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9 13:31:58

게임 속 조연은 집착 당한다

게임 속 조연은 집착 당한다
파일:조연집착 표지.jpg
장르 사이버펑크, 게임빙의, 하렘, 일상
작가 손아픈사람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 12. 30.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주인공 파티5.2. 동거인5.3. 기업
5.3.1. 블랙 모노리스5.3.2. 코오자카
5.4. 노 앤서5.5. 기타
6. 설정
6.1. 지리
6.1.1. 네온 시티
6.2. 기업6.3. 단체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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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사이버펑크, 게임빙의, 하렘, 일상 웹소설. 작가는 손아픈사람.

2. 줄거리

게임 속에서 살아간 지 대략 10년째.
왜 이리 날 찾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다.

그냥 좀 집구석에서 쉬게 놔둬.
사이버펑크 장르의 게임을 클리어하고, 자기 전에 새로운 모드[1]를 확인만해보겠다고 들어가봤다가 그대로 빙의당한 '이시운'의 이야기.

3. 연재 현황

2023년 12월 30일 노벨피아에서 연재를 시작하였다.

4. 특징

본작의 시작 시점이 원작 게임의 엔딩 이후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인물과의 관계가 이미 완성된 상태고, 히로인들 역시 공략이 완료된 상태다. 역으로 주인공 '이시운'이 자신의 심리적 문제 때문에 히로인들을 피해다니기에 히로인들이 이시운을 공략하기 위해 갖은 수단을 써대는게 감상포인트. 한국의 하렘성향 웹소설에서 자주 나오는 캣파이트 전개는 거의 없다 시피한다. 애초에 작 중 초반에 중혼이란 합의안을 히로인들끼리 내리고 일찌감치 힘을 모았기 때문에 평소엔 사이가 좋다가 누가 치고 나가려하면 투닥거리는 일본 라이트 노벨의 전개에 유사하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이미 원작의 메인 스토리가 끝난 이후이기 때문에 대체로 일상물에 가까운 느낌으로 전개된다. 각 히로인의 분량을 살펴보고 상대적으로 분량이 모자란 히로인의 에피소드가 3~4화 분량 정도로 진행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작가 본인도 후기를 통해 '무난하게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수시로 남기는 것을 보면 크게 욕심부릴 생각은 없는 듯. 단, 제법 비중있게 다뤘던 '스마일 존' 에피소드같은 경우도 있어 앞으로의 전개를 지켜볼 필요가 있겠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주인공 파티

  • <유일한 마법사> 이시운[2]
    본작의 주인공. 사이버펑크 장르의 게임을 클리어하고, 자기 전에 새로운 모드[3]를 확인만해보겠다고 들어가봤다가 자신이 만든 캐릭터의 10살 정도 되는 시기에 빙의당했다. 문제는 이 캐릭터가 '뛰어난 마법 재능'을 제외하면 온갖 배드 스테이터스로 떡칠한 극단적인 컨셉이라는 것. 그래도 운이 좋다고 해야 할지 나쁘다고 해야 할지 스타팅 지점에서 바로 어린 시절의 주인공 '캐서린'과 만나게 되어[4] 인연을 쌓은 뒤, 게임의 본 무대인 네오 시티로 들어와[5] 자신이 아는 스토리에 따라 동료를 모으고, 비극이 일어나기 전에 사태를 최선의 수준으로 클리어하는 등[6]의 활약 끝에 프롤로그 시점에선 메인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하고 나름의 평화를 손에 넣었다.

    메인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한 후론 동료들의 곁을 떠나 은거하다시피 자취를 감췄는데[7], 이는 자신이 단지 게임의 흐름을 따라갔을 뿐, 정작 본인에겐 아무런 능력도 없는데다 주변 인물을 자기보신을 위해 이용했다는 자책감에 기인한다. 실제로 그를 향한 세간의 평가는 '유성'이란 이명으로 용병 업계의 전설이 된 '캐서린'을 필두로 한 다른 멤버들을 잘 만난 덕에 덩달아 몸값을 올린 운좋은 놈 정도로 평가절하를 당하는 경향이 있긴하다. 하지만 이는 그의 특기인 마법이 현재는 거의 사용자가 없는 사양된 기술이기 때문에 그 실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탓으로[8] 다른 파티원들에 비해 전투력이 낮은 편이긴 하지만, 그 역시 테러 단체나 기업의 사설부대 정도는 혼자서도 쓸어버리는 무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파티의 사실상 리더로서 파티원들을 규합하였고, 그 비결이야 어쨌든 언제나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 '의뢰 달성률 100%'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하는 인물들은 '이시운이 그렇게 말했으면 틀림없겠지'라며 무한한 신뢰를 보낸다. 무엇보다 인맥이 장난 아닌데, 동거동락한 파티원은 둘째치고, 메가코프 1위 기업의 대표인 '테일러 블랙스타', 유일한 용병들의 합법창구 '노 앤서'의 운영자인 '나타샤 페트로바', 유일한 초인공지능 '이브'까지... 그가 원한다면 네오 시티는 몇번이고 엎을 수 있을 정도로 쟁쟁한 인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에 대해선 본인도 어느 정도 짐작하지만, 위에서 말한 정신적인 문제와 본인을 'I'[9]라고 자칭할 정도로 소극적인 태도 때문에 애써 외면하는 중. 하지만 캐서린을 필두로한 히로인들이 중혼이라는 극단적인 결론에 합의하고, 전원 동거를 시작한 현 시점에선 함락은 시간문제로 보인다.

