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Microsoft Windows의 업데이트 서비스로, 1998년 출시된 Windows 98부터 내장됐다. 이후 Windows 95와 Windows NT도 기능을 추가하였고, 최근에 나온 Windows 11까지 계속 내장되어 있다.정기적 패치 업데이트인 B 릴리스는 매 달 두 번째 화요일(한국 시간으로 수요일)에 배포되며, 비공식적이지만 패치 튜스데이 Patch Tuesday(화요일 패치)라는 명칭으로 불린다. 이 날 외에 랜덤하게 1~2회 정도 더 배포한다.[1]
B 릴리스의 배포일을 둘째 주 화요일로 많이 착각하는데, 매 달 두 번째 화요일이다. 1일이 수요일~토요일인 달에는 셋째 주 화요일이 된다. 정확히는 MS 본사가 있는 미국 레드먼드(Redmond)시의 시간대인 PST/PDT 기준으로 매 달 두 번째 화요일 오후 5시쯤에 배포하기 때문에, 서머타임이 적용된 PDT이냐 아니냐에 따라 한국 시간으론 그 다음날 새벽 2시, 또는 3시가 되는 것이다.[2]
2. 역사
2.1. 초창기~OSR
Windows는 1985년에 처음 출시되었고, 이때는 초고속 인터넷은 커녕 모뎀 전화요금도 귀하던 시절이었으니 현재와 같은 업데이트 방식은 꿈도 못 꿨다. 따라서 16비트 시절에는 마이너 버전 체인지(예: 3.0→3.1)마다 매번 OS를 클린설치해야 했다.[3] 따라서 CD 또는 플로피 디스크를 넣어 패치해주는 수밖에 없었는데,[4] 이런 방식의 업데이트를 지원하기 시작한 것은 Windows 3.0의 '멀티미디어 익스텐션 팩'이 최초이다. 이때의 MS는 사유 소프트웨어 진영을 밀어주고 있었으므로 당연히 유료였다.현재와 같은 방식의 업데이트를 지원하게 된 것은 Windows 95의 'OEM 서비스 릴리스(OSR)'가 시작이며, 이때는 배포를 OEM들에게 자체적으로 맡겼다. OEM의 완본체를 사면 거기에 OSR이 미리 설치되어 있는 식.
과도기이다 보니 별개로 Microsoft Plus!를 출시하기도 했는데, 이쪽은 업데이트보다는 좀 더 규모가 작은 것으로 공식 애드온에 가깝다. OEM에 따라 OSR에 같이 넣어준 경우가 많았다 보니 간혹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쪽도 업데이트의 일종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Windows 98에서는 OSR을 발매하지 않고 변경사항을 한꺼번에 몰아 Windows 98 SE라는 별개의 제품으로 출시했다. 당연히 유료. 이쪽은 업데이트인지 업그레이드인지가 애매한데, 별개 제품으로 출시되고 빌드 번호도 올라갔으나, 커널 변경이 없는데다가 부팅 화면도 완전히 동일하기 때문이다.
2.2. 서비스 팩(SP)
본격적으로 업데이트 체계가 갖추어진 시점은 Windows NT 4.0이 시작으로, 이때부터 서비스 팩 개념이 채택되어 약 15년 간 이어지게 된다.Windows Me부터는 초고속 인터넷에 힘입어 집에서도 업데이트를 내려받을 수 있게 되면서 정기 보안 업데이트와 서비스 팩 두 업데이트 유형이 확립된다.
2.3. 기능 업데이트(Feature Update)
Windows 8부터는 긴 시간 이어졌던 서비스 팩 업데이트 체계가 끝나고 일반 업데이트에 흡수 통합되었다. 대신 업데이트 규모가 작아졌다. 이러한 변화는 Windows 10에서 "서비스로서의 Windows(Windows as a Service)"의 시초가 된다. 기획 자체는 일찍이 되어 있었는데 단지 Windows 8이 너무 빨리 망했을 뿐.이때부터 Windows는 macOS처럼 정기적으로 마이너 업데이트를 받으면서 기능 추가를 이어가게 된다. 이 영향으로 각 버전의 지원 기간이 짧아졌으며, 처음 하는 거다보니 업데이트 오류, 강제 업데이트 등의 탈이 많았다.
단순히 Windows 8.1 Update 1 식으로 넘버링을 붙였던 전작과 다르게 10 초창기에는 이러한 기능 업데이트를 Anniversary Update, Fall Creator Update 등 거창한 이름을 붙여가며 제공했으나 이게 순서파악도 힘들고 작명거리도 떨어져서[5] 연도+월을 조합한 숫자 4자리 방식으로 표기했는데, 아무래도 시맨틱 버전에 비해 직관적이지 않다 보니 사용자들은 개발 코드네임으로 빌드를 구분하기 시작했다. 이 명칭 파편화 문제는 2020년 업데이트부터 연도+분기[6]로 표기하는 20H1으로 SP1과 비슷한 형태로 버전명이 개편됨에 따라[7] 해결되었다.
