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8-21 05:22:29

거룩한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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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흥행 및 평가

1. 개요

파일:거룩한 계보 포스터.jpg



2006년 10월 19일에 개봉한 장진 감독의 영화.

2. 줄거리

동치성은 호남 조폭계에서 알아주는 칼잡이로, 두목의 지시로 마약 제조 업자인 최박사를 담그고 체포된다. 이후 조검사의 회유에도 배후를 발설하지 않아 7년 형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가는데 거기서 사형 선고를 받고 수감 중인 정순탄을 만나게 된다.

한편 치성의 두목인 김영희는 최박사와 동업을 하는 대신 성봉식의 조직을 시켜 치성의 부모님을 담그게 하고 교도소 내 부하를 시켜 치성까지 담근다. 10년 간 몸담은 조직에서 배신을 당하게 되자 치성은 장낙영의 도움을 받아 탈출을 감행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게 되고, 치성은 매번 교도소 장벽에 몸을 부딪혀 벽을 부수겠다는 한심한 생각으로 매번 그 짓거리를 해댄다.

한편 조직의 부두목인 한욱은 총을 들여오게 되었고, 이로 인해 조직원들과 프리젠테이션을 갖게 된다. 여기서 허공에 발사한 총이 전투기의 엔진 부분을 맞추고 이로 인해 전투기가 치성이 있는 교도소 벽을 부수는 상황이 발생했고, 치성 일행은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자신의 조직과 맞서 싸우게 되는 치성은 결국 조직의 동기였던 김주중과 갈등을 겪게 되고, 마지막 복수 대상인 김영희를 쫒게 된다. 그러나 김영희와 치성 모두 경찰에 쫒기는 상황이었고, 둘은 대치하게 된다.

이러한 대치 상황에서 주중은 두목을 사살하고 자신도 죽게 된다. 치성이 죽은 주중을 끌어안고 과거를 회상하며 영화는 끝난다.

