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 논란 및 문제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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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 |
1. 지문인식 센서 위치 논란
갤럭시 S8 & 갤럭시 S8+와 동일하게 지문인식 솔루션이 후면에 탑재되면서 혹평을 받고 있다. 그나마 갤럭시 S8 & 갤럭시 S8+와는 달리 후면 카메라와 지문인식 솔루션이 바로 옆에 붙어있지 않고 그 사이에 심장 박동 인식 센서를 넣었고, 지문인식 솔루션을 약간 오목하게 만드는 식으로 후면 카메라 모듈에 손가락이 닿을 확률은 줄었으나, 갤럭시 S8+와 마찬가지로 기기 자체의 크기가 워낙 크다보니 자연스럽게 잡았을 때에도 사용하는데 불편한 위치라는 의견이 있다. 거기에 기본 제공되는 실리콘 케이스에 의해 손가락이 방해받아 지문 인식률이 낮아지는 효과까지 있어 케이스와 지문인식을 사용할 때 불편함 없이 사용하려면 해당 부분을 잘라내는 등 가공을 하거나 후면 구멍이 넓거나 후면 두께가 얇은 케이스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2. 너무 높은 출고가 논란
갤럭시 S8+ 대비 S펜 지원과 후면 카메라를 듀얼 렌즈 구성으로 탑재했다는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하드웨어 사양이 동일한 상황[1]인지라 혁신은 없다는 평가를 듣는 와중에 출고가를 너무 높이 매겼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물론, S펜 지원으로 인한 각종 하드웨어 추가 탑재 및 전용 소프트웨어 탑재 등으로 갤럭시 S8+와 차별화된 부분이 있으며 후면 카메라를 듀얼 렌즈 구성으로 탑재한 것 역시 갤럭시 시리즈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하지만, 반대로 말해서 '갤럭시 노트8 = 갤럭시 S8+ + S펜 + 듀얼 렌즈'라는 공식이 도출될 수 있을 정도로 다른 부분에서는 완전히 같은 하드웨어 사양 및 소프트웨어 기능을 가지고 있다.[2]
우선, 출고가는 64 GB 모델이 한국 시장에서는 1,094,500원으로 책정되었고 미국 시장에서는 $929로 책정되었다. 이는 당시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역사상 가장 높은 출고가에 속하는 것이다. 그나마 갤럭시 노트 II가 1,089,000원으로 책정되어서 비슷하지만, 당시에도 너무 비싸게 나와서 논란이 되었다.
이 때문에 비싼 출고가로 '갤럭시 S8 & 갤럭시 S8+의 판매량을 높이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2017년 이전까지 출시된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관계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상반기에 출시되는 갤럭시 S 시리즈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브랜드로서 실험적인 행보를 보여오고 하반기에 출시되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상반기의 실험적인 행보의 결과로 도출된 문제점들을 보완하는 행보를 보여왔다. 이에 따라 갤럭시 노트 시리즈 역시 사실상 플래그십 스마트폰 브랜드로 여겨져 왔다. 바꿔 말하면,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브랜드가 아닌데도 사실상 그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의 이 같은 출고가 정책은 갤럭시 S 시리즈와 차이를 두기 위한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한국 시장 기준으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8보다 훨씬 비싸게 책정되었으며 갤럭시 S8+ 중 6 GB RAM 모델과 비슷하게 책정되면서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더 비싸진 스마트폰이 되어버렸다.[3]
이에 대해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 S8 & 갤럭시 S8+ 대비 향상된 부분이 적다는 비판에 대해 '고객들마다 바라는 것들이 모두 다르다'며 조사를 통해 신제품을 원한다는 의견도 수용하지만 2~3년 동안 사용할 수 있음에도 신제품 출시로 인해 사용 중인 기기가 구형이 되는 것이 불만족스럽다는 의견 역시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한, '교체를 위한 교체, 혁신을 위한 혁신보다는 의미있는 혁신, 고객이 원하는 혁신, 고객이 받아들일 수 있는 의미있는 제품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후에 출시된 아이폰X의 고가 가격에 묻혔고, 오히려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들이 가성비가 출중하게 인식할 정도가 되었다. 그리고 노트8의 가격이 인하되자 이제야 고객의 심리선에 만족되는 듯 최신 스마트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노트8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3. 무거운 기기 무게
6.3인치 기기의 195g의 무게가 다른 스마트폰들에 비해 무겁다, 무겁지 않다로 의견이 나뉘고 있다.- 무겁다는 의견
- 적당한 무게라는 의견
여타 다른 기기와의 비교는 스마트폰/무게 참조.