Windows 11부터는 업데이트 방식은 변경되지 않았으나 업데이트의 규모는 커져서 이전의 서비스 팩과 위상이 비슷해졌다. 다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는 차이점이 있을 뿐이다. 그런데 그 부작용으로 매년마다 호환성 문제나 심각한 버그가 터지거나, 아예 24H2부터는 다른 OS라 봐도 될 정도로 OS의 포지션과 요구사양이 격변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8]
3. 상세
Windows XP까지는 독립 기능으로 존재하지 않았고, 대신 웹 사이트 접속 시 설치되는 ActiveX 기반의 전용 플러그인을 통해 업데이트를 제공했다.[9] 업데이트 설정을 변경하는 기능은 Windows 2000 SP4, Windows Me 후기 패치부터 적용됐으며, Windows XP는 서비스 팩 1부터 이 방식을 유지했다.Windows Vista부터는 제어판에 독립된 윈도우 업데이트 메뉴가 추가됐으며 업데이트 설정도 제어판에서 하도록 개선됐다. Windows 8부터는 제어판과 별개인 설정 앱이 추가되어 제어판과 설정에서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됐지만, 유저들은 익숙한 제어판을 쓰는 게 보통이었다.
Windows 10부터는 제어판의 메뉴를 삭제하고 설정 앱에서만 업데이트를 하도록 변경됐다. 또한 P2P 방식을 이용한 다운로드를 지원해서 업데이트 파일을 빠르게 내려받을 수 있다. 이는 '로컬 네트워크 상의 PC'에서만 받아오는 방식과 '로컬 네트워크 상의 PC + 인터넷 상의 PC'에서 받아오는 방식으로 나뉘어 있다. 원하지 않으면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전송 최적화(Windows 10 2004 버전부터, 1909까지는 '배달 최적화'였다. 'Delivery Optimization'의 오역) 항목에서 끌 수 있다.
2017년 5월 워너크라이 사태가 터지고 난 뒤 업데이트가 필수가 됐을 정도로 중요성이 커졌다. 믿고 있던 보안 인증서나 OTP가 간혹 뚫리는 경우가 있다면 윈도우 업데이트가 구형이거나 PC에 백신이 없는 경우, 있어도 엔진 버전을 구버전 그대로 방치해 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록 윈도우 업데이트가 성가시고 귀찮더라도 금융이나 작업 그리고 개인정보와 계정 등을 지키기 위해서는 업데이트를 무시하지 말고 꼬박꼬박 해 두어야 한다.
디바이스 드라이버 업데이트도 지원하는데, 윈도우 업데이트 서버에 올라온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기능이다. 이 덕분에 윈도우 클린 설치 시 드라이버를 따로 설치해야 하는 수고가 없어졌다. 특히 드라이버를 구하기 힘든 구형 노트북이거나, Windows on ARM이거나, 어느 모 제조업체 처럼 특정 사업을 접는다는 핑계로 아예 공식적인 사후지원 홈페이지까지 없애버리는 등으로 인해 드라이버를 구할 방법 자체가 없어져 버린 경우에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일부 레거시 하드웨어들은 Windows 10에서 구동 가능한 드라이버가 Windows Update에서만 제공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제조사에서 최신 버전이 나오고 한참 뒤에야 윈도우 업데이트 서버에 등록되다 보니 일반 사용자들은 잘 쓰지 않는 기능이다.
Microsoft Update라는 것도 있는데, 이쪽은 Windows뿐만 아니라 Microsoft Office 등의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한 경우 그 프로그램의 업데이트까지 한 번에 검색/설치해주는 서비스이다. Windows 8까지는 별도로 설치해줘야 했으나, Windows 8.1부터 Windows Update에 통합됐다.
업데이트 다운로드 도중에 PC를 종료하는건 상관 없지만, 업데이트 설치 진행 중 PC를 종료할 경우 찌꺼기 파일이 꼬여서 작게는 업데이트 설치 불가[10]부터 크게는 무한 부팅 현상을 겪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2010년대 중반 이후론 업데이트 과정이 안정화되고[11]
4. 문제 및 개선
Windows를 쓰는 사람들에게 애증의 존재이기도 하다. 데이터 삭제부터 기기구동 불능까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데, 문제가 없던 Windows 버전이 없을 정도이다. 때문에 과거엔 Windows Update 자체를 불신하는 사용자가 많았고, 심지어 자동 업데이트를 끄고 백신만 켜놓는 사용자도 있었다. 그러나 2017년 5월 워너크라이 사태가 터지면서 업데이트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이때를 기점으로 자동 업데이트를 꺼놓는 사용자가 줄기 시작했다.Windows 업데이트가 애증의 존재가 된 이유는 다음과 같다.
