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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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시즌 개막을 앞둔 2011년 11월 4일, 해체된 위메이드 폭스에서 이예훈을, 역시 해체된 화승 오즈에서 방태수를 각각 영입하였다.그리고 9일 뒤인 11월 13일에는 유망주 이재현의 은퇴가 공시되었다.
2. 라운드1
11월 26일, 개막전에서 제8게임단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다.첫 세트에서 어윤수가 전태양에게 패배하며 조금 어렵게 가나 했으나 정윤종, 김택용, 도재욱 등이 연달아 승리하며 3토스로만 3승을 따내며 승리. 특히 도재욱은 연습이 영 부족한거 같았던 이제동을 완전히 격파했다.
12월 9일,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KT 롤스터의 저그를 SKT의 프로토스 라인 김택용, 도재욱, 정윤종 등이 격파해냄으로써 3:1로 승리. 패배는 어윤수가 김대엽에게 패배한 것 뿐이었다. 참고로, 이 날 프로토스는 4경기 모두 저프전이었는데, 전부 프로토스가 승리했다.
12월 14일, 웅진과의 경기에서 정명훈과 도재욱이 각각 김명운과 이재호를 잡아냈으나, 오늘도 패한 티저와 김민철에게 정윤종이 연탄밭관광을 당하였고, 마지막 5세트에서 윤용태전에서 김택용이 빌드차이로 패배하며 첫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12월 17일,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 3토스가 줄줄이 깨지며 패배. 그나마 정명훈이 기적적인 역전승으로 체면치레는 했다.
12월 20일, 공군 ACE와의 경기에서 최호선이 손석희에게 패배했지만, 김택용, 정명훈 등이 나란히 승리하고, 박재혁이 프로리그에서 오랜만에 출격해 김구현을 잡아 승리했다. 이날 박완규도 와서 역시 코딱지(...)라는 평을 받았다.
12월 25일, STX와의 경기에서는 어윤수가 드디어 첫 승리를 따냈으나 도택명이 모조리 무너지면서 팬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선사해 주고 말았다.(...)
2011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도택명이 승리하면서 1위인 CJ 엔투스를 잡아냈다. 이로써 SKT는 12월 성적을 3승 3패로 마쳤다.
2012년 새해 첫 경기이자, 1월 첫 경기였던 1월 3일 경기에서는 CJ를 도택명으로 다시 한 번 잡아내면서 완승.
1월 7일에 벌어진 통신사 더비전에서 1세트에서 어윤수가 이영호를 만나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했으나, 그 후 박재혁, 김택용, 도재욱 등이 승리하면서
1월 11일, 1라운드에 이어 웅진에게 또 다시 패배. 3연승이 끊겼다. 공교롭게도 상위팀인 CJ 엔투스와 KT 등한테는 2연승한 반면 중하위의 웅진에게 2연패를 하게 되었다.
3. 2라운드
그리고 1월 14일, STX에게도 패하면서 위의 연승/연패 법칙을 이어나가고 있다. 여담으로, 팀의 도택명에 대한 의존도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 셋이 강력한 승리카드이긴 하지만, 셋 중 하나만 패배하여도 다른 백업라인이 이를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 특히 저그라인은 10-11 시즌 종료 후 그냥저냥 다시 티저로 돌아가 버렸으며, 그나마 도움이 되는 선수는 정윤종 하나 뿐이다. 실제로 웅진전에서는 택이, STX전에서는 도가 무너지면서 모두 3:2로 패배하였다.1월 28일, 삼성전자 칸과의 경기에서는 1세트에 도재욱, 2세트에 김택용, 3세트에 정명훈이 나오면서 도택명의 위엄이 나오는가 싶더니... 도재욱이 져버리는 바람에 택명이 모두 이김에도 불구하고 스코어가 2:1이 되었고, 결국 2:3으로 패배했다. 어찌 원투펀치만 강하던 시즌 초기의 KT가 생각나는 상황.
게다가 2월 4일, 제8게임단과의 경기에서는 아예 셧아웃을 당해 버렸다. 1세트에 나온 최호선은 이제동의 5드론에 당해버렸고, 곧이어 택과 도가 연달아 져버리면서 경기 종료.
4. 3라운드
그 후 여차저차하여 결국은 3월 10일, 제8게임단전에서 승리하며 정규시즌 1위 달성. 여전히 강력한 도택명 라인에 3라운드에서만 6승을 따낸 어윤수의 활약으로 결승에 직행하게 되었다.5. 결승전
자세한 내용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 1/결승전 문서 참고하십시오.4월 8일, 대망의 결승전에서 김택용과 정명훈 등이 이영호를 연거푸 꺾으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이후 2시즌만에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스코어는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