비슷한 시기에 나온 V30 ThinQ가 약 0.3인치 작은 6.0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음에도 무려 약 40g이나 가벼운 158g이기 때문에 갤럭시 노트8은 무거운 것이 맞다는 주장도 있으나 애시당초 V30 ThinQ은 사이즈상 s8+ 수준의 기기인데 갤럭시 노트8의 경쟁기기로서의 비교는 무리가 있다. [4] 또한 아이폰 8 Plus가 5.5인치 디스플레이에 202g으로 공개되었고 5.8인치의 아이폰 X는 174g으로 나왔고 이로 미뤄보면 애시당초 디스플레이의 크기와 무게는 비례한다는 기본 전제부터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다.[5]
4. 압력 센서 홈 버튼 오동작 문제
기기의 노후화로 자연스럽게 생기는 문제. 갤럭시 S8부터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사용으로 더 이상 홈버튼에 하드웨어 키를 사용하지 않는데, 이를 대체하기 위해 넣은 3D 터치 기능이 시간이 지날수록 헐거워지면서 기기 하단이 아닌 다른 곳을 눌러도 홈버튼이 눌리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동일하게 포스 터치를 채택한 아이폰 6s는 화면 전체에 포스 터치가 탑재되어 한 부분만을 지속적으로 세게 누르지 않는 한 해당 문제가 발생하지 않지만 갤럭시는 홈버튼 부분에만 3D 터치가 탑재되어 발생하는 것. 설정에서 홈버튼의 민감도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니 최근 누르지도 않았는데 홈버튼이 눌린다면 해당 설정을 이용해 완화시키는 것을 추천한다.5. 배터리 팽창 현상
갤럭시 A8에서도 보였던 배터리 팽창 증상이 또 생겼다. 기기 사용을 하다보면 어느순간[6] 카메라와 지문 센서가 있는 후면 판넬이 들리는데 이는 배터리가 팽창해서 후면 패널을 밀어내기 때문이다.A8 때와 마찬가지로 충전기를 이용해 기기를 충전하면서 기기를 오래 사용하면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며 실제로 삼성전자서비스에서도 이런 식으로 사용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애시당초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 자체가 잘못이라는 반박도 존재한다. 충전기를 이용해 기기를 충전하면서 기기를 사용하는 일부 사용자들의 사용 습관을 기기 설계 당시 삼성전자가 고려하지 않았으며 이를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배터리를 다량으로 잡아먹는 게임 애플리케이션이나 동영상 재생 애플리케이션 이용시엔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고 쓰는게 일반적이기 때문.
6. 그 외 문제점
- 기기의 후면 디자인에 대하여 호불호가 상당히 많이 갈린다. [7] 지문인식 솔루션이 후면에 탑재되고 후면 카메라, 심장 박동 인식 센서 그리고 지문인식 솔루션이 있는 부분을 검은색 사각형의 디자인으로 묶은 것이 불호라는 의견도 있다.