4.1. Windows 8.1 이전
Windows 8.1(2012 R2) 초창기까지는 각각의 보안 취약점에 대한 패치 파일을 하나씩 만들어 여러 개의 업데이트를 한 번에 배포하는 정책으로 운영됐다. 이 방식의 큰 문제는 업데이트 파일 개수가 많을수록 설치하는 데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이었다.이로 인해 윈도우 XP 시절 윈도우를 재설치하면 기본으로 130~140개의 윈도우 업데이트를 받아야 했기에 기본적으로 최소 30~40분을 잡아먹고, 심하면 시간 단위로 넘어갔었다. 특히 업무용 컴퓨터에 걸릴 경우 상당히 골치가 아프다. 물론 퇴근 전에 실행해놓고 퇴근하면 되지만, 공공기관처럼 절전 규정이 엄격한 곳은 그마저도 할 수가 없었다. 특히 손님을 직접 마주하는 창구 컴퓨터에서 업데이트가 뜨면 그 창구는 사실상 일시 폐쇄였다.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확률을 줄이고 싶다면 중요 업데이트만 골라서 하고 권장 업데이트는 하지 말라는 식의 팁이 널리 퍼지기도 했다. 그런데 권장 업데이트는 버그나 글리치 수정 같이 윈도우 시스템의 전반적인 품질을 개선하는 패치라서 안 하기도 어중간 하다.
Windows 7(2008 R2) 시절에는 서비스 팩 1 이후 공식 서비스 팩이 나오지 않아 업데이트 개수가 너무 많아져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용 핫픽스 롤업 업데이트(KB2775511)가 2014년 4월에 나왔고, 2018년 3월에는 Convenience Rollup 업데이트 KB3125574가 나오기도 했다. 정작 이들을 설치하고 나서 나머지 핫픽스를 몇 개 더 설치해야 하는지라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것은 같지만, 일일이 하나씩 업데이트를 설치하는 것보다는 소요 시간이 훨씬 짧다.
결국 2016년 10월부터 업데이트 패키지 방식이 Windows 10(2016/2019) 방식으로 변경되어 보안과 버그 픽스가 통합된 하나의 패키지(Update Rollup)만 Windows Update에서 뜬다. 보안 업데이트만 있는 패키지를 받고 싶다면 Microsoft® Update 카탈로그에 들어가서 검색해 받으면 된다. 기업 환경에서는 WSUS를 이용해 둘 중 하나를 골라 받는 방법도 있다.
Windows 7(2008 R2) SP1 한정으로 러시아에서 제작한 업데이트 롤업 모음집을 설치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출시 이후 배포된 모든 업데이트와 핫픽스(선택적 업데이트까지)를 모아두었으며 설치 이미지(.wim 파일)에 통합하는 기능까지 존재한다.
4.2. Windows 10 / 11
Windows 10(2016/2019)은 다른 쪽으로 문제가 많았는데, 업데이트 서비스를 끄는 것을 막고 '모든 업데이트를' 무조건 설치하게 만들어 큰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대규모 기능 업데이트까지 강제로 설치하게 만들어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대표적으로 1809 버전 초기에 있었던 사용자 폴더의 파일이 삭제되는 버그가 있었다. 휴지통이나 Windows.old 폴더에도 남지 않고 완전히 사라지는 치명적인 문제였다. 이 때문에 MS에서는 업데이트 배포를 중단했다가 핫픽스를 통합해서 재배포해야 했다. 1903 버전에서 업데이트 방식이 바뀐 가장 큰 원인이기도 하다.물론 Windows Update 서비스를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면 끌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 경우 업데이트를 수동으로 설치하는 것도 불가능해진다. 게다가 KB4023057 업데이트로 인해 이 방법도 막혔는데, 해당 업데이트가 설치되면서 Rempl이라는 프로그램이 수시로 Windows Update 서비스 가동여부를 체크하여 원래대로 돌려놓는다. 이 업데이트는 wushowhide.diagcab이나 비슷한 툴을 사용해 숨겨놔도 수시로 버전업이 되어 숨김이 해제되고, 경우에 따라 업데이트 서비스를 껐는데 멋대로 설치되어 다시 업데이트 서비스를 켜는 경우도 있다. 이걸 사용자 및 기업 측에서 Rempl 프로그램을 영구히 해제하는 것은 MS가 공식적으로 업데이트 정책을 강제설치에서 자율설치로 변경한다거나 본의 아니게 소스코드가 유출되는 등의 대형 사고가 터져서 해제 할 방법이 나오지 않는 한 절대 불가능하니 업데이트를 컨트롤해야 하는 기업 환경에서는 그야말로 불구대천이다.
결국 Pro 이상 에디션은 1703 버전부터, Home 에디션은 1903 버전부터 업데이트 연기 설정이 추가됐다.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고급 옵션에서 최대 35일까지 미룰 수 있다. 윈도우 디펜더 바이러스 정의 업데이트만 빼고 거의 모든 업데이트를 확인부터 하지 않도록 막아주기에 업데이트를 끈 것과 거의 동일하다. 기간 제한은 보안 문제를 피하기 위해 당연히 있어야 한다.[13]
또한 1903 버전부터 기능 업데이트를 사용자가 다운로드 및 설치 버튼을 눌러야만 다운로드를 시작하도록 바뀌었다. 즉, 새 버전이 나와도 이전처럼 무조건 설치하지 않는다.
