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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2/논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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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 시리즈
논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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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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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통
2.1. microSDXC 슬롯 미지원2.2. 충전기, 번들 케이스, 이어폰 및 보호필름 미제공2.3. 약한 진동 모터2.4. 과도한 화면 플리커링 (PWM) 현상2.5. 스피커 음질 저하2.6. 성능 관련 문제점2.7. 10비트 HDR 사진 저장 불가2.8. 소프트웨어 무료 제공 중단2.9. 통화 수신 불량(콜드랍 현상)2.10. 블루투스, 와이파이 연결 성능 저하2.11. 충전속도 관련 논란
3. 갤럭시 S22, S22+
3.1. 공통
3.1.1. 너프 사항 유지3.1.2. 배터리 용량 감소3.1.3. 가변 주사율 사양 허위 광고3.1.4. 메인카메라 성능 관련 논란
3.2. 갤럭시 S22
3.2.1. 삼성닷컴 전용 색상 국내 미출시3.2.2. 지나친 급나누기
4. 갤럭시 S22 Ultra
4.1. 16GB RAM 옵션 삭제4.2. 엣지 곡률 반경 증가4.3. S펜과 하단 스피커의 좌측면 배치4.4. 무거운 무게4.5. 기타

1. 개요

2022년 2월 10일에 공개되고 2022년 2월에 출시된 갤럭시 S22 시리즈의 논란과 문제점에 관하여 서술한 문서다.

2. 공통

2.1. microSDXC 슬롯 미지원

전작인 갤럭시 S6, 갤럭시 S10 5G, 갤럭시 S21 시리즈에 이어 갤럭시 S22 시리즈도 microSDXC를 미지원한다는 논란이 있다. 삼성전자마이크로소프트와 다방면에서 협력 중이고 그 중 클라우드 서비스[1]가 있다는 점과 원래부터 SD카드 슬롯을 처음부터 지원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지원하지 않을 iPhone은 물론이고 Google Pixel을 비롯한 안드로이드 전 진영에서도 점차 SD카드 슬롯이 빠지는 추세인걸 생각하면 해당 옵션이 다시 추가될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해당 언팩에서 공개된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microSDXC를 지원하며 중급기인 갤럭시 A시리즈에도 탑재되어 갤럭시 플래그십 시리즈의 microSDXC에 대한 역차별 논란이 생길 수 있다.

최상위 모델인 S22 울트라의 경우 삼성닷컴 단독 컬러 모델에 한정해 내장 메모리가 1TB라서 microSDXC 슬롯 부재를 상쇄할 수 있지만[2] 하위 모델은 이러한 선택지조차 없기에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단점은 다음 모델다다음 모델에서도 그대로 계승되었다.

게다가 이전 모델들도 의도적인 급 나누기라도 하듯이 microSDXC 슬롯을 넣은 모델과 넣지 않은 모델을 구분해서 크게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그 사례로 노트 10은 플러스모델만, 노트 20의 경우 울트라 모델만 microSDXC가 지원되었다.[3]

2.2. 충전기, 번들 케이스, 이어폰 및 보호필름 미제공

전작인 갤럭시 S21 시리즈와 동일하게 환경 보호를 이유로 충전 어댑터, 번들 케이스, 이어폰을 기본 구성품에서 제외했다.

번들 이어폰이 빠지면서 기본 앱으로 탑재된 FM 라디오 기능[4]을 사실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는 문제도 여전하다. 기기에 3.5mm 오디오 단자가 있을 때는 스마트폰 내부에 FM 튜너를 탑재하고 이어폰이 안테나 역할을 하도록 했다. 그러나 3.5mm 오디오 단자를 제거하면서, 이어폰을 안테나 삼아 아날로그 FM 신호를 받아오는 기존의 방식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다.

이 문제는 스마트폰에 FM 안테나를 내장하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이 문제를 번들 이어폰에 FM 튜너를 탑재하는 방식으로 해결했다. 기존에는 이 이어폰이 스마트폰 패키지에 동봉되었기에 이런 방식도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S21 시리즈부터 동봉되던 이어폰이 제거되면서 FM 튜너가 내장된 AKG USB-C 이어폰을 따로 구매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스마트폰의 FM 라디오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5]

이에 더해 갤럭시 S10 시리즈부터 미리 부착되어 있던 전면 보호 필름도 S22 시리즈부터 제거되었다. 또한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서도 DMT 솔루션 사의 특허를 도용해 제공하던 필름 부착 서비스도 국감에서의 재발방지 공언대로 중단되었다.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채택을 통한 화면 내구성 강화로 인해[6] 보호필름을 부착하지 않더라도 디스플레이에 보호필름을 부착한 것 이상의 화면 보호력을 갖는다는 사유를 내세우고 있다. 여기서도 환경 문제를 언급한 것은 덤.

