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2년 와이파이 연합(Wi-Fi Alliance)이 규정한 1:1 무선 통신 디스플레이 전송 기술이다. 영문명은 Miracast인데, 초창기에는 Wi-Fi Direct 또는 Wi-Fi Peer-to-Peer로 칭하기도 했다.미라캐스트는 미러링의 일종으로, Wi-Fi를 활용하며 주로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 PC 등에 사용된다. 이전에도 인텔의 WiDi가 있었는데, 이게 계승되면서 미라캐스트가 WiDi 호환성을 갖추게 되었다.
미라캐스트는 영상뿐만 아니라 소리도 전송한다. 무선이다보니 영상이나 소리가 끊기거나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를 줄이려면 연결 중에 기기를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하자.
일부 저가형 노트북이나 윈도우 태블릿은 미라캐스트를 연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유의하도록 하자.
데스크탑의 경우, 같은 공유기에 연결되어도 유선 인터넷으로 사용한다면 이용이 불가능하다. 즉, 메인보드가 무선 통신을 지원하거나, 무선 랜카드가 장착되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윈도우 10 버전 1703에서 로컬 네트워크를 통해 스트림을 보낼 수 있게 미라캐스트 기능을 확장했다. 그러나 미라캐스트 기능은 데스크탑이 무선 통신을 지원해야만 활성화되므로 기존과 달라질 것은 없다.
2. 연결 방법
- 삼성 갤럭시 시리즈는 설정에서 Screencast 또는 Screen Mirroring, Smart View을 켜면 된다.
-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은 설정에서 Miracast를 켜면 된다.
- iPhone의 경우 AirPlay를 사용하면 된다. 다만 iOS 9에서는 정책상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 윈도우 7에서는 인텔 WiDi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연결하면 된다. WiDi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연결이 불가능하다.
- 윈도우 8 이상에서는 윈도우 + P 키를 누르면 밑에 무선 디스플레이에 연결이라는 링크가 있다. 그것을 클릭하면 미라캐스트를 연결할 수 있다. 만약 무선 디스플레이에 연결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 컴퓨터는 미라캐스트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다.[1]
지원되는 컴퓨터 라면 윈도우 + K 키로 캐스트 창을 바로 열 수도 있다. - 윈도우 10/11은 다음의 링크를 클릭하여 참고하면 된다: 윈도우11 및 윈도우 10
- 구글 넥서스 시리즈는 구글 정책상 사용이 불가능하다. 후속격인 구글 픽셀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불가능하며, 오직 크롬캐스트만 사용이 가능하다.
- 블랙베리(OS10 이상)에서는 런처 상단에서 아래로 쓸어 내린 다음 설정 → 디스플레이로 가서 아래의 '화면 공유'를 누르고 접속할 미라캐스트 장치를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