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3 18:24:18

Nardack

<colbgcolor=#ffa39c><colcolor=#ffffff> 일러스트레이터
파일:나르닥.png
국적 대한민국
닉네임 나르닥 (nardack)
본명 김은혜
출생연도 1987년 ([age(1987-01-01)]세)[1]
학력 공주대학교 만화학부 06학번
직업 일러스트레이터
링크 픽시브 텀블러 트위터 블로그
1. 개요2. 상세3. 논란 및 사건사고
3.1. 메갈리아 동조 논란
3.1.1. 논란 이후
4. 참여한 작품 목록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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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여성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여성 일러스트레이터.

나르닥이라는 닉네임은 당시에 가장 좋아했던 캐릭터 이름(nar)에 별명이었던 오리(duck)를 쓰려고 했으나 라임이 맞지 않아, dack을 붙여 지금의 nardack가 되었다고 6월 18일 사인회에서 밝혔다. 오너캐는 오리. 한국일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태국 작품의 일러스트를 담당하기도 한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한다는 코멘트도 있다.

2. 상세

한국에서 유명세를 알리게 된 것은 온라인 TCG 소드걸스의 메인 캐릭터 아이리 플리나를 담당하면서부터다. 이후 라이트 노벨 삽화, 게임 일러스트 담당 등 점점 활동을 늘리는 추세. 다만 소드걸스는 에피소드8 이후로는 더 이상 일러스트를 그리지 않고 있다.

동인 활동도 하고 있지만, 업계 일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인지 점차 행사 참여 횟수가 적어지고 있다. 다만 2013년 2월 16일 개최된 제 114회 서울코믹월드, 케이크스퀘어에도 참가하는 등, 국내 활동을 완전히 접은 것은 아니다. 2017년 2월 11일에 146회 서코에 참여했고 일반 입장전부터 부스입장한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다. 그러나 일요일에 서코측에서 사인을 제제해 논란이 일었다.

세일러문의 엄청난 팬이다. 최애캐는 츠키노 우사기라고. 온리전에도 프린세스 세레니티 등신대에 협력을 했다. 137회 서울 코믹월드 카탈로그의 표지 일러스트에도 Nardack이 그린 츠키노 우사기치비우사가 있다.

자신의 작품이 타인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묻는 것이나 저작권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데 Nardack은 표절, 트레이싱을 꽤 자주 당한 일러스트레이터이다. 높은 인지도 탓인지(?) 한국 내에서도, 일본에서도[2] 트레이싱 당한 일이 자주 있었기에 개인 갤러리 폐쇄 등 저작권 관련으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건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

고시생툰이 완결되었을 때 축전을 보낸 점, 이에 대한 seri의 반응으로 보아 seri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듯하다. 그리고 seri의 개인 연재 블로그 만화를 보면 학창시절부터 알던 사이로 보인다. 만화에 따르면 초등학생 때 만화 공모전에 나가서 상금을 몇백만원 타오자 부모님이 반대의견을 거두었다고. 매지컬 고삼즈가 완결났을 때도 축전을 보냈다.

이후 아예 일본 시장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는 중이다. 한국내에서도 훌륭한 그림체 덕에 팬덤이 상당히 탄탄한데다가 설화가 없던 인물이여서 많은 지지를 받던 일러레였지만 하술된 사건으로 인해 라노벨로 유입된 남성측 팬덤은 거의 박살났다고 봐야하며 블로그는 자취가 사라진데다가 트위터는 사건 이후로 자신의 의견을 표력하기 보다는 자신이 그린 작업물을 올리거나 홍보용도로만 쓰이는 중이다. 이렇다보니 국내에서는 신규 팬유입은 사장되어서 나르닥이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진데다가 일본에서 활동하고 일본어로 홍보를 하는 것을 보고 아예 일본인으로 알고 있는 자들도 있다.