3. 등장인물

  • 동치성(정재영) - 김영희가 이끄는 조직의 행동 대장. 조직의 명령으로 최박사를 담근 이후 7년 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가게 된다. 이후 여일에 의해 자신이 배신 당했음을 알게 되자 탈옥을 감행한다. 이후 우연한 기회에 탈옥에 성공하자 자신을 배신한 조직에게 복수를 한다.
  • 김주중(정준호) - 조직의 중간 보스로 치성의 동기이자 어릴 적 친구. 치성의 부모가 작업 당하자 조직과 친구 사이에서 갈등 하게 된다. 그러나 조직보다는 우정을 선택해 치성의 신변에 대해 거짓보고를 하게 된다. 이후 치성과 갈등을 겪지만 결국 두목인 김영희를 살해하고 자신도 죽는다.
  • 정순탄(류승룡) - 치성의 동기. 조직의 지시로 살인을 저지르고 사형수가 되지만 우연한 기회에 치성과 함께 탈옥을 하게 된다. 이후 한욱과 대치하지만 한욱이 쏜 총에 죽는다.
  • 김영희(민지환) - 조직의 두목. 일전에 순탄을 이용했고 이번에는 최박사와의 거래를 성사 시키기 위해 치성을 이용한다. 이후 최박사의 요구대로 치성을 배신하게 되고, 탈옥한 치성에게 쫒기는 신세가 되는데, 결국 주중에게 죽는다. 여담으로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에 대한 답으로 자기는 오른팔을 시킨다고 한 적이 있다.
  • 방장(이문수) - 치성이 수감된 거실의 방장으로 사형수 신분이다. 우연한 기회에 치성 일행과 같이 탈출하게 된다. 아내가 있는데, 아내 역시 무기수 내지는 사형수인 모양이다. 등에 새겨진 문신이 개그 포인트(...).
  • 장낙영(주진모) - 탈옥만을 위해 살아가는 죄수. 여러 탈옥을 감행하지만 실패하고 나중에 탈옥할 기회가 생겼으나 밍기적 대다가 결국 탈옥에 실패한다(...). 이전에도 탈옥을 위해 개구멍을 여러 군데 뚫었는지 교도소 내 반입이 금지 된 술 등을 조달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후일담에 의하면 결국 만기 출소한 것으로 보인다.
  • 한욱(김규철) - 조직의 부두목. 정황 상 순탄과 치성의 토사구팽에 관여 한 듯하며, 조직 내 총을 들여오는 역할을 해 치성 일행의 탈옥에 간접적으로 기여한다. 이후 순탄의 칼을 맞고 죽는다.
  • 성봉식(이한위) - 한때 영희의 적대 조직 두목인 탓에 치성에게 칼을 맞고 다리 한쪽을 못쓰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비즈니스적인 제휴를 통해 영희와 손을 잡게 되고, 이후 치성의 부모를 담근다. 후일담에 의하면 치성에게 멀쩡했던 오른쪽 다리까지 작업 당해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됐다.
  • 최박사(정규수) - 마약 제조 기술자. 한때 영희와 적대 관계여서 치성에게 작업 당하지만 이후 영희와 거래를 튼다. 거래 조건은 치성에게 당한 걸 복수해 달라는 것으로 치성과 영희의 사이가 틀어지는 단초를 제공하는 인물.
  • 여일(장영남) - 치성의 애인 내지는 아내. 치성의 부모가 작업 당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인물. 이후 치성이 탈옥하자 치성을 찾아 오기도 한다.
  • 아우(김일웅) - 치성의 후배 조직원. 교도소 입소 첫 날 박문수 패거리에게 다굴 당한다. 이후 치성이 복수를 해주지만 배은망덕하게도 치성을 담근다. 물론 조직의 지시여서 어쩔 수 없긴 했지만...
  • 살인마(공호석) - 연쇄 살인을 저지르고 사형수가 된다. 재야인사와는 아무래도 연인 관계인 듯 하며, 작중 후반에 사형이 집행된다.
  • 재야인사(김재건) - 비전향 장기수. 독방에 수감된 치성에게 이런저런 귀찮은 일을 시킨다.
  • 조검사(이해영) - 치성의 담당 검사. 최박사 작업 건에 김영희가 배후에 있을 거라 예상하고 치성을 추궁한다. 자백 시 5년 형 거부 시 15년 형을 무기 삼아 치성을 압박하지만 치성은 거부하고, 결국 치성은 7년 형을 선고 받는다.
  • 박문수(이철민) - 치성이 오기 전 교도소의 왕. 아우를 다굴 놓은 바람에 치성에게 털리고 왕 자리 까지 빼앗긴다. 이후 방벽 붕괴 시 탈옥을 했지만 편의점에서 인질극 벌이다 금방 잡혀 들어온다.

4. 흥행 및 평가

일단 흥행 성적은 143만명으로 별로 안 좋다.

일단 영화의 내용 상 한국형 조폭 영화와 정통 느와르 장르의 중간 정도의 기점을 둔 영화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느와르 적인 요소는 너무나도 어설프기에 이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다. 특히 전투기 추락씬은 최악으로 영화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데 일조했다. 사실 장진감독의 전공은 애초부터 희극이다. 전투기 추락씬이야 코미디적인 요소로 보는게 좋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문제점이 아니라는 것은 아닌데 영화 자체의 분위기가 다소 모호해졌다는 점이다.[1] 장진 감독 스타일의 장단점이 만개했는데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문제는 단점이 폭주 했다는것이고(...) 그것이 곧 무리수로 이어졌다는것. 장진감독은 이후 필모그래피에서 이 작품을 기점으로 감독작에선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게된다

영화 자체의 디테일이나 개연성은 나쁘지않은데 이래저래 많은 것이 섞이다보니 부조화를 이룬것. 그러다보니 좋아할 사람은 그 부조화의 앙상블이 색다르다 좋아하고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다소 이해못해 갸우뚱할 그런 작품이 나오고 말았다
[1] 분명 부분부분은 나쁘지않고 또 사람에 따라선 영화 전반적인 언밸런스한 분위기와 블랙코미디도 나쁘지않게 여길수있다. 하지만 대개의 평론가들과 관객들은 대체적으로 난해하다는 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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