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면라이더 위자드의 등장인물들을 정리한 문서.2. 주연
3. 조연
3.1. 도넛 가게 헝그리 관계자
- 도넛 가게 헝그리 점원(료)
배우는 타야노 료.[1] 성우는 이인석.
도넛 가게 헝그리에서 일하는 점원. 점장과 같이 신메뉴를 내놓지만 번번히 좌절하고, 하루토에게 과도한 관심을 가지려는 점장을 뜯어말리는 등 나름의 개념인. 하지만 6화에서는 미나미에게 사기를 당해 헬레레하는 등 슌페이와 같은 헤타레스러움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점장처럼 하루토가 마법사인걸 아는듯 하다.
아마담의 세계에서는 노인이 되어 등장.
3.2. 하얀 마법사 관련
- 후에키 소우 / 하얀 마법사 / 와이즈맨
- 이나모리 마유(차유미) / 가면라이더 메이지(호박)
- 이지마 유즈루(유준우) / 가면라이더 메이지(청)
- 야마모토 마사히로(이창훈) / 가면라이더 메이지(녹)
3.3. 국가 안전국 0(제로)과 및 경찰 관계자
- 키자키 마사노리 / 차도진
- 토리이자카 경찰서장
대부분 에피소드에 등장.
배우는 코미야 타카야스.[2] 성우는 김혜성.
다이몬 린코가 근무하는 경찰서의 서장. 그냥 개그 캐릭터로, 마법사와 팬텀 관련 사건에 열중하는 린코에게 타박을 자주 주지만 또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역으로 한 방 먹는 일도 가끔 있다.
4. 팬텀
- 와이즈맨
- 이나모리 미사(차세미) / 메두사
- 후지타 유우고(현태양) / 피닉스
- 타키가와 소라(권하늘) / 그렘린
- 가면라이더 다크 위자드
5. 게이트
- 다이몬 린코 / 문리나
- 나라 슌페이 / 나순철
- 타카기 에이사쿠(백유진)
4~5화 등장.
배우는 사토 히사노리. 성우는 신경선.
피아니스트로, 게이트였기 때문에 캐트시(캣토시)가 그를 노렸다. 재능도 있고 상도 많이 탄 전도유망한 사람이지만 자신은 오히려 자기 실력보다 뛰어난 연주를 하고 싶어하기에 그로 인해 슬럼프를 가지고 있다. 그 슬럼프 때문에 대회 성적이 나빠졌으며 다음 콩쿠르에서 상을 타야 한다는 중압감 때문에 아예 나중에는 캐트시가 자신을 절망시키려 하자 스스로 나서서 자기 손목을 자르고 절망에 빠지게 해달라고 하기까지 한다.[3]
그러나 알고보면 그렇게 슬럼프에 빠진건 자기 자신의 안좋은 현 상황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 절망과 중압감에만 시달려 있었기 때문. 나중에 하루토와 린코(문리나), 그리고 코요미의 설득에 자신감을 되찾고 자신의 콘서트에서 훌륭한 연주를 하게 된다. 비록 상은 타지 못했지만 그것에 더이상 절망이나 중압감을 느끼지 않고 해외에 나가서 유학하기로 한다.
여담으로 그가 콩쿠르 출전 당시 연주했던 곡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3악장이다.
- 카와사키 마나미(한송이)
6~7화 등장.
배우는 가면라이더 덴오에서 노가미 아이리역을 맡았던 마츠모토 와카나. 성우는 강시현.
덴오에서의 이미지가 180도 반전되어 어장관리를 일삼는 다단계 꽃뱀으로 나온다. 등장 이전에도 나라 슌페이, 와지마 시게루(왕지만), 도넛가게 점원까지 낚은 것이 판명되었으며 사실 보는 사람마다 그녀를 보면 다 헬렐레한다.
이후 부모에게서 재산을 물려받은 부자 야마가타(만수로)를 낚다가 팬텀인 노움(놈)에게 습격당한다. 물론 그녀가 게이트였기 때문에 습격한 것. 그러나 하루토는 이 당시 야마가타와 마나미 둘 중 누가 게이트였는지 몰랐기 때문에 두 사람을 한꺼번에 지키기 위해 린코를 부른다. 그러나 린코가 형사였기 때문에 찔린 마나미는 가려고 하는데 야마가타가 하루토가 가드하면 어떻겠냐고 하고 하루토 또한 마나미의 미모에 푹 빠지고 마나미를 가드하게 된다.
그리고 마나미는 하루토를 낚아서 하루토의 마법으로 돈이나 보석을 얻으려다가 그런 건 할 수 없다는 말을 듣자 하루토를 버리고 가버린다. 그리고 한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며 자기 옛날 가족을 생각하면서 이렇게 감상에 빠질 시간이 없다고 중얼거린다.
이후 다시 낚시질을 시작하는데 슌페이와 시게루, 도넛가게 점원이 전부 약속시간보다 빨리 오고 하루토까지 마나미를 의외로 빨리 찾아서 일이 꼬이게 되고 낚시질을 했다는 사실을 들키게 된다. 들키자마자 철면피로 일관하고 도망가다가 노움에게 붙들려 땅속으로 끌려가고 절망당할 위기에 놓이지만 위자드의 등장으로 구해지지만 또 도망쳐버린다.
사실 그녀가 사기를 치고 다닌 이유는 아버지가 사기를 당해 빼앗긴 집을 되찾기 위해서였으며 집이 노움에 의해 불타자 삶의 의지를 잃어버리기도 했다.
이 후 위자드의 도움으로 팬텀이 격퇴되고, 야마가타가[4] 본인의 정직한 힘으로 집을 찾으러 올 때까지 맡아두고 기다리겠다는 말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다.
참고로 원판에서는 하루토가 마나미한테 반말을 쓰는데 한국판에서는 존댓말을 쓴다.
그리고 그녀가 행동할 때 나오는 사운드가 딱 덴오 때 노가미 아이리에게 사용하던 그 소리이다.[5]
- 이토 히로키(이준영)
8~9화에 등장. 배우는 타케다 카츠토. 성우는 채민지.
미사가 게이트로 노리고 공격해온 초등학생 소년으로, 기껏 구해준 하루토와 슌페이(나순철)의 거기를 걷어차 버린뒤 린코를 유괴범이란 누명을 쓰기까지 해버린다.