3. 논란 및 사건사고

3.1. 메갈리아 동조 논란

트위터 마이너 갤러리의 사건 정리글

자신의 트위터에서 소녀전선 K7 업데이트 연기 논란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이 된 일러스트레이터 ROD의 트윗에 '마음에 들어요'를 눌러(#) 이를 보고 일각에서는 워마드같은 래디컬 페미니스트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자신을 메갈, 워마드라 불러서 고소했다는 임수연 씨네21 소속 영화평론가의 기사를 언급하며(#) 더는 못 참겠다고 명예훼손, 근거 없는 비방에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반발했다. 이로 인해 나르닥을 워마드나 혹은 래디컬 페미니스트로 보는 건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니냐는 얘기들이 오갔다. 허나 이후 일간워스트 운영자인 이준행의 민주노총의 IMC 게임즈 규탄 성명 트윗과 게임개발자연대의 IMC 게임즈 비판 트윗에 RT를 하여(#) 의혹은 더욱 커졌다. 또한 해당 페미니즘 관련 게임연대 계정 2개를 팔로잉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 때문에 나르닥이 일러스트레이터로 참여한 창작물에들 대한 비판과 거부 반응, 반발 여론이 커졌는데[3], 한 유저는 나르닥 참여 작품의 파괴 인증 게시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이후 나르닥 본인이 스스로 논란이 커진 걸 의식한 것인지 비방 고소 선언 및 논란이 된 리트윗을 취소(#)하고, 사담용으로 사용하던 부계정에서 트위터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글이 올라오고 해당 계정이 삭제되었다. 본계정은 작업한 일러스트들을 주로 업로드했기 때문에 공지 용도로 남겨두기로 한 듯.

4월 27일 벽람항로의 업데이트 이후, 로그인 화면이 새 일러스트로 교체되었는데 그림을 그린 사람이 나르닥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공식 카페에서 유저들이 항의하였으며 약 50분 후에 일러스트가 교체되었다.

그 후 27일 오후 4시 즈음에 트위터에 글이 올라오게 된다.(@) 자신은 아무런 반사회적인 사상에 동조하지 않으며, 작업자에 대한 사상 검증을 반대한다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트위터 댓글 창은 지지자와 반대자의 키배가 벌어지는 전쟁터가 되었다. 지지자들은 "회사가 개인에게 사상에 대한 입장문을 요구하는 것은 불법(외부로부터 부당한 공개를 받지 않을 권리의 침해, 즉 사생활의 침해)이다.", "게시글에 리트윗과 좋아요를 찍었다고 메갈이 되지는 않는다.", "메갈과 페미니즘은 다르다." 등등의 논지를 이야기하고 있고, 이에 반대자들은 "작가 스스로 페미니즘을 지지하면서도 노골적인 성상품화 요소가 묻어나는 남성향 게임에 참여했다."라는 이율배반적인 모습, "클라이언트와의 업무상 담화를 함부로 폭로했다."라는 점, "회사는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당연한데, 일러레 스스로 소비자들의 성향에 반(反)하는 행동을 했으니 잘못이다." 등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후 29일 나르닥이 자신에게 동조하는 한 트위터 유저의 트윗을 리트윗하였다.(#) 해당 유저는 일본인인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한국인이라고 한다. 그리고 같은 날 에버노트에도 입장문을 올렸다.(#) 이후 일본어와 영어로 번역된 사건 입장문을 추가로 작성하며 해외에 이 사건을 알리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사건 입장문에서 나르닥 본인이 자신에게 불리한 내용을 쏙 빼버렸다는 지적을 받았다.(#1, #2, #3, #4)

해당 입장문을 본 외국 트위터리안들중 사건을 모르는 일부는 나르닥을 응원하였으나, 나머지는 왜 한국에서의 일을 굳이 해외에 까지 끌고 오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일부 한국 트위터리안들이 남녀간의 불평등과 페미니즘 같은 것을 언급하며 나르닥을 옹호하였으나, 한국어를 할 줄 알거나 번역기를 돌려 직접 한국 사이트를 뒤져본 외국인들이 사건을 제대로 파악하고 입장문에서 누락된 내용을 다른 외국인들에게도 알리며 나르닥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일부 외국인들은 나르닥이 불리한 내용을 입장문에서 빼버리거나 사건 초기에 나르닥이 입장을 명확히 하지 않은 점, 그리고 회사와의 업무상 대화를 함부로 유출했다는 점을 강도 높게 비난하기까지 했다. 가장 유명했던 것은 저 점들을 지목해서 한번에 나르닥의 입을 다물게 만든 일본인의 댓글이다.

