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드 란이 프리덴에 구속되었을 때는 파수를 담당하기도 하였으며 교역시에는 교섭 역할을 하는 등 잡다한 역할을 많이 담당하며 언제나 브릿지에 있고 대사도 조금씩 하기 때문에 별로 눈에 띄진 않지만 타 건담시리즈처럼 묵묵히 자기 일을 하여 언제나 좋은 실력을 선보여 활약하는 조타수의 역할로서 활약을 하는데 프리덴Ⅱ로 갈아탈 때 매뉴얼을 읽는 것만으로도 조종 방법을 마스터하여 대기권 탈출로부터 항행을 제대로 해내고 있다.
종전이 되고 프리덴이 해산된 후에는 키드 등과 함께 정크가게인 프리덴Ⅲ를 영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