사실 하루토의 어릴적 이웃인 이토 카즈히로 (배우는 오구라 토시히로)와 이토 미키코 (더빙명은 지혜, 배우는 야기 시오리)의 아들로 어릴적 아버지가 프라모델을 잘못 사준 일 때문에 아버지가 자기를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좀 더 정확히는, 프라모델 때문에 화난게 아니라 자기 말을 전혀 들어주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미워하게 된 것. 그러나 모친이 하루토에게 보낸 문자를 보고 오해를 푼다. 그러나 다음날 눈앞에서 피닉스가 모친을 공격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하루토가 격려를 해주고 피닉스를 쓰러뜨린 덕분에 게이트가 될 일은 면했다.
- 카타야마 나오키(유강우)
10~11화에 등장. 배우는 쿠와시루 타카오키. 성우는 이경태.
국가안전 0과에 소속된 아버지가 있으며, 모종의 이유로 키자키 마사노리(차도진)에 의해 아키타(춘천)로 보내졌으나 자력으로 도쿄에 돌아온 도중 가고일 팬텀의 습격을 받게 된 걸 하루토가 발견해 구해준다. 아버지의 죽음이 키자키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해 가장 신뢰했던 부하이자 자주 집에 놀러왔던 그에게 진실을 듣기 위해 직접 도쿄까지 찾아온 것. 키자키가 팬텀을, 그리고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하루토와 다르다는 걸 알면서 그 의심은 키자키를 비겁자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이 사실은 자신이 게이트이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는 걸 가고일 팬텀에게 들은 후 절망에 빠져 팬텀이 되려고 하는 걸 하루토가 간신이 제어하면서 목숨을 부지하고, 이후 키자키의 뒤를 이어 국가안전과에 들어갈 것을 그와 아버지가 죽은 장소 앞에서 맹세한다.
- 마츠키 쇼조/명인
배우는 스와 타로.[6] 성우는 고구인.
12~13화에 등장. 화과자집(떡집) 장인. 완고한 성격이며, 테츠야(태운)가 발키리에게 습격당해 화과자를 모두 못 쓰게 되었을 때도 거래처에 사과만 할 뿐, 변명을 하지 않고 묵묵히 자기 일만 하는 고집도 보여준다. 하지만 사실 그가 경영하는 화과자집은 경영난에 있었으며, 그 역시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알고 있어 가게를 처분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후 발키리가 노린 게이트가 테츠야가 아닌 그라는 것이 밝혀져 그를 절망에 빠트리지 않게 하기 위해 슌페이와 테츠야가 가게 일을 돕지만 그의 절망은 가게가 없어지는 게 아니라 자신의 모든 것을 전수한 테츠야와 그 작품인 화과자, 희망이 손상을 입는 것이었다는 게 나중에 밝혀진다. 결국 그의 첫 제자에게 테츠야를 맡기고 그는 화과자집을 그만두게 된다.
- 이시이 사토시/장이안
배우는 우에다 케이스케. 성우는 심규혁[7]. 14~15화에 등장.
미사(세미)와 유우고(태양)에게 습격당했던 인간으로 과거 행방불명되었던 영화감독이었다. 그런데 게이트로서 습격당하던 도중 하루토에게 도움을 받고 보호를 받게 되면서 치즈루(김지우)와 재회하게 된다.
이후 하루토가 보호를 하게 되지만 사실 이 이시이 사토시(장이안)는 진짜 이시이 사토시가 아니었다.
- 마나카 치즈루/김지우
배우는 하치미네 안나.[8] 성우는 문유정. 14~15화에 등장.
이시이 사토시(장이안)의 대학 동창. 갑자기 사라진 사토시를 찾아다니다가 마법사인 하루토의 의뢰를 받기 위해 마법당에 왔다. 사토시의 마지막 작품인 영화의 완성을 위해 그를 찾아다닌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그와 함께 영화를 만들던 순간의 기억을 잊고 싶지 않아서였고 그녀 스스로가 사토시를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사토시는 이미 죽어서 팬텀이 된 상태였고, 역으로 게이트는 그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문제가 심각해진다. 사토시가 팬텀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녀의 마음의 기둥이 무너져 그녀 자신도 팬텀이 되어버리기 때문, 결국 하루토는 슬리프 링으로 그녀를 재운 뒤 리저드맨 팬텀을 격퇴한 후, 영화 공부와 팬텀의 추격을 피해 미국으로 떠났다는 거짓말을 해서 그녀가 팬텀이 되는 것을 막았다. 더불어 시나리오 내내 자신이 게이트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한 인물, 그녀는 끝까지 사토시가 게이트인 줄 알고 있었다. 하루토는 언젠간 사실을 밝히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 타츠로/양기찬
배우는 노부야마 토시히로. 성우는 이동훈[9] 16화에서 등장.
언동이 상당히 거친 남자로 유우고가 보낸 구울들에게 습격당하던 도중 하루토에게 구출되었는데도 그에게 감사하기는 커녕 건방진 말을 보였다. 그런 그를 추적하던 하루토는 그가 예전에 있었던 고아원의 아이들에게 매년 크리스마스 선물[10]을 사주기 위해 여러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었지만. 갑자기 난입한 피닉스에 의해 선물이 불타 버려 절망에 빠지게 된다. 다행히 하루토가 그를 절망으로부터 구해내고, 덤으로 언더월드에서 만난 산타클로스가 건네준(...) 1회용 마법 반지 크리스마스 링을 사용해 선물을 복원, 이후 고아원 앞에 선물을 두고 가려는 걸 고아원 원장 선생이 발견, 그의 설득으로 원래 있던 고아원으로 돌아가게 된다.
- 오이카와 히로시/오성환
배우는 이케다 마사노리. 성우는 박서진. 18~19화 등장.
유명한 화가였고 병든 아내와 살고 있었으나 그 아내는 얼마전에 타계. 그 이후 화가를 때려치우고 살고 있다. 과거 그렸던 아내의 초상화를 희망이라 생각하고 소중히 대하고 있으며 집에 돌아오면 초상화에 인사를 한다.
히드라에게 게이트로서 노림을 받고 하루토에게 도움을 받으나 메두사의 말을 그대로 믿은 니토가 나타나 팬텀을 불러낼 생각으로 인해 납치당한다. 하지만 본인은 니토의 말을 이상한 소리로 받아들이며 무시하였으며, 자신을 따라온 니토에게 아내의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결국 히드라의 습격으로 초상화가 불타면서 절망에 빠지고 팬텀이 나올 위기에 처하지만 하루토와 린코에게 설교당한 니토가 속죄의 의미로서 심상세계에서 팬텀을 쓰러뜨리고 하루토가 전해준 아내의 편지를 받고 과거가 아닌 현재를 살아가기로 한다.
