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사코팍_로고_뉴.png 오리지널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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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1 에어컨 | EP.02 잼버리 | EP.03 AI 자동화 시스템 | EP.04 타임머신 | EP.05 채린이 (上)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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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6 채린이 (中) | EP.07 채린이 (完) | EP.08 무서운 이야기 | EP.09 제로 산소 | EP.10 가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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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1 공책게임 (上) | EP.12 공책게임 (中) | EP.13 공책게임 (完) | EP.14 금주 금연 (上) | EP.15 금주 금연 (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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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16 직업체험 | EP.17 경리 |
<colbgcolor=#F0DA73><colcolor=#000> Original Series EP.11~13 공책게임 Notebook Ga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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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모험물, 게임 판타지, 피카레스크 |
제작자 | 스튜디오 장삐쭈 |
업로드일 | 上편: 2025년 1월 30일 |
中편: 2025년 3월 20일 | |
完편: 2025년 5월 30일[1] | |
러닝타임 | 上편: 20분 34초 |
中편: 20분 44초 | |
完편: 27분 47초 | |
총 1시간 9분 5초 | |
링크 | 上편: |
中편: | |
完편: |
1. 개요
사우스 코리안 파크의 11번째 오리지널 에피소드. 중, 하 편은 멤버십을 가입해야 볼 수 있다.[5]이번 편의 주인공은 김도윤. 윤지웅도 서브 주인공에 가까운 분량을 받았다.
2. 공개 전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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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P.11 공책게임(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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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上)편 썸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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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줄거리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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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약 상세 정보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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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P.12 공책게임(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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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中)편 썸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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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줄거리
도윤은 전편 엔딩에서 라이칸을 토벌한 건으로 주어진 금액 중 서준과 혁한텐 100, 로봇한텐 200골드만 주고 나머지는 본인이 싹 쓸어간다. 일행이 이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자 “꼬우면 기여 많이 하든가”라며 일본어로 말하고 테이블로 가서 여자 둘과 식사를 한다. 이를 본 일행은 도윤이가 꼴 보기 싫었는지 그냥 빼놓고 진행할까 고민하다가 서준이 마지막으로 퀘스트 진행할 건데 같이 갈 거냐고 묻지만, 도윤은 “더 공손하게 말해라 꼬맹아.“라며 무시한다. 결국 제대로 빡친 서준은 도윤에게 덤비려다가 혁이 제지하고, 자존심이 상한 건지 오늘은 여기서 끝내겠다며 도윤을 제외한 친구들과 아지트를 떠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도윤은 눈을 계속 감고 있다가 눈을 뜨는데 뭔가 야심을 품고 있는 듯한 눈이 클로즈업된다.다음 날, 도윤은 학교를 지각하며 늦게 들어오는데, 사과도 없이 앞문으로 들어와서 자리에 앉아 양 다리를 책상 위에 올려놓질 않나, 송 선생이 도윤을 지적하자 성차별성 발언으로 되받아치는 등 하루아침에 사람이 아예 180도 뒤바뀌어버린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광경에 반 전원이 경악하고,[10] 정수빈은 이에 연필을 들고는 도윤을 해코지하려 하지만 도윤은 당황하는 기색 하나 없이 “아 거참 쫑알쫑알 시끄럽네” 한 마디로 압살해버리고 교실을 나가며 막무가내의 끝판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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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웅이와 서준 일행은 각각 도윤이의 태도를 어떻게 수습할지에 대해 논의하고, 서준 일행은 아이템을 회수하라고 제안했지만 지웅은 규칙 중 5항에 어긋난다고 거절한다. 이때 서준 일행이 이 상황에서 음식점을 연속적으로 비유하는 게 포인트.[11] 서준 일행이 계속 해결 방법을 요구한 끝에 지웅은 물약은 행동불능 상태가 되고 리스폰되면 효과가 없어진다고 알려준다.