품질 보안 업데이트 또한 정책이 변경되어, 두 번째 주 화요일의 정기 업데이트만 자동 설치하며, 비정기 품질 업데이트는 선택형 업데이트로 배포되어 사용자가 설치 유무를 선택할 수 있게 바뀌었다. 다만 긴급 업데이트는 자동으로 설치될 수 있고, 사용 중인 버전의 지원이 종료되면 최신 버전으로 자동 업데이트가 실시된다.
디바이스 드라이버 업데이트 또한 자동 설치 정책이 적용되며 이로 인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최신 버전이 설치됐는데도 윈도우 업데이트는 구버전 드라이버를 설치하려고 드는 것이다. 또는 과거 버전의 드라이버를 설치하거나 개인이 수정한 비공식 드라이버를 설치해야만 정상 작동하는 장치에 대해서도 드라이버 설치를 시도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Windows XP까지는 드라이버 설치 기본값이 '사용자 확인 후 설치'였으며, 설치된 드라이버의 버전이 Windows Update 서버에 등록된 드라이버의 버전보다 높으면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설치되지 않지만, 구버전 드라이버에서만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일부 장치나 구형 컴퓨터에서는 문제가 됐다. Windows Vista부터 Windows 8.1까지도 유저가 설정을 선택할 수 있었으나, Windows 10에서 해당 옵션을 없앴다. 무조건 Windows Update 서버에 있는 드라이버를 설치하니 드라이버 업그레이드가 아닌 드라이버 다운그레이드가 되는 꼴이다.
그나마 Windows 10의 경우 2004 버전 이후부터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선택적 업데이트로 변경되어,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장치 드라이버 목록이 뜨게 개선됐다. 또한 Windows 11의 경우 21H2 빌드부터 출시 된 관계로 기존 Windows 10 2004 버전 이후 버전과 비슷하게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선택적 업데이트로 작동한다. 하지만 Windows 10이나 11이나 둘 다 드라이버 자동 업데이트 정책은 그대로라서, 드라이버 업데이트 기능 자체는 이전 윈도우와 동일하게 작동한다. 메이저 업데이트를 적용하다가 드라이버가 다운그레이드 되는 경우가 많다.
- 대표적으로 인텔이나 엔비디아 그래픽 드라이버보다 주로 AMD 그래픽 드라이버에서 증상이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최신 버전의 AMD Software를 사용하다가 Windows 업데이트로 인해 드라이버가 다운그레이드 될 경우 AMD Software 실행 시 경고 메시지[14]가 나오면서 실행이 안된다.#1#2 그래서 Windows 업데이트로 드라이버 다운그레이드가 발생하는 현상의 경우 해결법을 참고하여 드라이버 자동 업데이트 중지를 적용하거나 혹은 특정 업데이트를 중단을 적용하는 방법이 있다.
강제 업데이트 문제와 더불어 사용자에게 고지하지 않게 은밀히 업데이트를 하는 방식도 문제가 크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윈도우 업데이트 도중에 컴퓨터가 느려지지 않기에 큰 문제는 아니지만, 각종 설정 오류나 버그로 인해 윈도우 업데이트가 진행될 때 컴퓨터가 심히 느려지기도 한다. 문제는 이것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의 컴퓨터가 왜 느려는지 도통 알 수가 없고, 다른 문제인 줄 알고 바이러스 치료나 각종 컴퓨터 정리를 해도 해결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심한 경우에는 아예 눈물을 머금고 포맷을 하기도 한다. "현재 윈도우 업데이트 중입니다"라는 알림이 뜨기라도 했다면 그쪽 문제인지 의심이라도 해볼 텐데 마이크로스프트의 어리석은 방식으로 인해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는 것. 물론 업데이트 도중 컴퓨터가 느려지는 현상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간단히 해결되지만, 수시로 그런 오류가 재발하기도 해서 이런 경험을 자주 해본 사람은 컴퓨터가 어느날 이유없이 느려진다면 또 윈도우 업데이트 때문에 이런 거구나 하고 귀찮지만 계속 손을 봐주게 된다.
Windows 11은 한술 더 뜨는데, 강제 업데이트를 하도 막아대다 보니 시스템 폴더내에 Edge 파일을 아예 시스템 파일로 전환했다. 이제는 Edge만 봐도 치가 떨린다는 유저들이 대다수. 그것도 모자라 XML 파일을 Edge로 강제 연결시키는 치졸한 만행까지 저지르다 보니 황당함이 배가 된다. 윈도우 10부터도 그랬지만 Edge 관련 언인스톨은 아예 제공조차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Edge 자체를 업데이트 모듈로 지정해놔서 그렇다고 한다. 오죽 열받았는지 유튜브에서도 Edge 관련 업데이트를 막는 방법이 공개될 정도. 업데이트를 수동으로 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적어도 게임 도중에 버벅거리거나 재시작되어 혈압이 오르는 일은 없을것이다. 대신, 다른 브라우저인 파폭이나 크롬이 반드시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작업스케쥴러에도 윈도우 업데이트 관련 스크립트가 줄창 깔려 있어서 더욱 열받는다. 윈도우 11 프로페셔널(Pro)로 업그레이드해서 그룹정책으로 업데이트를 미루는게 좋다.
