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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드 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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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동신세기 건담 X

A.W가 시작되기 1년 전에 태어났으며 부친은 구 연방군의 기술자였지만 제 7차 우주 전쟁에 의한 파괴에 휘말려 사망했기 때문에 전쟁 고아가 되었으며, 부친처럼 엔지니어가 되고 싶었으나 작중 세계관이 사는것 조차 벅찬 세계였기에 불가능했고 MS와 같은 전쟁전 물건들을 고물상에게 팔거나 각종 사건들을 해결해주는 해결사로 살아갔다. 그래도 기술자인 아버지를 두어서 그런지, 메카닉에 대한 조예가 있어 이를 십분 발휘해 괜찮은 수익을 벌어들이고 모습이 보인다.

첫 등장은 머물고 있던 마을을 습격한 벌쳐의 모빌 슈트를 단신으로 탈취하는 활약으로, 그런 가로드 란의 솜씨를 본 라이크 안트의 눈에 들어오게 된다. 저런 귀중한 모빌슈트를 함부로 파는게 아까워하는 라이크의 말에 비싸게 팔아넘겼다고 하는 가로드였으나 라이크는 돈이 아깝다는게 아닌, MS 파일럿으로서 활동해도 좋을 실력이라며 하지만 가로드는 MS 특성상 목숨줄이 남아돌지 않을거라며 하다 본론으로 들어가 의뢰 내용을 묻는다. 라이크는 티파 아딜의 사진을 보여주며 그녀를 벌쳐들로 부터 탈환해달라는 의뢰를 하며 가로드는 이에 응한다.[1]

이후 가로드는 프리덴이 호숫가에서 급수를 위해 멈춘 사이 프리덴의 파이프관에 매달려 올라가 내부로 침입. 이 시점의 가로드는 프리덴이 그저 평범한 벌쳐 집단인줄 알기에 겸사겸사 선장 개인실에 있을만한 귀중품들을 털고자 하였지만, 선장실에 있는 금고에는 G컨트롤러 밖에 없었고 가로드는 빈손인 것 보다는 낫지라는 심정으로 챙겨간다.[2] 이후 프리덴이 곧 출항을 하러하는 차에 때 마침 티파가 부르는 콧노래를 듣고 티파의 위치를 찾아낸다. 티파에게 반해버려 어벙벙한 가로드였지만 곧내 정신을 차려 구하려 왔다며 말을 건네고, 티파의 기다려 왔다는 답변을 듣고 미소를 지은 뒤 버기카를 타고 프리덴을 빠져 나온다.[3]

제 시간에 딱 맞춰 라이크 안트에게 티파를 데리고 온 가로드 였으나, 티파의 벌벌떠는 모습과 라이크가 티파에게 강압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을 보며 대강 상황을 짐작 한 뒤 곧바로 버기카에 탑승하여 그 곳을 빠져 나간다. 얼터네이티브 사에서 지원 온 도트레스 2기와[4] 도트레스에 직접 탑승한 라이크의 추적을 당하게 되나[5], 티파의 뉴타입 능력으로 날라오는 포탄을 수월하게 피한다.[6] 도트레스들이 자신들을 앞질러 포격을 개시하나, 순발력을 발휘해 화망을 회피하며 ms의 다리 사이같은 사각으로 돌파한다. 포위망을 돌파한 가로드는 티파에게 길을 물어보며 집으로 가는 것이냐며 하지만 티파는 집이 없다는 답변과 함께 구 연방의 ms 공장을 가리키며 그 곳으로 향하게 한다.

하지만 공장 내부까지 추적한 도트레스들에게 궁지에 몰린 가로드와 티파였으나, 다행히 옆에 있었던게 건담 X. 건담에 탑승하였지만 컨트롤러가 없어 조종을 못해 그대로 도트레스들이 콕핏을 강제로 열고자 하는 차에, 프리덴에서 챙긴 G 컨트롤러가 옷소매에서 흘려나오는 것을 보며 이것을 컨트롤러 자리에 꽂으며 가동에 성공한다.[7] 가동이 된 뒤 상황 역전이라며 도트레스의 머신 건을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맞아주며 전진, 도트레스의 머리를 뜯어내어 격파한다. 이를 보던 라이크는 공장 내부같이 비좁은 곳에선 싸우기 어렵다 판단하여 후퇴, 이를 가로드는 뒤쫓으며 공장 외부로 나오는 찰나에 도트레스의 포화를 뒤집어씌우며 바위더미에 깔려버린다. 하지만 건담 X는 아무렇지도 않게 바위 더미에서 나와 라이크의 도트레스를 비롯한 도트레스들을 곧바로 격파시킨다.