그 후 하교 중 도윤이가 새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학생들을 데리고[12] 거만한 자세로 앞장서서 걸어가는 모습을 본 서준, 정혁, 로봇은 이 상황을 바로잡아야겠다고 다짐한다. 로봇은 또 소닉 스트라이크를 거론하며 뇌절하고 알파메일 도윤의 능력치는 만렙인 99레벨이나 다름없는데 현재 서준 일행이 만렙이 되려면 최소 10년 이상 매일매일 노가다를 해야 하여 정공법으론 이길 수가 없었다. 그렇게 일행은 도윤이를 불러 퀘스트를 받았다며 그라니엘 전기에서 가장 강한 보스 몬스터인 용암 발록을 잡으러 가는 척하며 도윤이를 유인하고, 용암 발록이 나타나자 바로 도윤이를 버리고 귀환해 버린다. 하지만 도윤이 여유롭게 용암 발록을 압도하여 잡는데 성공한다.[13]
최강의 몬스터인 용암 발록마저 실패했으니 사실상 그라니엘 전기에서 도윤을 이길 수 있는 존재는 더 이상 없게 되었고, 결국 지웅이는 공책게임의 공동 개발자인 윤승민을 찾아가 그라니엘 수도의 윤승민 동상이 도윤이 동상으로 바뀌었다며[14] 도움을 요청하고 승민이 결국 개입하기로 결심하며 중편이 마무리된다. 참고로 윤승민의 레벨은 58, 직업은 팔라딘.
5. EP.13 공책게임(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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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完)편 썸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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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줄거리
여학생 셋을 함락시켜 자신의 하렘으로 만든 도윤. 그 때 가장 뒤에 있던 여학생이 서준이 일행의 꼬리를 밟는데 성공했다고 보고하며 도윤이는 손가락을 까딱하여 세 여학생들에게 그들을 추적할 것을 명령하고 여학생들이 쏜살같이 서준 일행을 찾는 것으로 시작된다.서준 일행은 그들의 암호를 짜고 작전에 대비할 공책을 사온 윤지웅을 초대한다. 서준이는 미행 붙었냐고 묻자, 지웅이는 눈에 보이는 미행은 없었다고 답한다. 그리고 작전에 대한 얘기를 하고, 서준이는 "그럴 거면 그냥 너가 그 전에 죽여버리면 되지 않아?"라고 묻지만 승민이는 "내 직업은 팔라딘이야, 팔라딘은 딜러가 아니라 탱커고 딜이 아예 안 되는 건 아니지만..."이라고 말한다. 로봇은 이에 또 소닉 스트라이크를 거론한다. 승민은 그 아이디어에 흥미를 보이지만, 로봇의 뇌절에 질린 정혁은 걍 무시하라고 한다.
서준 일행은 승민 기사 단장의 성에서 아이템을 둘러본다. 다만 대부분의 아이템이 직업과 레벨제한 때문에 서준 일행에게 쓸모가 없었고[15], 최종보스를 토벌하면 국왕 NPC가 하사하는 최종 아이템인 국왕의 검은 명중률 100%나 되는 사기적인 능력을 가졌지만 단순 엔딩 클리어의 상징형 아이템이라서 공격력은 1이다. 그렇게 작전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던 도중, 지웅이를 미행한 여학생들이 문을 두드린다. 승민이는 작전 대로만 하면 된다며 플랜 A를 실행하자고 한다. 플랜 A는 '도윤이를 시작의 땅으로 유인한다.'이며 그 이후는 승민이가 자신이 알아서 한다고 얘기한다. 그 사이 여학생들은 열쇠를 찾아서 도윤이에게 건네고 여학생 셋은 퇴장하며 마침내 도윤이가 문을 열고 공책게임에 참여한다.