5. 기타
위 사진의 원본은 American Chopper이며, Windows 10 초기에 마이크로소프트가 강제 자동 업데이트 정책 강화 욕심에 저지른 일이 절정에 달했을 때 나온 패러디이다. 몇 년간 욕먹으면서 정책을 조금씩 개선하여 20년도부터는 거의 해결됐다. 자세한 건 상술한 '문제 및 개선', 윈도우 업데이트 관련 문제 (1809 버전까지)의 하위에 있는 '업데이트 연기 설정 도입 (1709 버전부터)', '업데이트 강제 정책 완화 (1903 버전 부터)', 디바이스 드라이버 업데이트가 선택적 업데이트로 변경 (2004 버전부터)'을 참고하라.
스페이스 포스의 한 장면에서도 대놓고 이 업데이트 시스템을 깐다. 위성에 문제가 생겨 궤도 계산을 위해 접속을 해야 하는데, 난데 없는 자동 업데이트로 접속이 막혀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챈이 쌍욕을 박는다. 안 그래도 추락 위기에 놓인 인공 위성인데 무려 49분이나 받아야 하니 열받은 우주군 연구팀장이 욕을 한다.[15]
복돌이들의 주적이라고도 한다. 실제로 사설 컴퓨터 수리점에서는 업데이트를 하지 말라고 하며, 아예 업데이트를 막아두기도 한다.[16] 사설 컴퓨터 수리점에서 설치되는 윈도우는 거의 대부분 불법 복제판이기 때문이다. 업데이트 항목 중에 정품 인증과 관련된 것이 있는데[17], 이게 설치되면 서비스 항목에 'Windows 정품 인증 기술 서비스'라는 것이 생기고 불법 복제판 윈도우에서 바탕 화면이 까맣게 되고 경고창이 뜬다. 만약 컴퓨터 수리점에서 정품 윈도우를 설치한다면 윈도우 가격만큼의 수리비가 더해질 것이다. 이들은 워너크라이 사태 때 큰 피해를 입었다. 보통 이런 랜섬웨어는 운영 체제 자체의 취약점을 사용하기 때문에 백신도 소용없으며, 오히려 백신 프로그램이 운영 체제 커널 영역까지 접근하기 때문에 뚫리게 되면 오히려 다른 프로그램들 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백신도 결국 프로그램이라서 자체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기도 한다.
Windows XP 시절에 비정품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한하는 정책을 펼친 적이 있었다. 불법 복제판 사용자에다가 '업데이트를 통한 문제 개선'에 대한 페널티를 줌으로써 불법 복제를 기피하고 정품으로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었다.[18] 그러나 오히려 이 정책이 최소한의 보안 업데이트조차 받지 못한 불법 복제판 사용자들의 PC에 보안 구멍들을 남기게 되고, 그런 PC들이 일종의 슈퍼전파자가 되어서 네트워크를 통해 정품 윈도우 사용자들을 포함한 다른 PC까지 감염시키는 수많은 보안 문제를 낳게 됐다. 결국 MS는 비스타부터 해당 정책을 없애서 정품 인증 여부에 상관없이 모든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설치할 수 있게 변경했지만, 비스타가 출시되고 나서도 XP에 한해서는 연장지원 아니 전화로 정품을 인증하는 서비스 마저 종료된 현재까지도 WGA 인증을 요구하고 있다.
간혹 윈도우 업데이트 속도가 너무 느려지는 문제가 발생한다.[19] 심지어 11시간 후에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는 유저도 있다고 한다.[20] 서버에 사람들이 몰려 다운로드 속도가 저하된 것이기 때문에 신경쓰지 말고 기다리면 되지만, 이 문제가 걸릴 경우 윈도우 업데이트뿐만 아니라 윈도우 스토어도 영향받아서 앱 다운로드 속도가 매우 느려진다.
외부 프로그램인 Windows Update Mini Tool이나 이의 개선판인 WuMgr(Update Manager for Windows)을 사용하면 업데이트 기능을 끌 수 있으며, 끈 상태에서 수동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설치하자마자 업데이트를 막는 .bat 스크립트도 존재한다지만, 완전히 끌 수 없다. 어느 순간 다시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켜지고 멋대로 업데이트해 버린다. Windows Update blocker를 쓰면 해결(물론 최소한 한 달 간격으로는 풀어주고 업데이트해야 한다) 가능하다. 2019년도부터는 공식적으로 끄는 옵션을 쓰고 사제 툴은 최후의 수단으로만 쓰는 게 좋다.
내 인생의 데이트는 윈도우 업데이트뿐이라는 개드립이 있다.[21]
Windows Vista에서 서비스 팩 2를 설치하면 윈도우 업데이트 에이전트가 업데이트되면서 인터페이스가 Windows 7과 같아진다. SHA-1 지원을 중단한 지금은 초기의 인터페이스로 나오며, 윈도우 업데이트 에이전트를 따로 다운받아야 한다.
과거 모뎀 사용자들을 위해 보안 업데이트 CD를 제공한 적도 있다.