- 아라이 시호/미연
베우는 후카야 유리카. 성우는 윤아영. 20~21화에 등장.
의사 남편과 함께 살고 있는 젊은 부자집 사모님. 남편과 지낼 때는 그야말로 닭살 돋는 염장질에 교우관계를 중요시해서 휴대폰을 의존하고 다닌다. 아니... 의존이라기 보다는 중독 수준.
팬텀 바알제붑(벨제부브)에게 습격 당하던 도중 하루토에게 구출되지만 이 상황에도 휴대폰을 쓰는 등 은근슬쩍 민폐스러운 면을 보였다. 이때 자기가 괴물에게 습격 당했다는 것을 친구들에게 알려주지만 믿지 않고, 아예 자기를 무시하는 것에 절망하는데다가 자기를 유일하게 믿어준 슌페이도 무시하고, 심지어 남편마저 자기를 무시하자 괴로워한다. 그러나 이것은 게이트를 절망시키려는 바알제붑의 계획대로였다.
어떤 의미로는 더블의 유키무라 히메카, 포제의 타카무라 유키나와 마찬가지로 민폐 게이트. 사실 어떤 의미로는 자업자득인데 처음에 습격 당할 때 슌페이와 도망갈 때 자기 목숨이 중요한데 휴대폰을 챙기는 바람에 오히려 바알제붑에게 자신을 이 방법으로 절망시켜줍쇼. 한거나 마찬가지인데다가, 다른 게이트들과 다르게 전화로 나 괴물에게 습격 당했어.라며 주변인물에게 말해리기도 했는데 게이트나 팬텀에 관계없는 그녀의 주변인물 중에서는 그녀가 한 이야기를 믿어줄 사람은 없는거나 마찬가지기에 결국 바알제붑의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더라도 무시 당하는 등 아예 자기가 절망으로 자멸할 짓도 벌이고 앉아있다. 하루토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이미...
- 니토 토시에/라온의 할머니
배우는 야마구치 카린.[11] 성우는 최문자. 24~25화에 등장.
니토 코우스케(이라온)의 할머니로 예전부터 고지식한 분이라 재회했을때도 니토가 겁먹을 정도. 다짜고짜 니토에게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하다가 워타이거(웨어타이거)에게 걸리게 된다. 니토가 일부러 숨기는 바람에 그가 마법사란 것은 전혀 모르고 있다.[12]
니토의 말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계속해서 그의 행동을 반대하였으며, 나중에 고고학을 배우겠다는 니토하고도 의견 차이로 말싸움을 했었다고 한다. 결국 니토를 고향에 데리고 가지 못한 채 하루토의 배웅을 받으며 돌아가려 했으나 하필 버스 차장의 정체가 워타이거였다. 그런데 이 버스에 니토도 타고 있었는데, 앞에서 틱틱거리긴 했지만 그래도 할머니가 걱정되었던 니토가 무사히 가시는지만 확인하겠다며 변장하고 따라갔던 것. 결국 워타이거의 습격 앞에서 니토는 변신해 맞섰고 할머니는 니토가 마법사란 것을 알게 된다.
워타이거와 비스트가 싸우고 있을 때, 전에 워타이거가 말했던 팬텀을 못먹으면 죽는다는 이야기를 떠올린 할머니는 결국 손자를 구하기 위해서 스스로 팬텀이 되려고 팬텀에게 "나를 절망시켜라!"라고 말하는 대범함을 보였다. 그리고는 워타이거에 의해 죽을 위기에 처하나 슌페이가 대신 잡혀가게 된다.
한편 할머니가 왜 갑자기 팬텀에게 자기를 절망시키라고 했는지 이해하지 못하던 니토는 문득 과거 일들을 다시 떠올리는데, 이때 꼬장꼬장해 보였던 할머니가 속내는 손자 사랑이 지극했다는 게 드러난다. 예전에 니토를 혼냈던 일들 모두 실제로는 손자를 걱정해서 했던 일이었던 것. 회상을 통해 할머니가 처음에는 무섭게 화를 냈지만 곧 자상하게 타일렀음이 드러나는데, 그네를 못 타게 했을 때는 낡은 그넷줄이 끊어져 니토가 땅에 넘어지자 '그 그네는 낡아서 타면 안 돼'라면서 다친 니토를 위로해주었고, 지붕에 올라가지 못하게 했을 때도 '그러다 잘못해서 떨어지면 크게 다친단다, 어서 내려와'라고 걱정했으며 혼자 강가에 갔던 것을 야단친 후에도 '혼자 갔다가 물에 빠지면 큰일난다'[13]라고 타이르며 종이접기 부적을 쥐어주기도 했다. 니토가 고고학을 전공하는 것을 반대했던 것에는 별다른 설명이 없지만, 어느 나라에서나 고고학은 고생 상당히 하는 학문이니 금이야 옥이야 키운 귀한 손자가 힘든 일 하겠다는 게 걱정되었으리라는 것은 쉽게 짐작 가능하다. 이때서야 할머니의 진심을 깨달은 니토는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었는데 여태 그걸 몰랐다니'라며 자책하고, 할머니와 화해한다.[14]
결국 니토와 하루토의 협동작전에 의해 절망하는 일 없이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후 37화에서 니토가 구관조로 위장할 줄 아는 팬텀 라움을 잡겠답시고 새 모이를 뿌렸다가 새들에게 공격을 받는데, 이때 니토가 할머니를 부르며 비명을 지르는 것으로 한 번 더 언급된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 반사적으로 찾는 사람이 엄마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래저래 니토로서는 어머니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가장 애착이 깊은 가족인 듯.
- 이나모리 마유/차유미
- 나카모토 오사무/나현재
대학의 고고학을 담당하는 교수로 우연히 하이퍼 링과 미라지 매그넘을 찾아낸다. 그런데 하필이면 미사가 게이트로 찍어버리는 바람에 위기에 처하고 이때 니토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변신한 상황을 보고 하이퍼 링과 미라지 매그넘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챈다. 그리고 니토를 연구 대상으로 데려간다.
