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히어로즈에서의 올라프의 모습에 대한 내용은 올라프(디즈니 히어로즈: 배틀 모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주연 | |||
안나 | 엘사 | 크리스토프 | 올라프 | |
스벤 | ||||
조연 | ||||
왕과 왕비 | 트롤 | 오큰 | 마시멜로 | |
1편에만 등장 | ||||
한스 | 위즐튼의 공작 | |||
2편에만 등장 | ||||
루나드 | 매티어스 | 노덜드라인 | 4대 정령 |
<colcolor=#e8673f><colbgcolor=#fff,#000> Olaf 올라프 | |
출생 | 1839년 |
연령 | 0세[1] → 3세[2] |
신체 | 100cM[3] |
인물관계 | 친구 + 가족 엘사, 안나, 스벤, 크리스토프 동생 마시멜로, 스노기 |
테마곡 | In Summer (여름날) When I Am Older (어른이 된다는 건) |
성우 | |
<rowcolor=#e8673f> 국가 | 더빙 & 노래 |
조시 개드 | |
구스타브 닐젠 | |
이장원[4] | |
피에르 타키 → 타케우치 슌스케[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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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Hi, I'm Olaf, and I like warm hugs!
안녕, 난 올라프야. 나는 따뜻한 포옹을 좋아해!
안녕, 난 올라프야. 나는 따뜻한 포옹을 좋아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마스코트 캐릭터. 엘사가 창조한 살아 움직이는 눈사람이다.
2. 캐릭터성
귀여운 외모만 봐도 알 수 있듯 작중 분위기를 풀어주는 조연, 개그 캐릭터이다. 보통 디즈니 프린세스 쪽 조연 캐릭터는 동물이고 그 때문에 말을 못 하는데 올라프는 무생물이고 말을 할 줄 아는 수준을 넘어 아주 유창하고 수다스럽다는 것이 특징. 또한 올라프는 단순한 개그 캐릭터에서 그치지 않고 겨울왕국의 핵심 주제인 가족애 자체를 상징하는 존재라고 볼 수 있다. 그 때문에 작중에서도 중요한 역할과 대사 대부분은 남주인공인 크리스토프가 아니라 올라프가 맡고 있다. 이만큼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작중 스토리와 밀접하게 연관된 조연은 알라딘의 지니 이후로 굉장히 오래간만. 사실 말하는 눈사람 캐릭터는 꽤 흔한지라,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식상하다고 여겨지기도 했다. 외모도 자자 빙크스가 연상된다고 싫어하는 사람들까지 있었을 정도. 심지어 감독을 포함해 제작진도 싫어했고 삭제를 고려하기도 했다. 보다 자세한 캐릭터성의 해석은 작중 행적의 해석 주석과 기타 문단 참조.3. 어록
상술했듯 개그 캐릭터라 웃음을 주기도 하지만, 작중 핵심을 관통하는 말이기도 하다.Hi? I'm Olaf. and I like warm hugs!
안녕? 난 올라프. 전 끌어안기를 좋아해요.
자기를 소개할 때
안녕? 난 올라프. 전 끌어안기를 좋아해요.
자기를 소개할 때
Olaf: Who's the funky looking donkey over there?
올라프: 저기 웃기게 생긴 당나귀 같은 건 누구야?
Anna: That's Sven.
안나: 스벤이야.
Olaf: Uh-huh. And who's the reindeer?
올라프: 아하. 그럼 순록은 누구야?
Anna: ...Sven.
안나: 어... 스벤이야.
Olaf: Oh? okay. make things easier for me.
올라프: 오 그래? 이름이 같아서 외우기 쉽네.
안나에게 크리스토프가 누군지 물어볼 때[6]
올라프: 저기 웃기게 생긴 당나귀 같은 건 누구야?
Anna: That's Sven.
안나: 스벤이야.
Olaf: Uh-huh. And who's the reindeer?
올라프: 아하. 그럼 순록은 누구야?