5.1. 이전 버전 Windows에서 업데이트
Windows 8.1보다 오래된 Windows의 경우 Windows 및 WSUS의 2019 SHA-2 코드 서명 지원 요구 사항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Windows Vista 및 이전 세대의 Windows의 경우 SHA-2를 지원하지 않아 Windows Update가 2019년 이후로 중단되었다. 그래서 Windows 업데이트를 복원하는 프로젝트가 등장하게 되었다.
- Windows 7/8 사용자 SHA-2 지원 업데이트
- 업데이트에 앞서 주의할 점으로 4GB 이상의 램을 장착한 PC의 경우 64비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2010년대 이전의 오래된 PC의 경우 4GB 이하의 램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 32비트 운영체제(x86)를 사용하는 경우 x64 기반 시스템이라는 문구가 없는 업데이트를 적용해야 한다.
- Windows 7의 경우 Windows 7 서비스 팩 1(KB976932), KB4474419, KB4490628 업데이트 적용이 필요하다.
- WIndows 8의 경우 Windows 8.1 업데이트(KB2919355)를 적용하면 된다. Windows 8.1의 경우 출시 초기부터 SHA-1/SHA-2 이중 서명을 지원하였으며 2019년 9월 10일부터 SHA-2만 지원하게 변경되었다.
Windows Update Restored 사이트에 적혀있는 말에 따르면 일종의 아카이빙 목적도 있는 듯하며, 실제로 십년도 더 전에 업데이트가 불가능해진 Windows 98 등의 오래된 Windows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가상머신에 Windows XP 혹은 그 이전 윈도우를 돌린다면 시도해볼 만 할듯. 다만 Windows 95/NT 4.0의 경우 일부 언어의 업데이트가 유실 상태로 아직 미완성으로 남아있다.[22]
Windows 95와 NT 4.0은 한국어 버전에선 현재까지도 인벤토리 파일이 전해지지 않고있어 작동하지 않는다.[23] Windows 2000[24]과 XP 역시 한국어 버전에선 v5가 아닌 v4 버전의 인벤토리 파일만 보존되어 있다. Windows Vista(2008)부터는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그냥 Legacy Update를 통해서 업데이트를 설치 하길 권장한다고 한다.[25] 이는 Legacy Update가 v6 버전을 기반으로 작동되게 만들어져서다. 그렇다 보니, 지원 가능한 윈도우도 2000 부터 시작한다.[26] 물론, Legacy Update일 경우엔 공식적으로는 8.1 까지만 지원한다고 되어있지만, 사실은 10 이상에서도 엣지 브라우저를 IE모드로 접속하는 꼼수를 쓴다면 비공식적으로 이용하는것이 가능은 하다.
아예 My Digital Life에선 드래곤볼 모으듯이 업데이트 파일을 모으는 용자들도 있다.[27][28]
이와는 별개로 한국어판 Windows Update 모음집이 있다. 2000, Me, XP, Vista, 7, 서버 2008
6.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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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3: Windows 95, Windows NT 4.0[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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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4: Windows 98 ~ Windows XP SP2 까지[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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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5: Windows 2000 SP3 ~ Windows XP(2003/2003 R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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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6: Windows 2000 SP3 ~ Windows XP(2003/2003 R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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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ows XP(Microsoft Update 활성화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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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7: Windows Vista RTM ~ SP1, 200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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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7.6: Windows Vista SP2 ~ Windows 8.1(2012 R2)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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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7.7~7.8: Windows 8 [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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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10: Windows 10(2016/2019/202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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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11: Windows 