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소재로 한 실제 감성주점에 대한 내용은 감성주점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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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용진이 없는영화에서 만든 단편영화이다.후속편으로 감성주점 외전과 시소가 있다.
유튜브 영상 제목
- EP.1 - 생각보다 더러운 이야기
- EP.2 - 집나온 학생이 술집에 알바지원 ㄷㄷ
- EP.END - 여자에 미친XX 참교육
2. 보기
▲ 진용진 리뷰(EP.1) |
▲ 진용진 리뷰(EP.2) |
▲ 진용진 리뷰(EP.END) |
▲ 감성주점 몰아보기 |
- EP.1 : 2022. 03. 20
- EP.2 : 2022. 03. 23
- EP.END : 2022. 03. 26
- 감성주점 몰아보기 : 2022. 04. 09
3. 줄거리
시리즈 최초로 3부작으로 촬영된 작품이다.한 술집에서 일하게 된 주인공 임환은 처음에는 높은 시급을 준다는 이야기에 친구의 제안까지 거부하고 기대를 가지고 일했으나, 점장 및 남직원들은 매너남을 외치며 노골적으로 여직원을 편애하고, 같은 시기에 들어온 여직원도 그 분위기에 편승하여 자신들이 받는 호의를 권리로 여기게 된다.[1] 이렇게 임환을 제외한 남직원들은 여자를 밝히는 것도 모자라 이들에게 잘보여서 원나잇 섹파, 애인관계가 되려는 흑심을 품다보니 회식 비용도 여자들은 면제, 남자들만 돈 내는 것도 모자라 여자들이 맡던 설거지나 화장실 청소까지 전부 남자에게 떠넘기는 등 상황은 악화일로로 가고 임환은 꾹꾹 참아오다가 여직원이 그의 바지를 젖게 만드는 일이 생기는데 이때 미안하는 말조차 없이 넘어가려는 행태에 참아온 임환은 이를 쏘아붙였고 이에 정당한 사과를 요구한 임환은 되려 가게 내의 입지가 안좋아지기 시작한다.
이에 홀로 정상인이여서 적응하지 못한 임환[2]은 계속된 여직원들의 횡포와 이제는 하다하다 미성년자이자 고3 가출 여학생을 불법으로 고용시킨 점주와 그 여고생을 따먹겠다며 호의를 가장하며 치근덕 거리는 것도 모자라 스토킹을 하는 등 여자에 미친
드디어 임환이 바라고 바라던 정상인 남직원 백한솔이 들어왔고 사장이 임환이 일을 가장 잘하니까 사수로써 잘 가르쳐주라고 이른다. 임환은 초반에는 정상이었던 백한솔에게 여자들이 너무 횡포를 부리고 남직원들은 이게 매너라면서 오냐오냐 해준다며 하소연을 하였고 백한솔도 처음에는 이에 동조하여 임환의 편이 되었으나 여직원들은 임환을 고립시키기 위해 일부러 백한솔에게 접근, 관심있는 척 잘 대해주고 남직원들은 임환을 비방하고 다니자 점차 이에 동화되면서 결국 임환을 적대시 하기 시작하였고 임환에 대한 태도도 싸늘해진다. 이런 조짐을 감지한 임환은 이 주점에서 더이상 자기 편은 없음을 감지하고는 묵묵히 여자들이 떠넘긴 화장실 일까지 하면서 열심히 일하였는데 예전 가출여고생 서연을 노리던 남직원들은 임환이 서연을 노리고 치근덕 거렸다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여직원들은 화장실 청소하고 나온 임환에게 "혹시 여자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거 아니죠?" 라는 모욕적인 질문을 하자 폭발해버려서 여직원에게 싸대기를 날리고 이를 말리는 여미새 남직원에게는 "여자들이 때리면 장난이고 내가 때리면 폭력이냐! 내가 더러워서 여기 때려치고 만다!!" 라며 일갈하는데 여미새 남직원들은 되려 너 때문에 직장 분위기 안 좋았으니 우리야 환영이니 빨리 나가라! 라는 말로 받아친다. 그러자 임환은...
그런다고 안 대줘 XX놈아.
라는 명대사를 외치고 그대로 주점을 나가면서 끝이 난다.[3][4]
한편 제작자의 유튜브에 후일담 Short영상이 올라왔는데 만취한 손님이 소주 1병을 주문하자 여직원은 정작 소주 1병, 맥주 1병을 동시에 가져와 놓고 가는데 이는 사실상 강매에 가깝고 손님이 만취상태여서 상황인식이 좀 안 좋았기에 망정이지 이를 강매로 클레임 걸어도 할 말이 없다. 게다가 계산서 확인도 안 하는 것은 둘째치고 맥주 1병을 강매했다면 재고 관리도 해야 하는데 이런 것조차 안 할 정도로 가게 상황이 개판이라는 것.[5]
여담이지만 3부에서 등장하는 직원 백한솔은 배우인 가오가이의 본명이며, 배우가 본래 래퍼였다는 점을 반영한 대사가 곳곳에 들어가 있다.
4. 등장인물
- 임환 - 임경훈
- 이희은 - 양의진
- 조원준(부매니저) - 현재이
- 이영철(매니저) - 서현우
- 서정도(점장) - 강현준
- 이동환 - 이승민
- 박수진 - 김민지
- 한서연[EP2] - 정구현
- 진용진[EP2] - 진용진
- 백한솔[EP3] - 가오가이
[1] 실제로 이런 식으로 압박하는 회사나 알바가 있다면 제대로 된 회사나 알바가 아니므로, 그 자리에서 뛰쳐나가는 게 좋다.[2] 임환은 없는영화 시리즈 전체에서 손에 꼽을 만큼 정의로운 캐릭터이다. 2편에 등장한 가출 여고생 서연이 유일하게 자기에게 무심하면서도 걱정해주는 환에게 호감을 느껴 접근을 시도할 때도 야단을 독하게 친 뒤 밖에서 재울수는 없으니까 5만원을 입금시켜준다. 가출 여고생으로써 독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줬을 정도이다. 이후 암시되었던 것처럼 환을 주인공으로 한 후속편이 나올 경우 환과 정신적으로 성장한 서연이 재회하는 장면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반응이 있다.[3] 감성주점 마지막 회의 영상 제목이 '여자에 미친XX 참교육'인데, 참교육이라는 말을 보고 임환이 다른 직원들에게 시원하게 복수하는 결말을 예상했으나 결국 알바를 그만두는 것으로 막을 내려 허망하고 찝찝하다는 반응이 많다.[4] 이후 마스크 편에서 묘사되는 바에 따르면 백한솔 또한 이들의 여미새/여왕벌 행태에 질려서 감성주점 알바를 그만두었고, 뒤늦게나마 임환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으로 묘사되나 괜히 여자앞에서 허세를 부리고싶어서하는 말인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백한솔이 나름 진중한 성격으로 묘사되는 것을 보면 후자일 가능성은 낮다.[5] 쇼츠 영상에만 있어서 그렇지 해당 주점은 재고 관리 때문에 큰 문제로 직면할 가능성이 높고 사장으로부터 까일 확률이 높다.[EP2] [EP2] [E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