안심을 취하는 가로드였으나 곧바로 프리덴로아비 로이건담 레오파드 그리고 위츠 수건담 에어마스터가 그들 앞에 나타난다. 이윽고 두 건담은 건담 X를 공격하며 가로드는 이에 빔 라이플을 꺼내어 반격을 하고자 했으나 건담 레오파드의 공격에 빔 라이플을 떨어뜨리고 말아 궁지로 내몰게 된다,[8] 그래도 건담이니까 자신도 모르는 엄청난 무기가 있겠거니 하면서, 바위 언덕 위에 올라서 공갈을 시전하나 위츠의 공격에 공갈이 안먹힌다며 몸을 숨긴다.[9]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생각하다가 프리덴이 노리는 것은 티파라는걸 다시 깨닫고는, 티파에게 양해를 구한 뒤 티파를 건담의 매니뮬레이터로 붙잡아 방패로 내세우고 프리덴 일행이 티파때문에 섣불리 공격을 못하는 틈을 타 도주한다.

이후 숲 속에서 모닥불을 피우며 티파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여기서 가로드는 구 연방의 기술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기술자가 되고 싶었으나 혼란했던 A.W 세계관 특성상 되지 못한데다, 험난한 생활을 살아갔다는걸 밝힌다. 그러다가 티파의 뉴타입 능력 덕분에 자신들을 노리려고 했던 벌쳐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게 되고, 다시 건담 X에 탑승하여 맞서 싸우나, 수없이 몰려드는 벌쳐들에게 궁지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티파가 새틀라이트 시스템 인증을 해준 덕에, 새틀라이트 캐논을 충전. 새틀라이트 캐논을 발사하여 반경 수Km의 모든 것들을 증발시키고 살아남았다고 기뻐한다.

하지만 티파가 죽은 이들의 사념을 한번에 뒤집어 씌어 경련에 빠지게 되어 이에 당황해 한다. 그 사이 프리덴이 고속으로 접근해오자 새틀라이트 캐논을 조준하나 에너지를 벌쳐들에게 다 써버린 탓에 못 쏘고, 프리덴과 건담 X가 가까워지자 쟈밀이 1화 초반 가로드와 유사한 방식으로 건담 X에 올라타게 되어 건담을 탈취 당하게 되고, 자신은 프리덴의 일행들에게 붙잡히고 만다. 이후 로아비와 위츠에게 포박당하면서도 쟈밀에게 티파를 되돌려 달라며하는 가로드였으나, 쟈밀은 티파가 죽은 이들의 사념을 감당 못할 정도로 받아들여 말아 안된다고 하였고 이에 가로드는 역으로 따지면서 덤벼들었으나 쟈밀의 주먹질 한 방에 곧바로 제압된다.

감금당한 가로드는 프리덴 일행이 주는 음식을 거부하며 일행과 대화를 일절 하지 않았으며 감방의 문을 머리핀으로 해제 한 뒤, 보초를 서던 신고 모리를 수면 가루로 재워서 제압. 프리덴 일행 몰래 바깥의 꽃 밭에서 꽃을 따와 티파가 위치한 병실에 꽃병을 가져다 둬 티파가 무사하길 바라는 모습을 보인다. 주기적으로 꽃을 따와 가져다 두는 가로드였지만, 병실에 있을리가 없는 꽃병을 보며 의심한 쟈밀에 의해 들키고 만다. 자신 앞에 나타난 쟈밀에게 티파가 프리덴에 있는 한 자신도 프리덴에 있을거이며 티파에게 자유를 내어달라고 요청하지만, 올바에 의해 티파의 병세가 악화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놀라하며 티파의 몸 상태를 걱정한다.[10]

티파의 병세를 고치기 위한 작전 회의를 몰래 엿듣던 도중, 쟈밀이 건담 X의 파일럿이었다는 것과 티파를 데리고 있던 이유가 뉴타입으로서 안전하게 살게 해주고자 싶었다는 심정을 듣고는 놀라워한다. 작전 회의가 끝난 뒤 일행을 떠나는 로아비와 위츠에게 자신들과 함께 싸워달라며 부탁하며 막아서나, 둘은 가로드의 부탁을 거절하고는 몸으로 막아서는 가로드를 때려눕히고 떠난다.

티파의 병문안을 위해 병실에서 독서중인 텍스 파젠버그를 신고와 똑같은 방식으로 제압하려고 했으나, 텍스는 자신의 독서 시간을 방해하지 말라고 하자 이에 놀라나, 곧이어 잠시 밖에서 대기하겠다는 모습에 의아해 한다. 이후 의식불명인 티파에게 자신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다며 자책하며 선의로 티파를 보호하고자 했던 쟈밀을 단순한 악인으로 봐왔던 자신이 한심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 후 건담 X를 강탈하려고 격납고에 몰래 들어오나, 이를 키드 살사밀에게 들키고 만다. 키드를 보고는 어린애라며 무시하던 모습을 보이나, 이윽고 자신을 무시하는 것을 보고 화내는 키드와 실랑이를 벌이고 곧바로 격납고의 메카닉들에게 제압된다. 메카닉들에게 키드가 메카닉들의 치프라는걸 듣고는 놀란다. 곧이어 나타난 쟈밀에게 자신에게 건담 X를 내어달라고 하는 가로드였으나, 쟈밀은 자신이 탑승한다며 이를 거부한다. 하지만 이는 정비를 마치고 본색을 드러낸 올바에 의해 깨지고, 모빌슈트로 변형하는 건담 아슈타론을 보고는 저것도 건담이냐며 하나, 곧이어 티파를 납치당하고 만다.