S22 발표 이후 별매 악세서리로 스크린 프로텍터를 공개했으며 이를 홍보영상까지 찍으며 판매하고 있다. 패키지를 보면 필름 부착 보조용 트레이를 포함하고 있어 기존보다 환경에 유해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국정감사에서 지적됐던 대로 중소기업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해서, 아니면 충전기 미포함 때와 마찬가지로 환경 문제를 똑같이 언급했기 때문에 원가절감을 목적으로 단행한 정책으로 보고 있다.

2022년 2월 18일부터 갤럭시 S22 시리즈 제품 출고 및 수령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이 때문에 소비자들의 정품 보호 필름 수요가 폭발하며 삼성전자 공식 몰은 물론,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순식간에 품절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1주일이나 지난 2월 25일이 되어서야 보호필름 재고가 안정적으로 확보되었는지 제대로 된 판매가 시작되었다.

결국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위에서 언급된 해당 필름을 구매 후 대리 부착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2.3. 약한 진동 모터

기존 갤럭시 플래그십에 사용된 Z축 리니어 모터는 '우우웅' 하는 일반적인 진동이었지만, 폴드3와 S22 시리즈부터 탑재되기 시작한 X축 리니어 모터는 아이폰의 탭틱 엔진과 유사한 '툭 툭' 하는 좀 더 고급스러운 피드백을 준다. 그러나 피드백 느낌이 좋아지긴 했으나, 진동 세기가 너무 약해져 도리어 악평을 많이 받고 있다. 몸에 붙이고 있을 땐 괜찮지만 책상 위에 두거나 했을 때 진동을 거의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 이전 갤럭시 모델을 사용하다가 S22 시리즈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약한 진동을 기기 결함으로 오해하고 서비스 센터를 찾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S22 시리즈에 탑재된 진동 모터는 AAC의 라인업 중 하나이며 그 중에서도 성능이 가장 떨어지는 모델을 채택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진동이 약하다는 고객 불만이 지속적으로 접수되자,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기본 전화 앱에 한해 진동모드 상태에서 전화가 올 때 스피커로 진동 소리를 함께 출력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진동 이슈의 근본적인 문제는 주변 소음이나 귀와 단말과의 거리 등의 요인으로 인해 알림소리를 온전히 들을 수 없거나 사용자 본인의 의사로 알림소리가 울리길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절실한, 강한 피드백의 진동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지만 이를 소리로 대체하려다 보니 이용자들로부터 어이없다는 반응이 다수 나오고 있다.[7] 삼성 관련 커뮤니티인 삼성 멤버스갤럭시 마이너 갤러리마저 "타사에서는 생각도 못하는 진정한 혁신", "스피커 진동이라는 신박한 방법을 찾아냈으니 S23 시리즈는 진동모터도 뺄 것"이라며 조롱하고 있다.

2.4. 과도한 화면 플리커링 (PWM) 현상

갤럭시 S22 시리즈의 화면을 일부 카메라로 촬영할 때 과도한 플리커링 현상이 관측되었다.플리커링 발생한 영상 이와 같은 플리커링 현상은 카메라가 폰의 주사율과 맞아떨어져서 카메라에서도 보여지곤 하는데, 카메라에서 보이는 현상을 사용자가 눈으로 느끼게 되면 눈 피로도에 영향을 준다.

단순히 카메라로 촬영하였기 때문에 보이는 문제가 아니라, 기기 수령 후 48Hz 등 낮은 주사율로 전환되었을 때, 밝은 곳 아래에서 기기를 사용하거나 낮은 밝기로 사용하는 경우 플리커링이 보이는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다만 소프트웨어 문제로 추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이 존재한다.

화면이 깜빡깜빡거리는 현상이 제기되었다. 일각에서는 엑시노스 2200의 문제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나 국내처럼 스냅드래곤 탑재 모델에서도 키보드를 켰을 때 마찬가지로 가시성 플리커링이 발생한다. 삼성에서는 소프트웨어 문제라며 업데이트를 예정했다.