    외형적으론 본인은 스스로에게 야박한 평가를 내리지만, 연예인이 봐도 연예인이냐며 물어볼 정도로 잘생겼다. 신체에 걸린 배드 스테이터스 때문에 다크 서클이 심한데 이마저도 이시운의 퇴폐미를 부각해준다나. 또한 성격적으로도 그를 아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이 세계에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착해빠졌다'고 할 정도의 호인으로 이 정도의 조건을 갖춘 사람이면 사랑받지 않는게 이상하다.

    참고로 그가 주장하는 본인의 이름은 '이시운'이지만, 매번 중국계로 오해받아 '슌 리'로 알려졌고 실제로 등록도 됐다.
  • <유성> 캐서린 리
    {{{#!wiki style="text-align:center"
    파일:조연집착 - 캐서린01.jpg}}}
    원작의 주인공. '이시운'과는 스타팅 지점이였던 '쓰레기 매립지'에서 처음 만난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10년 이상 관계를 지속해온 소꿉친구이다. 프롤로그 시점에선 '이시운'의 조력을 받아 원작처럼 동료를 모으고, 원작의 엔딩에 해당하는 대형사건[10]까지 해결한 뒤 용병업계의 전설이 되었다. 그래서 용병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그녀를 '유성'이라며 두려워하곤 하는데...

    실은 이 '유성'이란 별명은 말 그대로 갑툭튀한 신예를 칭송하기 위해 ' Shooting Star'라는 의미로 붙여진 것이기도 하지만, '이시운'을 해치려고 한 존재를 이유불문 조직째로 박살내버리기 때문에 '운석 충돌'에 가까운 의미로 붙은 것이기도 하다.[11]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무력에선 단연 최강으로 규격 외의 존재인 '이브' 정도를 제외하면 아직까진 상대가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왔다.

    이시운과 오랜 관계인 만큼 그간 나름대로의 어필을 이어온 것으로 보이나, 그 방법이 굉장히 투박하고 폭력적이라 정작 이시운은 그녀를 '금쪽이' 취급하고 있었기에 그 성과는 요원했었다.[12] 그러다가 '이브'가 의체를 얻은 후, 이시훈에게 맹렬한 어프로치를 가하는 모습을 보곤 위기감을 느꼈는지 반강제[13]로 그의 집에 자기 집을 합체 동거를 시작하고, '안드레아'를 필두로 한 다른 히로인들에게도 '중혼'이란 빅딜을 제시하며 협력을 이끌어냈다.

    이시운과 동거를 시작한 후론, 이시운을 여기저기 끌고 다니긴 하지만 기본적으론 집에서 빈둥거리는 집순이가 됐다. 그래도 이시운이 어디 나가려고만 하면 따라 나서려 하는 모습을 보면 오분대기조에 가까운 느낌일지도...

    본래 캐서린이 등록하려던 이름은 성 없이 '캐서린'이였지만, 이시운과 같은 성을 쓰고 싶다고 해서 지금의 '캐서린 '가 되었다.
  • <레드 혼> 안드레아 로즈
    {{{#!wiki style="text-align:center"
    파일:조연집착 - 안드레아03.jpg}}}
    본작의 히로인. 주인공 파티에서 함께 활동하는 용병이자 유명 가수이기도 하다. 종족은 엘프지만, 포지션은 근접전투 계열로 '특제 콜로서스 머신 암'이라는 거대한 기계 팔을 장착하곤 적을 두드려패서 고기덩이로 만드는 화끈한 전투를 선호한다. 그렇기에 붙은 이명이 '악마' 혹은 '레드 혼 (Red Horn)'. 실력 역시 최고로 이시운은 그녀를 자신이 아는 사람 중 가장 근접 전투를 잘 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할 정도다.

    가수로서의 능력도 대단하다. 수술로 혼자서 성대 5개로 노래하는 가수가 있는 마당에, 드렉이 정비해준 '고성능 음성 증폭 사이버웨어'[14]를 제외한 다른 장치의 힘을 빌리지않고 노래를 하면서도 대단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2화에서 콘서트의 사회자가 그녀를 소개하며 붙인 이명만 해도 '네온 시티의 걸어다니는 꿈', '살아있는 신화', '모든 젊은 층들의 우상'이니 그 위상을 알만 하다.

    특이하게도 이시운을 한번 포기한 적이 있는 히로인으로 파티의 일원으로써 지내다 보니 '캐서린'이 이시운을 좋아함을 알 수 밖에 없었고, 또 이 둘의 인연이 워낙 깊어써 승부가 안 된다고 생각해 일치감치 포기하곤 캐서린을 응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브'가 의체를 가지고 등장하자 위기를 느낀 캐서린이 '중혼'이란 아이디어를 꺼내자 이에 혹해 참전, 캐서린에 이어서 두 번째로 이시운의 집에 쳐들어와 동거[15]를 시작했다.

    동거를 시작한 후론 의외로 레트로 게임에 빠졌는지 스케줄도 안가고 구식 컴퓨터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 <테크 마스터> 드렉
    주인공 파티의 일원. 임플란트 수술의 권위자이자 사이버 웨어 전문가, 그리고 뛰어난 해커이기도 하다. 드워프임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를 통해 2m는 될법한 커다란 덩치를 만들어낸데다 스킨헤드[16]이기도 해서 대단히 위압적인 외견을 자랑하지만[17], 금쪽이들로 구성된 파티에선 보기드문 인격자인데다, 머리도 좋아 작전 수립, 의뢰 조율 등 다양한 업무를 소화해내는 두뇌 담당이다.