Anna: ...Sven.
안나: 어... 스벤이야.
Olaf: Oh? okay. make things easier for me.
올라프: 오 그래? 이름이 같아서 외우기 쉽네.
안나에게 크리스토프가 누군지 물어볼 때[6]
Knock. Just knock. Why isn't she knock? Doesn't she know how to knock?
노크해요. 노크하세요. 왜 노크를 안 하죠? 노크하는 법을 모르시나?
안나가 엘사의 성 문을 두드릴까 말까 망설이자 올라프가 조용한 목소리로 노크하라고 재촉한다.[8]
노크해요. 노크하세요. 왜 노크를 안 하죠? 노크하는 법을 모르시나?
안나가 엘사의 성 문을 두드릴까 말까 망설이자 올라프가 조용한 목소리로 노크하라고 재촉한다.[8]
Love is... putting someone else's needs before yours.
사랑이란... 상대가 원하는 것을 네가 원하는 것보다 먼저 생각하는 거야.
...
Some people are worth melting for… But maybe not right this second!
어떤 사람은 그를 위해 녹을 만한 가치가 있어… 근데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닌 것 같네!
안나와 불을 쬐면서[10]
사랑이란... 상대가 원하는 것을 네가 원하는 것보다 먼저 생각하는 거야.
...
Some people are worth melting for… But maybe not right this second!
어떤 사람은 그를 위해 녹을 만한 가치가 있어… 근데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닌 것 같네!
안나와 불을 쬐면서[10]
"This is the best day of my life… And quite possibly the last."
"오늘은 내 생애 최고의 날이야… 그리고 아마 마지막 날이 되겠지."
아렌델이 여름으로 돌아오고 몸이 녹아내리면서[11]
"오늘은 내 생애 최고의 날이야… 그리고 아마 마지막 날이 되겠지."
아렌델이 여름으로 돌아오고 몸이 녹아내리면서[11]
Water has memory.
물은 기억을 갖고 있어.
겨울왕국 2의 스토리 서술 방식을 설명하는 대사.
물은 기억을 갖고 있어.
겨울왕국 2의 스토리 서술 방식을 설명하는 대사.
But that goes against everything Arendelle stands for?
그건 아렌델이 추구하는 모든 방향과 안 맞잖아...?
작중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확실히 꼬집는 대사.
그건 아렌델이 추구하는 모든 방향과 안 맞잖아...?
작중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확실히 꼬집는 대사.
"Oh.. I LOVE happy endings."
"오... 난 정말 해피엔딩이 너무 좋더라."
엘사가 다시 녹아버린 자신을 되돌린 후에 다 같이 포옹하면서
"오... 난 정말 해피엔딩이 너무 좋더라."
엘사가 다시 녹아버린 자신을 되돌린 후에 다 같이 포옹하면서
4. 작중 행적
4.1. 겨울왕국
어린 시절 엘사와 안나가 만든 눈사람으로 처음 출연한다. 단, 이때는 엘사가 만든 눈을 둘이 직접 굴리고 뭉쳐서 만든 평범한 눈사람. 엘사가 복화술 인형처럼 뒤에서 팔을 움직이고 목소리를 낮춰 자기소개를 하고#, 안나는 그런 올라프를 사랑한다고 껴안는다. 하지만 직후 사고가 나고 엘사의 마법이 불안정해지면서 부서진다.13년 후에 엘사가 아렌델에서 도망 나와 Let It Go를 부를 때 만들어졌으며[13], 이후 엘사를 찾아 산을 오르는 안나와 크리스토프, 스벤과 만나게 된다. 