11(2025)[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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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ows Update의 아이콘(98 ~ 2000)[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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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ows Update의 아이콘(XP/2003)[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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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ows Update의 아이콘(Vista/2008 ~ 7/2008 R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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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ows Update의 아이콘(8/2012 ~ 8.1/2012 R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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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ows Update의 아이콘(10/2016~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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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ows Update의 아이콘(11/2025~) |
[1] #[2] #[3] 여기서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가 다르다는 것에 주의한다.[4] 현재도 이런 방식의 업데이트를 지원하며, 아예 사용자가 집에서 직접 구울 수 있게 MS 홈페이지에서 '미디어 생성 도구(MCT)'를 배포하고 있다.[5] 당장 Creator Update 다음에 Creator Update 2가 되는 것도 아니고 Fall Creator Update가 또 나왔다.[6] 상반기는 H1, 하반기는 H2[7] 따라서 직전 버전인 2019년 업데이트도 각각 19H1과 19H2로 소급적용되었다. 그 이전 버전은 지원 종료가 임박해서 그런지 딱히 건들진 않았다.[8] 이 문제는 여러 내외적 요인으로 Windows 12의 개발 프로세스가 엉망이 되면서 12 출시가 연기되고 대신 12에 넣을 예정이었던 몇몇 기능을 11로 옮겨오는 식의 날림공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9] 후술하겠지만 윈도우 XP가 지원 종료된 이후로 당연히 이들 웹사이트는 운영이 중단됐는데, 2022년 3월 10일에 이들 웹사이트를 복원할 방법이 없냐는 글이 MSFN에 올라오더니 Windows Update Restored란 이름으로 복원에 성공, 운영체제 본체 및 업데이트, 드라이버등을 제공한다.[10] 간단한 작업을 수행하면 다시 설치할 수 있다.[11] 강제 종료 한 번까지는 "설치를 복구했다"면서 봐줄 정도이다. 강제 종료 두 번부터는 이전 버전으로 롤백된다. 세 번째부터는 안전 모드로 직행한다. 다만 아무리 안전장치가 있어도 재수 없으면 이러한 것들 중 하나도 작동 안 하고 그대로 컴퓨터가 벽돌이 될 수 있으니 정 급하면 최후의 수단으로만 사용하자.[12] 저장공간 부족으로 업데이트 불가하자 필요 없는 파일을 지워서 억지로 공간을 마련한 경우 등[13] 윈도우 업데이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무난한 사용방법(2019년 글이라 2020년에 바뀐 사안은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는 점 주의), #(글 마지막 "그런데 문제가 생겨 제거한 업데이트가 정규 업데이트라서 또 자동으로 설치하려 드는 일도 있습니다." 부분 참고)[14] AMD Software와 드라이버 버전에 따라 일부 내용이 다르게 나오지만 주요 내용으로 "Radeon Software and Driver versions do not match. Please try again after updating to the latest version(s)" 또는 "Radeon Software와 드라이버 버전이 일치하지 않습니다.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다시 시도하십시오." 경고가 나온다.[15] 당연하지만, 어디까지나 과장된 장면이다. 기업이나 관공서 등에서 사용하는 컴퓨터는 저런 하찮은 이유로 사용이 막혀버리면 곤란하니 아예 업데이트를 막아놨다가 주기적으로 일정을 잡아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아예 잡아놓은 일정에 '사이버 보안 진단의 날'이라는 거창한 이름까지 붙일 정도. 그러나, 해당 기업체의 규모가 큰 편이 아닌데다, 주요 책임자들이 굳이 업데이트가 되던말던 신경써야 하느냐는 식으로 일관한다면 다소 곤란한 상황이 발생 할 여지가 아주 없지는 않다. 이 경우엔 각각의 직원들이 알아서 해결하는 수 밖에 없다.[16] 예외가 있다면 9x 계열과 2000 까지의 NT 계열 뿐이다. 이 윈도우들은 설치과정에서만 제품키를 요구하고, 이 조차도 파일 일부를 수정해가지고 설치과정에서 제품키를 입력하라고 요구하는 창이 아예 뜰 일이 없도록 만드는 방법이 없지는 않은데다, 설치가 완전히 끝나고 나면 XP 이후의 윈도우들과는 달리 정품 인증과 관련된 업데이트가 단 한번도 나온적이 없어서 복제판이라 한들 정품이 아니라는 경고창이 뜰 일이 없기 때문이다.[17] 윈도우 7 당시 KB971033 업데이트. 해당 업데이트가 어지간한 크랙 툴로 뚫어놓은 정품인증들은 죄다 무력화를 해 버려서 한동안 말이 많았었다.[18] 실제로, 웨이백머신으로 WGA가 도입된 시기의 날짜로 맞춰서 MS사의 다운로드센터에 올라온 업데이트 다운로드 페이지 아카이브를 조회할시 정품인증을 통과한 PC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로직이 들어있었고, 액티브X를 설치하지 않으면 업데이트 파일을 다운로드 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했다. 참고링크[19] 네이버 지식인[20] 이 경우는 윈도우 7을 새로 설치한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 하도 심하게 꼬여있어서 사전작업을 좀 많이 해야 하는 케이스. 