    파티 유일의 유부남으로, 원작에선 동료 영입전에 여자친구 '로렌다'를 잃는 비극을 겪지만, 본작에선 이를 알고 있던 이시운'이 한발 먼저 움직여 무사히 구출할 수 있었다. 이후론 이시운을 둘도 없는 동료이자 은인으로 생각하며 여러모로 챙겨주고 있다. 엔딩 이후론 중층의 '사우스 필리어'에 임플란트 전문점을 개업해 운영 중.
    • 로렌다
      드렉의 아내. 납치 후 살해당하는 원작과 달리 이시운 덕에 무사히 살아나올 수 있었어서 남편과 함께 이시운을 은인으로 여긴다. 다만 가까운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연락도 잘 안하고, 집에 한번 안 놀러오는 이시운에게 불만도 있는 듯. ~화에선 아이를 자연 임신한 것으로 확인됐다.

5.2. 동거인

  • 이브
    {{{#!wiki style="text-align:center"
    파일:조연집착 - 이브02.jpg}}}
    본작의 히로인. 이시운 일행이 메인 스토리의 마지막 임무로 어느 한 기업에서 일어날 전술 핵폭탄 테러를 막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습득한 초인공지능 AI. 딱봐도 위험한 존재지만, 게임 속에서 나오지 않았던 존재라는 동질감에 네트워크를 막아두고 자신을 통해서만 세상을 구경하는 것을 조건으로 이시운의 데이터 모듈에 담겨왔다.

    이 후, 이시운의 최초 동거인으로써 어느 곳이든 함께 하며 이시운에게 돕기도, 때론 핀잔을 주기도 하며 나름 잘 지내왔는데... 얼마 안가 밝혀지기론 실은 처음부터 네트워크에 연결이 가능했었다. 사실 처음부터 고삐따위는 없었던 것. 이 사실을 들키고 난 뒤론 숨기지도 않고 능력을 발휘하고 다니는데, 서버나 카메라를 해킹하는 것은 기본이고 적의 사이버웨어를 해킹해서 순식간에 무력화시킨다던가[18], 그간 한번도 정전된 적 없는 도시를 셧다운시키는 등 그야말로 데우스 엑스 마키나로 활약중이다. 그래도 이브가 행동을 나서는 것은 기본적으로 전부 이시운을 위함이기 때문에 가끔 폭주하는 것 빼곤 아직까진 인류에 위협이 되는 행동은 보이지 않고 있다.

    51화에 이르러선 드디어 의체를 얻어 현실에서 이시운을 보필(?)하고 있다. 애당초 외형부터 이시운의 취향에 맞춰 제작한데다, 언제 어디서든 이시운을 지켜보며 그의 취향을 분석-반영하고 있고, 과감한 어프로치도 망설이지 않고 있어 제일 강력한 히로인으로 부상중...이지만 '캐서린'의 '중혼' 아이디어[19]엔 동의하는지 현재는 어느 정도 다른 히로인들과 템포를 맞춰가고 있다.

    참고로 처음엔 자신은 성별이 없다고 주장했는데, 의체나마 인간의 육체를 얻어 인간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게되면서 이시운에 대한 사랑을 자각했다고 한다. 근데 애초에 그녀의 이름을 '아담'으로 지으려한 이시운의 제안에 극구 반대를 표하면서까지도 '이브'란 이름을 선택한 것을 보면...
  • 테일러 블랙스타
    {{{#!wiki style="text-alig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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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작의 히로인. 사이버펑크 세계관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메가코프 중에서도 최고의 메가 코프 '블랙 모노리스'의 오너. 3자리수를 넘긴, 이 세계에서도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수명을 가볍게 뛰어넘을 정도로 오래 산 인물로 전뇌화 기술로 필요할 때마다 몸을 갈아타는 '젠더 플루이드 (Gender fluid)'이다.[20] 그래서 몸을 갈아탈 때마다 해당 육체에 어울리는 태도 및 성격을 취하곤 하는데 일단 태어날 땐 여자였다는 듯. 또한 이시운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을 갖는 것을 보아 양성애자 혹은 여성으로써의 성적 지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1]

    이시운과는 과거, '테일러 블랙스타'를 노린 열차테러가 벌어졌을 때 마침 같이 타고 있는 이시운 파티의 신변 보호 의뢰를 맡긴 연으로 안면을 텄는데, 이 때 무엇이든 원하는게 있으면 말해보라는 그녀의 질문에 '자신은 한게 없으니 동료들이나 더 챙겨주라'는 말을 한 것에 크게 감명받았는지 시종일관 그에게 호감을 표하고 있다. 정작 이시운은 굉장히 부담스러워 하지만...[22]

