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8-17 09:35:19

NOVRITSCH

파일:novritsch.jpg
이름 크리스
닉네임 NOVRITSCH
생년월일 1993년 3월 24일([age(1993-03-24)]세)#
출신지 오스트리아
웹사이트 유튜브 채널
개인 상점
페이스북
특이사항 군필(오스트리아군 복무)[1]
1. 개요2. 생애3. 주요 컨텐츠
3.1. 에어소프트 게임
3.1.1. 장비 및 플레이 스타일
3.2. 기타 컨텐츠
4. 각종 상품 판매5.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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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스트리아 출신 유명 유튜버. 이름이 다소 읽기 어려운 철자인데 보통 자신 및 다른 사람들은 "노브리시" 정도로 발음하며[2], 독일어 한글 표기법에 따르면 노브리치. 오스트리아군에서 저격수 보직으로 훈련을 받고 제대한 군필자이기도 하다.[3]

2020년 2월 기준 채널 구독자 수가 400만 명에 달하는 인기스타이다. 주요 컨텐츠는 에어소프트 게임이며, 그 외에도 저격총 업그레이드, 스코프캠(Scopecam)장착법, 도색 방법 등을 업로드하고 있다. 오른쪽 웹사이트 란에서 보듯 개인 상점도 운영 중에 있고, 에어소프트 스나이퍼건 튜닝 키트, 각종 상품 및 저격용 고성능 BB탄에다가 자체 제작 저격소총인 SSG-24랑 가스핸드건 SSP1까지도 팔고 있다.

2. 생애


위 영상을 참조한 그의 생애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어릴 적 그는 뭔가 쏘는 을 굉장히 좋아했다. 하지만 부모님은 총 같은 것을 싫어해 그에게 그런 장난감을 사 주지 않으셨다. 본인이 사려고 해도 당연히 가진 돈도 많지 않았고, 그래서 스키날을 이용해 을 만드는 것을 시작했다. 그 이후에는 투석기를 만들기도 했고, 점점 더 큰 을 날리며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하지만 투석기는 멀리 날릴 순 있었지만 정확하게 뭔가를 맞출 순 없었고, 그래서 그는 나무를 깎아 대포와 똑같은 형상을 한 감자 대포[4]를 만들었다. 그의 뭔가를 쏘고픈 열망은 점차 커져 갔다.

그러나 그가 14세가 되던 2007년에 그는 기숙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는데, 그 때문에 대포 같은 걸 만들 수 있는 그런 넓은 장소가 없어져 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꿈꿔 왔던 에어소프트 게임을 20달러짜리 딱총이나마 구매해 즐기기 시작한다. 그렇게 매주 놀던 어느 날 누군가 전동건을 들고 와 모두를 쓸어 버리자 화력의 열세를 느꼈고, 다들 전동건, 가스건 등으로 화력을 증강하는 와중 그는 저격총을 선택했다. 그렇게 그에게 가장 중요한 건 도, 여자도 아닌 에어소프트가 되었고, 늘상 에어소프트에 몰두하는 삶을 살게 되었다..

다니던 학교의 졸업을 앞두었던 2011년에, 기말고사 직전 친구가 찍었던 어느 비디오 인터뷰에서 "본인의 꿈의 직장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에어소프트 관련된 일을 할 것이다. 하지만 이 사업은 대부분 일본에서 이루어지므로 아마 힘들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그 인터뷰 이후에도 그는 그 친구와 함께 많은 인생의 고민을 나누었고, 가진 돈을 털어 중앙아메리카로의 여행을 떠났다. 그는 여행을 하면서도 에어소프트를 하고 싶은 열망을 놓지 않아 늘상 프랑스 에어소프터 Vavann의 게임 영상[5]을 보곤 했다. 그러나 Vavann은 그가 여행에서 돌아온 이후 업로드를 그만둬 버렸고, 그는 누군가가 이 업로드를 계속해야 한다는 생각에 잠겼다고 한다. 그래서 남은 돈 약 200여 달러를 털어 스코프캠 설치에 투자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의 채널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고 그는 회고한다.

그리고 그는 "에어소프트를 좋아하니까 군대에 지원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오스트리아군 저격수로 자원하게 된다. 그는 군대에서 에어소프트에 필요한 지식뿐만 아니라, 어떻게 사람이 되는지 또한 배웠다고 한다. 그러나 군생활을 하면서 매일매일을 훈련에 찌들기를 반복하다 보니 좋아하는 에어소프트를 거의 플레이할 수 없는 환경에 들었고, 늘상 파티와 술로 나날을 보냈다. 결국은 늘상 그런 삶에 정체될까 두려웠던 그는 군에서 나오게 된다.