그러나 실상은 유명하지 않은 공기 교수로 니토를 데려간 것도 자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서 였다. 심지어 처음에 니토와 하루토가 구해줄 때 슌페이가 피신시킬려 하는데도 미라지 매그넘에 더 목숨거는가 하면, 비스트 드라이버 분실건도 이 남자가 니토에게 술먹이고 잠든 틈을 타 훔쳐갔기에 사실 상의 원흉에 가깝다.[15]
그런데 원래 저런 성격은 아니었고 오랫동안 조사해서 자신의 학설을 증명할 기회를 얻었는데 소장이 자신의 공로를 가로챘으며 그 때문에 공기 교수가 되었고 이때 생긴 한을 풀기위해 성과를 올리려다 저런 성격이 되어버린 것이다. 하지만 꿈을 위해 목숨을 거는 니토의 행동에 마음이 움직여 미라지 매그넘과 하이퍼 링을 니토에게 건네준다. 팬텀 사건이 끝난뒤에는 자신의 진짜 꿈을 떠올리며 발굴 조사에 나선다.
- 츠치야 마사타카/백수인[16]
니토 코우스케의 고등학교 동창. 야외에서 바베큐를 굽다 태워먹은 니토에게 물을 끼얹어 불조심하라고 말하면서 니토와 재회, 니토를 자신의 허름한 판자집으로 데리고 간다. 상당한 기타광인 듯 집 안에 자기가 수집한 기타들로 빽빽하게 도배해놨으며 기타 수집을 위해 원래 살고 있었던 아파트까지 나왔을 정도로 꽤 광적인 취미를 갖고 있다. 그리고는 또 새로운 기타를 사기 위해 악착 같이 돈을 모으려 한다.
자신이 집으로 데리고 온 니토에게 일급 100만엔을 준다는 아르바이트 광고지를 보여줘 같이 면접을 보러 알바 회사에 갔고 거기서 한번에 합격이 됐다.(니토는 불합격) 그리고는 전단지대로 아르바이트 첫 날[17]부터 받은 100만엔으로 새 기타를 장만하고 심지어 초밥 요리사를 아예 집으로 불러 시켜먹었다.(...) 그 후 특별 연수로 다른 합격자(게이트)들과 함께 웬 저택으로 불려왔는데 사실 알바는 다 페이크였고 보기가 게이트들을 모아놔 한번에 다 절망시키려고 짜낸 함정이었다. 하지만 때마침 저택으로 찾아온 하루토와 니토의 활약으로 보기는 사망, 자기가 돈에 눈이 멀었다는 걸 깨닫고 니토에게 우정의 증표로 자신의 목걸이를 주며 후쿠이로 돌아갔다. 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도쿄를 떠나던 길에 셀프 주유소에서 도쿄에서만 쓸 수 있는 쿠폰을 주워 다시 돌아와서(...) 니토랑 마주쳤고, 하늘에서 떨어진 추첨권으로 제비뽑기에 응모했더니 100만엔, 지나가던 현상수배범을 잡아 300만엔, 복권을 긁어서 10억엔을 타는 등 계속되는 행운을 맛보게 된다. 하지만 이 모든 게 보기의 망령이 붙어 운을 조종하는 거라는 니토의 설명을 듣자, 행운을 포기할 수 없는 츠치야는 이를 못 받아들이고 결국 니토와 충돌하게 된다. 그리고 돈으로 양아치들을 고용해서 쫓아오는 니토를 두들겨 패게 하더니 이제 너와는 친구가 아니라는 폭언까지 하고 유유히 가버린다.
그러다 고급차를 몰고 가던 중 전복사고로 차가 폭발할 위기에 처하나 심한 폭언을 했음에도 자신을 구해주러 온 니토를 보고 잘못을 뉘우쳐 자기한테 붙은 팬텀을 떼어내달라고 부탁한다. 팬텀을 물리친 이후 다시 니토와 화해하며 계속 친구로 있어주길 바랐다.
- 시미즈 치아키/진아름
모델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신인 인기 모델로[18] 와지마, 니토, 슌페이가 이 여성에게 푹 빠져 있다.
조깅을 하다가 자신을 절망시키려는 팬텀으로부터 습격당하려는 찰나에 마침 근처에 있던 니토가 구해줘 화를 면했다. 이 일을 계기로 니토는 치아키의 보디가드로서 같이 다니게 된다. 괴물에게 신변을 위협받는 상황인데도 하나라도 일을 더 하고 싶다며 빡빡한 스케쥴을 사서 하는 일벌레, 자의식 과잉인 면을 보여줘 니토와 슌페이는 자기들이 생각하는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치아키의 모습에 괴리감을 느꼈다. 이후 카메라맨이 제 시간에 오지 않자 초조해하다가 니토에게 적당히 하라는 말을 듣고 삐쳐서 밖으로 나오자 카메라맨으로 위장한 팬텀 아르고스와 조우한다.
그 뒤 아르고스가 사진을 찍어주고 바로 본색을 드러내 그녀에게 위해를 가하려고 하지만 때맞춰 개입한 위자드와 비스트, 그리고 타키가와 소라 덕에 다시 목숨을 건졌다. 나중에 아르고스가 또 습격했을 때에도 소라에게 구해졌는데 흐트러진 머리를 다시 예쁘게 해주겠다는 소라를 따라 어느 폐건물의 방 안에서 머리 손질을 받게 되는데...
사실 이건 예전에 연인에게 실연당한 증오의 표출로 긴 머리의 여성들을 살해해 온 소라 자신의 표적 노획에 지나지 않았던 것. 그곳에서 절망할 위기에 처하지만 위자드와 비스트가 나타나 무사할 수 있었다.
여담으로 그녀가 일에 매달리는 이유는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서라는데, 어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아내를 사랑했던 아버지가 크게 상심하여 치아키를 남긴 채 사라졌고, 치아키는 자기가 유명해지면 아버지를 다시 만나리라는[19] 믿음으로 모델일에 열중했던 것이다.
팬텀을 물리친 후엔 멀리서도 응원한다는 아버지의 편지를 받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 네모토 카즈요시/오진수
굵은 테의 안경과 모자를 쓴 뚱뚱한 체형의 사내. '절망하라'(한국판에서는 '절망적이야')라는 말을 하는 구관조를 끔찍하게 아낀다.
원인 불명의 연쇄 방화 용의자로 지목되어 린코와 슌페이가 노리고 경찰소로 끌고 가려고 하자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다. 한편 린코 일행과 그리 얼마 안 떨어져 있는 곳에서 팬텀을 상대하는 하루토는 소라에게 '그가 유치장에 가면 틀림없이 절망할 거야'이라는 말을 듣게 되는데, 그 말처럼 그는 매사에 엄청나게 비관적인, 쉽게 절망하는 타입의 인간이었다.[20] 심지어 도주 도중에도 춥고 배고프다면서 린코와 슌페이에게 징징대면서 해결해달라고 하는등 단순히 비관적인 성격인 것만이 아니라 남이 자신에게 뭘 해주기만을 바라는 나잇값 못하는 찌질한 인간이었다.
