'''[[대한민국|]] 대한민국의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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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회채용시스템 홈페이지국회직 공채는 5급(입법고시), 8급(일반행정직), 9급[1]으로 3종류가 있다.
정원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4,176명이다.
2. 5급 공채(입법고시)
자세한 내용은 입법고등고시 문서 참고하십시오.3. 8급 공채
각 과목당 5지선다 객관식 25문항이 출제되며, 과목당 배점은 동일하다.국회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과목 | ||||||
직렬 | 과목 | |||||
1교시(85분) | 2교시(85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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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의 일반행정직은 특이하게 8급으로만 공채한다. 과거에는 국회 행정직으로 7급과 9급을 모두 채용하였으나, 2003년부터 일반행정직을 8급으로 채용하기 시작했다. 별도의 학력, 경력제한이 없고 18세 이상 응시 가능하다.
국회직 9급도 다른 9급보다는 확실히 어렵다는 평이 많지만, 국회직 8급은 7급 공채를 가볍게 능가하는 정신나간 난이도를 자랑한다. 2025년부터 국회직 8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는 피셋이 도입된다.
년도 | 응시자 수 | 과락자 수 | 과락률 |
2013년 | 4,905명 | 4,637명 | 94% |
2014년 | 3,994명 | 3,692명 | 92% |
2015년 | 4,159명 | 3,371명 | 81% |
2016년 | 3,843명 | 2,752명 | 72% |
표의 2013~2015년 3년간의 통계를 보면 2014년까지는 수석 합격자가 70점대에 그쳤으나, 2015년부터는 커트라인이 70점대 중후반으로 훨씬 난이도가 유해졌다.
저 무시무시한 과락률의 가장 큰 원인은 '경제학'이다. 8급 경제학은 예로부터 전문직 경제학 시험과 비교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는 해괴한 난이도로 악명높았다.
다행히 2015년부터는 국회 8급의 난도가 하락하고, 2020년부터 시작된 회계사시험 난이도 상승으로 최고봉의 자리는 내주었지만, 여전히 난이도는 높아서 공인회계사 준비생들도 국회 8급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경우가 많다.[2]
그리고 또 하나의 산이 바로 영어이다. 8급 국회직 영어는 난이도가 어려워서 국회직 시험의 과락자를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출제되는 어휘 수준이나 문장의 길이 등 난도가 다른 공무원 시험을 압도한다. 그나마 2015년, 2016년 시험에서는 영어 난도가 약간이나마 쉬워졌으나, 2020년 전후 들어 다시 슬금슬금 어려워지기 시작하는 분위기.
참고로 국회직 8급 영어의 질문지는 모두 영어로 되어 있다. 국회직 영어를 준비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TEPS와 GRE 수준의 어휘를 습득하는 것이 좋으며, TEPS 독해/보카/문법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실제로 TEPS 독해/보카/문법 유형과 국회직 영어 유형의 난이도는 많은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국가직, 지방직의 영어 과목이 폐지되고 공인영어시험으로 갈음하면서[3]
여기 서술되지 않았을 뿐, 다른 과목들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난도를 자랑한다. 공무원 시험 기출을 풀다가 좀 문제가 지엽적이거나 어렵게 느껴지면 십중팔구 국회직 기출이라고 보면 될 정도이다.
해마다 다르나 합격정원이 15명 내외의 소수라는 점과 국회가 이전하지 않는 이상 여의도 근무가 확정이고 국회 고정근무, 근무환경, 승진혜택, 복지가 매우 좋기 때문에 경쟁률이 아주 높다. 서류 접수상의 경쟁률은 1000:1에 육박하는 경우도 있으며, 응시상의 경쟁률은 300:1 정도, 면과락자만 계산해도 30:1~100:1 정도이다. 물론 커트라인이 70점대에서 형성되는 8급 시험에서 간신히 면과락한 평균 40~50점대 수험생은 사실상 허수에 해당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국가/지방 공무원 시험들과 달리 법원직과 비슷하게 오후 2시에 시험을 시작하고, 3과목씩 두 타임으로 나누어 시험을 본다. 1교시(14:00~15:25)에 85분간 국어, 헌법, 경제학 시험을 치르고, 오후 3시 25분부터 3시 50분까지 25분간 휴식한 후, 오후 3시 50분부터 4시 20분까지 30분간 2교시 시험 준비시간을 가지고, 2교시(16:20~17:45)에 85분간 영어, 행정법, 행정학 시험을 치른다. 따라서 국회 8급 공무원 시험이 끝나는 시간은 오후 5시 45분이다.
