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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이희은 |
| 나이 | 21살 |
| 배우 | 양의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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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용진이 만든 없는영화의 등장인물. 감성주점 편의 등장인물이자 감성주점 외전편의 주인공.2. 작중 행적
2.1. 감성주점
임환이 들어온 당일 감성주점에 들어온 아르바이트생. 처음에는 임환과 같이 열심히 일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점차 남직원들이 대놓고 자신을 비롯한 여직원들에게 껄떡대며 어떻게든 환심을 사려는 감성주점의 문화에 적응하며 일도 게을리하고 온갖 어장질과 정치질을 서슴지 않아 하는 등 오만하게 변해간다. 이에 반발하는 임환을 대놓고 무시하고 깔보며 지내다 결국 임환이 폭발하자 뺨을 맞는다.2.2. 감성주점 외전
임환이 나간 이후의 이야기로 여기서는 주인공으로 등장. 남직원들에게 온갖 편애를 받아 가며 감성주점에서 일을 하던 중 자신이 들어오기 전에 일했던 새로라는 아르바이트생이 들어오게 되고, 자신보다 예쁘고 성격도 좋은 그녀를 경계하게 된다. 이로 인해 온갖 어그로와 정치질을 시도하며 새로와의 갈등을 유발하지만 남직원들의 반응은 바뀌지 않는다.이때 사장님의 지인인 준혁이 들어오게 되고 남직원들과 다르게 새로를 공평하게 대하는 모습에 의아함과 호감을 느끼게 되지만 새로가 그만두던 당일 준혁과 찍은 스티커 사진을 보게 되면서 둘이 예전부터 사귀던 사실을 알게 되며 준혁 역시 다른 남직원들과 다를 바 없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끼며 원준부터 둘이 사귄다는 소문을 퍼뜨린다.
하지만 준혁으로부터 새로가 그만두기 얼마 전에 헤어졌으며 그저 서로 순수한 마음에 만나고 새로가 그만두게 되면서 거리가 멀어지고 상처 줄까 봐 헤어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며 오해를 풀게 되고 이후 원준과 셋이 한 술자리에서 너는 소중한 사람이고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이니 발정난 남자들의 시선에 매달리는 삶을 살지 말라는 조언을 들으며 여왕벌 체제로 굴러가는 감성주점의 문화와 자신의 행동이 단단히 잘못되었음을 깨닫게 된다.
3. 평가
- 대부분 외전편이 희은이 크게 참교육 당하는 에피소드임을 기대하고 있었으나 오히려 깨달음을 얻으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하였다. 단순한 캐릭터 세탁이 아닌 적절한 서사를 부여하고 희은의 성장을 통해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
[1] 사실 감성주점에서도 맨 처음에는 희은은 엄연히 착한 사람이었다. 여미새 직원들에 물이 들어서 잘못된 방식을 배운 것.[2] 여담으로 해피엔딩만 맞이한 주인공은 전에도 꽤 있었다. 대표적으로 소통.[3] 극중 자신의 정치질로 감성주점 내에서 이미지가 나빠진 준혁에게 카톡을 보내는 것으로 묘사되었으나 이것은 눈속임 연출이었고 사실은 그전에 자신을 비롯한 감성주점 직원들의 행동으로 인해 분노를 토하며 나갔던 임환한테 카톡을 하고 사과를 한 것이다. 임환 역시 진심 어린 사과에 마음이 풀리고 달라진 희은의 모습에 호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