만나자마자 안나의 발차기에 몸과 머리가 분리되지만 사과의 표시로 당근 코를 얻게 된다. '올라프'라는 이름과, '끌어안기를 좋아한다'[해석1]는 말을 듣고 안나는 엘사가 올라프를 창조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엘사에게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는데, 올라프는 엘사를 만나게 해주면 여름이 온다는 말에 자신은 눈사람이라 녹아버린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15] In Summer를 부르면서 좋아하고 승낙한다. 가는 와중에 가시가 나있는 듯한 얼음 길에서 여왕님은 만나본 적 없지만, 자기가 아는 사람 중에서 가장 좋은 사람일 거라 찬양하다가 칼바람에 생긴 얼음 가시에 그대로 몸이 관통하게 된다. 물론 눈사람이라 상관없었고 '꼬치가 됐다'는 농담을 하지만.[해석2] 얼음 성에 도착해서는 얼음 다리를 발견해 알리고, 안나가 얼음 성으로 들어가는 걸 망설이자 노크하라며 얼른 닦달한다.[해석3]
하지만 안나는 둘이서만 이야기하고 싶다고 들어오려는 올라프를 물리는데, 올라프는 안나의 "Just a minute."을 곧이곧대로 1분만[18]으로 해석해서 밖에서 정확히 60초를 세고선 뛰어 들어온다. 올라프의 난입은 엘사가 안나와의 추억을 상기시키게 하지만, 동시에 끔찍한 트라우마까지 상기시키게 하여 엘사가 마시멜로를 만들어 모두를 쫓아내 버리게 만든다. 안나가 눈덩이를 던져 마시멜로를 자극해 쫓기게 되자 작은 몸으로 어떻게든 마시멜로를 따돌리고 막으려고 한다. 그러나 마시멜로의 다리를 잡고 늘어지다 뿌리쳐져 절벽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해석4]
얼음 성에서 나온 후에는 크리스토프의 다리를 붙잡고 "감각이 없어"라느니, 안나의 자기 머리카락이 이상하냐는 질문에 머뭇거리는 크리스토프에게 "방금 망설였어"라고 하는 등 개그를 보여주고 안나에게 걸린 마법을 풀기 위해 트롤을 찾아가게 된다. 이때 스벤의 등에 누워서 "하늘이 잠에서 깨어났어."라는 말도 한다.[해석5] 트롤들의 말을 듣고 안나를 한스와 키스하게 아렌델로 데려가는 길에선 펭귄처럼 엎드려 미끄러져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다 방향을 잘못 틀어 민가에 들어가 버리고 나중에 따로 만나게 된다. 아렌델 성에선 어떻게 안 건지 성 안쪽 방까지 찾아와 잠겨진 문을 당근 코로 열고 얼어가는 안나와 다시 만나게 된다. 자신이 녹을 걸 알면서도 안나를 위해 화로에 불을 붙여주고 안나에게 사랑에 대해 설명해 준다.[21] 그리고 크리스토프가 안나를 구하러 다시 내려오는 것을 발견하고 안나를 부축해 성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중간에 눈보라에 휩쓸려 날아가 버리지만 그런 와중에도 안나에게 계속 앞으로 가라고 외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안나는 엘사를 한스로부터 지키려다 얼음 동상이 되어버렸고, 뒤늦게 돌아온 올라프는 안나를 끌어안고 슬퍼하는 엘사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하지만 안나가 진정한 사랑의 행동으로 마법에서 풀려나 원래대로 돌아오자, '진정한 사랑이 얼어붙은 심장을 녹였다'고 외친다. 이 말에 마침내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달은 엘사가 겨울을 물러가게 하면서 올라프는 "오늘이 내 인생 최고의 날이야! 그리고 아마도 마지막 날이겠지…."라고 말하며 녹아가지만, 엘사에게서 전용 눈구름을 받아 자유롭게 여름날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꽃향기를 맡다 재채기를 해서 당근 코를 스벤의 입으로 바로 날려버리지만, 스벤은 먹는 척만 하고는 도로 돌려준다. 마지막 얼음 스케이트를 탈 때는 어린 시절 때처럼[22] 안나의 뒤에서 받쳐준다.