티파를 납치당하자 마자 얼터네이티브 사의 MS 부대와 샤기아 프로스트건담 버사고가 프리덴과 벌쳐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쟈밀은 가로드에게 무엇 때문에 목숨을 거느냐라며 물으며 가로드는 이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다가 마음을 다시 잡고는, 티파를 구하기 위해서라는 대답을 건낸다. 이에 쟈밀은 압수한 G 컨트롤러를 되돌려 주며 가로드에게 건담 X를 맡긴다며 함교로 복귀한다.

이후 프로스트 형제와의 전투를 치르나 아직 달이 뜨기 전의 시간대라서 새틀라이트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데다 2:1이라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며 건담 버사고의 메가 소닉포에 의해 죽을 상황에 처한다. 다행히도 이는 로아비와 위츠의 지원으로 이를 면하게 된다. 하지만 상황은 얼터네이티브 사가 동원한 그랜디네의 초장거리 소립자 고열포에 의해 모두 죽을 판이었지만, 허나 달이 곧 뜨는 시각이 다가오자 쟈밀이 건담 X까지 위협을 무릅쓰고 올라타주어 티파와의 뉴타입 교감을 통해 가로드에게 그랜디네에 대한 조준을 관제를 해준다. 이후 가로드는 새틀라이트 캐논의 충전과 조준이 완료되자 직접 방아쇠를 당겨 그랜디네와 얼터네이티브 사를 함께 증발시키고 티파를 구출하는데 성공한다.[11]

항상 밝은 성격을 가진 듯 하지만 실제로는 성격이 상당히 뒤틀려 있다. 험난한 세상을 혼자서 살아왔던 과거로 인해 프리덴의 집단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면을 보이며, 행동에 대한 책임이란 것에 과도하게 반응하여 프리덴과 결별하기도 했다.[12][13] 홀로 살아와서인지 이성에 대해 과도하게 약한 면을 보이며 티파 아딜을 돕기 시작한 것도 단순히 첫눈에 반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티파에게만 일편단심인, 건담 시리즈 주인공 중 보기 드문 순정파다. 그 예로 "건담 팔아요!" 에피소드에서 에닐 엘과 처음 대면하였을 때. 에닐은 적극적으로 유혹하지만 가로드는 티파를 생각하며 단호하게 거절한다.

등장 당시만 해도 자신(과 티파)만을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인 소년이었지만 수많은 사건을 겪게 되며 시야가 넓어지고 종래에는 주변인들의 행동에게도 많은 영향을 줄 정도로 성장한다(쟈밀 니트의 트라우마 극복 참조).[14]

새틀라이트 시스템을 기동시킬 수 없는 올드타입이지만, 사실 얘는 인공뉴타입인 카리스나 유사뉴타입인 카테고리 F의 프로스트 형제와도 대등한 대결을 펼치는 숨겨진 전투의 천재이기도 하다.[15] 카리스의 비트 병기에 한번 패배하지만, 쟈밀 니트가 보여준 대 비트 병기 전투를 딱 한 번 보고 해내기도 한다.[16] 거기에 우주에 처음 올라갔을때는 무중력 전투에 익숙하지 않아서[17] 고전하나, 좀 두들겨 맞더니 기동 몇번 하고서는 요령을 익힌다.[18] 역시 주인공 보정은 올드타입의 벽도 허무는가 보다. 게다가 아마도 건담 사상 최장거리 저격을 해낸 인물이다. 위성궤도에 위치한 콜로니 레이저를 새틀라이트 캐논으로 저격했는데 작중에서 정확한 위치는 나오지 않지만 새틀라이트 차지 이후 방향을 전환했다는 점을 고려해서 계산하면 지구를 사이에 두고 달의 정반대편에 있는 우주혁명군의 본거지 클라우드9의 근처에 콜로니 레이저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달이 지구에 가려지는 아슬아슬한 지점까지 접근했다 치면 1만 5천~2만km, 중간지점에서 쐈다고 치면 10만km 단위가 된다. 그것도 위협용으로 콜로니 레이저 옆에 한 발, 외벽에 스치는 정도로 한 발 쏜뒤 3사째에 콜로니 레이저를 파괴했다. 이건 아예 저격이 주특기인 건담 더블오의 닐 디란디도 못해낸 업적.[19]

이렇듯 경력에 비해 매우 뛰어난 실력을 지닌 인재지만, 후반부에 크라우다에 탄 란슬로 다웰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한것을 보면, 쟈밀과 란슬로 같은 각진영 최고 에이스들에게는 못미치는 실력. 타고 있는게 작중 최강의 기체중 하나인 DX지만[20] 가로드의 피탄률은 매화마다 피탄을 당하지 않을 화가 없을 정도로 높다는 게[21][22] 재능 자체는 쟈밀이 천재적인 센스라고 하였고,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수준급 파일럿이긴 하다.