2.5. 스피커 음질 저하

갤럭시 S20과 같은 문제로, 실사용 후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전작 대비 스피커 음질이 나빠졌다는 의견이 많다.

저음이 약해서 플래그쉽 모델답지 않게 꽉 찬 소리를 들려주지 못하고 빈 느낌이 강한 소리가 나며, 설정에서 Dolby Atmos 기능을 켜면 공간감을 준답시고 저음을 더 빼버려서 도리어 더 안 좋은 소리가 난다. 뿐만 아니라 상단 스테레오 스피커의 음량이 전작 대비 작아져 통화 음질까지 덩달아 나빠졌다.

2.6. 성능 관련 문제점

2.6.1. 빈약한 방열설계

동일 AP를 탑재한 타 기기들 대비 방열설계가 빈약해 지속성능이 확연히 떨어진다.

2020년대에 들어 Arm 레퍼런스 아키텍처의 발달이 상대적으로 정체되게 되면서 안드로이드 진영 플래그쉽 AP들이 성능 향상을 아키텍처 개선보다는 공정 미세화와 전력 제한 상향에 의존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다. 이러한 방식의 성능향상은 결국 전 세대보다 높은 발열량을 불러올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최대 성능이 높아지더라도 충분한 발열 제어 및 방열설계 등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쓰로틀링으로 인해 지속성능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정체, 심할 경우 퇴보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삼성전자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이를 만회하려면 기기의 방열설계와 쓰로틀링 알고리즘을 개선시켜 쓰로틀링의 빈도와 강도를 약화시켜야 했을 테지만, 기기 설계단계에서부터 이미 GOS라는 편법을 전제로 깔기라도 하였는지 이에 대한 설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실제로 기기의 분해 사진들을 보면, 쿨링을 담당하는 베이퍼 챔버의 면적이 상당히 협소하다. 동일 AP를 탑재하고 훨씬 높은 수준의 방열 설계를 보여주는 샤오미 12의 베이퍼 챔버와# S22의 베이퍼 챔버 비교.#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도 쓰로틀링 관리를 잘 해내는 스케줄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술된 GOS를 통해 아예 성능도 크게 제한을 둬 버려서 고성능 AP탑재의 의의를 무색하게 만들어버렸다.

이 결과, S22 시리즈는 동일 AP를 탑재한 경쟁사의 타 기기들 대비 상당히 낮은 지속성능을 보여준다. WildLife Extreme Stress Test 가장 방열성능이 좋은 Ultra도 50%대의 유지력 중위값을, 기본모델은 40%대에 머무르는 유지력을 보여준다. 8 Gen 1을 탑재하고, 게이밍 폰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70%대를 뽑아주는 비보 X80프로와 같은 기기와 비교되는 부분.

22년 3월 10일자로 S22 시리즈의 GOS 초기 성능 제한이 해제되었으나, 발열관리 측면에서 별다른 근본적인 개선책 없이 성능제한만 다소 풀어둔 것이므로 빈약한 방열설계로 인해 지속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어찌할 방도가 없어 이전에 비해서만 나아졌을 뿐, 여전히 좋지 못한 게임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2.6.2. GOS 강제 적용으로 인한 낮은 성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삼성 갤럭시 GOS 성능 조작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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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갤럭시 S22 시리즈가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이다.

2022년 초에 출시된 갤럭시 S22, 갤럭시 탭 S8 시리즈는 물론 GOS가 탑재된 모든 갤럭시 제품군에 해당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삼성전자가 3월 10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성능 우선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이 모드도 GOS를 완전히 끄는 게 아니라 시작부터 클럭을 제한하고 시작하는 정책을 일부 완화하는 것에 불과하다. 여전히 GOS를 완전히 끄는 옵션은 제공되지 않고 있고 서드파티 앱으로 GOS를 끄는 우회 경로는 복구되었지만,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방법이 아니기 때문에 추후 문제가 생길 시 무상수리를 거절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정말로 문제가 없다면 '우회 경로 복구'같은 면피성 차선책을 줄 것이 아니라 공식적으로 GOS 자체를 설정으로 비활성화시키는 옵션을 제공하면 될 일이다.