- 디자인 및 색상 관련해서 메이플 골드 색상을 제외하면 편광필름을 적용하지 않았기에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색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한 평가와 색상 선택이 많이 갈리고 있는데, 깔끔하다는 의견부터 영롱하지 않고 밋밋하다는 의견까지 여러 의견이 나왔다. 특히 딥 씨 블루 색상에서 불호 의견이 상당히 많이 나왔는데, 호평을 받았던 노트7의 코랄 블루 색상과는 달리, 이물질이 묻어도 절대 티나지 않을 것만 같은 청남색 계열을 적용해서 '용달 블루'라는 드립까지 등장하고 말았다. [8] 그 이후 갤럭시 S9부턴 편광 필름이 다시 돌아와서 갤럭시 S20까지 적용되고 노트20부터는 무광으로 자리를 넘겨주었다.
- Bixby의 호출을 위해 측면에 전용 버튼을 탑재했지만, 갤럭시 S8 & 갤럭시 S8+와 동일하게 다른 기능으로 바꿀 수 없어서 비판을 받고 있다.[9] 이후, Bixby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형식으로 전용 버튼의 비활성화가 가능해졌다. 다만,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으로의 등록은 불가능한 상태라고 한다.
저휘도에서 플리커 현상이 심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낮은 밝기에서 디스플레이를 장시간 바라보면 눈의 피로도가 심해진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그저 디스플레이를 장시간 바라봤기 때문이며 플리커 현상과는 관계 없는 일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10]
- 일명 '사쿠라 에디션'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갤럭시 S8 & 갤럭시 S8+의 디스플레이 문제를 개선하고자 녹색 소자를 강화시켜 중화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게 편차가 심한 것인지 오히려 '녹차 라떼'라는 별칭의 현상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는 갤럭시 노트 FE에서도 발생하는 문제이며 동시에 엣지 디스플레이의 고질병인 녹색 테두리 현상도 발생한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사쿠라 에디션'은 해결되지 않고 동시에 나타나기도 해 색 면에서는 그닥 좋지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 물론 색은 호불호가 갈리는 문제인지라 S8보다 색 표현이 나아졌다면서 나름 만족하는 사람도 있다.[11]
- 카메라 촬영물에 선이 생기는 불량품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는 카메라 센서의 불량으로 생긴 문제라고 한다. 일부 기기의 문제이므로 자신의 기기에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다면 문의해야 한다.
- 기기 충전 및 유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때 블루투스, 무선마우스, Wi-Fi 등이 사용하는 2.4 GHz 주파수 대역을 교란시키는 방해전파가 나온다. 이는 기기의 문제라기 보다는 USB 3.1 Gen 1의 문제로, 동일한 규격을 지원했던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S5에도 발생했던 문제이다. 따라서, Wi-Fi 사용 시 사용 주파수를 5 GHz로 옮겨야 문제가 생기지 않으며 아예 USB 2.0 단자와 연결해 USB 3.1 Gen 1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대안도 존재한다. 표준안이 나온 지 오래이지만, 방해전파 문제가 해결된 USB 3.1 Gen 2를 모바일 AP가 지원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다는 점[12]이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측면 부분에 빛샘 현상이 있는 경우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해당 문제는 평면 디스플레이에서도 발생하는 현상이고 엣지 디스플레이에서는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라고한다. 현상이 발생은 되나 삼성전자서비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 9월 28일에 보낸 공문을 통해 '기기 디자인상 발생하는 현상이니 정상으로 보고 수리를 할 수 없다'고 안내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문제로 인해 기기 교환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고 한다.