도윤이는 "나를 빼면 서운하지."라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승민이는 "기사단장실에 함부로 들어오면 무단 침입인 거 알지?"하며 기사단장의 부름으로 다수의 기사단을 부른다. 어찌나 수가 많은지 지진처럼 느껴질 정도였고 도윤이를 순식간에 에워싼다. 그리고 어그로를 끄는 사이 서준 일행은 작전을 실행하러 창문으로 도주한다. 도윤이는 도망치는 겁쟁이들이라고 그들을 조롱하지만 승민이는 도윤이에게 쟤들을 부러워하게 될 것이며 지금부터는 도망치고 싶어도 못 친다고 말한다. 도윤이는 "기사단장은 남이 할 말을 대신 해주는 직업인가?" 라고 물으며 자신에게서 도망을 못 치는 건 승민이라고 비꼰다. 승민이는 자신은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라서 도윤이의 일본어따윈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먹겠다고 말하며 기사단 전원에게 공격 명령을 내린다.
서준 일행은 도주하면서 승민이도 당하면 그냥 전학을 가버리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새 도윤이는 레벨 42의 기사단[16] 전원 50명을 스킬도 쓰지 않은 채 평타만으로 피떡을 만들어버렸다. 너무도 답이 없는 상황인지 승민이는 연막탄으로 도주하여 시작의 땅에 도착한 서준 일행에 합류하며 기사단들이 전멸했다고 말한다. 서준이는 "기사단 X밥인데?" 하며 비꼬지만 승민이는 "너희 레벨인 17렙 파티가 50명 있어도 기사단 하나 이기지 못한다."라고 말하며 지웅이에게 알파메일의 물약같은 걸 왜만들었냐며 한탄한다. 정혁이 그 물약을 누가 만들었냐고 묻자 승민이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무 뒤에서 도윤이가 나타나서 "맞아 중요한 건 지금 너희들이 죽는다는 것이 중요한 거지"라고 말하며 승민이에게 선빵을 친다.
승민이는 방패로 막아서 성공 판정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16의 대미지를 받을 정도로 저력차이가 넘사임을 보여준다. 로봇이 뒤에서 소닉 스트라이크로 기습하려하지만 크리티컬 판정을 받았음에도 미스가 뜨고 도윤이의 주먹질 한 방에 로봇이 저멀리 날아가며 행동 불능 상태가 된다.[17] 그리고 승민이는 준비한 물약들인 '용의 물약', '세계수의 진액', '발록의 영약', '용의 정액', '장어의 꼬리즙', '여신의 모유',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등의 수많은 포션을 전부 복용한 후, 기사단의 맹세, 여신의 맹세, 성기사의 맹세, 모험가의 맹세 등 수많은 맹세까지 차례로 걸고 마지막으로 최후의 맹세를 걸며 전투를 시작한다. 승민이는 가능한 모든 힘과 최선의 기술들을 쏟아부으며 분전하지만 결국 도윤이에게 처참히 패배하고 체력 12를 남긴채 쓰러진다. 도윤이는 발로 툭 쳐서 막타를 날리려 했지만 한번, 두번, 여러번을 차도 승민이의 체력은 1에서 내려가지 않았다. 사실 승민이는 '불굴'[18] 스킬을 발동하였고, 승민이가 도윤이의 발을 잡고 영혼의 결속을 걸며 도윤이를 봉쇄한다. 이는 승민이가 넌 지금 도망치고 싶어도 도망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말한 승민이의 복선이었다. 영혼의 결속은 도윤이의 기동성을 봉인하고 회피력을 0으로 만들면 서준 일행이 시스템 최소 대미지인 1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작의 땅은 바로 옆에 성소가 있어서 부활해서 때리면 된다고 한다. 그러면 도윤이 체력은 몇이냐고 묻는다. 회상장면이 끝나고 남은 체력이 475임을 보여준다.[19]