물론 S22 시리즈의 저질적인 방열설계라는, 하드웨어 차원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니므로 성능 우선 모드를 선택하거나 우회 경로를 통해 GOS를 완전히 끄게 되면 발열이 거세진다는 경험담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8]

2.7. 10비트 HDR 사진 저장 불가

갤럭시 S22 시리즈에 탑재된 AP인 퀄컴 스냅드래곤 8 Gen 1은 10비트 HEIF 저장을 지원한다. # 동영상 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도 광색역 및 HDR을 지원한다.

그러나 출시 직후 순정 카메라 앱에서는 HEIF로 저장할 경우 8비트 SDR로만 저장이 된다. HEIF 저장 시에 이미지가 H.265 코덱으로 인코딩되고 최대 10비트의 색 심도를 지원하는 Main10 프로파일이 쓰인 것으로 나온다. 정작 색 심도는 8비트로 되어있고 색 공간과 전송함수는 sRGB로 나온다.

2.8. 소프트웨어 무료 제공 중단

이전 라인업인 갤럭시 S21 시리즈까지는 안드로이드용 한컴오피스Galaxy Store에서 무료로 제공했으나, 갤럭시 S22 제품군에서는 이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삼성멤버스 공식답변1, 아카이브1 한컴 개발사와의 협의를 통해 한컴오피스 앱은 태블릿에 한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여 신규 휴대폰 단말에서는 지원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또한 Galaxy Store에서 무료제공했던 Galaxy Game Plays 폰트를 계약 조건에 따라 S22 시리즈 이후부터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삼성멤버스 공식답변2, 아카이브2 이후, S22시리즈를 위한 다른 폰트가 무료[9]로 제공되었다.

이렇듯 이전까지 무료 제공했던 소프트웨어를 이번 시리즈부터 지원하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2.9. 통화 수신 불량(콜드랍 현상)

iPhone 13 시리즈의 콜드랍 이슈와 비슷하게 통신사 3사 모두에서 발생되고 있으며 갤럭시 S22 시리즈의 가장 치명적인 문제점이 되고 있어 빠른 해결이 시급하다.관련 기사

2.10. 블루투스, 와이파이 연결 성능 저하

중국에서 보고되었으며,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로 국내에서도 발생해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연결 안정성이 저하되어 간헐적으로 끊기는 현상이 주로 많이 보고되고 있다. 특히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둘 다 켜 놓으면 자주 끊긴다.

2022년 4월 21일 업데이트로 블루투스 안정성은 해결되었다. 그러나 와이파이는 아직까지 문제가 나오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2.11. 충전속도 관련 논란

충전 중 화면이 켜지면 남아있는 배터리의 용량과 관계없이 약 6W의 충전 속도가 나오는 문제가 있다.[10] 경쟁사의 제품은 화면이 켜지면 20W에서 25W로 빨라지는 것을 보면, 이상할 따름이다. 또한 실험 결과 25W와 45W의 충전 속도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 S22 시리즈 뿐만이 아닌 다른 기기에서도 충전 속도를 제한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상적으로 충전되는 기기도 있으므로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3. 갤럭시 S22, S22+

3.1. 공통

3.1.1. 너프 사항 유지

전작인 갤럭시 S21, S21+에서 너프되었던 사양이 유지되었다. 8GB 메모리가 내장되어 12GB RAM을 선택할 수 없고, 해상도가 FHD+ 해상도(2340×1080)인데 전작 대비 세로 픽셀이 줄어들었다. 타사의 비슷한 화면 크기와 비율을 가지면서 상대적으로 해상도가 높은 iPhone 13 Pro[11], iPhone 13 Pro Max[12]와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부분.

다만 이번 갤럭시 S22 시리즈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적인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가상 메모리 기술인 RAM Plus를 통해 최대 8GB까지 추가로 확장이 가능하고, 해상도가 감소하긴 했지만 픽셀 밀도는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시키며 최대 밝기가 향상되었다. 하지만 가상 메모리는 메모리와 저장소의 속도 차이 및 오버헤드 문제로 성능을 감소시킨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FHD 해상도 채택이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갤럭시 S20 시리즈의 가장 큰 문제가 WQHD+ 네이티브 패널에 FHD+로 낮추고 120Hz를 적용하려다 보니, 선예도가 크게 떨어지고, 대용량 배터리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타임이 많이 짧았다는 점이다. FHD+ 네이티브 패널을 탑재한 갤럭시 S21, 갤럭시 S21+ 모델의 경우 배터리타임과 선예도가 크게 향상되었다.[13] 단일 픽셀 소자의 크기도 커지기 때문에 번인에도 상대적으로 강하다.