게이트를 절망시켜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한 슌페이가 그를 잡아서 도주. 그리고 둘을 잡으려했던 린코도 본의 아니게 같이 도주하게 돼버린다. 결국 린코와 슌페이의 도움으로 무죄가 입증되었으나 본인이 애지중지하던 구관조가 괴물이라는 사실에 절망, 마지막 장면에서는 팬텀을 만들어내기 직전까지 갔다.[21] 끝까지 민폐...
또한 린코와 슌페이가 습격한 그의 집안의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안여돼에 어른 친구놈으로 보인다. 한국판 이름도 어쩐지 '오덕'과 '진상'을 합친 느낌.
- 시모자키 카즈야/윤찬우
축구 연습 중에 난데없이 팬텀 바하무트의 습격을 받지만 위자드 덕분에 위기를 모면. 위자드가 변신을 풀자 자신을 구한 마법사가 예전에 알고 지냈던 하루토라는 걸 알게 된다.
원래는 하루토와 같은 팀원으로 함께 프로 선수를 노렸는데 작중 시점에서 작년, 셀렉션에서 하루토의 실수로 다리 부상을 입어 좌절되었다. 재기불능 판정까지 받았지만 재활 훈련 끝에 지금은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 그러나 하루토가 이 사고로 팀에서 나가버리자 자기 앞에서 멋대로 도망쳤다고 생각해 화가 난 모양이다. 이후 나오미(김나은)와 다시 연습하는데 그때 나타난 바하무트에게 팔을 다쳐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렇게 입원 중인 카즈야를 바하무트가 또 노려 병원을 습격하지만 그걸 먼저 간파한 하루토의 작전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리고 깨어나면서 니토에게 그 사실을 들은 뒤 축구 경기장에서 하루토와 만나 그의 마음을 알게 되고 프로가 되기를 선언하면서 하루토를 격려해준다.
- 이지마 유즈루/유준우
- 사이온지 마사후미/서원문
42~43화에 등장. 배우는 스나가 케이[23]. 성우는 김태훈.[24]
30년 경력의 베테랑 인기 소설 작가. 10년 전, 슬럼프에 빠져 우울증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생각까지 해 어느 호수로 갔지만, 그곳에서 만난 한 소녀에게 반지와 위로의 말을 선물받으며 다시 재기했다.
시간이 흘러 재기에 성공하여 잘 나가게 되자 원래 사람들 앞에 잘 안 나서는 성격임에도 여성팬들 한정으로 싸인회를 마련하는데, 그것은 예전에 만났던 그 소녀를 찾아 반지를 돌려주고 싶었기 때문. 하지만 소녀를 좀처럼 찾을 수 없어 허탈해 하던 중 팬텀의 습격 때문에 소녀에게 받은 반지를 잃어버리고 만다. 이후 하루토, 슌페이의 보호 아래에 자택으로 피하지만 반지를 분실했다는 걸 알게 되자 멘붕. 그때 출판사에서 자기를 만나러 온 사람이 있단 연락을 받고 하루토 일행 몰래 집에서 빠져나와 달려갔는데, 사이온지가 잃어버린 반지를 획득한 팬텀이 절망시키기 위해 찾아온 것. 까딱하면 그 자리에서 절망할 수 있었으나 프라몬스터의 도움으로 반지가 파괴되는 일은 면했다.
결국 피신 장소를 면영당으로 옮겼는데 여기서 코요미를 보자 10년 전에 만난 소녀가 바로 코요미였음을 알게 된다. 다만 코요미는 기억을 잃은 상태라 과거를 생각해낼 수가 없었다. 그 후 행방불명된 키자키를 찾았단 연락을 듣고 하루토가 병원으로 간 사이에 코요미와 같이 그 호숫가로 찾아가 반지를 돌려주려고 하나 팬텀의 방해로 반지는 박살, 절망에 빠지게 되었다. 그러나 하루토의 활약으로 언더 월드의 팬텀은 쓰러지고, (사이온지 덕분에)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한 명의 인간으로서 모두를 구할 거다라며 고맙다는 코요미의 말에 본인은 '아니, 코요미 덕분이야'라고 감사의 표시를 한다.
참고로 하루토가 사이온지의 언더 월드에 들어가 코요미가 후에키 소우(천백현)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 쿠마가이 요시카즈/윤동민
44~45화에 등장. 배우는 야마자키 긴노죠[25]. 성우는 황창영.
약도를 보면서 면영당을 찾는 것으로 첫 등장. 다만 길치인 듯. 한참을 해매다가 길 건너편에서 면영당을 찾는다. 면영당에 들어오다가 하루토와 스쳐지나갔지만 잘 기억은 안 났는지 "누구?"하고 그냥 가게로 들어가신다. 하지만 와지마가 코요미에게 "나중에 하루토의 고민을 물어보자"라는 말을 듣고 방금전 지나간 청년이 하루토임을 알게 된다.
다리에서 고민에 빠진 하루토를 보고 자살하려는 줄 알고 붙잡으며, 하루토는 그가 자신의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26] 다만 현재는 퇴직.
면영당에 찾아온 이유는 작년에 도둑맞은[27] 아들의 유품인 장난감 비행기를 찾고 있기 때문. 작중 설정상 그 비행기가 일본에서 1개밖에 없는 희귀품이라고는 하나, 당연히 쿠마가이에겐 그것보다도 아들의 유품이라는 것이 더 중요했다. 하지만 그 물품은 벌써 1개월 전 누군가 구매한 상태였다. 이 사실을 들었을 때는 정말로 상심했지만 연락처를 찾으면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는 코요미의 의견에 희망을 찾는다.
하지만 세상 일이란 그렇게 잘 풀리는 것이 아니니... 팬텀이 한 발 앞서 구매자 집의 위치를 알아내고 하루토 일행도 그 집으로 가나 구매자가 아들에게도 무관심할 정도로 심각한 장난감 수집 덕후. 남은 어떻게 되어도 좋다는 식으로 절대로 유품을 주려고 하지 않는다.