또한 언론과 접촉하여 이 사건에 관하여 인터뷰하였는데 “페미니즘은 성평등을 넘어 모든 사람에 대한 평등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그것을 부정하라는 요구는 사회에서 사람들과 어울려 생활하는 것 자체를 부정하라는 뜻으로 들렸다.”라는 말을 했으며, 사측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1)

이후로도 그녀를 비난한 사람들을 전부 차단하고 이전에 논란이 있었던 마녀의 샘3 일러스트북 판매트윗을 리트윗함으로써 다시금 비난을 받고 있다.(#1)

2018년 6월 3일에 영어 입장문과 일본어 입장문, 그리고 룽청과의 카톡 내용을 폭로했던 트윗을 전부 지웠으며, 더 이상 해당 트윗을 볼 수 없는 상태이다.

6월 27일 근황을 올렸다.(# 비공개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자신이 어떤 논란을 일으켜 사태를 커지게 만들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해명한 글은 아예 없으며 오히려 자신은 우울증이 있었고 자신을 옹호해준 사람에게 감사하다는 문단을 달으며 왜 끝까지 "친절해야하냐?"라는 뉘앙스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비판적 견해를 취하는 쪽에서는 혀를 차거나 아예 아웃 오브 안중으로 듣보잡 취급을 하며 대응하고 있다.

8월 13일 기준으로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나무위키자신에 대한 욕설과 모욕적 발언,[4] 네이버의 여자의 인권을 보호 어쩌고 하시는 페미니스트가 가슴팍에 허벅지 내놓는 그림이나 올리냐는 댓글을 캡처해서 올린 것이다. 다음날 이 트윗은 스스로 삭제하였으며, 응원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또한 "그리고 저의 책임이 있다고 하시는 분들, 제가 그 결과를 이렇게 감당하고 있듯이 여러분도 그 책임을 각오하고 그런 글들을 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와 함께 잘 감당해 나가시길 바랍니다"[5]라며 인신공격을 하는 이들에게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 밝혔다.

3.1.1. 논란 이후

국내 활동은 2018년 12월 서코에 참가한 것을 제외하곤 특별히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아마 일본에서 애니화 준비 중인 이세계 치트 마술사[6]의 캐릭터 디자인 때문에 활동을 줄인 듯으로 보인다.

2018년 12월 8일 헤이세이 동인 이야기라는 일러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원본 사이트) 일본 내에서 유명한 작가들이 다수 참여한 작품으로 국내 작가로는 나르닥 외에 유란, 안미가 참여했다.

2021년에 픽시브에서 감수한 ARTISTS IN KOREA(아티스트 인 코리아) 일러스트 북에 참여했다.

2022년에는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고 2021년에 본인이 맡았던 소설들이 전부 완결된 상황이었으나 [稀色の仮面後宮 海神の贄姫は謎に挑む], [メンヘラが愛妻エプロンに着替えたら]라는 메인 일러스트레이터를 맡게 되면서 일본에서 꾸준히 활동중이다. 게다가 논란 이후로는 그냥 그림만 올리고 자기 작품에 대한 홍보성 글만 올리고 있으며 트위터에는 일본어로 소통할 정도로 한국활동을 아예 접은 덕분에 논란으로 규모가 줄어든 한국 내 팬덤 외에는 관심이 끊겨서 언급하는 이들은 거진 없는 추세일 정도로 줄어들었다. 실제로 90년대생 이후 세대들에게 "Nardack 아냐" 물어보면 그게 누구냐고 할 정도의 반응과 함께 일본에서 활동하다보니 일본인 일러스트레이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4. 참여한 작품 목록