다만 이것은 그래도 장점이 있다 정도로 봐줄 여지가 있는 것이지,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에는 원가절감에 따른 궁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시각 역시 존재한다. 애당초 플러스 모델은 기본모델에 비해 20만원 이상 더 가격이 높은 만큼 S22 Ultra 처럼 플러스 모델에도 WQHD+ LTPO를 적용해주었으면 있지도 않았을 문제인데, 패널 종류에서 과도한 급나누기를 해서 생겨난 문제를 해상도마저 너프시켜버려 해결한 모양세이기 때문. 당장 갤럭시 S5 광대역 LTE-A부터 갤럭시 S20까지는 기본적으로 WQH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었다. 그리고 이는 한 세대를 더 지속 후 S24 시리즈에서 전 모델 LTPO및 플러스 모델 WQHD+가 적용되는 것으로 종결되었다.

3.1.2. 배터리 용량 감소

전작 대비 배터리 용량이 300mAh씩 감소하였는데, 20년대 들어 AP의 성능 향상과 함께 전력 소비량도 함께 증가함에 따라 배터리 소모 역시 빨라지는 상황에서 이 부분은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공개된 기본 S22 모델 스펙표의 베터리 사용 시간 항목에서 S21 기본 모델보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짧다고 표기되어 있으며, GSM 아레나의 테스트에서도 S21+보다 S22+의 배터리 타임이 감소하였다고 보고하는 등 배터리 용량 감소에 따라 사용시간이 줄어들었다는 결론이 나왔다.

그러나 S20과 S21 시리즈에 탑재된 배터리 용량이 갤럭시 노트 등의 다른 제품 대비 이례적으로 많은 용량을 탑재했다는 점과, 전작인 갤럭시 S21 시리즈에서 지적받았던 세로로 지나치게 긴 비율을 다시 줄이는 과정에서 기기의 물리적 크기가 축소되면서 발생하는 불가피한 일이라는 점에서 이를 옹호하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실사용 후기가 나오면서 실제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줄어든게 아쉽다는 것이 중론.

결국 물리적인 배터리 용량 감소와 탑재된 AP의 전력 소비량 증가가 배터리 사용시간 감소에 종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3.1.3. 가변 주사율 사양 허위 광고

출시 되기 전의 루머를 비롯하여 기기 스펙이 불분명하게 밝혀지기 시작한 출시 초기에는 세대 차이가 있을 뿐 갤럭시 S22 전 모델이 LTPO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울트라 모델만 LTPO 디스플레이고 나머지 두 모델 모두 LTPS 디스플레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언팩 이전까지는 S22 시리즈 전 모델에 LTPO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는 루머가 팁스터들을 통해 유포되었고, 갤럭시 언팩 이후 유튜버들의 사전 소개에서도 이에 대한 정보가 갈렸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는 LTPS 디스플레이였음이 드러나# 유튜버들이 해당 내용을 정정하기 시작하였고, 삼성에서는 소프트웨어적 신기술과 하드웨어적 보조로 최대 10Hz까지 내려가게 만들었다는 주장을 펼쳤으나 결국 2월 11일 48Hz-120Hz까지의 가변 조절임을 시인하고 스펙시트를 정정하면서(#) 사실상 하드웨어 사양을 속여 홍보했다는 것을 인정하였다. 위의 GOS 논란 은 그나마 삼성이 '우린 AP 실사용 성능이 그 정도라고 얘기한 적 없어' 라고 변명이라도 할 수 있지만, 이 건은 공식 홍보 시트에 수치까지 직접 기재해놓고 바꿔서 명백한 허위광고다.

LTPS 디스플레이는 LTPO 디스플레이에 비해 주사율이 48Hz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 루머대로 LTPO 디스플레이가 채택되기를 기대했던, 작고 가벼운 모델을 선호하던 소비자들이 실망하기도 하였다. 주사율 테스트 영상에서는 48Hz 이하로도 내려갔으나, 실상은 조금 다르다. 소프트웨어가 10Hz로 출력해도 하드웨어인 OLED 패널은 최하 주사율인 48Hz까지가 전부이기 때문이다. 이는 스마트폰 내부에서 표기하는 주사율이 소프트웨어의 영역이기 때문으로, 패널 자체의 주사율을 표기하는 것이 아님을 이용한 속임수다.[14]