4.2. 겨울왕국 열기
안나의 생일 파티 준비 중 생일 케이크를 몰래 파먹다가 엘사에게 들켜서 꾸중을 듣는다. 척 봐도 들키는 엉터리 변명과 포옹으로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능청맞음, 그리고 먹은 케이크를 뱉어서 도로 붙여놓는 것이 개그. 엘사가 재채기를 할 때마다 나오는 스노기들을 자기 동생이라고 좋아하며 하나하나 이름을 붙여주고, 스노기들이 HAPPY BIRTHDAY ANNA라고 써져 있는 종이를 흩어놓자 자기가 되돌릴 수 있다며 DRY BANANA HIPPY HAT이라는 엉터리 문장으로 만들어놓는다. 이후 스노기 군단들과 함께 안나의 생일을 축하해 주고 마시멜로가 있는 성으로 스노기 군단을 데리고 간다.4.3.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주연으로 등장한다. 가족 전통이 없어서 우울해하는 엘사와 안나를 위해 스벤과 함께 아렌델 주민들을 찾아가 그들의 가족 전통을 조사하고 물건을 하나씩 받아온다. 마지막 집으로 오큰네를 찾아가서는 같이 사우나도 즐기는데, 당연히 열기에 녹아버리지만 오큰이 양동이에 받아 밖에다 뿌리자 되살아난다. 아예 녹아 증발하거나 하지 않으면 괜찮은 듯. 그렇게 모은 물건을 가지고 돌아가는데 오큰의 사우나에서 가져온 석탄이 잘못 튀는 바람에 기껏 모은 물건들이 불타고 썰매째로 절벽 아래로 떨어져 버린다. 그나마 괜찮았던 과일 케이크라도 갖고 가려 하지만 늑대들에게 쫓기게 되고 간신히 벗어났나 했지만 이번에는 매가 케이크를 채가 버린다. 절망한 올라프는 돌아가지 않기로 하고, 나무 밑에 주저앉는다. 나중에 아렌델 사람들과 같이 자신을 구하러 온 엘사와 안나에게 발견되는데, 전통을 아직도 못 찾았다고 슬프게 말하지만 둘에게 자신이 전통이었다며 이미 찾았다는 말을 들으며 위로를 받는다. 이후 아렌델 국민 모두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기면서 엘사가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의 꼭대기 장식을 장식한다. 옥에 티로, 작중 올라프가 글을 쓰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데 겨울왕국 열기에서 밝혀졌듯 이때까지 올라프는 아직 문맹이다.4.4. 겨울왕국 2
3년 동안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해서 삶에 대한 철학적인 고민을 하거나,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것을 자랑하거나 쓸데없는 잡지식을 언급하는 등 사춘기 청소년 같은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또한 엘사에게 녹지 않는 몸을 받아서 전용 눈구름없이도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다.[23][24] 돗자리에 누워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안나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처음 출연한다. 올라프는 모든 것이 변해가는 것에 고민하는데 안나는 우리들 사이처럼 변치 않는 것도 있다고 대답해 주고 둘은 Some Things Never Change를 부르며 다 같이 추수감사절을 즐긴다. 밤이 되자 안나, 엘사, 크리스토프, 스벤과 함께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하는데, 몸을 자유자재로 바꾸면서 4명 중 가장 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변신한 것들은 유니콘, 아이스크림, 성, 오큰, 차 주전자, 생쥐, 엘사.직후 정령들에게 아렌델이 공격받고 주민들과 같이 언덕으로 대피하는데, 그 와중에도 엘사의 얼음 결정으로 수염이나 드레스를 만들어 달아주는 등 아이들의 장난감 신세. 