도윤이는 이렇게 한 대씩 때리는 전략은 귀엽다며 서준 일행의 숫자 정도로는 15분 안에 자신의 체력 475를 절대로 깎을 수 없음을 자신한다. 그런데 옆에서 갑자기 송 선생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사실 로봇이 더 수월한 진행을 위해 사람들을 불러낸 것. 공책 게임에 참여한 송 선생을 보며 정혁은 "도윤이 때리세요!"라고 말한다. 송 선생은 제정신이 아닌 도윤이를 보고 기겁하며, 도윤이를 때리고 도윤이에게 맞아서 행동 불능이 되어 부활한다. 그리고 서준 일행은 이후 가능한 한 모든 사람을 불러서 도윤이를 다굴한다. 이 때 김도윤의 아버지도 도윤이가 걱정되어 찾아오며, 송 선생은 "멀뚱멀뚱 서있지 말고 도윤이를 때리세요! 그래야 도윤이를 구할 수 있어요!"라고 말한다. 도윤이의 아버지도 제정신이 아닌 도윤이를 걱정하며 도윤이를 공격하는 것에 동참한다. 대부분의 어른과 학생[20]이 도윤이를 때리고 죽는 것을 반복하여 도윤이의 체력을 천천히 깎고, 승민이는 이를 수적천석(水滴穿石)[21]이라고 하며 도윤이의 체력을 34까지 깎고 버프 시간은 1분 가량 남는다. 이에 분노한 도윤이가 경환을 인질로 잡고 "더 이상 다가오면 이 녀석의 목숨은 없다!"라고 인질극을 하는데 송 선생이 "그냥 죽여버려!"하고 외치며 은근히 사심을 드러내다 게임이니 다시 살아난다며 얼렁뚱땅 넘어간다. 이후 멀뚱멀뚱 거리는 사이 모두가 리스폰된 타이밍에 마지막 한타를 벌이며, 도윤이의 체력이 6만 남긴채 승민이의 불굴이 풀려버린다.
도윤이는 귀찮은 듯 승민이의 머리를 발로 처참히 밟아서 행동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체력 6 정도는 다같이 공격하면 희망이 있을 것처럼 보였지만 도윤이는 자신의 마법 기술인 알파 아마겟돈을 사용[22][23]하여 주위의 전원을 전부 죽여버린다. 이후 도윤이는 주위가 정리된 것을 확인하고 귀찮은 듯 손을 털며 끝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희망이 안 보이는 찰나, 은신한 로봇이 소닉 스트라이크로 기습하여 도윤이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린다.
쓰러진 도윤이는 알파메일의 물약에서 깨어나고 김도윤의 아버지가 자신을 알아볼 수 있겠냐며 도윤이를 걱정한다. 도윤이는 기억이 안난다고 말하지만 로봇이 거짓말 탐지기를 가져와서 도윤이에게 장착시키자 전기충격이 가해지며 거짓말을 했음이[25] 들통났고 슬슬 도망치려는 도윤이를 서준이가 "밟아!"라고 말하며 공책게임은 끝난다.
엔딩 쿠키영상으론 주인공 일행의 학부모들도 그라니엘 전기에 재미가 들려 학부모들끼리 즐기는 장면이 나오는데 도윤의 아버지는 도윤처럼 마법사 직업을 맡았는데, 도윤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스킬을 운이 너무 없어 본인 혼자만 실패가 뜬다.[26]
6. 평가
초반부는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AI 자동화 시스템 이후로 간만에 초심으로 돌아온 것 같다는 평가가 대다수이다. 게임의 설정, 플레이, 퀘스트 등이 매우 정교하게 짜여 있어서 아예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처럼 실제 게임으로 만들어주면 안 되냐는 의견도 있을 정도. 특히 마지막 부분에 나온 알파메일의 물약을 마신 도윤이, 일명 ‘기가도윤’은 시청자들에게 많은 화제를 불렀다.중편은 본격적으로 게임 시스템이 아닌 지웅 일행과 도윤의 대립을 보여줬는데 이 구간은 호불호가 갈린다. 분명 직전까지 친구들을 위해 물약을 먹었던 도윤이가 알파메일로 각성하자마자 게임은 물론 현실에서까지 오만하게 되는 과정이 채 몇 분도 되지 않아 제한된 러닝타임을 감안해도 전개가 많이 생략된 것 같다는 평을 받았으며, 로봇의 소닉 스트라이크와 음식점 비유 개그 등 쓸데없는 분량만 잡아먹는 장면이 연속으로 나온 것도 지적받았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흥미롭게 전개되었으며, 마지막에 윤승민이 기사단장으로써 게임에 다시 참여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완편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었다.