    위치가 위치다보니 직접적인 등장은 많지 않았는데, 이시운이 '스마일 존'을 찾기위해 기업 오너들이 모인 파티에 새로운 의체를 가지고 같이 참석한 것을 기점으로 저돌적으로 들이대고 있다.[23] 언제 히로인들과 상의를 마쳤는지 당연한 것처럼 '중혼' 플랜에 참여하고 있는데[24], 과연 대기업 회장님답게 그 재력을 십분 발휘하여 이시운이 사는 멘션을 통째로 구입해서 한 층을 통째로 하나의 집로 만들고, 수영장, 오락실, 시네마, 목욕탕 등 온갖 레저 시절을 채워넣는 마개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시운이 가출한답시고 잠깐 자취를 감추자 회사 직원을 총동원[25]해서 찾아내는 등 여러모로 압도적인 모습을 자주 보이는 중.
  • 나타샤 페트로바
    {{{#!wiki style="text-align:center"
    파일:조연집착 - 나타샤06.jpg}}}
    본작의 히로인. 본작 세계관 유일의 합법적인 용병 중개소 '노앤서'를 사실상 지배하는 인물[26]이기도 하다. 자신이 정한 룰을 철저히 지키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이지만, 과거 이시운 일행이 그녀를 구해준 적이 있어 유독 이들의, 정확히는 이시운의 편의만큼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봐주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이시운을 위협하는 적을 잡겠다고 전세계 시총 2위 메가코프의 부회장을 하이재킹할 계획을 세우는걸 도와준다거나, 엄격히 금지한 불법 용병인 '줄리아'가 대놓고 이시운의 곁에 있음에도 히로인 동지라는 이유로 용납하고 또 복권할 방법을 찾아봐줄 정도다.

    단,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시운이 워낙 높으신 분들을 어려워하고[27], 연락도 잘 안하는 집돌이이다보니 얼굴 한번 보기 힘들어 수시로 이시운을 정중히 모셔오는 패턴이 자리잡았다...
  • 줄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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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작의 히로인. 불법 의뢰를 수행하는 뒷 세계의 용병이자 수배범으로 원작 게임에선 적대적인 NPC였다고 한다. 본작에선 뒷 세계에서 불법 의뢰를 받는 용도로 쓰는 '게임'을 이시운이 평범한 망겜인줄 알고 즐기다가, 거의 유일하게 이 게임을 즐기고 있는 '줄리아'와 마주쳐 같이 파티 플레이[28]를 하다가 친해졌다. 줄리아 입장에선 이 게임에서 '진짜로' 사냥을 하고 있는 사람은 난생처음 봐서[29], 어떻게 생긴 놈인지 궁금해서 만나자고 했는데... 기구하게도 그 정체가 자신의 팬질 대상인 '유일한 마법사'라서 그대로 집착 루트를 탔다.

    여러모로 행동력이 대단한게 이시운과 엮이자마자 불법 용병 생활을 청산하기위해 자신이 소속했던 조직을 작살낸 뒤, 이시운이 사는 빌라로 이사를 오질 않나, '스마일 존'의 암약으로 이시운이 불법 의뢰의 대상이 되자 바로 사비를 털어 적대 대상의 정보를 찾는 의뢰를 내지 않나...거의 '캐서린'에 비견되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일한 마법사'의 팬인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일단 줄리아도 마법사다. '멀린'이라고 하는 노인에게 마법을 전수받은, 어떤 의미에선 이시운보다도 정통한(?) 마법사지만[30], 이시운이 '마법사'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대로 마법을 구사하는데에 반해, 그녀는 애병인 '카타나'에 불을 피우는 정도로 사용하는 편이다.

    닉네임으로 '토끼'를 많이 사용하고, 실제로 토끼인형을 안고 다니기도 하는데, 이 토끼인형은 주변 신호에 왜곡을 줘서 얼굴 인식을 막는 일종의 재밍장치라고 한다. 수배자인 줄리아에겐 필수적인 아이템. 참고로 '토끼인형'인 것은 그냥 취향이라고 한다.

    첫 만남이 게임에서 이뤄진만큼 게임 자체를 상당히 좋아한다. 그 전까진 불법 의뢰용 망겜밖에 안해본 듯하나, 이시운이 대전 격투게임을 소개시켜주자 핵 의혹이 생길 정도로 학살을 하고 다녔다. 결국 해당 게임의 대회까지 나갔는데 마찬가지로 상대들을 학살한 것은 물론, AI인 이브를 상대로 한판 따내기도 했다. 참고로 그런 그녀도 이브는 이길 수 없었지만 이시운이 그녀를 상대[31]하는 내내 '멈춰!'라고 말한 바람에 이브가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해서 결국 우승자가 됐다.

    참고로 이래보여도 28살로 이시운보다 연상이다.
  • 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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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 사이코 Ver (거의) 원래의 모습으로 치료한 모습
본작의 히로인. 하층에서 사이버펑크풍 퓨전-일식집을 운영하는 아버지를 돕던 여성 종업원...이였지만, 극단적 트랜스 휴머니즘 단체에 납치당해 전신을 크롬으로 개조당한 결과 크롬 사이코가 되버린 비극적인 인물. 이시운은 이 사건이 일단락된 뒤에야 원작의 서브퀘스트에 있던 내용이란 것을 알아차려서 비극을 막지 못한 자신을 한참 탓하곤 했다.

결국 얀데레를 넘어 영원히 함께 있으려면 목만 있어도 괜찮겠지?라고 말할 정도의 광인이 되어 이시운과 전투를 벌이고 제압당해 '펠리카누스'에 수감됐다. 하지만, 이시운을 압박하겠답시고 '스마일 존'이 그녀를 풀어준 결과 다시 재전을 벌였으나 1차전은 이시운에게 패배 후 도주, 2차전은 안젤리아에게 간단히 제압당하면서 상황이 종료된다.[32] 다행히도 처음 사건이 일어났을 때와는 달리 사건의 여파가 잠잠해지기도 했고[33], 그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이시운의 인맥이 넓어졌기에 '블랙 모노리스'의 기술력으로 거의 원래의 몸으로 되돌려놓고 신분을 세탁한 뒤, 그녀의 아버지의 곁으로 돌려보내는데 성공한다.