엘사가 마법의 땅으로 간다고 하자 당연히 동행하며, 가는 중 온갖 쓸데없는 지식을 쉴새없이 쏟아낸다. 짜증이 치솟은 크리스토프가 "장거리 여행 때는 자는 게 얻어맞지 않는 길인 거 알지?"라고 퉁명스레 쏘아붙이자 민망하게 웃으며 부정해 보지만, 안나와 엘사까지 모두 동의하자 조용해진다. 마법의 땅에 도착해서는 해설역을 맡는다. 초반에 일행과 헤어져서 난데없는 사만다를 찾으며 When I Am Older를 부르고 엘사가 만들어낸 얼음 동상들을 보고 '물은 기억을 갖고 있다'는 얘기를 해서 과거의 장면을 재현하는 방법을 알게 해주고, 노덜드라와 아렌델 군인들과 만났을 때는, 겨울왕국 1편을 포함해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원맨쇼식으로 설명해 준다. 올라프의 능숙한 1인 다역 연기와 이야기를 듣는 매티어스 중위의 감정 이입이 개그 포인트.[25]
이후에는 엘사가 안나를 따라 부서진 아렌델의 배를 발견하게 되지만, 엘사가 위험한 아토할란에 혼자 가려고 둘을 얼음 배를 태워 보내서[26] 안나와 같이 바위 거인이 있는 강가를 떠돌고 동굴에 갇히게 된다. 그러다 엘사의 마법이 사라지면서 몸이 증발하여 안나의 품에서 죽고 눈 결정 더미가 되어 숲 어딘가로 쌓인다.[27] 다행히 모든 일이 해결된 이후에는 엘사가 되살려낸다. 정령들의 도움으로 몸이 흩어지지 않고 결정화되어 모여 있어서인지 기억 역시 그대로. 에필로그 안나의 대관식에서는 아래위로 쫙 빼입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아주 잠깐 보여준다. 쿠키 영상에서는 다시 등장해 아토할란으로 옮겨진 마시멜로와 스노기들에게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다시 요약해서 들려준다. 정황상 마시멜로와 스노기들도 녹았다가 부활했는데 올라프가 자초지종을 설명하는 것인 듯.
4.5. 올라프의 탄생
1편에서와 같이 엘사가 Let It Go를 부를 때 탄생한 후, 잠시 노래를 들으며 흥겨워하다가 엘사가 바람에 날려보낸 망토에 맞아 날아가 버린다(...) 그 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다 오큰의 상점에 도착하는데 들어가려다 방금 막 가게를 나온 안나가 연 문에 쳐맞고 날라간다.[28]어쨋든 오큰의 상점에 들어오고 여기서 오큰이 보여준 여름 사진을 보고 여름에 대한 환상을 가지게 되며 오큰이 선물해준 소시지를 코로 달고 나오게 된다. 하지만 상점에서 나오자마자 늑대들에게 쫓기게 된다.[29] 특유의 몸 분해 능력으로 늑대들을 요리조리 피하는데는 성공하나 소시지 코는 결국 부러지게 되고, 쫓아오던 늑대 한 마리에게 소시지를 선물한다. 그러자 늑대가 올라프를 그루밍 해주는데 올라프는 이를 계기로 엘사와 안나가 어렸을 때 자신을 만들고 이름을 붙여주며 따뜻한 포옹을 해줬던 것을 떠올리게 되며 정체성을 깨닫게 된다. 이 후 안나 일행과 합류하며 본편과 이어진다.4.6. 그 외 미디어
후일담을 다룬 동화인 An Amazing Snowman에서는 마시멜로와 단짝이 된 듯. 아동용 소설인 Anna's Icy Adventure에서도 엘사가 안나를 쫓아내려 마시멜로를 만들자 '동생이 생겼다'며 좋아하는 장면이 있다. 또한 공식 동화책에 따르면 올라프는 마시멜로, 스노기들과 함께 뜨개질 클럽에 가입되어 있다고 한다.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에서도 출연한다. 본래는 디즈니 프린세스 혹은 그에 준하는 인물, 즉 엘사와 안나가 나와야겠지만 본작의 인기가 여전히 뜨거워서 먼저 나오게 된 듯.5. 기타
- 올라프 문서에도 나와 있지만, 본래 올라프라는 이름은 '조상의 가보', '후손' 등의 의미를 지닌 고대 노르드어에서 파생되었다. 겨울왕국 시리즈의 핵심 주제인 '가족'에 딱 어울리는 이름이라 볼 수 있다.