그 이후 좋아하던 여행과 직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 출장을 많이 다니는 국제 전기공업 회사로 취직 방향을 잡아 취직해 1년 가까이 일했지만, 중국에서 거의 모든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바람에 늘상 중국에만 머물러있게 된다. 그에게 있어 중국은 좋지 않았는데, 에어소프트 게임이 불법이고, 그가 좋아하던 유튜브금지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이미 약혼한 사이였던 중국 여인과도 이별을 고한 채 오스트리아로 다시 돌아온 그는 직장을 그만두고 7만 명의 구독자를 가진 채널을 가지고 위험한 모험을 시작해야 했다. 그리고 지금은 2020년 2월 기준 약 400만의 구독자를 가진 거대 채널과 자신이 어릴적부터 꿈꾸어 왔던 무언가 쏘는 물건을 개발, 생산하는 공장을 소유한 유튜버/CEO가 되었다.

3. 주요 컨텐츠

3.1. 에어소프트 게임


그의 최대 인기 동영상 중 하나.

위 영상을 보듯 그의 가장 큰 인기 비결은 리얼한 1인칭 스코프 캠(Scope Cam)[6]에 있다. 대부분의 에어소프트 영상은 광각 고프로액션캠 하나만을 사용해 적의 모습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는데, 노브리치는 최대 4개의 캠을 이용해(셀프캠, 헬멧캠, 스코프캠 등) 다채로운 영상을 촬영하고, 드론 등을 동원해 하늘에서 보는 영상을 촬영하기도 하는 등 영상을 최대한 박진감 넘치고 흥미롭게 만들기 위한 방법을 연구한다는 점에서 그 인기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스코프캠을 처음 시도한 것은 위에서 언급했듯 그가 아니지만, 스코프캠을 이용한 영상의 편집이나 14세 때부터 근 10년에 가까운 경력[7]을 가진 에어소프트 및 군에서 갈고 닦은 각종 전투실력 등이 종합되어 매우 뛰어난 실력을 보이는 점(즉 아무리 뛰어난 실력이어도 편집이 잘못되면 무용지물)도 그의 인기비결이다. 다른 게이머들도 스코프캠 같은 영상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해상도나 편집 등 여러 면에서 노브리치를 따라오는 영상미를 가지는 유투버가 드물다는 점이 그의 인기 비결 두번째라고 하겠다.

세 번째 인기 비결은 영어를 매우 잘 하여 유투브 활동에 있어 장벽이 없었고, 그를 바탕으로 세계 각지를 돌며 세계 여러 나라의 에어소프터들과 함께 뛰고 그들과 소통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그는 미국, 러시아, 대만, 홍콩 등 에어소프트 시장이 크게 활성화된 여러 나라를 돌며 함께 게임을 뛰고 게이머들과 소통을 나누었으며, 여행을 좋아하는 노브리치 본인에게도 그리고 게임을 즐기는 해당 국가의 게이머들에게도 서로 Win-win이 되는 터라 이런 컨텐츠는 앞으로도 계속될 듯 하다.

3.1.1. 장비 및 플레이 스타일

노브리치의 2016년 기준 플레이 장비 소개
그는 수년간을 본인의 노하우로 튜닝한 도쿄마루이 VSR-10 저격소총을 주력으로 써왔으나, 2017년 1월 26일에 오래도록 썼던 그 총을 퇴역시키기로 발표했다. 1월 30일에 새로운 주무장을 공개할 예정에 있었고, 공개되었다. SSG-24라는 이름으로 개인 홈페이지 상점에서 판매 중이다.

기본적으로 그는 좋은 위치를 선점하여 저격할 수 있도록 빠른 기동성을 중시하므로 모형 방탄복등도[8] 걸치지 않고 하네스와 벨트에 모든 장비(PLCE 방식)를 착용한 모습이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저격총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부상을 입힐 수 있어(발사된 탄이 상대의 귀에 맞는 모습[9]) Kj works P09, 도쿄 마루이 글록 등의 권총또한 자주 사용하기에 빠른 재장전을 위해 TACO 파우치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 주무장인 저격총 탄창은 BB탄이 외부에 노출되어 더러워지는 걸 막기 위해 덮개가 달린 파우치를 쓰고 있다. 그 외에도 수류탄, 연막탄 등 각종 장비를 필요에 따라 사용하기도 한다. 캐멀백을 이용해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3.2. 기타 컨텐츠


오스트리아군에서 초청하여 전차 탑승 체험을 한 적도 있다.[10] 유투브 유명인사인 그의 유명세를 바탕으로 군 지원자를 늘려보고자 하는 시도일 수 있다. 다만 노브리치 본인은 "군 모병 홍보를 위해 논란이 많은(Controversial) 스나이퍼가 군을 방문했다"는 오스트리아 내의 추측성 언론기사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 자신 또는 군과의 인터뷰 하나 없이 관련 기사를 자의적으로, 그것도 부정적으로 쓴 것에 대해 노브리치 본인은 굉장히 불쾌한 듯.

