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교과서의 가공인물들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나오는 책 국어 천재가 된 철수와 영희의 속담 배틀의 표지. 철수(좌), 영희(우) |
1. 개요
시험 문제나, 표 등에서 마땅한 이름을 찾지 못할 때에 쓰이는 이름. 구체적인 이름 대신 알파벳이나 갑, 을, 병으로 하는 경우도 많다. 게임에서는 디폴트 네임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2. 목록
2.1. 대한민국
- 김아무개: 다만 김아무개에서 아무개 자체는 인칭대명사에 해당된다.
- 영희: 교과서용 견본용 이름
- 철수: 교과서용 견본용 이름
- 홍길동: 공문서, 서류 작성 예시 견본용 이름
- 홍길순: 공문서, 서류 작성 예시 견본용 이름
2.2. 해외
- 영미권
- 일본
- 야마다 타로
- 야마다 하나코(山田花子)
- 핀란드: 뇐뇐뇌, 센야넨, 오마니미는 군사적인 용도(Military usage)로 사용된다. 참고 자료(영문 위키백과)
- 뇐뇐뇌(Nönnönnöö, /ˈnønːønːøː/): 발음이 뭔가 웅얼웅얼대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름인데, 들리는 그대로 아무 의미 없이 진짜 대충 지어져 쓰는 이름이다. 게임 핀란드 군대 시뮬레이터에 나오며, 한국에서는 논논노로 알려져 있다.
- 마티 비르타넨(Matti Virtanen): My Summer Car에서 썼다.
- 센야넨(Senjanen): "sen ja sen(이거하고 이거)"이라는 문구를 끄트머리만 핀란드식 성씨에서 자주 보이는 "nen(넨)"으로 바꿔서 마치 사람 이름인 양 쓰는 형태이다.
- 오마니미(Omanimi): "자기 이름"이라는 뜻이다.
3. 예시
드물게 시험 문제에는 출제자마다 철수와 영희처럼 자주 쓰이는 견본용 이름 외에도 만화, 애니메이션 속 가상인물의 인명을 넣을 때도 있다. 아니면 교과서 지문이나 문제에 나오는 이름을 그대로 쓰거나 학교의 해당 과목 수강 학생,[1] 교직원의 이름, 연예인 이름이 들어가기도 한다.[2]교과별 견본용 이름 유형개가 민서를 물었다, 민서가 개에게 물렸다
체중이 40kg인 민서가 위와 같은 섭취량과 소비량을 유지할 때 10년 뒤 민서의 체중 변화를 설명하시오.
다음은 영지네 가족의 가계도이다.
- 사회-(과학과 비슷하게) 개념 설명, 사례 제시문
- 한국 영어 시험의 예문에선 흔하게 쓰일 법한 영미권 이름들이 쓰인다.
3.1. 사법시험, 사법연수원 교재 등에서
- 김이박, 갑을병 10간, 동서남북을 조합한 김갑동, 이을서, 박병남, 최정북이 자주 등장한다. 정정북은 이상해서 그런지 최정북으로 대신한다.
- 편의점 점주는 양편의, 피해자 이름은 김손해, 불법 게임 판매업자는 김판매와 같은 식의 캐릭토님 작명도 사용된다.
- 변호사시험 기록형에서는 실제같은 기록을 위해 견본용 이름 대신 현실에 있을법한 이름을 사용한다.
4. 관련 문서
[1] 자기 반이나 다른 반 친구의 이름이 문제에 나오기도 한다.당사자 학생은 시험지 보고 놀랄 수 있다[2] TWICE/여담 문서에도 그 사례가 나와 있다. 같은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한 문제에 나오는 케이스가 많으며 문제 발문에서는 학생들이라고 나온다.[3] 수능에서도 나온 바 있다.[4] 작품에 대한 학생들의 설명[5] 보통 3명이 나온다. 과학은 ㄱ~ㄷ 합답형이 많은데 이것을 구어체로 바꾼 버전이라 할 수 있다. 문제 발문에서는 ~에 대한 학생들의 설명 또는 대화라고 나온다.[6] 역학 및 상대성 이론 문제의 발문[7] 유전 문제의 발문. 또는 섭취량과 소비량 계산에서 나올 수 있다.[8] EBS 문제집 등에서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