2017년부터 국가직 7급 국어 영어 과목이 TOEIC, TOEFL 등의 검정시험으로 대체되었으며, 2021년부터는 서울시/지방직 7급 영어 역시 검정시험으로 대체한다고 발표했다. 해외 시험의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인정된다.[4] 이에 국회직을 응시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워졌다.
합격하면 서울특별시에서 근무하다가 이르면 2026년에 대한민국 국회의사당이 세종시에서 개원할시, 세종시에 많은 인원이 근무하게 된다. 따라서 서울 근무 메리트는 사실상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특유의 원통형 인사구조로 인해 승진도 상당히 빠르다.[5]
그러나 입법고시 출신 5급 사무관들의 유입과 기존 8급 공채 출신들로 인한 인사 적체가 매우 심각하며, 예전의 기능직 출신들이 2013년 말에 일반직으로 전환된 후, 조만간 5급 승진후보자 명부에 들어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8급으로 입사하면 6급에서 5급까지의 승진은 현 시점에서 8~10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국회'라는 상징성 때문에 행정부에 비해서 대우도 좋고, 행정부 소속이 아니므로 모든 행정부 공무원의 악몽인 감사원과 마주칠 걱정이 없기 때문에 감사업무가 없다. 여러모로 행정부와 관련한 대부분 직렬의 7급, 9급 공무원 시험보다도 선호도가 높다.
합격자 대부분은 국회사무처 소속으로 근무하게 되나, 다른 국회 소속기관[6]으로 전출도 가능하다. 기존의 국회공무원들도 전입, 전출하는 식으로 국회 소속기관 간 인사교류가 시행되고 있다.
2025년부터 시험이 개편된다. 국가공무원 7급 공채와 마찬가지로 1차 PSAT, 2차 전공과목[7]을 시행한다. 한국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요구한다. 영어는 공인영어시험으로 대체되며, 기준 점수는 국가공무원 7급과 동일한 TOEIC 기준 700점(청각장애인 350점)이다. 공인영어시험의 경우 해외에서 응시한 시험의 성적은 제한적으로 인정되는데, TOEFL의 경우 모든 국가에서 응시한 성적이 인정되지만, TOEIC은 일본에서 응시한 성적만 인정되고, G-TELP는 미국에서 응시한 성적만 인정된다. 또한 PSAT는 국가직 7급 공채처럼 평락을 적용하지 않을 예정이다. 따라서 국가직 7급과 병행해서 대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4. 9급 공채
전 직렬 모두 5과목에 과목당 20문제, 5지선다형으로 출제된다. 시험시간은 100분이 주어진다.국회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과목 | |||||
직렬 | 과목 | ||||
속기직 | 국어 | 영어 | 한국사 | 헌법 | 행정학개론 |
경위직 | 행정법총론 | ||||
방호직 | 사회 | ||||
사서직 | 정보학개론 | ||||
기계직 | 기계일반 | 기계설계 | |||
전기직 | 전기이론 | 전기기기 | |||
전산직 | 컴퓨터일반 | 정보보호론 | |||
통신기술직 | 전자공학개론 | 통신이론 | |||
방송기술직 | 방송통신공학 | ||||
토목직 | 응용역학개론 | 토목설계 | |||
건축직 | 건축계획 | 건축구조 | |||
조경직 | 조경학 | 조경계획 및 설계 | |||
방송편성직 | 방송학 | 방송편성론 | |||
방송제작직 | 영상제작론 | ||||
취재보도직 | 취재보도론 | ||||
촬영직 | 미디어론 |
행정직군[8]과 기술직군[9]이 있으며, 기술직군은 매년 채용하지 않고, T/O가 날 때만 선발한다.