3.1.4. 메인카메라 성능 관련 논란

1/1.57"로 메인 광각 카메라 센서의 판형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메인카메라의 사진 품질은 전작 대비 개선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지어 5000만 화소 모드의 경우 전작의 6400만 화소 망원카메라[15] 대비 화소수는 낮긴 해도 픽셀 피치가 커짐과 함께 듀얼 PD가 도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 품질이 오히려 전작에 비하여 후퇴했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다. 심지어 3년 전에 출시된 갤럭시 S10e에도 밀리는 품질이라는 충격적인 테스트가 나왔다.# 이는 GN3[16] 센서 자체의 성능 문제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패치로 개선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접사를 보아도 글자가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의 문제를 보여준다.# 정작 전작인 s21에서는 2월 15일에 작게 쓰인 정월대보름과 음력 1.15가 잘 읽히지만 S22에서는 심각하게 뭉개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3.2. 갤럭시 S22

3.2.1. 삼성닷컴 전용 색상 국내 미출시

플러스 모델과 울트라 모델에만 삼성닷컴 전용 색상을 출시하고 기본 모델은 아직 출시하지 않았다. 플러스 모델보다 기본 모델의 수요가 많다는 것을 간과한 선택으로 보인다. 다행히 후속작에는 삼성닷컴 전용 색상이 출시되었다.

3.2.2. 지나친 급나누기

전작에서 스펙 하향이나 급 나누기로 비판받았던 부분 중 후면 재질을 무광 유리로 다시 탑재하고 진동 모터를 플러스, 울트라와 같은 진동 모터를 사용하는 등 개선점이 있지만 나머지 부분은 플러스와 달리 개선하지 않았다.
  • 히트파이프 미탑재
    갤럭시 S22+갤럭시 S22 Ultra에는 히트파이프(베이퍼 챔버)가 있지만 일반 모델에는 흑연패드가 탑재되었다.
  • AMOLED M10 구형 유기재료 적용
    이번 갤럭시 S22 기본형에서는 갤럭시 S20 시리즈에서 적용되었고 갤럭시 S21, 갤럭시 S21+에 적용되었던 M10 구형 유기재료가 그대로 사용되었다. 나머지 갤럭시 S22 Ultra는 물론이고 전작에서는 M10을 적용했던 갤럭시 S22+도 M11를 적용하였지만 갤럭시 S22에서만 3년째 그대로 M10을 우려먹고 있는 중이다. 이로 인해 자동 최대 밝기도 1750니트 까지 올라가는 갤럭시 S22+, 갤럭시 S22 Ultra에 비해 갤럭시 S22만 1300니트 밖에 올라가지 못한다. 특히나 M10은, S20 시리즈에서 치명적인 이슈인 화면 백화,흑화 등이 일어났던 유기재료이다. 다행이 S22 에서는 해당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듯 하다.
  • UWB 미탑재
    노멀 모델도 100만원 가까이 하는 엄연히 플래그십에 해당하는 라인업임에도 전작과 마찬가지로 S22 기본 모델에 한해서 UWB를 탑재하지 않았다. UWB는 자동차의 디지털키[17], 갤럭시 스마트태그+의 AR 위치 찾기, 인파가 많은 곳에서 퀵쉐어로 파일 보낼 때 상대 핸드폰 찾기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는 기능이다 이 논란은 S24 시리즈 에서도 기본형은 여전히 UWB를 넣어주지 않았다.

2년에 걸친 기본모델의 지나친 급나누기에 대한 비판여론을 의식했는지 후속작 갤럭시 S23에서는 UWB 탑재를 제외하면 전부 플러스/울트라 모델과 동일하게 맟춰줌으로써 해결하였다.

4. 갤럭시 S22 Ultra

4.1. 16GB RAM 옵션 삭제

RAM 용량이 S20 Ultra, S21 Ultra에서 12/16GB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던 것과는 달리 S22 Ultra의 전 기종이 12GB 단일 옵션으로 통일되었다.[18]

이로써 512GB 모델의 RAM은 4GB 하향되었고, 1TB 모델[19]마저도 마찬가지로 12GB RAM의 탑재가 확인되었다.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128GB 모델은 전작에서 12GB RAM이 채택되었던 것과 달리 일반/플러스 모델들과 동일한 8GB로 너프당하기까지 했다.