이 후, 맨정신을 되찾곤[34] 아버지의 가게에서 얌전히 지내다가 그래도 사죄는 얼굴을 보고 해야할 것 같다며 그의 집으로 찾아와서 오랜만에 재회했다. 처음엔 다시는 그의 앞에 나타나지 않을 것 처럼 굴던 마야지만 이시운에게 있어 그녀는 아픈 손가락같은 존재였기에 다시 가게에 찾아갈 것을 약속하곤 서로의 짐을 어느 정도 털어내는 것이 가능했다.

본래 아버지를 따라 치안이 좋지않은 '네온 시티'의 하층을 떠나 그의 고향인 '네오 재팬'으로 이주할 계획이였으나, 그녀의 '제가 어떻게하는게 좋을까요?'라는 질문에 이시운이 '위험하면 지켜줄테니까 가지마'라고 대답하면서 히로인 확정. 이 후, 아버지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가게 일을 도우면서 이시운의 집에서 다함께 동거를 하게 된다.

5.3. 기업

5.3.1. 블랙 모노리스

  • 테일러 블랙스타
    블랙 모노리스의 회장. 자세한 사항은 '동거인' 항목의 테일러 블랙스타 참고.
  • 저스틴 보그
    '테일러 블랙스타'를 직속으로 모시는 비서실장. 주어진 권한 이상으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으로 어지간한 계열사의 사장들보다도 입김이 강하다고 한다. 언제나 젠틀한 태도를 유지하지만, 뼛속까지 권위 의식이 새겨져 있는 사람으로 '이시운'을 포함한 하~중층의 거주민들을 싫어한다.[35]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도 웃으면서 스카우트를 권유할 수 있는게 과연 자리에 어울리는 인물이라고.
  • 테라
    모노리스 소속 수석 연구원. 그리고 회장의 의체 관리 담당과 '마야'의 신체 수복 등 여러 중책을 맡은 인물이기도 하다. 금속으로 된 가면이 얼굴 전체를 덮고 있어 '달걀귀신'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수다스러운 성격이라 '이시운'을 마주칠 때마다 '테일러 블랙스타'가 무슨 일을 벌이고 있는지 슬쩍 흘리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36]

5.3.2. 코오자카

  • 미스터 피트 맥 (Mr. Pete Mac)
    코오자카의 마스코트이자 회장. 전생에 저작권에 민감했던 모 기업의 생쥐 캐릭터가 떠오르는 모습의 캐릭터로 디자인이 귀여워서 그런지 어린이 계층에도 인기가 많다고.

    {{{#!folding ▼ 정체
  • 코오자카 노부쿠로
    '코오자카'의 창업주. 이시운이 '이브'를 가지고 나왔다는 걸 알아채곤 그녀의 성능을 확인 및 탈취하기 위해 '스마일 존'이라는 이름으로 괴롭혀왔다. 중반까지는 사위인 '코오자카 윌리엄'이 자신인 것처럼 꾸며 한방 먹이는 등 흑막같은 모습을 보여왔지만, 이브의 성능이 자신의 예상보다 뛰어나 위협이 될 수도 있단걸 깨닫곤 바로 거액의 배상금을 약속하며 도게자를 박았다.

    참고로 그간 이시운을 어지간히도 괴롭혀왔는데, 그가 산 코오자카 주식이 떨어진 게 진짜로 이 놈이 일부러 자기 회사 주식을 떨어뜨린 것이였고, 이시운이 사는 멘션의 이웃들이 하나같이 정신나간 사람이였던 것도 이 사람이 고용한 사람이였기 때문이였다! 심지어 본인은 이시운이 그나마 가장 멀쩡하다고 평가했던 일본인 청년으로써 그의 이웃인 척 하고 있었다...}}}
  • 코오자카 윌리엄[37]
    코오자카의 부회장. 79세의 젊은 나이에도 뛰어난 수완을 자랑하면서 초고속으로 승진한 엘리트라고 한다. 본래 코오자카家의 일원이 아니였으나 창업주인 '코오자카 노부쿠로'의 딸, '코오자카 코하쿠'와 혼인을 맺어서 지금의 위치에 이르렀다.

    코오자카의 회장 직을 노리고 있으나, 무슨 연유인지[스포일러] 고작 마스코트 캐릭터 하나에 밀려 그러지 못하고 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처남 '코오자카 코이치로'에게 공격마저 당하고 있다.

    기본적으론 기업인다운 젠틀한 태도를 고수하지만, 아내인 코하쿠에게 신발을 신고 마룻바닥을 밟았다고 바가지가 긁힌다거나, 상식 외의 존재인 '이시운'을 앞에 두곤 표정 관리를 못하는 등 여러모로 망가지는 인물.
  • 코오자카 코하쿠
    코오자카 윌리엄의 아내이자 창업주인 코오자카 노부쿠로의 장녀. 남편인 '코오자카 윌리엄'의 나이를 고려해보면 이쪽도 상당한 고령으로 예상되만, 어린 소녀같은 외형을 하고 있다. 이에 잠시 윌리엄에게 로리콘 의혹이 생기긴 했지만, 실은 그녀의 아버지인 '코오자카 노부쿠로'가 젊은 육체를 얻기 위해 혈육을 대상으로 의체 기술의 실험을 한 결과였다. 그렇기에 아버지인 노부쿠로를 원망하면서도 한편으론 두려워하고 있다.
  • 코오자카 코이치
    창업주인 코오자카 노부쿠로의 차남. '코오자카 윌리엄'의 자리를 노리고 그를 향한 테러까지 감행했으나, 때마침 납치 시도호위하고 있던 이시운 일행에 의해 좌초된다.