완편에서는 폭주하는 김도윤을 막기 위해 윤승민이 모든 인력과 버프를 동원해서 김도윤과 싸우는 장면은 한국 유튜브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의 액션씬을 보여주며 스튜디오 장삐쭈의 이름값이 건재함을 다시 한 번 제대로 보여주었다. 마지막 친구들과 학부모를 포함한 한국시의 모든 인물들이 게임에 들어와 도윤이를 때리는 장면은 사코팍다운 막장성과 코믹함을 챙겼다고 평가받는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도윤이에 대한 서사가 부족한 부분이 아쉬운 부분으로 남게 됐는데, 주연 4인방 중에서도 가정사와 교우 관계 부분에서 좋지 못한 취급을 받던 도윤이었기에 AI 자동화 시스템에서 혁이가 아픈 과거를 토대로 폭주함을 보여줘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던 것처럼 친구들에게 소외된 외로움과 분노를 이번 에피소드에서 제대로 표출해줄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그저 ‘김도윤이 물약을 먹고 힘에 도취해 폭주한다’후 끝이라는 평면적이고 알팍없는 전개로 등장인물의 스토리면에서는 다소 아쉽다는 평이 많다.[27][28] 또한 애초에 알파메일의 물약을 먹은 도윤이가 딱히 큰 피해를 준적도 입은적도 없는데 왜 굳이 다른 3인방이 싫다는 이유로 도윤을 원래대로 되돌려야 하는지 납득이 안된다는 의견도 있다.
게임 개발자인 윤지웅의 태도에 대한 비판도 있는데, 알파메일이라는 만악의 근원을 소유하고 있었음에도 너무 쉽게 분실하였고 이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았기 때문.[29] 그리고 이후 알파메일에 관한 스토리도 부족하여서 아쉽다는 평이 많다.
거기다가 이야기 상에서도 맥거핀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 알파메일의 정체[30]
- 도윤이는 어떻게 신원도 모르는 여자애들에게 고백하고 하렘으로 만든 과정
- 도윤이에 의해 하렘이 된 여자애들 간의 관계 정리
- 로봇은 어떻게 단시간에 많은 한국시 인물들을 불러올 수 있었는가[31]
- 도윤이가 학교에서 일으킨 일에 대해 4학년 3반 아이들이 얘기하는 장면들
종합하자면 액션 측면에서는 AI 자동화 시스템과 더불어 사코팍 최고의 전투 장면을 구현했다고 평가받으며, 그림체 퀄리티도 매우 준수한 편이며, 스토리 측면과 캐릭터 부분은 대체로 혹평이 갈리지만 이것만 제외하면 크게 비판받을만한 부분은 없기에 간만에 대다수의 구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일부 구독자들은 스토리 면의 부족한 부분과 김도윤의 캐릭터성에 관한 서사를 더 부각시키고 매끄럽게 수습했다면 에어컨, AI 자동화 시스템 에피소드 이상의 명작이 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며 일부 아쉬워하는 의견들도 있다. 이로 인해 다음 도윤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에피소드에서는 도윤이의 심리와 서사를 제대로 풀어달라는 시청자들도 일부 있다.
7. 여담
- 2025년에 공개된 첫 오리지널 에피소드이다.
- 공책게임이라는 TRPG를 모티브로 하며, 과거 스튜디오 장삐쭈 삐RPG편의 연장선상처럼 보인다. 또한 버프형 아이템을 섭취해서 마법사 캐릭터가 어마무시한 피지컬을 얻고 폭주한다는 점에서 2인팟도 오마주 한것으로 보인다.