아무리 출시에 앞서 RAM Plus라는 가상 메모리 기능이 추가되었다고는 하지만 그 성능이 물리적인 메모리의 성능에는 미치지 못해서[20] 고스펙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아쉬운 부분으로 꼽힌다. 256GB 모델은 RAM 용량이 동결되어 상황이 그나마 나은 편이다.

4.2. 엣지 곡률 반경 증가

전작인 갤럭시 S21 Ultra 대비 엣지의 곡률이 감소해[21] 엣지 디스플레이의 단점이 더 부각되는 편이다. 특히 S펜을 쓰는 폰이다보니 상당히 큰 단점으로 다가온다. 참고로 이 문제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모든 노트 시리즈에서 발생했던 문제이다.

후속작인 S23 Ultra에서 엣지 곡률 반경이 크게 줄어 S펜의 사용성은 향상되었으나 무게가 증가하였다.

4.3. S펜과 하단 스피커의 좌측면 배치

전작 갤럭시 노트20 Ultra와 마찬가지로 카메라의 위치 때문에 옮겨진 S펜 슬롯으로 인해 오른손잡이 입장에서는 S펜과 스피커가 파지한 손과 같은 방향인 좌측에 있어서 기기를 가로로 돌릴 시 불편함이 있다. S22 Ultra는 카툭튀가 울트라 시리즈 중에서 매우 적은 편이라 거꾸로 파지해도[22] 거부감이 덜하다는 점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반대로 파지할 시 카메라 렌즈에 손의 기름기가 묻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슬라이딩 카메라 커버를 지원하는 케이스를 사용하면 좋다. 그렇게 되면 거꾸로 파지해도 카메라 커버가 지문으로부터
카메라 렌즈를 보호하기 때문.

참고로 S펜 및 하단 스피커의 좌측면 배치는 후속작 S23U, S24U에도 계속 이어지는 문제점이다.

4.4. 무거운 무게

전작인 갤럭시 S21 Ultra보다 1g 증가한 228g으로 여전히 스마트폰 중 최상위권의 무게이다. 그러나 S21 Ultra 대비 S펜을 내장하는 하는 등 스펙의 상승에도 무게가 크게 늘어나지 않았고, 무게 배분을 잘한 것인지 표기된 무게 대비 가벼운 느낌이라는 의견이 많다. 참고로 타사의 비슷한 포지션인 iPhone 12 Pro Max는 226g으로 이보다 2g 가벼워 무게에서는 큰 차이가 나지 않고, iPhone 13 Pro Max는 238g으로 10g 더 무겁다.[23][24]