5.4. 노 앤서

  • 나타샤 페트로바
    '노 앤서'의 오너. 자세한 사항은 '동거인' 항목의 나타샤 페트로바 참고.
  • 스미스
    노 앤서의 문지기. 종족은 오크. 오크답지않게 엄니를 제거하고[39], 예의바르고 성실한 태도로 일관하는 인격자다. 그래서 후드 문화권의 '레드우드'의 형제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편. 나타샤와는 계약 관계일 뿐이지만, 본인은 진심을 다해 나타샤를 모시고 있다.

5.5. 기타

  • 안경잡이
    이시운과 캐서린이 어린 시절을 보낸 '쓰레기 매립지'에 살고 있는 오크 의사. 대단한 인격가로 쓰레기 매립지의 살림살이를 도맡아함은 물론, 이시운과 캐서린같은 어린 아이를 보호하는 일에도 힘 쓰고 있다. 이시운과 캐서린에겐 은인같은 존재.
  • 렉스 노바
    '레저럭션 코퍼레이션'의 CCO이자 '렉스 노바 쇼 라이브'의 사회자이기도 한 유명 연애인.
  • 제인
    '안드레아 로즈'가 속해있는 소속사 대표. 태생적으로 차별받는 오크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성공을 이룬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안드레아 로즈'가 중혼을 검색했다가 스캔들이 터졌을 때, 이를 잠재우기 위해 함께 TV쇼에 출연하러 온 이시운의 맨얼굴을 보곤 '마치 캐릭터 조형으로 만들어진듯한' 번듯한 외모를 보곤 바로 스카웃하고자 했다. 물론 거절당했다.
  • 헤이 뤼
    헤이슈콰이의 전술부 조직 담당자. 이시운이 과거 그의 조직원이였던 '헤이 왕'을 죽인것[40]을 알아내자 형제를 위해 피는 피로 갚을 뿐이라며 복수를 시도했다가, 이브에 의해 헤이슈콰이 소속 항공 MPV에 건물째로 들이박혔다... 다행히도(?) 죽진않고 갑작스런 환상과 이상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당했다...
  • 헤이 치우
    반타 마켓에서 골동품점을 운영하는 노인. '텐초'라는 가짜 이름으로 불리는데, 그 정체는 중국계 마피아 기업인 '헤이슈콰이'의 1급 수배명부에 속한 과거를 가진 인물이다.
  • 멀린
    줄리아의 마법 스승이자 불법 의뢰 수주용 게임에서 이시운의 추천을 받고[41] '전사'[42]를 키우는 길드 '전장연' 소속의 게이머[43]. 외형을 간단히 바꿀 수 있는 세계관임에도 불구하고 추레한 노인의 모습을 하고 다니는데, 이를 통해 적들의 방심을 유도한 후 투명화한채로 가지고다니는 중화기로 쓸어버리는 전략을 애용하고 있다.

    이시운을 눈 앞에 두고도 신체에서 마나가 전혀 감지되지않는다며 마법사가 아니라고 지껄였는데, 이시운이 실제로 마법을 시전하는 모습을 보자 그의 압도적 재능을 감지하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된 마법을 배워야한다고 애걸복걸했다. 당연히 이시운은 엔딩까지 본 마당에 더이상의 마법 훈련은 필요없다며 거절했지만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매달리는 통에 결국 수락했는데... 그 뒤론 연락을 씹고 피해다니고 있다.

    128화에 이르러서 이시운이 방심한 탓에 '마야'가 다시 인질로 잡히는 사건을 겪고 나서야 마법을 배우기로 결심한 이시운에게 드디어 가르침을 전수할 수 있게 됐는데... 이시운의 재능이 이미 별다른 가르침없이도 마법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레벨로 그를 끌어올려놨기에 그나마 '체내의 마력을 모으는 법'만 가르쳐 줄 수 있었다. 이마저도 위력이 너무 강해 그냥 마나를 모아서 사용하는 방식이 더 맞을 수도 있겠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이시운을 가르치는 걸 포기하진 않았는지 그에게 더 알려줄 수 있는 새로운 마법 체계를 알아내서 오겠다고 선언했다.
  • 도미닉 마틴
    자칭 언더독. 뒷세계에서 활동하는 정보 상인으로 불법 의뢰 수주용 게임에서 이시운의 추천을 받고[44] '전사'[45]를 키우는 길드 '전장연' 소속의 게이머[46]이기도 하다. 정보 상인으로써의 실력은 미지수이긴한데...지금까지 묘사된 것만 보면 허당에 TMI도 심한 허풍쟁이같은 느낌이 강하다. 이시운과는 안좋은 쪽으로 자주 엮이는데 그럴때마다 이브를 통해 도미닉의 집에 있는 가전 제품을 모조리 망가뜨리는 식으로 복수당하고 있다. 참고로 본인 딴에는 나름 보안을 신경 쓰고 있지만 이브에 의해 자주가는 가게에서 뭘 자주 주문하는지도 다 털린 상태다...