# 갑작스럽게 군에 재입대했다는 발표를 했다. 2주 단위인 것을 보면 아마 예비군 개념의 동원훈련인듯. 오스트리아군에서의 14일간의 저격수 훈련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중에 있으며, 에어소프트와는 다른 군 저격수의 전투방식 및 훈련방식, 군입대에 대한 Q&A 등의 컨텐츠를 담았다.

4. 각종 상품 판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NOVRITSCH(건샵)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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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5. 사건사고



오스트리아 필드 우회 부정행위 사건 : 그가 자주 게임을 즐기던 오스트리아의 에어소프트파크 티롤(Airsoftpark Tirol)이라는 시가전 필드에서 노브리치를 필두로 한 3명의 게이머(Fabi, Chris, Novritsch)가 필드로 활용하도록 지정된 경계선을 벗어나 벽을 뛰어내려간 뒤 강가를 따라 우회해 적을 섬멸하는 행위(영상 첫번째)를 한 적이 있는데, 노브리치 측은 강까지가 필드의 경계라고 생각해 강 바깥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우회를 했다고 했으나 필드 마스터측은 경계를 넘었다고 주장, 결국 그들이 게임에 오지 못하게 추방하는 조치를 내렸다. 몇몇 유튜브 팬들은 해당 필드의 별점을 내리는 등 테러 행위를 가하는 행위를 보이기도 했는데, 노브리치 측에서 이러한 행동을 자제해 달라는 영상과 함께 부정행위에 대한 반성의 유투브 영상을 올렸다(영상 2번째).

해당 필드마스터의 강경한 태도로 노브리치를 비롯한 2명의 게이머는 영구추방되는 듯 보였으나 이후 해당 필드 관계자와 다시 얘기해 다시 경기를 뛸 수 있게 된 듯하다.


사건 이후 올린 에어소프트 반칙 유형 영상에 3번에도 필드 이탈 사례를 들면서 자조하듯 Novritsach라고 달아놓았다.


[1] 유투브에 에어소프트로 한가닥하는 채널 대부분의 출연진들이 군과는 1도 관련이 없는 사람들임을 생각해보면 이 취미계에서 군필은 특이사항에 포함된다. 에어소프트 게임이라는 것이 한국처럼 군이 일상에 매우 가까운 사회가 아닌 이상 민간인이 군사작전에 참여하긴 커녕 구경조차 못하기 때문에, 이 훈련이나 작전들을 레저/스포츠 활동으로 변형하여 대리만족을 느끼는 일종의 역할놀이로 시작한것이기 때문이다. 군사작전을 묘사하는 스포츠인 에어소프트 게임에 군필자가 참여한다는것은 현장감 및 몰입도를 높혀주는 요인이며, 이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환영하기 때문에 노브릿치를 위시한 군필 에어소프터들은 자신들이 ex-soldier라고 분명히 한다.[2] t를 약한 받침처럼 읽고 sch는 영어의 sh처럼 읽으면 된다.[3] 오스트리아군 7여단 25 보병대대 전투지원중대 출신으로 추정된다.https://youtu.be/yV90i07MQ2c영상 2분 57초 참조[4] 가스를 채워 불을 붙일때 나오는 화력으로 감자를 날릴 수 있는 대포의 일종. 국내에서는 불법이니 만들지 말 것.[5] 스코프캠(Scopecam)을 영상에 사용한 최초의 유튜버.[6] 저격용 스코프 위에 고성능 캠코더를 설치한 도구로 스코프로 조준하는 듯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촬영장비.[7] 오스트리아에서 18세 미만이 에어소프트건을 사는 것은 불법이라, 엄밀히 말하면 불법 행위를 한 셈이다.[8] 물론 에어소프트건은 실탄보다 훨씬 미미한 수준이고 애초에 사람을 관통하라고 만든 물건이 아니다. 하지만 최대 0.2g BB탄 사용에 150FPS 탄속을 가진 대한민국 내의 에어소프트건은 10m 정도만 넘어가도 따갑고 말지만 0.4g 이상의 BB탄을 350~500 FPS로 날려대는 해외 게임에선 30m 밖에서 맞아도 피멍이 든다. 치아손상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얼굴이나 여름의 팔같이 보호되지 않는 맨살에는 그냥 박혀버려서 부상을 당해 피보는 영상이 자주 올라온다. 때문에 해외 에어소프터들은 -필수는 아니지만- 방탄복 모형이라도 구해서 입고 있으며, 이게 안되면 두꺼운 외투를 입는편이다.[9] 이런 일이 가끔 있기 때문에 얼굴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 또한 고글만큼 중요하다.[10] 여담으로 해당 전차는 레오파르트 2A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