- 눈사람이므로 일단 신체적인 성별은 없지만, 대부분은 남자 성우가 더빙한다. 애초에 올라프란 이름부터가 남자 이름이다. 일본어 더빙판에선 In Summer 중 "남풍이 불고 더워지면 멋쟁이 여름 남자가 되고 싶어~ 여름이 어울리는 쿨한 남자~♪"라는 가사가 있고, 겨울왕국 2 제스처 게임을 할 때 크리스토프와 함께 남자팀에 들어간다.
- 눈의 여왕을 호위하는 눈사람 사이드킥이라는 콘셉트는 겨울왕국의 모태가 된 크리스 벅의 기획안 이전부터 존재했지만, 제작 과정에서 캐릭터가 상당히 변화했다. '안나와 눈의 여왕' 당시에는 엘사의 급사라는 설정이었다고 하며#, 조시 개드의 아이디어로 성격을 수정하기 전에는 몇몇 제작진들 눈에 상당히 밉상인 캐릭터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후 몇 번 스토리 수정 중에는 아예 삭제될 뻔했다고.[31] 감독은 "올라프는 실패한 캐릭터인 줄 알았다"라고 발언하기도 했을 정도.
디즈니의 분수 쇼인 'World of Color'의 크리스마스 에디션 'Winter Dreams'에서 진행을 맡기도 했다. 성우인 조시 개드가 디즈니랜드 현장에서 직접 사회를 봤는데, 이때 나오는 올라프의 모션은 이 쇼를 위해 특별히 만든 것들이다.
- 한국어 더빙판 성우 이장원은 안나 역의 박지윤과 더불어 작중 삽입곡 파트에 뮤지컬 배우를 쓰지 않고 직접 노래를 불렀다. 겨울왕국이 흥행할 때 올라프가 이런 모습을 하고 있으면 올라프를 좋아했던 어린이들의 동심이 깨질까 봐 숨어 지냈다고 한다.
- 더빙판에서는 존댓말을 쓰며 안나와 엘사 두 사람을 깍듯이 공주님, 여왕님이라고 호칭한다. 물론 이건 크리스토프 역시 마찬가지지만, 올라프가 안나와 엘사의 유년 시절의 추억이 담긴 눈사람임을 생각하면, 오히려 두 사람한테 높임말을 쓰지 않고 친근한 말투를 쓰며 대하는 걸로 번역했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 자막판에서는 엘사에게만 존댓말을 쓰는 걸로 번역되어 있다가, 2편에서 엘사와 안나 모두에게 존댓말을 쓰게 바뀌었다.
- 이름이 이름인지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도끼든 광전사와 엮이기도 한다.[32] 참고로 올라프의 더빙판 성우 이장원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우디르와 그라가스를 담당했는데 재밌게도 저들 모두 겨울을 배경으로 하는 프렐요드 소속 챔피언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 배스킨라빈스에서는 초콜릿, 체리쥬빌레, 아몬드 봉봉이 들어간 거대한 올라프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했다.
- 올라프의 겨울왕국 어드벤처 중 자를 빌려서 자기 키를 재는 장면 때문에, 올라프의 키는 5.4피트(165.45cm)라는 밈이 있다. 만약 진짜로 올라프가 5.4피트면 올라프보다 세 배 이상 큰 아렌델 국민들은 죄다 3m가 넘는 거인이라는 소리가 된다.
- 2편의 삭제된 초기 제작 영상에서는 여러 가지를 할 줄 알게 되면서 이를 아렌델 주민들에게 뽐내며 부르는 솔로곡도 하나 더 있었고, 에필로그에서 크리스토프가 안나에게 청혼하는 모습을 엘사와 멀리서 지켜보면서 "저 남자가 결혼하는 척 뒤통수치는 살인범일 확률이 몇 퍼센트나 될까?"라고 묻는 장면도 있었다.