6. 설정

  • 임플란트 (Implant)
    육체 개조 수술 전반을 의미하는 용어. 인공 배양 등을 통해서 만들어낸 생물학적 소재를 사용했으면 '바이오웨어 (Bioware)'라고 규정하고, 그 외 금속같은 소재를 이용해서 육체에 크롬질하는 경우를 '사이버웨어 (Cyberware)'라고 정의한다.
  • 크롬 사이코 (Chrome Psycho)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47] 전신을 '크롬', 사이버웨어로 무장한 사람들 중 일부가 무차별적인 묻지마 범행이나 분노조절 장애로 범죄를 일으켰을 때 붙는 칭호. 유독 비오는 날 발생률이 올라간다고 한다.
  • 기계시대의 진짜 마법사 채널
    이시운이 마법 독학을 위해 애청한 채널...이지만 아무래도 마법사 자체가 사양 직업이다보니 인지도는 절망적으로 낮다. 참고로 같은 마법사인 '멀린'은 이 채널의 영상들을 보곤 쓰레기, 정확하게는 비전문가가 만든 영상같다고 평가했다.

6.1. 지리

  • 네오 재팬
  • USA 시티
  • 뉴 멕시코
  • 하와이

6.1.1. 네온 시티

본작의 주요 무대.
  • 플래티넘 구역
    자본주의의 승리자들이 머물고 있는 상층.
    • 로열 베가스
      상층에서도 거의 유일하게 모든 계층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지역. 카지노나 고급호텔, 그리고 네온 시티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의 공연 돔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네온시티의 심장같은 곳이다. 참고로 이 곳에서만큼은 도시의 차폐막이 항상 밤하늘의 형상을 그려내고 있어 언제 와도 어둡고 은은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고 한다.
  • 비즈니스 구역
    비교적 평범한 중산층들이 살고 있으며 중심 업무 지구인 '센터 플라자'가 있는 것으로도 유명한 중층.
    • 센터 플라자
      비즈니스 구역의 중심 업무 지구. 다양한 기업들의 본사가 있기도하고 카페나 음식점, 숙박업소같은 여러 업종의 프랜차이즈들이 많아 가장 유명하고, 또 가장 사람들의 유동이 많은 지역 중 하나다.
    • 클라우드 파크
      공장 지대. 도시 매연의 중심지로 시민들이 가장 기피하는 지역 1위로 뽑힐 정도 공기가 안좋다. 사실상 하층 취급.
    • 사우스 필리어
      드렉의 공방이 위치하고 있는 장소. 바로 옆 지역이 공장지대인 '클라우드 파크'이기에 그닥 좋은 곳은 아니다. 참고로 이시운이 살고 있는 ~와는 정 반대 방향이다.
  • 시티즌 구역
    상층과 중층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도시 시민들이 뒤섞여서 살아가는 하층.
    • 이스트 베버리
      • 노 앤서
        본작 세계관 유일의 합법적인 용병 중개소. 외형적으론 클럽이나 술집, 고급 바같은 분위기라고 한다. 1층은 신입 용병들이 많은 클럽같은 분위기, 2층은 노련한 용병들이 많은 고급 바 같은 분위기, 3층엔 노 앤서의 실질적인 지배자인 '나타샤 페트로바'의 개인 공간이 존재한다.

        참고로 '노 앤서'가 용병 업계를 지배하고 나선 불법적인 의뢰를 받는 것을 싹 금지하고, 한번이라도 걸리면 퇴출은 물론, 그에 영향 받는 어떠한 중개인에게도 의뢰를 받을 수 없게끔 막아버렸기 때문에 불법 의뢰의 위상히 상당히 낮아졌다고 한다.
    • 레드 우드
      네온 시티 유일의 자연보호 구역. 대부분의 오크들의 고향으로 후드 문화가 자리잡았다. 그렇기에 치안은 대단히 안좋은 편이고 외부인의 방문에도 적대적인 편.
    • 차이나 타운
      중국계 문화권의 도시. 치안이 안좋기로 유명하다.
    • 리틀 신주쿠
      일본계 문화권의 도시. 치안이 안좋기로 유명하지만, 시티즌 구역에서 가장 번화한 장소로 손꼽히기도 한다.
      • 반타 마켓
        리틀 신주쿠에 위치한 암시장.

6.2. 기업

  • 블랙 모노리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의 메가코프. 직원수만 백만이 넘어가는 명실상부 본 세계관의 최고 권력집단이다.
    • 비대칭 보안부
      모노리스의 특수 부대.
  • 코오자카
    어떤 것이든, 무엇이든! Anything, Everything!

    전 세계 시가총액 2위를 자랑하고 있는 메가코프. 양지 뿐만 아니라 용병업계같은 음지나 뒷 세계에도 손을 뻗는, 돈 되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하는 회사이다. 참고로 꽤나 정신나간 회사로 '미스터 피트 맥'이라는 마스코트 캐릭터를 회장으로 내세우고 있고, 본사도 '피트 맥 랜드'의 중심부에 위치해있다.
    • 닌자 부대
      코오자카의 특수 부대.
  • 헤이슈콰이
    사이버펑크의 삼합회나 다름없는 기업.
    • 전술 조직원
      헤이슈콰이의 특수 부대.