뉴타입이나 여타 특수한 능력이 있는 작품에서 주인공은 능력자가 아니고 상대만 능력자인 경우는 가로드가 처음으로[23] 이런 케이스는 그 후로도 나타나지 않다가 AGE 2부의 아세무 아스노에게 겨우 이어졌다.

성격은 솔직하고 일직선인 바보 스타일(by 키드 살사밀). 당장 납치된 티파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갈때는 사실상 혼자였다.[24] 작중 시기가 턴에이처럼 너무 막대한 세월이 흐른 것은 아니나 그럭저럭 안좋은 상황이다. 소년 혼자서 소녀를 구하기 위해 큰 모험을 감행한 것이다. 란슬로 역시 가로드의 목적을 알고선 한명의 소녀를 구하기위해 우주에 뛰어든 그를 놀라워했다. 물론 용의주도한 측면도 있고 상대를 속이기도 하는 지능적인 측면도 보인다. 그 예로, "건담, 팔아요!" 에서 보여준 조심성[25]이나, 티파 아딜스페이스 노이드 측에 납치 되었을 때 구하러 가서 새틀라이트 캐논을 콜로니 레이저에 겨누고 "티파를 돌려 주면 쏘지 않겠다."고 해서 공격을 봉쇄한 채 티파를 돌려받는 일이 그것. 후자의 경우에는 티파를 돌려받고 나서 콜로니 레이저를 새틀라이트 캐논 연사로 파괴하고는 "거짓말쟁이여서 미안하군!" 이라는 말만 남기고 퇴각하였다.[26] 해결사로서 자기 한 몸만을 믿고 살았던 습관이 몸에 배인 듯.

극 후반에 달에서 D.O.M.E.과 만나고 프로스트 형제와의 결전에서 새틀라이트 캐논으로 격돌하여 양측의 기체가 대파되고[27], 종전 후에는 프리덴을 나와 티파 아딜과 둘이서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블루레이 박스 특전 후일담에서는 정크상을 하고 있으며, 티파와 같이 살고 있다. 또한 신정부에서 찾아온 카리스에게 건담 X 3호기를 소개받으며, 다시금 신정부방위성에서 대전 후의 치안유지를 위해 건담을 타고 다시 일해줄 것을 부탁받는다. 그리고 티파에게 바가지를 긁혔다 단 새로 받은 건담 X 3호기는 각 연구소에 남아있던 잉여파츠와 새로운 부품을 유용하여 제작했는데, 이전의 대전에서 달의 송신시설 파괴로 장착된 새틀라이트 캐논은 사용불가, 그러나 이전의 건담 X에 비해 통상시 성능은 30%정도 올랐다고 한다. 여기서 가로드나 티파 누구와도 닮지 않은 아이를 들고 있는 장면만 찍힌 짤방이 국내에 돌아서 NTR이네, 숨겨진 출생의 비밀이네 같은 추측이 돌았으나, 사실은 그냥 지인의 아이를 맡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2. 타 작품에서에서의 가로드

위의 작중 행적에서도 언급되지만 마지막화까지 피탄을 당하는둥 전체적으로 작품 회피가 둔한편이다. 하지만 원작에서 최강 파일럿중 하나인 쟈밀이 거의 천재에 가깝다고 언급한점. 카리스를 연구해서 비트를 회피하는점 둥 포텐셜은 충분하다는 행적등으로 대체로 키우면 괜찮아지는 케이스가 많다.

건담vs건담 시리즈에는 처음부터 티파와 함께 건담X(디바이더), 건담 DX를 타고 참가. 거기서도 프로스트 형제와 얽힌다.

건담무쌍 시리즈에서는 건담무쌍3부터 티파와 참가, 진 건담무쌍에서는 아마도 혼자인 것 같다. 문제는 건담 DX의 성능이 전통적으로 좋지않아서 가로드만 믿을 수 밖에 없을지도.

그리고 어떤 작품에 나오든 간에 건담 팔아요!는 반드시 재현된다. 악의 건담을 보면 때려부숴서 팔아먹겠다고 하기도 한다.