경위직은 체력시험을 치르는 직렬이다. 경위직의 경우, 2013년 공채까지는 시험과목으로 한국사 대신 행정학개론을 치렀다. 2014년 공채부터 행정법총론과 행정학개론이 빠지면서 한국사와 경호학개론이 들어왔고, 2020년 공채부터 경호학이 빠지고 다시 행정법이 들어오면서 현재에 이른 것이다.
방호직은 체력시험을 치른다.
속기직은 국회직 9급 중 가장 필기합격선이 낮은 축에 들어가서 인터넷에서도 속기공무원을 추천하는
전산직, 사서직, 속기직은 해당 분야 자격증이 반드시 필요하다. 전산직은 컴퓨터 계열 산업기사 이상, 사서직은 준사서 이상, 속기직은 한글속기 3급 이상.[10]
일반 공무원은 7급과 9급 모두 직급의 차이 정도인 반면 국회직은 8급과 9급의 실무가 다르고 하는 역할도 다르다. 다만 9급 시험은 압도적인 경쟁률 때문에 필기시험 당일 찍신이 내리지 않는 이상 합격하기란 쉽지 않다. 그나마 평균점수가 70점대 후반[11]인 직종은 좀 노려볼 만 하다. 여타 9급 시험과 달리 5지선다형이라는 것도 체감 난이도 상승에 한몫을 한다.[12]
국회직 9급 대부분의 직렬은 8급 일반행정직과 마찬가지로 국회 특유의 원통형 인사구조로 인해 6급까지 승진이 초고속이다(8급->6급까지 4년[13], 9급->6급 5년 6개월). 그러나 5급 승진부터는 티오에 따라 복불복이므로 큰 기대는 가지지 않은 것이 좋다.
근무지는 전산직과 사서직의 경우 2022년 초에 개관한 부산 국회도서관, 2024년 대전 국회 통합디지털센터의 개관, 2026년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으로 다양한 근무처가 있다.
[1] 사서직, 전산직, 속기직, 경위직, 방호직, 기술직군[2] 공인회계사 경제학 문제집에는 회계사 기출뿐만 아니라 국8, 감평, 보험계리사 등 다른 시험의 기출도 실려있는데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국8까지는 무조건 푼다. 회계사 시험 기출만으로도 충분히 양이 많고 어렵긴 하나, 국8이 회계사에 비해 지엽적인 주제에서 출제하는 문제가 많아서 불의타를 대비해 문제집에 섞여있는 국8 문제 정도까지는 푸는 편이다.[3] 해외 시험은 제한적으로 인정. TOEFL의 경우 모든 국가에서 응시한 성적이 인정, TOEIC은 일본에서 응시한 성적만 인정, G-TELP는 미국에서 응시한 성적만 인정된다.[4] TOEFL의 경우 모든 국가에서 응시한 성적이 인정, TOEIC은 일본에서 응시한 성적만 인정, G-TELP는 미국에서 응시한 성적만 인정된다.[5] 국회는 4급~6급 라인이 가장 많아서 8급에서 6급까지는 최저승진 소요연수만 채우면 올려주기 때문에 8급에서 2년, 7급에서 2년 도합 4년만 채우면 6급에 도달할 수 있다.[6] 국회도서관,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7] 헌법, 행정법, 행정학, 경제학[8] 속기직, 사서직, 경위직, 방호직 등[9] 기계직, 전기직, 토목직, 건축직, 전산직 등[10] 그러나 확실히 합격하려면 3급은 물론 1급 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실력을 갖고 있어야 할 것이다.[11] 참고로 국회직 9급은 선택 과목이 따로 없기 때문에,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 차이를 보정하기 위한 제도인 조정점수제가 없다.[12] 시험 시간은 100분으로 여타 9급 시험과 동일하다.[13] 계급당 최저 진급연한이 2년이다. 과거에는 3년이었기에 2계급 승진에 필요한 최소 기간이 6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