6.3. 단체

  • 에코 워리어즈
    '에코 파시즘' 단체의 대표격인 집단. 동물이나 자연을 보호한다는 이념 하에 테러, 인질극 등의 과격한 행동도 마다하지 않는 테러리스트들이다. 그럼에도 이런 행동으로 얻어낸 이권도 많아서 관련 단체들로부터 지원도 많이 받는다고. 본작의 세계관에서 자연에 가장 민감하게 구는 것은 대개 오크이기 때문에 구성원 중엔 오크가 많은 편. 로고로는 '총 든 북극곰' 이미지를 사용한다고 한다.
  • 테크 웜
    극단적 트랜스 휴머니즘 단체. 멀쩡한 사람을 납치해 사이버웨어로 떡칠한 '크롬 사이코'로 만들어버리는 테러를 서슴치않고 벌이는 인물들로 '마야'를 크롬 사이코로 개조한 집단이기도 하다. 마야가 이시운과 블랙 모노리스의 도움으로 거의 원래의 신체로 회복하자 재납치를 시도했으나, 이를 미리 눈치챈 이브와 이시운에게 조직째로 박살난다.

7. 기타

  • 아무래도 주인공의 설정이 약먹는 천재마법사레녹과 유사하다보니 종종 언급된다. 심지어 작가 본인도 2화에서 '근데 약쟁이 마법사? 거기에 재능까지 있는? ....진짜 큰일 날 뻔했네.'라는 서술로 살짝 언급한 적이 있다.

[1] 챌린지 - 도시의 이방인[2] 주민등록상으론 '슌리'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3] 챌린지 - 도시의 이방인[4] 처음엔 그 정체를 모르긴 했다[5] 이 역시 주인공보단 캐서린이 원하는 바였다[6] 물론 마야같이 실패한 경우도 있다.[7] 그렇다고 완전히 연락두절을 한 건 아니다.[8] 그래서 아직까지도 마법으로 활동하는 최후의 인물이라는 의미에서 '유일한 마법사'란 이명이 붙었다.[9] MBTI의 I[10] 네온 시티 전체가 핵폭탄으로 날아갈 뻔한 사건[11] 참고로 이시운은 이 중 전자의 의미만 알고 있었다...[12] 단 이시운도 캐서린이 자신에게 품은 마음은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었다.[13] 이브도 동거하고 있으니까 자기도 동거하겠다는 무식한 논리였다[14] 즉 마이크.[15] 일단 주소상으론 예전에 '빌'이 살던 집이었다.[16] 이미 탈모가 기술적으로 극복된 세계관이기에 순전히 패션이라고 한다.[17] 그나마 회색 수염을 정갈하게 묶어놓은게 드워프다운 요소라고 한다.[18] 본작 세계관의 인간 대부분이 사이버웨어를 기본적으로 달고 다니기때문에 가능한 일이다.[19] 실은 이 아이디어 자체가 치고 나가는 이브를 보곤 위기감을 느껴서 내놓은 아이디어이다.[20] 첫 등장도 얼굴에 흉터가 있는 백발의 중년 남성이였다[21] 다행히도 이시운을 공략할 땐 여성의 육체로 나선다.[22] 이는 마찬가지로 권력자인 나타샤를 상대할 때도 드러나는 태도다.[23] 이후 이시운을 만날 땐 이 의체로만 만나는 듯 하다.[24] 이는 다른 히로인들도 마찬가지다. 전개상의 편의에 가까워보인다.[25] 백만명이 넘는다[26] 초보 용병이라면 그 정체도 모를 정도로 배일에 휩싸인 인물이다[27] 이는 메가코프의 회장인 테일러 블랙스타도 해당된다.[28] 정확히는 망캐인 이시운의 전사캐릭터를 쩔해주다시피 했다.[29] 당연히 게임의 형식만 빌렸을 뿐이라서 제대로된 컨텐츠도 없고 조작감도 구렸다고 했다[30] 이시운은 유튜브 영상을 보고 독학했다.[31] 태그전이였다[32] 안젤리아는 근접 전투의 스페셜리스트다.[33] 시체가 가득한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잡힌데다 그녀의 피해자 중엔 기업의 고위간부도 많았기 때문에 감옥에 보내는게 가장 안전한 방법이였다.[34] 크롬 사이코일때의 기억도 남아있다고 한다.[35] 그의 숨겨진 사생활을 캐내는 퀘스트에서 밝혀진 내용이라고[36] 의도적인 행동인지 까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37] 결혼 전 이름은 '제임스 윌리엄'[스포일러] 미스터 피트 맥의 정체인 '코오자카 노부쿠로'가 아직도 실권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39] 훗날 스미스처럼 레드우드 밖에서 일을 하고 있는 오크 '토마스'에 의해 엄니를 제거한 것이 아닌 탈부착형으로 개조한 것일 수도 있다는게 밝혀졌다[40] 크롬 사이코에다가 탈주범이였다[41] 그 전까진 이 게임의 이용자들도 진짜 게임 기능이 있는지 모르고 있었다.[42] 쓰레기 직업이다.[43] 닉네임은 'P2034871140'[44] 그 전까진 이 게임의 이용자들도 진짜 게임 기능이 있는지 모르고 있었다.[45] 쓰레기 직업이다.[46] 닉네임은 '정보팝니다7호'[47] 단 임플란트 개조의 정도가 심할수록 부작용이 커져서 정신이 이상해지지 않는 게 용할 만큼의 고통을 겪으며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부작용을 줄이려면 '스케일링'이라 부르는 임플란트 정비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비용 부담 때문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시술자를 믿지 못해서 마취도 제대로 하지 않아 스케일링 자체가 만만찮은 고통을 수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