45화에서는 그 집의 어린 아들이 아버지와 놀고 싶기에 팬텀의 제안에 스스로 응해버리고, 장난감을 팬텀에게 넘긴다. 그래서 장난감이 파괴될 위기에 처한다. 게다가 팬텀을 붙잡은 하루토가 코요미를 살릴 방도를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 후에키의 프라몬스터가 유인하는 걸 보자 결국 팬텀을 내버려둔 채 프라몬스터를 따라가기로 정한다. 그러나 슌페이가 몸을 던져 장난감을 구해내고, 슌페이의 호통[28]에 마음을 다잡은 하루토는 선생님 일행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다행히 비행기는 무사했으나, 아버지가 비행기에만 관심을 보이며 '단순히 아빠와 놀고 싶어서 그랬다'는 아이를 혼내려고 하자 본인이 직접 아버지에게서 비행기를 빼앗아 부숴버렸다. 그리고는 아들에게 소홀했던 아버지에게 호통을 치면서도 한편으론 모두를 격려하며 미소짓는다.[29]
지금 자신의 앞에 있는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사랑하던 아들의 유품을 스스로 부숴버리며 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비록 아들은 이미 죽어서 없지만 아들의 미소는 자신의 가슴 속에 항상 남아 있다며, 모두가 마음 속으로 웃을 수 있는 게 자신의 희망이라고 하는 등 지금까지의 게이트 중에서 유일하게 소중한 것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부숴버리고도 절망하지 않은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
그리고 하루토의 부모님과 더불어 작품 속 진정한 참어른이자 참스승으로, 사실상 하루토에게 위자드로 활약할 수 있는 사랑과 이타심을 키워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하얀 마법사가 하루토에게 마법사로서 활동할 수 있는 힘과 능력을 줬다면, 쿠마가이는 하루토에게 사악한 마법사가 되지 않는 정신력과 올바른 마음을 준 것.
6. 게이트가 아닌 사람들
- 야마가타/만수로[30]
6~7화 등장.
배우는 초성함대 세이저X에서 주인공인 안도 타쿠토를 연기한 타카하시 료스케. 국내판은 디도가 맡았다. [31]카와사키 마나미(한송이)가 다음 타겟으로 노린 부자집 남자로 헬스 클럽에서 만나 보충제를 엄청나게 사줬다. 하지만 자신은 재산말고는 특출난 것이 없기에 마나미가 접근한 것도 자신의 돈을 노린것이 아닐까라는 것을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다.
사정을 알게 된 이후에는 마나미의 집을 자신의 재력으로 사들여 맡아둔 뒤, 그녀에게 사기를 치지 않고 성실하게 돈을 벌어서 되찾아달라고 말한다. 자신에게 사기친 여자를 용서해주는것을 보면 이남자도 대인배.
- 미키코/지혜
8~9화에 등장. 배우는 야기 사오리. 성우는 김연우.[32]
하루토의 어릴적 이웃이었던 아줌마로 게이트인 이토 히로키(이준영)의 모친이다. 어린 시절 하루토의 부모가 사고로 병원에 실려갔을때 알게 되었으며 처음에는 일반인답게 완전히 믿지 않았지만 하루토가 옐로 크라켄을 보여주자 믿게 된다.
히로키가 삐뚤어졌지만 하루토의 집에서 신세를 질때 반드시 지켜달라고 하루토에게 문자를 보낼정도로 아들 사랑이 지극하다. 그러나 다음날 피닉스의 습격을 받고 치명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지만 나중에 하루토가 병문안 갔을때는 어느정도 완쾌되었다고 한다.
- 이나가키 테츠야/태운
배우는 이시다 타쿠야. 성우는 이인석. 12~13화에 등장.
나라 슌페이의 선배로, 작중에서는 화과자집에서 일하고 있었다. 거래처에 화과자를 들고 가던 도중 발키리의 습격을 받아 게이트로 생각했으나. 게이트는 사실 마츠키(명인)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가게를 지키기 위해 거래처에 계속해서 간청하는 슌페이의 노력을 보고, 자신이 전수받은 기술을 사용해 마츠키가 만든 것과 같은 화과자 희망의 제작에 성공, 이후는 마츠키의 제자 중 한 명이 경영하는 화과자 집에 추천을 받아 그 곳에서 일하게 된다.
- 원장
배우는 오구라 이치로.[33] 성우는 박태호.[34] 16화에서 등장.
고아원의 원장으로 과거 타츠로(양기찬)도 역시 이곳에서 살고 있었다. 고아원 아이들을 정성을 다해 돌보고 타츠로가 사고만 치다 고아원을 나간 뒤에도 여전히 그를 자신들의 가족으로 여기는 대인배이며 그가 선물을 주러 다시 왔을때 만나면서 다시 고아원 안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 켄타/상현
동생인 시오리(시은)에게 마술을 보여주지만 제대로 되지 않자 근처에서 지켜보다가 마법을 선보여주는 하루토와 만나게 된다. 수술을 앞두고 있는 동생에게 기운을 북돋아주기 위해 마술을 보여주거나 꽃을 선물해주려는 등 여러모로 동생을 아끼는 좋은 오빠. 그런 켄타를 본 레기온이 그를 타겟으로 삼아 덮쳐오지만 하루토가 상대하는 사이에 슌폐이랑 같이 도망친다.
그 이후 레기온에 의해 마력이 사라져 방황하던 하루토와 다시 만난다. 마력을 빼면 할 수 있는 게 없는 자신에 대해 고민하던 하루토에게 마법보단 동생을 기쁘게 해주려던 그 마음을 보고 기뻐했다는 말을 해줘 이후 하루토가 다시 각성하게 된 계기를 준다.
- 시오리/시은
켄타(상현)의 여동생. 중병을 앓은 상태이며 곧 수술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나중엔 수술을 무사히 마친 듯.
- 나오미/김나은
시모자키 카즈야(윤찬우)의 여자 친구로 카즈야의 재활 훈련을 도와주고 있다. 카즈야를 다치게 한 소우마 하루토를 상당히 마음에 안 들어 한다.
카즈야와 하루토가 오랜만에 재회를 했을 때부터 옆에서 아니꼬운 눈초리로 바라보거나, 하루토 일행 앞에서 대놓고 '최악의 인간'이라느니 카즈야의 실력이 한 수 위라느니 카즈야가 다친 건 다 하루토 때문이라느니 하며 작중 내내 하루토를 극딜하는 짓만 한다.[36] 카즈야가 팬텀에게 다치자 또 하루토 탓을 하지만 카즈야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하루토와 린코, 슌페이의 말을 듣고 무언가 심경의 변화가 온 듯. 이후 다가오는 팬텀에 대비한 하루토의 페이크 작전에 협력해주어 카즈야를 지킬 수 있었다.