2.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에서 첫 등장, 건담X를 재조명 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첫 등장이라 그런지 초기의 이기적인 성격이나 단체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 제법 오래 보인다. 나중엔 이런저런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극복해내는, 원작과 상당히 흡사한 시나리오.[28]

초기 능력치는 좋은 편은 아니지만 키울수록 능력치의 상승폭도 좋은데다 특수능력 거츠까지 들고 있어 육성에 따라서는 아무로와 맞먹거나 그 이상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29] 다만 탑승기인 GX/DX의 쓸만한 장거리 무장이 버스터 라이플 하나뿐이라 조금 답답할 수 있다. GX는 중반 이후에 장거리에 EN 소모율도 적절한 다목적 기체인 디바이더가 되니 기력과 맵조건에 좌우되는게 싫다면 레오파드로 내보내는게 좋다. 한방 공격이 부족하다 싶으면 DX+G팔콘에 태워서 쓰면 된다. 조건이 어렵기는 하지만 티파+G비트를 습득하게 되면 말 그대로 무적이 되는데 달이 안뜨더라도 무시무시한 회피에 EN으로 G비트로 인하여 큰대미지를 줄수있다.[30]

슈퍼로봇대전 R에서도 등장. 라카이람 루트로 가면 GX와 함께 나타난다. 초기엔 알파 외전 이상으로 능력치가 별로인데다 특히 전용기인 GX가 사테라이트 캐논 빼면 그저그런지라 초기엔 난항을 겪지만 [31] 필수로 나가는 미션이 많은데다 디바이더로 갈아타면 빔라이플과 디바이더의 범용성이 아주 좋아 필수로 키우게 돼 있다. 특히 거츠를 이용하면 짐덩어리에서 에이스가 되는 면모를 보인다. 나중에 티파+G비트 G팔콘까지 들어오면 정신기 3인분 운동성↑ 범용성↑ 에 사테라이트 캐논으로 인한 파괴력까지 겹치면서 집중걸고 적진에 박아두면 혼자서 무쌍을 찍는 가로드를 볼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이미 상당히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게이너 상가, 렌턴 서스턴 등 역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소년들과 공감대를 이루며 친구가 되었다. 게이너와 렌턴에 대한 전용 원호대사도 각각 존재한다.

회피 능력치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운동성을 중심으로 하는 개조가 필수적. 스스로 저력을 레벨 9까지 배우기 때문에 최대한 레벨을 빨리 올리는 쪽으로 진행을 한다면 오히려 이쪽이 훨씬 더 낫다. 이렇게만 들으면 영 아닌 파일럿 같지만, 중요한 점은 다음 사항에 있다.

소대장 능력이 습득자금 +20%. 거기에 특수능력에 강운이 있다. 에이스 보너스를 얻으면 거기에 또 +, 아이언 기어 또는 그로마 옆에다 붙이면 거기에 또 +, 2배에 가까워진다.

그야말로 Z의 자금왕. 행운도 없이 1.5배~2배의 자금을 습득하는 마이다스의 손. 키우면 손해볼 게 없다. 여기에 건담 DX + 파라 시스G팔콘까지 얻고 나중에 티파가 서브 파일럿으로 들어오면 정신기는 3인분이 된다.

다만 달이 떠있고 시간이 흘러야만 사용 가능한 새틀라이트 캐논을 제외하면 무장이 어정쩡한 게 단점이다. G 비트는 강력하지만 획득 시기가 늦고 데미지도 최상급은 아니다. 이동 후 사용가능한 ALL 병기도 가지고 있지만 이쪽도 데미지는 애매. 혼도 없다. 요약하면 소대 청소, 보스 킬링 둘다 안 된다는 소리다.[32] 게다가 Z, 그것도 랜드 루트에는 오거스가 있기 때문에 사실 쓸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역시 애정만이 살길. 맵에 달이 안 떴다면 그냥 GX 디바이더로 갈아태우는 것도 좋다.

용자가 안 나오는 Z에서는 몇 안 되는 용기 보유자. 그의 빨간 자켓은 과연 주인공의 상징이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도 참전한다. 하지만 기체는 건담 DX이고, G비트, G팔콘도 없고, 숙련도 조건이 Z보다 훨씬 빡빡한지라 숙련도를 채우면서 플레이한다면 챠지 턴수 때문에 새틀라이트 캐논을 쓸 수가 없어서 최강 무기가 하이퍼 빔 소드. 웬만한 애정이 없다면 함내청소용으로 가기 십상이다.