4.1. 소설

4.1.1. 한국

4.1.2. 일본

4.2. 게임

4.3. 애니메이션

4.4. 버츄얼 유튜버

5. 기타

  • 2013년 1월 자신의 그림을 무단도용, 가공, 트레이싱, 불법판매하는 경우에 대처하기 위해 픽시브에 있는 일부 그림을 비공개로 돌리고, 국내 갤러리도 폐쇄하겠다고 밝혔다.
  • 그림 작업방법을 묻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듯하다. 아프리카 방송 중 사용 브러쉬를 묻는 시청자들에게 '그림 강좌를 하려고 방송하는 것이 아니다' 라는 대답을 했다.


[1] 8월 3일자 하츠네 미쿠의 생일을 기념하는 그림방송에서 나이를 직접 밝힌 적이 있다.[2] 카미야 유우의 트레이싱이 폭로되었을 때 트레이싱 당한 작품들 중 그녀의 개인작이 포함되어 있었다.[3] 일례로 나르닥이 커버 일러스트를 그린 시드 사운드의 7집 난정서 관련 논란이 있었다. 나르닥 사태와 관련되어 시드 사운드 아티스트들의 메갈리아 및 극단적 페미니즘 옹호 논란에, 前 시드 사운드 아티스트들에게 성범죄를 저질러 표면상 퇴출되었던 프로듀서 tacat이 난정서 앨범 작업에 여전히 관여하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고, 결국 시드 사운드는 해체하고 말았다.[4] 이 내용은 이 문서의 역사 항목을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상당히 보기 껄끄럽고 노골적인 욕설과 성희롱을 담고 있으니 열람시 주의.[5] 원문에는 미소짓는 이모티콘이 맨 뒤에 함께 붙어있었다. 이 경우, 흔히 자기가 물의를 빚어놓고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을 향해서 반어법으로 비꼬는 의미로 쓰인다.[6] 원작의 일러스트 담당이 본인이다.[7] 찬스 플러스를 통해 연재, 가온비라는 필명으로 활동 중인 만화 스토리 작가 겸 소설가 방지연이 글을 맡았다.[8] 시노노메 유우코 시리즈를 집필한 모리하시 빙고의 라이트 노벨이다.[9] 원작자가 광팬이라 특별히 요청했다고 한다.[10] 코단샤 파랑새 문고(青い鳥文庫)에서 발매되는 어린이용 소설.[11] 2015년 5월 25일 일본 발매.[12] 카도카와 츠바사 문고에서 발매되는 판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가 원작이다.[13] 디즈니 작품의 원작. 카도카와의 '100년 뒤에도 읽힐 명작' 시리즈의 한 권으로 발매되었다.[14] 참고로 해당 카드를 포함한 Nardack의 일러스트를 사용한 카드들의 소속은 전부 여성 인어 아이돌로만 이루어졌다는 컨샙의 클랜인 버뮤다 트라이앵글이다. 이후 리리부트를 거쳐 분류 기준이 변경된 이후에도 여성 유닛들로만 구성된 아이돌+학원물 컨샙의 국가 리리컬 모나스테리오의 카드 일러스트에서 얼굴을 비추고 있다.[15] 작년 사인회는 바로 매진되고 이후 취소자로 생긴 TO로 선착순 추가 모집한 것과 다르게 무려 3번이나 사인회 공고를 올리고 나서야 매진이 되었는데 이에 관한 이유로는 상술된 논란인 래디컬 페미니즘 메갈리아 동조 트윗의 영향이 컸다. 이 사건 당시 해당 카페에서도 나르닥의 이미지는 추락했었으며 비록 논란 3개월 뒤에 열리긴 했으나 소녀전선 K7 파동이 연쇄반응을 일으키는 바람에 메갈리아를 동조하거나 옹호한 이들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안 좋았다. 현재는 소미미디어 카페에서는 이를 다시 언급하는 사람들을 안 좋게보거나 쉬쉬하는 경향이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