극중에서 보여준 게 하루토 까는 일밖에 없어서 시청자들한테 욕만 먹은 인물이다. 결국엔 하루토를 돕기는 했지만 이후 마음을 바꿔 하루토에 대한 앙금을 버린다든가 하는 묘사를 제대로 못 보여줘 뒷맛이 그리 개운치 않은 편.[37]
- 쿠라타 아카리/가람
이지마 유즈루(유준우)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내던 누나. 옛날에 유즈루가 아카리가 다른 애들과 놀아주던 사이에 그녀의 자전거를 타고 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고 이 일로 아카리가 유즈루 부모님께 크게 질책받았던 적이 있었다.
그 일로 유즈루와 잘 만나지 않은 듯, 도넛 가게 앞에서 오랜만에 두 사람이 다시 만났을 땐 서로 어색하게 인사를 주고 받고 가버린다. 그리고 그녀가 조만간 이사간다는 사실을 안 유즈루는 과거의 트라우마를 벗어내고자 자전거 타는 법을 배워 코스를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녀를 불렀지만, 팬텀 실피의 농락으로 부상을 입고 쓰러진다.
이후 실피에게 인질로 붙잡혀서 밧줄로 꽁꽁 묶여서 납치당한다.[38] 실피가 하루토 일행 앞에서 그녀를 없애버리려고 하지만 마유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구출에 성공한다.
- 사카이 타모츠/주정보
쿠마가이 요시카즈(윤동민)가 찾으러 다니던 아들의 유품인 장난감 비행기를 한 달 전에 면영당에서 사간 남자. 쿠마가이와 하루토는 그 장난감을 찾기 위해서 이 사람의 집을 방문했지만 똑같이 그 장난감을 노리던 팬텀이 먼저 한발 앞선 상태. 팬텀이 달아나자 비행기를 돌려달라는 부탁을 거절하는데 그는 사실 장난감들을 모아두는 완구 수집가였다. 그렇다보니 장난감에만 빠져 있어서 자기 아들한테는 별 관심을 안 가져주는 아버지.
나중에 팬텀에게 비행기를 뺏겨 박살났을 뻔할 때에도 아들은 뒷전이고 자기 장난감에만 집착하자 장난감을 때려부순 쿠마가이에게 한 소리 듣고 아들에게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 사카이 쇼/주연호
사카이 타모츠(주정보)의 아들. 겉으론 아버지 말을 고분고분 잘 듣는 아이지만 장난감에만 몰두하고 자기랑 놀아주지 않는 아빠에 대해 내심 불만을 품고 있었다.
바깥에서 혼자 놀고 있다가 팬텀 세이렌이 다가와 아버지가 산 장난감 비행기를 빼앗아 오라고 시킨 듯. 집으로 돌아와서 거기 있던 니토가 비행기를 꺼내 보여주자 바로 거기를 걷어차(!)고 비행기를 갖고 도망가지만, 하루토 일행의 필사적인 저항 끝에 팬텀은 달아나버리고 장난감은 다행히 무사했다. 이후 괴물한테 조종당했던 거냐며 묻는 타모츠의 말에 조종당한 게 아니었다면서 아빠의 장난감 따윈 없어져버렸으면 좋겠고 아빠랑 같이 놀고 싶었었다고 고백한다.
7. 마법 세계의 인물
- 오마 대신 / 가면라이더 소서러
- 마야 대왕
- 시이나 / 시우 / 가면라이더 메이지
배우는 타키자와 츠바사. 더빙판 성우는 강시현. - 다이몬 린코 / 가면라이더 메이지
- 나라 슌페이 / 가면라이더 메이지
- 도넛 점장 / 가면라이더 메이지
- 와지마 시게루 / 가면라이더 메이지
- 니토 코우스케 / 가면라이더 비스트
8. 마보석 세계의 인물
성우는 송하림.아마담의 세계에 거주하던 소녀로 소년과 함께 괴인이 되는 것을 거부하며 아마담의 세계에서 탈출하려 하였다.
극중에서 밝혀진 이름은 코요미로 바로 코요미의 평행세계 버전 인물이다.
배우는 토모로 타구치, 국내판 성우는 이인석.
9. MOVIE 대전 얼티메이텀 등장인물
10. 아쿠마이저
11. 스페이스 쇼커
12. 우주범죄조직 마드
13. 헤이세이 라이더들
본편에서 캐스팅 유지된 성우진들은 ☆표시- 가면라이더 쿠우가 (C.V: 김혜성)
- 가면라이더 아기토 (C.V: 이인석)
- 가면라이더 류우키(가면라이더 드래건) (C.V: 황창영)[41]
- 가면라이더 파이즈 (C.V: 정주원)
-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C.V: 박요한)
- 가면라이더 히비키 (C.V: 김현욱)
- 가면라이더 카부토(가면라이더 가부토) (C.V: 김승준)☆
- 가면라이더 키바 (C.V: 서원석)☆
- 가면라이더 W (C.V: 엄상현)☆[42]
14. 가면라이더 포제
- 미사키 나데시코 (은빛나) / 가면라이더 나데시코
- 죠지마 유우키 (하은기)
- 우타호시 켄고 (성현오)
- 카자시로 미우 (백여진)
- 다이몬지 슌 (손건우)
- 노자마 토모코 (노유정)
- 오오스기 츄타 (오맹달)
- 우츠기 하루카 (최지현)
15. 가면라이더 오즈
16. 가면라이더 가이무
차기작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주인공. 소년과 소녀의 부름에 이끌려 아마담의 세계로 소환되었다.