- 사코팍의 주연 4인방 중 메인 주인공인 윤서준과 함께 첫 화부터 등장했음에도 한 번도 주연 장편 에피소드가 없었던 김도윤이 주연인 첫 장편 에피소드다.[34]
- 만악의 근원인 알파메일의 물약은 누가 만들었고 왜 만들었는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정황상 윤승민이 만들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이며, [35] 소유자인 윤지웅이 만들었을 가능성이 크다.
- 승민이는 도윤이와의 전투에서 쓰러지면서 두 번째 패배를 경험한다. 하지만 승민이는 도윤이를 쓰러트리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했으며 로봇의 도움으로 그 목적을 결국 달성했으니 마치 전투에선 졌지만 전쟁에서 이긴 것처럼, 결과적으로 승리한 건 승민이라고 볼 수 있다.
- 정수빈과 주리는 공책게임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이후 일화가 밝혀진다. 사실 로봇이 그들을 부르긴 했으나, 도윤의 목소리로 30분 안에 안오면 살인마가 자신을 죽이겠다고 말하는 바람에 무서워서 경찰만 부르고 들어가지는 못 했던 것.[36]
[1] 원래 5월 29일 업로드 예정이었으나, 마무리 작업 문제로 하루 연기되었다.[2] 처음엔 멤버십 전용으로 공개됐으나 이후 완편이 공개되며 전체 공개로 바뀌었다.[멤버십] [멤버십] [5] 상 편 역시 멤버십 전용이었으나, 2025년 5월 30일에 완 편 업로드와 동시에 일반 영상으로 전환했다.[6] 이때 지웅이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오는 모습은 ‘아지트’ 편에서의 서준이를 오마주한 것이다. 대사 또한 "왜 이렇게 높은 거야..."로 동일하다.[7] 이때 서준의 1인칭 시점으로 전환되는데, 서준의 시점에선 처음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나머지 셋은 서준보다도 먼저 컷신이 보인다고 하고 얼마 안 가 서준의 눈에도 컷신이 비치게 된다.[8] 도윤이 유난히 운이 없던 탓인지 성공/실패 룰렛에서 항상 실패만 나온다.[9] 도윤의 파이어 볼트 실패와는 별개로 셋 다 공격은 성공한데다 로봇의 스킬 중첩 크리티컬(은신 시 데미지 6배가 붙어가는 '소닉 스트라이크'+크리티컬)과 서준의 공격,혁이의 '추진기 강화 이단 옆차기'+크리티컬까지 들어갔음에도 이런 걸 보면 라이칸과 레벨이 많이 차이가 났던 모양.[10] 수빈은 물론이고 민지도 말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며 도윤이에게 화냈으며, 심지어 여혐 성향이 강한 우재조차 “저 자식 선생님한테 못하는 말이 없노”(...)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1] 여담으로 이때 진상 편에 나온 사장님과 손님이 나온다.[12] 심지어 아지트까지 쫓아온다...[13] 마지막엔 '알파 드라이버'라는 수직낙하의 드릴 드롭킥으로 용암 발록의 몸을 꼬챙이 뚫듯 관통시켜 끝장낸다.[14] 용암 발록을 토벌한 업적으로 마을 주민들이 모두 도윤을 영웅으로 찬앙하면서도 동상을 바꿨다.[15] 설령 장비 착용이 가능해도 현재 서준 일행의 저레벨 능력치론 너무 무거워 저 장비를 입고 움직이는 것도 불가능하다고.[16] 정예 몬스터급 체력의 NPC. 체력 15% 이하로 떨어져도 도망치거나 공포 상태가 되지 않게 해주는 '강인한 의지' 스킬을 가졌다.[17] 정말로 대략 20초동안 로봇이 날아가는 장면이 나온다.[18] 15분 동안 일반 공격 대미지, 상태 이상 대미지, 즉사기, 고정 대미지 등 상관없이 체력 1 이하로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상태로 만들어 준다. 너무 밸런스 붕괴 스킬이라서 밸런스를 위해 쿨타임을 무려 현실 시간 1주일라고 한다.[19] 475는 도윤이의 최대 체력이 아니라 현재 체력이다. 즉, 승민이와의 결전후 피해를 입었음에도 체력이 475나 남았다는 것.