- 2014년 11월 25일 오전 (한국시간) 발사된 소유즈호에 탑승한 안톤 슈카플레로프(Anton Shkaplerov) 덕분에 우주로 진출하게 되었다!
- 올라프 캐릭터의 모티브는 독일의 Hans Fischerkoesen이 1944년에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Der Schneemann(눈사람)의 주인공 눈사람으로 보인다. 해당 작품에서의 주인공 눈사람은 In Summer에서의 여름을 동경하는 올라프의 모습과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엘사가 눈구름을 만들어주는 올라프와 달리, 이 눈사람은 여름이 와서 결국 녹아버려 죽고 만다. 그래도 겨울이 물러가자마자 녹아내린 올라프와는 달리 이쪽은 온전한 상태로 나름 오랫동안 버티기는 했다.
▲ Der Schneemann
- 코로나 19로 집에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올라프가 주인공인 1분 이하의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At Home with Olaf'가 디즈니 공식 유튜브 및 SNS를 통해 공개되었다. 해당 시리즈는 제작진 전원이 재택근무를 통해 제작하였으며, 조시 개드 또한 자택에서 올라프의 목소리를 더빙하였다고 한다.
[1] 겨울왕국[2] 겨울왕국 2[3] 3' 4" 출처[4] 2016 모아나에서 마우이를 맡았다.[5] 2019년 3월 피에르 타키가 코카인 사용 혐의로 구속되면서 교체되었다. 변경된 작품은 'LEGO アナと雪の女王 オーロラの輝き(겨울왕국: 오로라를 찾아서)'부터.[6] 올라프가 당나귀라고 말하자 안나가 올라프가 크리스토프가 아니라 순록인 스벤을 지목한 것이라 지레짐작하고 말해주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크리스토프는 한동안 스벤이라고 잘못 불리게 된다. 후에 트롤들이 크리스토프라고 부르자 한 박자 쉬고 "잠깐, 크리스토프라고?"라고 하면서 본명을 알게 되었다. 별개로 작중에서 크리스토프의 냄새가 심하다(funky)는 결점을 노래 없이 직접 드러내는 유일한 대사이기도 하다. 이후 2편에선 환생하자 엘사와 안나 다음으로 크리스토프랑 스벤이라며 제대로 불러준다.[7] 예고편에서도 사용되었다.[8] 이 대사를 통해 올라프는 가끔은 분위기를 제대로 파악 안 하거나 약간 눈치가 없기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9] 제작 다큐멘터리에서는 이 장면을 만들 때 존 라세터의 표정을 참고했다고 한다.[10] 안나가 엘사의 마법 때문에 몸이 얼어가고 있기에 올라프가 불을 피워주었고, 그 불의 열기 때문에 올라프는 몸이 녹아내리는 상황이다. 겨울왕국에서 핵심 주제로 다루는 (헌신적인) 사랑이라는 개념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고 있다.[11] 이 때의 올라프의 몸과 목소리는 끔찍하게 뒤틀리는데,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모습과 함께 섬뜩하다는 평도 있다. 다행히 엘사의 마법으로 부활+전용 눈구름도 생긴다.[12] 성우의 애드립이었는데 반응이 좋아 넣었다고 한다.[13] 정확히는 1분 3초 "Can't hold it back anymore(이젠 참지 않을 거야)" 부분.