17. 수전전대 쿄류저
- 키류 다이고(강대성) / 쿄류 레드(레드 다이노)
- 이안 요크랜드/쿄류 블랙(블랙 다이노)
- 우도 노부하루 (배상춘)/ 쿄류 블루(블루 다이노)
- 릿푸칸 소우지 (소지후)/ 쿄류 그린(그린 다이노)
- 아미 유즈키 (유아미)/ 쿄류 핑크(핑크 다이노)
- 우츠세미마루 (검우치)/ 쿄류 골드(골드 다이노)
18. 해적전대 고카이저
- 이카리 가이 (박재민)/ 고카이 실버(캡틴 실버)
- 캡틴 마벨러스 / 고카이 레드(캡틴 레드)
19.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 사쿠라다 히로무 (재키)/ 레드 버스터
- 이와사키 류우지 (류)/ 블루 버스터
- 우사미 요코 (라비)/ 옐로 버스터
- 우사다 레터스 (래비터스)
- 쿠로키 타케시 (케인)
- 모리시타 토오루 (토르)
- 나카무라 미호 (미호)
20.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 하나오리 코토하 (나오)/ 신켄 옐로(블레이드 옐로)
21. 우주형사
- 쥬몬지 게키 (쥬몬)/갸반 TYPE G
- 휴우가 카이 (카이)/2대 샤리반
- 카라스마 슈우/2대 샤이다
- 이치죠지 레츠 (강철식)/1대 갸반
[1] 생년월일은 1986년 9월 18일.[2] 생년월일은 1956년 3월 11일.[3] 물론 캐트시가 이 상황에서 진짜 손목을 잘라버리면 타카기는 팬텀이 될 정도로 절망하지 않을 테니 결국 손목이 잘리진 않는다.[4] 사실 재산 이외에 아무것도 특출난 것이 없던 야마가타 본인이었기에 본인도 대충 재산을 노리고 접근해 왓던 것을 짐작은 하고 있었으나, 팬텀의 습격 시 혼자 도망가지 않고 자신의 손을 잡아 같이 도망가려 했던 모습을 보고 그녀를 믿게 되었다고 한다.[5] 청량한 띵 소리.[6] 이후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21화에서 우에스기 형사로 등장한다.[7] 가면라이더 W에서 필립을, 가면라이더 오즈에서 나영광과 가멜을 맡았다.[8] 1989년 7월 19일 생. 가면라이더 류우키에서 미카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9] 오준혁의 성우이기도 하다.[10] 16화에서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무슨 선물을 받고 싶은지 이야기를 할 때 더빙판에서는 엘사 책가방(...)을 갖고 싶다는 대사가 나왔다. 그런데 위자드 역의 성우가 그 엘사가 나오는 애니메이션에서 남자 주인공 역을 맡은 것을 생각하면...[11] 가면라이더 가브에서 테라사키 마사코로 출연.[12] 이것을 숨긴다고 나온게 그 유명한 마법소녀 비스트...[13] 실제로 재수 없으면 성인도 제 무릎 높이에도 안 차는 물에서 당할 수 있는 것이 익수 사고라, 유아동이 물놀이를 할 때는 보호자가 반드시 동석해 주시해야만 한다. 걱정이 되어 안심할 수가 없는 상대를 '물가에 내놓은 아이'에 빗대는 것이 괜한 게 아니고, 고로 할머니의 걱정은 타당 그 자체였던 것.[14] 이 에피소드의 명장면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며, 한국판에서도 베테랑 성우들인 신용우와 최문자의 호연으로 멋지게 더빙되었다.[15] 때마침 박물관 내에서 그렘린이 얼쩡거리고 있긴 했으나, 그렘린은 니토가 비스트 드라이버를 분실한 사건을 니토가 이야기한 다음에야 알았다...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그렘린이 오사무를 부추겨서 생긴 결과다.[16] 한국판 이름은 캐릭터 성격을 보아 백수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더빙판에서 라온(니토)이 부르는 별명도 '백수'.[17] 이 아르바이트란 게 그냥 자리에 앉아서 하루 종일 아무 일도 안 하는 거다.[18] 담당 배우는 실제로도 모델 출신이다.[19] 입고 있던 흰 옷도 어머니의 유품으로 이러면 자신을 알아볼 수 있지 않나 싶었다고.[20] 더빙판에서는 소라가 아예 대놓고 '유리멘탈'이라고 말한다.(...)[21] 딱 이 장면에서 끝났기 때문에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 뭐 아마 하루토와 니토에게 구해졌을테지만...[22] 뒤에 기사룡전대 류소우저에서 류소우 블랙으로 출연한다.[23] 1943년생으로 이작품의 최고참[24] 전작에서 최종 보스를 맡았었다.[25] 이후 우주전대 큐레인저에서 아슬란 왕으로, 울트라맨 R/B에서 미나토 우시오 역으로 출연한다.[26] 하루토가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 슬픔에 빠져 있을 때, 그 모습이 마치 자살을 고민하는 것 같아 쿠마가이가 붙잡아준 적이 있었다. 공교롭게도 그때의 구도가 지금과 똑같아 하루토가 선생님을 알아본 것.[27] 어느 절에 맡겨놨는데 그 절에 도둑이 들었었다고 한다.[28] "이상해요, 하루토씨도 니토씨도. 하얀 마법사가 만나고 싶어도 게이트를 미끼로 쓰다니... 게다가 일부러 절망시키려고 하면, 그건 하얀 마법사와 똑같잖아요! 절망하는 사람의 고통은 하루토씨도 알고 있을 거 아니에요."[29] 뭐 하는 거야!/정신 차려! 이런 게 있기 때문에 안되는 거다!/하지만 쿠마가이씨에게 있어서도 아드님의 유품이잖아요.../미안하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말려들었어. 더 이상...내 아들은 없어. 응. 하지만...분명히 그 녀석의 미소가, 내 마음 속에 남아 있어. 지금의 쇼나 모두가 마음 속에서 미소를 지었으면 좋겠어. 그게 지금의 나의 희망이다.[30] 한국명은 이분의 이름에서 따온 듯하다.[31] 황태훈PD의 임하진 기용으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정작 임하진은 해당 화의 1회성 괴인을 맡았다(...).[32] 차세미, 차유미와 중복.[33] 가면라이더 555에서 7,8화에 나오는 괴인 아울 오르페녹을 맡았는데, 본 캐릭터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인간 쓰레기인 점도 재밌다.[34] 가면라이더 덴오에서 오너와 역장역을 담당한 성우이다.[35] 나는 친구가 적다 실사판에서 카시와자키 세나 역을 연기한 그 배우이며, 하세가와 코다카는 세토 코지가 연기했다.[36] 카즈야가 다리를 다친 뒤 하루토마저 셀렉션에 떨어져서 이 얘기를 전하러 병문안을 왔을 때도 옆에서 카즈야의 꿈을 빼앗아 갔다는 둥 틱틱거리며 쏘아댔다.[37] 그도 그럴 게 이 에피소드가 팬텀을 쓰러트리고 나서 뒷 이야기를 보여주지 않고 바로 의외의 인물이 뜬금없이 등장을 해 정체를 밝히는 장면에서 끝나 내용이 뭔가 끊긴 듯한 기분을 준다.[38] 입에 제갈도 물린다.[39] 후에 가면라이더 고스트에서 텐쿠지 타케루의 아역을 맡는다.[40] 덴오 본편에서는 노가미 료타로를 담당했다. 마치 료타로가 모모타로스에 빙의되어 말투만 바뀐 것처럼 느껴진다.[41] 이후 가면라이더 지오에서도 맡게된다.[42] 여기에서는 심규혁이 담당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