윈도우 10 이후 운영체제만 공식 지원하는 현 시점에서는 볼 일이 거의 없다.[21] #[22] 혹여나 작동되는 파일을 보유한경우 디스코드나 MSFN으로 기부하면 된다. 필요한 파일은 %SystemDrive%\\Program Files\\Windows Update\\에 위치하고 *.inv, *.bm, *.gng, *.des, *.as, *.cif 확장자를 가진 인벤토리 파일이라고 한다. 오래전 가상머신에 업데이트 한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어도 상관없다.[23] 물론, 최후의 수단은 결국 전체 공개된 소스코드를 확보하는것 뿐이지만, 해당 윈도우들의 저작권이 아직 유효한 이상 법적인 문제가 얽힐 위험이 있어 현재로서는 실질적인 대안이 되지 못한다.[24] SKU중 데이터센터 서버는 제외. 업데이트 기능이 없어서 수동으로 업데이트 하는 수 밖에 없으며, 그조차도 해당 SKU가 설치된 완본체를 제조한 OEM 제조업체로 부터 업데이트 파일을 받아와서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25] 사실, FAQ를 살펴보면 비공식적으로는 Windows Update Restored v5가 Vista 이상의 윈도우에서도 최신 업데이트를 제공할 수 있지만, v5 사이트를 통해 업데이트 설치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작업하기가 까다롭고 대규모 시스템 파일 수정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한다.[26] 이렇다 보니 반대로 Legacy Update 측에서도 9x 계열과 NT 4.0이 설치된 PC에다 업데이트 설치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Windows Update Restored 사이트를 이용하라고 한다.[27] 주로 Internet Archive나 여기저기 남아있는 파일들을 긁어서 모운다고 한다. 아키이빙 된 페이지의 다운로드 버튼이 작동하지 않으니 직접 소스를 뜯어서(!) 링크를 얻어내 내려받는다고 한다. 이렇게 해도 유실된 파일이 하나둘씩 존재하며 MS 서버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파일도 있다고.[28] 관련 스레드(로그인 필요)[29] Windows 95부터 Windows Me까지 사용했다. 이후 Windows XP 출시를 기점으로 Windows 98 이상은 아래 V4 사이트를 이용하게 됐다. 업데이트 서버가 내려가기 이전까지도 Windows 95로 접속 시 초기 버전의 업데이트 화면이 표시됐다. 주소 표시줄을 보면 XP의 V6과는 다른 Static_w95/V31site로 연결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시 업데이트 진행 과정[30] Windows XP 출시와 함께 소개됐으며, 일반 지원 종료를 앞둔 Windows 95와 Windows NT 4.0을 제외한 모든 버전이 이 업데이트 사이트를 사용하게 됐다. Windows XP 서비스 팩 2 출시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아래와 같은 V6버전의 업데이트 사이트로 변경됐으나, Windows 98, Windows ME는 일반 지원이 끝났기 때문에 지원 종료 시까지 V4 버전을 사용했다. 당시 일반 지원 중이던 Windows 2000은 Windows XP와 함께 V6으로 넘어갔다. 참고로, Windows Server 2003은 서비스 팩 1 까지만 V4 버전을 지원했다.[31] 2004년 8월에 Windows XP 서비스 팩 2가 출시되면서 사용되기 시작한 사이트이나, 얼마 지나지 않아 V6 사이트로 변경되어 사실상 과도기적으로 사용된 사이트였다. 2020년 12월 부로 모든 윈도우 버전에서 0x800C0002 오류가 나오는 데, Windows Update Restored를 통해서 접속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오류가 뜨는 이유는 후술했듯 V5 사이트를 지원하는 2000과 XP, 서버 2003 전부 한국어 버전에서는 V5 인벤토리 파일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32] Windows XP 서비스 팩 2 출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소개되었으며 당시 일반 지원 중이던 Windows 2000 또한 이 사이트를 이용하게 됐다. 2020년 12월 현재 모든 버전에서 0x80244019 오류가 나온다(98 SE와 Me, 2000은 하얀 화면만 뜨는 경우도 있음). Windows 95/NT 4.0/98/98 SE/Me는 2012년에 업데이트 서버 가동을 완전히 중단했기 때문에(지원 자체는 이보다 수년 전에 중단했지만 과거에 배포한 업데이트는 계속 설치 가능했다) V3, V4 사이트 대신 여기로 연결된다. Windows 2000/XP(2003/2003 R2)는 2020년 7월 SHA-1의 지원을 완전히 중단했기 때문에(역시 지원 자체는 이보다 수년 전에 중단했지만 과거에 배포한 업데이트는 계속 설치 가능했다) 접속이 불가능하다. Windows Vista(2008)/7(2008 R2)에서 해당 페이지에 접속하면 제어판에 있는 Windows Update 애플릿으로 리다이렉트된다.[33] SHA1이 지원 중단된 이후에는 Vista SP2도 해당 UI로 나오는데, Windows 업데이트 에이전트 7.6을 설치해야 하단의 UI로 바뀐다.[34] 2020년 12월 기준 Windows Vista에서 현재 업데이트 확인 시 오류가 발생한다. SHA1의 지원을 완전히 중단했기 때문에 SHA2를 지원하지 않는 Vista에서는 업데이트 확인 및 설치가 불가능하다. Windows Server 2008과 Windows 7(2008 R2)은 SHA2 지원 핫픽스를 설치해야 한다. 설치 방법 Windows 8(2012)/8.1(2012 R2)은 SHA2를 기본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35] 8.1은 V7.9다. 제어판을 통해 들어가면 v7.6과 동일한 UI가 나온다.[36] V8, V9는 없다.[37] 파일 구조 자체는 전이랑 같지만 버전 체계가 달라졌는지 뜬금없이 1100이라는 번호를 배정받았다. 11.00으로 추정됨.[38] 다만, 2000에서는 XP가 출시된 이후로는 설치 가능한 업데이트가 있으면 후술할 XP의 업데이트 아이콘이 작업표시줄 트레이에 뜨기도 한다. 95/NT4의 경우 Windows Update 웹페이지에서 ActiveX를 설치하면 wumgr.exe가 C:\Windows에 설치된다.[39] 정작, XP에서는 설치 가능한 업데이트가 있으면 작업표시줄 트레이에는 이 아이콘이 뜨지않고, 노란색 바탕에 느낌표가 새겨진 방패아이콘이 뜬다.#[40] Vista는 SHA 문제로 업데이트가 안되는 문제를 패치하느라 예외적으로 8의 아이콘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