전작에 이어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도 등장. 재미있는 것은 다른 건담들과는 달리 혼자 동떨어져 슈퍼로봇들이 주로 등장하는 루트를 따라다니다가 중반 쯤부터 건담관련 루트에 따라간다.[33]

천옥편에서는 1차 PV를 통해 다시 돌아오는 것이 확인되었다. 사전플레이를 해 본 스기타 토모카즈가 밝히기를 취성의 가르간티아와 상당히 잘 어울린다는 정보를 밝혔다.[34] 그리고 뚜껑을 열어보니 새틀라이트시스템이 대폭 개선되어 시나리오 한턴에 한발 이상은 사용 가능하게 상향이 되었고, 맵병기도 전방 3마스를 커버할수 있게 바뀌어서 강운+행운+에이스보너스를 이용한 속칭 황금왕이 되어 돌아왔다. 거기에 DX자체 성능도 상향된건 덤. 중단 메시지에서는 안의 성우가 같은 걸 이용한 성우장난으로 알베르토 비스트와의 중단 메시지가 존재한다.

2.2.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PS1시절을 제외하고는 대체적으로 레벨업이 빠르고 하이텐션(초강기)를 만들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원작에서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듯 하다. 전체적으로 사격에 특화되고 반응치가 낮다.[35]

SD건담 G제네레이션 무인편에서는 GX의 칼질로 어찌어찌 연명해야 하는데다 제로나 F에 와서도 그저그런 PS1시절에는 격투, 사격 22에 반응15라는 주인공치고는 눈물나는 능력치로[36][37][38]

하지만 일년뒤 로봇대전 알외에서 재평가가 이미지 변화를 줬는지 PS2 NEO에서는 12화에서 x를 탈취하고, 13화에는 샤아가 방어벽 정도는 된다고 허락해서 x타고 동맹군으로 출격하고, 14화에 티파와 합류한다. 능력치는 히이로 급으로 성장하기는 한다.[39][40]

포터블에서는 F와 능력치가 같지만 레벨업 초강기로의 성장이 워낙빠르고 사격치가 금세 쑥쑥 오르는 X시나리오를 클리어한뒤 육성 파일엇으로 두는게 좋다.[41]

워즈에서는 20% 이상의 공격력보정을 가진 몇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42]

오버월드에서도 초강기시 공격력 20% 보정이 레벨 30 때 습득가능으로 남아있지만 MP가 전 캐릭터 400으로 고정돼버려서 초강기 만들기가 쉽지 않다. 다만 마스터로 지정 시 '텐션UP'으로 단 번에 초강기로 올릴 수 있고, 또 다른 어빌리티인 '정크실'이 빔 계열을 제외한 무기의 소비 EN을 Lv10 기준 30%나 줄여주기 때문에 G팔콘DX에 태워서 거의 시작하자마자 초일격 + 공격력 보정 20% + POW 9000 멀티 록온 트윈 새터라이트 캐논을 EN 35 소모로 난사를 하고 다닐 수 있다.[43] G팔콘DX에 태울 시 티파 컷인과 목소리가 안 나오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건담DX에 태우기도….

지제네 크로스 레이즈에 와서는 DLC로 티파와 참전. 역시 오버월드의 지나친 버프의 반감으로 멀티 록온이 삭제되며 약간 하향을 먹었지만 여전히 능력치는 준수하게 좋으면서 여전히 에이스급으로 활약이 가능하다. 원작의 뒷이야기인 코믹스판 기동신세기 건담X ~당신과 함께라면~ 편의 성장한 가로드와 건담X 3호기도 참전한다.