[20] 윤광철, 공미영, 김박최수연, 우재, 경환, 김민지, 김미나, 정혁의 부모님, 원어민 선생, 마이클, 최동식, PC방 알바녀[21]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 라는 뜻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면 작은 힘이라도 큰일을 이룰 수 있음을 나타내는 사자성어이다. 즉 로봇이 도윤을 꺾기 위해 사람들을 여럿 부른 작전에 딱 맞는다.[22] 압도적인 무력으로 물리공격만 써서 부각되진 않았지만 도윤이의 원래 직업은 "마법사"다.[23] 앞서 승민과의 전투중 승민의 방어막을 찢어버린후 승민에게 전격마법을 써서 날려보냈기에 이는 작중에서 두 번째 마법사용이다.[24] 이로 인해 왜 공책게임(中)편에서 소닉 스트라이크의 추가 대미지를 강조했는지 알 수 있다.[25] 거짓말인 것이 티가 나는 부분은 게임이 끝나고 눈을 뜨자마자 정말 아무것도 기억 안난다는 듯이 행동하지 않고 바로 대뜸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한 것부터 거짓말을 했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보통은 기억이 안 난다면 상황에 대해 질문하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식은 땀을 흐르고 있는 것도 거짓말한다는 것에 대한 증거다. 자신의 만행에 대해 추궁을 받을 것으로 두려워하고 게임이 끝나자마자 거짓말을 하여 빠져나갈 심산이었던 것. 허나 이를 바로 간파한 로봇이 거짓말 탐지기로 심문한 것이다.[26] 여기서 미영도 있는데 미영이 "더블 샷"을 외치는 것을 보자면 직업이 명사수일 가능성도 있다.[27] 당장 중편에서도 자신과 맞서지 않고 자꾸 피하려는 친구들을 보며 쓸쓸한 표정으로 이를 보는 장면이 있고, 자꾸 자신을 공격하여 행동불능으로 만들려는 사람들을 보며 그만하라고 울부짖는 장면들도 있었기에 도윤이의 이야기와 엮으라면 충분히 엮을 수 있었다.[28] 거기다가 각 등장인물들 예를 들어 송 선생, 김도윤의 아버지의 접점도 예상했지만 이것들 조차 언급이 없다. 즉, 그동안의 이전의 에피소드들에서 보여주었던 떡밥들이 아무런 힌트도 복선도 없이 그대로 지나간 셈.[29] 다만 중반부에 지웅이가 이 사건에 대해 도윤이에게 데미지를 줘서 리셋시키면 된다는 정보는 알려주기는 했다.[30] 공책게임 스토리의 최대 단점 우선 이것이 만악의 근원이고 도윤이가 또 괜히 흑화한 것도 아니어서 이에 대한 흑막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이 컸다. 하지만 이것 또한 흐지부지되고 그저 도윤이의 문제해결에만 집중되었다. 최소한 이 알파메일에 대한 후속 떡밥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후반에 알파메일의 물약 그림 하나 나오는게 전부.[31] 로봇의 충분한 기술력으로 불러올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다는 아닌게 이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도윤이를 때리라는 말에도 순순히 납득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상황 설명을 하는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32] 설명란에 이 물약을 먹으면 체력이 늘어나고 일본어를 쓸 수 있다는 점말곤 없기 때문에 이것도 또 하나의 흑막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 시청자들도 있었다.[33] 다행히 이건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면서 문제는 해결되었다.[34] 정혁과 로봇은 AI 자동화 시스템 편에서 공동 주연을 맡았다.[35] 작중에서 그딴 걸 왜 만들었냐는 윤서준의 말에 내가 안만들었다고 말하며 부정했다.[36] 경찰이 테이저건을 들고 다들 꼼짝마, 경찰이다! 라고 하는 장면이 있는데 정황상 수빈이와 주리가 부른 경찰이 온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