- 일부 기기에서 후면 카메라 유리에 틈이 있는 부분에 먼지가 끼이는 경우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여기에다 카메라 자체에 먼지가 박혀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후면 카메라 주변을 햇빛이 잘 비춰지는 곳이나 형광등 아래서 확인하면 먼지가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LG전자의 V30와 같이 한 번 끼이는 먼지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뺄 수 없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을 가진 후면이 더욱 더러워보인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 일부 기기에서 배터리가 방전되어 배터리 잔량이 0%가 될 경우 충전을 시도해도 충전 작업이 진행되지 않는 벽돌 현상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배터리 잔량이 0%가 되어도 충전 작업을 진행하면 충전 표시가 나타나야 하지만 나타나지 않아서 기기 작동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해당 문제를 인지했으며 문제가 발생한 기기들은 새로운 기기로 교체해주고 있으며 추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 외국 기기에서는 배터리 소모율이 높아졌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 외국 기기뿐만 아니라 당장 유튜브에 노트8 리뷰만 검색해보아도 다른 부분은 다 좋은데 짧은 배터리 사용시간 때문에 아쉽다고 하는 평이 수두룩하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 노트7의 조기 단종 원인이 배터리 불량인데, 이를 의식했는지 3.300mAh를 사용했고, 이로 인해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아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 용량은 3,500mAh, 크기가 비슷한 갤럭시 S8+는 3.500mAh로 노트8보다 더 크다.
- 디스플레이 소재로 M8을 사용했는데, 이 M8 소재의 내구성이 떨어져서 번인 위험이 매우 심하다. 전작인 갤럭시 노트5와 노트7에 비해 번인이 더 빠르게 생긴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갤럭시 S8부터 갤럭시 노트9까지의 기기에 모두 해당되는 문제이고 갤럭시 S10에서 M9 소재를 사용하면서 해결되었다.
[1] 갤럭시 S8와 갤럭시 S8+도 대부분의 하드웨어 사양이 동일하지만, 이 둘은 동시에 출시된 형제 모델이며 이 둘을 구분하는 기준이 디스플레이 크기라는 점 때문에 주로 갤럭시 S8보다는 갤럭시 S8+와 비교가 이루어지고 있다.[2] 단, 노트8은 6 GB RAM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으나, 갤럭시 S8+는 기본적으로 4 GB RAM이며 6 GB RAM 모델이 미드나잇 블랙 색상 한정으로만 출시되었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S8+에는 없는 256기가 모델도 출시되었다는점이다.[3] 다만, 애시당초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갤럭시 S 시리즈보다 출고가가 더 비싸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었다.[4] 사실 V30 ThinQ도 갤럭시 S8+와 비교하면 무게가 15g정도 가볍다(...) 사실 갤럭시 S8+도 이전 세대의 비슷한 크기를 가진 스마트폰에 비하면 무게가 크게 증가한 수준은 아닌데, V30 ThinQ가 경량화가 너무 잘 된것도 있다. 6인치 이상 대화면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에서 160g 미만인 기기는 제조사 막론하고 V30와 그 파생모델(V30, V30+, V30S, V30S+, V35) 정도다.[5] LG전자가 제품 경량화에서 의외의 호평을 받는 이유이다.[6] 최초 구매후 약 2년 6개월쯤부터 발생한다.[7] 이는 노트8과 겉모습이 비슷한 갤럭시 A8 Star에서도 후면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8] 여담으로, 이후에 갤럭시 S9 & 갤럭시 S9+의 추가 색상인 버건디 레드 색상까지 '다라이 레드'라는 드립이 나오면서 삼성전자의 색상 선정 능력에 의구심을 표하는 의견이 많아졌다. 이와는 반대로 이미 갤럭시 노트 당시 추가 색상인 베리 핑크가 '마미손 핑크'라는 드립이 있을 정도로 하루이틀이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다. 2 년후 갤럭시 노트 10의 아우라 글로우 색상은 CD 글로우 아니냐는 의견도 생겼다.[9] 다만,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으로 설정하는 부분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이 가능하다고 한다.[10] 여담으로, 플리커 현상이 인체에 유해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의학적으로 입증된 바 없다. 블루 라이트처럼 공포 마케팅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다.[11] S8이나 노트8의 디스플레이 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설정 메뉴에 들어가 RGB 강도와 세부적인 색상을 설정할 수 있으니 바꾸어 보는 것도 좋다.[12] 물론, 별도의 컨트롤러 칩셋을 탑재하면 가능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굳이 지원을 하는 제조사는 없다. 스마트 디바이스는 배터리 용량 등의 이유로 내부 칩셋 갯수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