4.5. 기타

  • 개선된 손떨림 보정이 과도하게 작용해 화면이 흐려지는 모션블러가 심하게 나타나는 현상이 있다고 한다. 특히 저조도에서 큰 부분의 디테일을 살렸지만 세부적인(가령 책의 그림자가 진)부분에서는 오히려 뭉개지기도 한다.
  • 품질 불량 이슈로 기기 우측 최하단에 디스플레이 접착이 불균일하거나 울렁거리는 불량이 발견되고 있다. 기존에는 초기 품질 문제로 교환을 해줬으나 해당 사례가 누적되기 시작하자 기능상 정상 판정을 내리는 경우가 늘어나 공정상 불량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 계약하면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SD카드 슬롯 미탑재가 조건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슈퍼로더 영상[2] 내장 메모리가 512GB인 폰에 512GB SD 카드를 끼운 것과 동일하다. 512+512=1024로 1TB가 된다.[3] 노트10의 경우 기기 구조상 SD 카드가 들어갈 자리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넣었다면 S10e 급의 배터리 용량이었을 가능성이 높기에 그나마 쉴드 칠 껀덕지라도 있다. 하지만 노트20의 경우 넣을 수 있었음에도 고의적으로 넣지않아 쉴드 칠 껀덕지도 없다.[4] FM 라디오는 과거 대한민국 내수용 스마트폰에는 DMB가 적용되어 잘 탑재되지 않던 기능이었지만, 2018년부터 재해, 재난, 전쟁 등 비상 시에 국민의 방송 수신을 원활히 할 목적으로 탑재가 의무화되었다.[5] 다른 이어폰이나 삼성전자에서 판매하고 있는 정품 오디오 잭 어댑터 (USB-C to 3.5mm)에는 FM 튜너가 탑재되어 있지 않아 FM 라디오 기능을 이용할 수 없다.[6] 해당 제품은 내구성은 좋을지 몰라도 생활 스크래치에 다소 취약하다는 평가가 있다.[7] 이에 일부 이용자들은 버튼 누르는 소리 하나만을 재생하기 위해 스피커를 넣었던 Apple이 생각난다는 반응도 있다.[8] 심한 발열은 스냅드래곤 8 Gen 1이라는 AP 자체의 이슈여서 이 AP를 탑재한 기기라면 예외없이 공통적으로 보고되는 내용이기에 신기할 부분도 아니지만, 방열에 대한 대비가 타사 대비 빈약하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인만큼 AP의 발열 이슈를 GOS로 메우려 했다는 점을 숨길 수도 없게 되었으므로 사용자들이 더욱 분노하는 것이다.[9] 게임 플레이로 해금을 해서 받는 방식이다.[10] https://youtu.be/iasK_6S15Zg?t=258[11] 2532×1170 (460 ppi)[12] 2778×1284 (458 ppi)[13] 갤럭시 S21+ 모델은 갤럭시 S21 Ultra보다 배터리타임이 AP 풀 로드시 1시간 이상 길었다.[14] 국내의 저명한 IT 정보 제공자도 낚여서 화가 날 정도라고 평했다.[15] 이름은 망원이지만 메인인 광각 카메라와 화각이 8%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대신 고화소로 촬영한 뒤 사진을 잘라내는 방식으로 망원 카메라의 효과를 낸다.[16] GN5도 이름만 다른 같은 센서이다.[17] 현대자동차 그룹의 디지털키 2가 대표적이다.[18] 실질적인 전작 노트20 Ultra에서도 국내 출시 모델은 12GB RAM으로 통일시킨 바가 있긴 하다.[19] 마찬가지로 한정판매가 이루어졌던 갤럭시 S10+가 다른 갤럭시 S10+ 모델이 8GB RAM을 가진 것보다 4GB 높은 12GB RAM을 탑재하여 출시되었던 전례도 있었던데다, 전작인 S21 Ultra에 이미 16GB RAM 옵션이 존재했기에 1TB 모델만큼은 16GB RAM이 존재할 것이라 전망되었다.[20] 테스트 결과도 가상메모리로 용량을 늘렸을 때 상대적으로 느린 구동 속도를 보였다.# 이건 ROM 일부를 메모리처럼 이용하는 기술인데 아무리 좋은 알고리즘일지라도 물리적 메모리보다 읽기/쓰기 성능은 확실히 뒤떨어진다.[21] 곡률이 감소한다는 건 그만큼 완만하게 휘어져서 곡률 반경이 늘어난다, 즉 엣지가 커진다는 뜻이다.[22] 보통 오른손잡이는 수화부 스피커 및 카메라 부분을 왼쪽에, 충전포트가 있는 쪽을 오른쪽에 가도록 돌려서 잡는다.[23] 다만 전반적으로 휴대폰들이 대형화, 중량화되면서 대신 이쪽도 비판이 좀 덜해진 편이다. 특히 iPhone 13 Pro Max는 배터리 타임이 5G 폰들 중에서도 많이 길다 보니 납득하는 의견이 있긴 하다. 하지만 심리적 저항선을 넘는 무게의 근본적인 원인이 배터리보다는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과 후면 유리에 있기 때문에 차기작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있다.[24] 갤럭시 S22 Ultra의 경우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 S펜 내장 지원을 위한 부품 및 공간, S펜 인식을 위한 디지타이저, 10배 폴디드 망원 카메라, 이중 결합 스테인리스 히트파이프를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작에서 무게가 증가하는 것을 억제한 것은 오히려 경량화에 성공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프레임과 인클로저에 대한 극한의 경량화. S21 Ultra에서 스테인리스 스틸 프레임 도입과 컨투어 컷 디자인을 채택했지만 그 때문에 후면 유리와 프레임 무게 증가로 인해 무게 밸런스가 좋지 않았다. iPhone 13 Pro Max의 경우도 절대적인 무게도 무겁지만 스테인리스 소재의 엔클로저와 프레임 무게가 무거운 바람에 무게중심이 기기 위쪽으로 쏠려 더욱 무겁게 느껴지는 것으로, S22 Ultra의 경우 고강도 경량화 아머 알루미늄 소재의 엔클로저와 프레임은 무게를 줄이되, 무게중심을 하단 배터리 쪽에 가도록 하여 체감 무게를 많이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