#[해석1] 올라프는 막 태어났으므로 당연히 엘사와 안나를 모르지만, 자기가 올라프인 것과 자기가 끌어안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데 이는 둘의 기억이 투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15] 사실 정황상 녹는다는 개념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안나를 위해 방에서 불을 피울 때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는 말을 한 뒤에, 불 때문에 뺨이 녹기 시작하자 "오늘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미루어 본다면 "여름이 되면 녹는다"는 것을 직시하느냐와 별개로, 자신이 녹는 것은 곧 죽음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마지막 순간 여름이 되어 녹는 순간에는 전혀 기겁하거나 놀란 기색 없이 "오늘은 가장 행복한 날이야. 그리고 아마도 내 최후의 날인 것 같네"라고 하며 녹아버리는 것으로 추정한다면, 여름이 되면 녹아버릴 것이라는 사실도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해석2] 이는 엘사에 대한 안나의 맹목적인 사랑과 믿음이 투영되었다 볼 수 있다. 또한 앞으로 안나에게 닥쳐올 일에 대한 복선이라고도 볼 수도 있다.[해석3]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에서 묘사된 것처럼 엘사와 만나고 싶은 안나의 마음이 투영되었다 볼 수 있다.[18] 자막판에선 "잠깐이면 돼"라고 번역해서 의미 전달이 잘 안 됐다. 더빙판에서는 "1분이면 돼."로 번역.[해석4] 이는 안나를 지키려는 엘사의 마음이 투영된 것이다. 낙관적인 올라프는 작중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헌신적인 모습은 오직 안나에게만 보여준다. 재밌게도 마시멜로 역시 안나는 (비교적) 조심스레 대하고, 형제라고 볼 수 있는 올라프에겐 되려 가차 없이 대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마법을 숨겨야 하는 당시의 엘사에게 안나와의 추억인 올라프는 트라우마이기도 하기 때문.[해석5] 작중 초반 안나가 했던 말로 이 또한 둘의 기억이 투영되었다 볼 수 있다. 둘 말고는 아무도 모를 말을 올라프는 알고 있는 것.[21] 사랑이란 상대가 원하는 것을 네가 원하는 것보다 먼저 생각하는 것이라는, 겨울왕국의 핵심적인 대사.[22] 안나는 올라프에 앉히고 엘사가 얼음을 내뿜어 움직이는 놀이[23] 돗자리에 누워있을 때 안나가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자세히 보면 올라프의 몸에 이전에는 없던 눈 결정 무늬가 있다. 당연하지만 이 설정은 전용 눈구름을 넣는 작업이 힘들기 때문(...).[24] 근데 자막판은 안나의 대사를 "새 얼음 장판은 마음에 들어?"라고 해놓는 오역이 되었다.[25] 한스가 안나에게 키스를 해주지 않았다 하자 깜짝 놀라며 "뭐야?!" 하며 놀라고 안나가 얼어붙은 모습을 연기하자 "안나 공주님..." 라며 울먹인다.[26] 이때 처음으로 '화난다'는 감정을 느낀다.[27] 어딘가로 날아가 버리려던 걸 바람의 정령 게일이 잡아서 모아둔 것이다. 마치 작은 무덤이 쌓인듯 하다. 이때 1편에서 올라프가 처음 발견했던 자주색 꽃 몇송이도 같이 올려두었다.[28] 안나는 올라프가 문에 맞아 날라간걸 인지하지는 못했다.[29] 참고로 오큰의 상점에 들렀을 때는 본편에서 안나가 당근과 겨울용품을 사서 상점에서 나온 직후이며, 늑대도 본편에서의 그 늑대들이다.[30] 난로를 사랑한 눈사람의 이야기. 결국 몸속에 들어있던 부지깽이만 남기고 녹아버린다.[31] 주먹왕 랄프를 작업하던 중 겸사겸사 겨울왕국에도 아이디어를 투고하던 제니퍼 리는 올라프가 나오는 장면마다 "저 빌어먹을 눈사람 좀 죽여버려요"라고 메모해 놨다고 한다.[32] 하필이면 겨울왕국 1편이 국내에서 개봉하던 시점이 이 도끼든 광전사가 흉악한 정글링과 맞다이로 op소리 듣던 시점이라 롤 관련 커뮤니티나 롤챔스 채팅방에 겨울왕국 관련 드립이 성행했다. 거기에 그 광전사의 모 패드립 대사도 엮여진 건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