[1] 이 시점부터 가로드는 티파 아딜의 사진을 접했을때 부터 호감을 가지게 된다.[2] 샤워실 옆을 지나가다 토니아 맘이 샤워 도중 단수가 되자 급수를 재촉하려고 밖으로 나온 것에 들킬 뻔 하나, 다행히 샤워실 문이 가로드 방향으로 열리는 구조였기에 들키는 것을 면한다.[3] 티파가 꿈에서 건담 X에게 덮쳐지는 꿈을 꾸며, 이를 자신 앞에 나타난 가로드와 함께 겹쳐보는 묘사가 있다.[4] 일반기와 웨폰 타입으로 구성돼있다.[5] 탑승한 기체는 도트레스 커맨드.[6] 이때 가로드는 다른 이들이 이토록 티파를 쫓는 이유에는 이러한 능력이 원인이 아닌가 추측한다.[7] 이때 가로드는 진짜로 가동에 성공한다면 신을 믿을거라며 하며, 가동이 되자 티파에게 자기는 신을 믿을거라며 이야기를 나눈다.[8] 위츠는 건담 타입 기체라며 오래간만에 제대로 싸워볼만한 상대가 나타났다며, 로아비에게 끼어들지 말라고 하나 가로드가 빔 라이플을 꺼내려는 차에 난입하여 이에 위츠는 투덜된다.[9] 이때 쟈밀 니트는 건담 X의 파일럿이었던지라 달은 떠있냐며 이를 경계하나, 그냥 허풍이었다는걸 알고 안심하는 모습이 나온다.[10] 물론 올바에 의해 병세가 악화되었다는건 프리덴의 누구도 모르는 일이었다. 단순히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되었다는걸로만 알뿐.[11] 이때 티파는 가로드가 프리덴으로 부터 자신을 구하려 왔을때 건담 X와 겹쳐 본 장면이 이 순간이라는걸 깨달아한다.[12] 가로드는 항상 티파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그녀를 만나기 위해 프리덴의 승무원에게 약을타서 기절시킨다거나 몹쓸짓을 하기도 했다.[13] 게임 등 2차 미디어에서 건담X 시나리오로 자주 등장하는 건담, 팔아요!가 이때 나온 일. 단, 이때는 책임감과 집단생활 이외에도 쟈밀 니트티파 아딜의 관계를 오해한 것도 컸다.[14] 같이 행동했던 윗츠와 로아비가 그렇게까지 이상한 청년들은 아니어서 최소한 가로드의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일은 없었다는 점도 작용했을 것이다. 반면에 후속작의 주인공은 멘토를 자처한 사람들이 심성이 단단히 뒤틀린 인간들이었고 그나마 의지할만한 선배는 친구 편 들다가 자리를 떠버렸다.[15] 쟈밀의 말에 의하면 가로드의 조종센스는 상당히 높다고 한다. 물론 직접 몸으로 부대끼는 육탄전 쪽은 군인 출신인 프로스트 형제보다 한 수 아래다. 카페에서 프로스트 형제가 가로드를 협박할 때 가로드는 "날 얕보지 마라"라고 말하며 테이블 밑으로 권총을 겨누는데, 샤기아 프로스트는 이미 이걸 눈치까고 "너야말로 우릴 얕보지 마라"면서 그 권총을 걷어차서 날려버린다.[16] 이는 비트 병기라는 것이 소수로 정확히 움직이는 것이 아닌 다수의 소형 병기가 일정 패턴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 가로드가 뉴타입 능력에 쫄아서 그랬지 사실상으로 따지면 오히려 대 비트 전법이야말로 트릭키하면서도 변칙적인 전법을 자주 사용하는 가로드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쟈밀 니트는 자신도 G비트라는 비트 모빌 슈트를 운용한 경험이 잇기 때문인지 이미 이 약점을 간파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쟈밀 니트도 카리스와의 첫 전투에서 비트를 다 떨궜다.[17] 기동신세기 건담 X 자체가 우주전의 비중이 상당히 적다. 39화 중 10화도 못 되는 분량..[18] 우주세기 기준으로 보면 이정도의 재능을 보일 정도면 뉴타입 재능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준이다. 훈련도 없이 우주에 적응할 정도면 우주세기 기준으론 우주에 적응할 정도의 적응력을 지닌 뉴타입이라 볼수 있다.[19] 단 이는 닐은 이럴 상황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도 고려해야 된다. 또한 10만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상에서 대기권 밖을 정밀조준해 콜로니의 파편을 저격해 분리해낸 사례는 나오는데, 정지상태에 무인의 원통형 콜로니(를 개조한 콜로니 레이저)와 중력에 의해 자유낙하 중인 링형 콜로니의 파편이라는 난이도 차이를 고려할 필요도 있다.[20] DX자체가 왠지 이전 X보다 대우가 미묘해, 베테랑 혹은 해당 에피소드 주요 적들이 타는 일반기체에 밀리는 패턴이 많이 나온다.[21] 기체의 장갑도 튼튼하지만, 높은 기량으로 공격을 거의 회피하는 쟈밀과 란슬로에 비교되는 부분.[22] 비교적 사격계 기체에 가까운 건담DX보다는 건담 아슈타론, 건담 버사고같이 근접계열 기체였으면 더욱 활약했을거라는 의견이 많다.[23] 코우는 라이벌인 애너벨 가토도 올드타입이다.[24] 물론 완전히 혼자는 아니고 지구상의 우주 혁명군측 인물들과 협의해서 그들의 도움을 받아 우주로 간것이다. 그러나 이때 그 동안 함께 여행해온 프리덴 승무원들은 가로드를 위해 지상에 남아 셔틀 발사를 위한 시간을 벌어줬다. 결국 우주에서 사테리콘의 도움을 받기까지 혼자였다. 게다가 그 사테리콘도 금방 전멸하고, 이후 파라 시즈가 도와주지만 파라가 더해져봤자 둘. 게다가 이 둘은 어린아이들이다.[25] 팔아넘길 물건(건담X)의 어깨장갑에 원격조작 폭탄을 심어두고 터뜨린뒤 "지금 건 시범용, 하지만 조종석 안을 포함한 여기저기에 더 강력한 폭발물이 있고 자동기폭까지 되니까 빼앗아서 손에 넣을 생각은 집어치우시죠!"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 뒤에 "게다가 이거(G콘) 없으면 저거 안움직이니까 이것도 따로 팔게!" 라고 빅엿을 먹인다.[26] 하지만 이 경우 콜로니 레이저를 부수지 않았다면 또 다시 전쟁이 일어날수도 있었다. 거기다 파라의 동료를 위한 복수전이라는 성격도 있었고.[27] 이 과정에서 D.O.M.E.과 달의 마이크로 웨이브 송신 시설과 계면기지가 싹 날아갔다. DX도 최후에는 대파되어 달 주위를 떠돌아다니고 있고, 버사고와 아슈타론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비슷하게 되었을듯.[28] 그래도 원작보단 순해져있다.[29] 거츠가 발동되면 능력치가 뉴타입 수준으로 좋아지지만 알파 외전은 적들이 정신기를 쓰기 때문에 원호를 붙여주지 않으면 적의 필중을 맞고 쓰러지는 경우가 있다.[30] 게다가 DX는 딱히 EN을 소모할 무기도 없기때문에 더더욱 좋다.[31] 이 작품에서는 DX도 초기엔 상당히 약해 개조는 필수다.[32] 사실 G팔콘과 합체 후 쓸 수 있는 ALL 무기가 상당히 쓸만 하다. 사거리도 좋은 편이라 소대 청소 하기도 좋고. 단지 이쪽이 데미지가 잘 안나오는 건 원래 G팔콘 무기인지라 지상대응이 B이기 때문. 안그래도 ALL 무기 데미지 손해가 큰 Z에서 지상대응이 B이니 지상에 있는 적한테 쏘면 진짜 데미지가 안나온다. 지상맵에서 지형대응을 적절히 보정해주면 상당히 쓸만하다.[33] 1차 Z에서도 26~40화동안 다른 건담들은 세츠코 루트인데 X만 혼자 랜드 루트였다.[34] 스기타 曰 "제가 직접 플레이 해봤는데 완전히 취성의 가로드입니다. 감사합니다."[35] 단지 PS2시절은 회피가 뛰어난편에 가까웠다.[36] 대표적으로 히이로 유이는 공격 사격 반응 모두30의 강캐다. 뉴타입은 아니지만 코우나 시로도 20을 넘는 공격력과 반응력을 지녔다.[37] 다만 샤기아 오르바도 그렇게 능력치가 좋지는 않다. 전체적으로 X에 능력치가 짜다. 형제답게 둘 중 한놈만 패버리면 샤기아나 오르바는 바로 빤스런한다.[38] F에서 건담X 시나리오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중 하나가 적이 많이 나오기도 하지만 주인공 가로드의 능력치 회피가 워낙 낮은데다 주인공이 격추 당하면 바로 게임오버다. 그래서 처음 시작해면 에이스로 얻은 X건담은 도중에 터지면 시나리오 진행하기가 어려워진다. 또한 벨티고는 마지막 스테이지 가서야 에이스 만들 수 있다...[39] 하지만 좋다 라고 하기는 뭐한게 NEO나 SEED는 각성치가 다발연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뉴타입을 우선으로 키우고 나머지 쓸만한 올드 타입을 맞추는 게임인지라 주력으로 쓰기엔 무모하다.게다가 DX는 스페셜어택 사테라이트가 각성치 65라기때문에 더더욱 가로드를 태우기 미묘하다. 차라리 EX-S나 노이에질, 릭콘티오 등을 개발해서 태우는걸 추천한다.[40] 그래서인지 SEED에서는 DX 사테라이트 캐논의 각성치가 0이 되었지만 이작품에서는 SEED계열이 지나치게 강해서. 굳이 키울려면 맵에 있는 각성치 랜덤을 가로드에게 몰빵해서 주면 주력 파일럿으로 쓸수 있다.[41] 하지만 전체적으로 헤이세이 3시리즈는 상당히 시나리오가 어려운 편이라 습득 조건이 쉽지만은 않지만 아무로 샤아는 Z건담 역샤등에서 동일인물 조건으로 쓰기힘들고 시드 시리즈 또한 키라나 아스란을 얻어도 데스티니 에서는 쓸수가 없다.[42] 전용스킬 효과가 "반응 증가 + 초강기시 유닛의 공격력 스텟이 20% 상승". 참고로 가로드의 최대MP는 270. 비슷한 어빌을 가진 카미유나 쥬도에 비해 초강기 만들기가 압도적으로 쉬운데다 45렙까지 키워야 데미지업을 얻는 이들과 달리 가로드는 1렙 기본스킬이다. 다만 어빌 자체의 성능은 카미유와 쥬도쪽이 우세.[43] 가로드와 별개로 오버월드에서의 건담DX의 트윈 새털라이트 캐논의 POW 대비 EN 소모 효율이 매우 좋아져서 정크실과의 궁합이 더 막강해진 점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건담 DX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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