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9:28:34

Mac Pro(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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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2023
밑줄 표시는 대한민국 Apple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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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Pro
(2023년)
Transformed by Apple silicon.
Apple Silicon으로 재탄생하다.


파일:Mac Pro(2019년).jpg
Apple 대한민국 Mac Pro(2023년) 공식 사이트
1. 개요2. 사양3. 특징
3.1. 기능3.2. 주변 기기 및 액세서리
4. 출시
4.1. 한국 시장
5. 소프트웨어 지원6. 논란 및 문제점7. 기타

1. 개요

Apple이 2023년 6월 5일, WWDC23에서 공개한 macOS 워크스테이션.

2. 사양

||<tablealign=left><tablebordercolor=#333,#ddd><tablebgcolor=#fff,#1c1d1f><colbgcolor=#333><colcolor=#fff> ||Apple M2 Ultra APL1W12 SoC
[ 구성 내용 확인 ]
||<tablealign=left><tablebordercolor=#333,#ddd><tablebgcolor=#fff,#1c1d1f><colbgcolor=#333><colcolor=#fff> CPU ||16코어 Apple Avalanche 3.50 GHz
8코어 Apple Blizzard 2.80 GHz ||
GPU 60/76코어 Apple G14C 1,398 MHz
NPU 32코어 5세대 Neural Engine
RAM 64/128/192GB LPDDR5-6400 통합 메모리
미디어 엔진 하드웨어 가속형 H.264, HEVC, ProRes, ProRes RAW
동영상 디코딩 엔진 x 2
동영상 인코딩 엔진 x 2
ProRes 인코딩 및 디코딩 엔진 x 2
||
저장 장치 1 TB, 2 TB, 4 TB, 8 TB PCIe SSD
오디오 내장 스피커
네트워크 Wi-Fi 6E, 블루투스 5.3
10기가비트 이더넷
운영체제 macOS Ventura (13.4) ~
macOS Sequoia (15.2)
규격 타워형:
높이(스탠드 장착): 529.0 mm
높이(바퀴 장착): 557.0 mm
너비: 218.0 mm
깊이: 450.0 mm
무게: 16.86 kg

랙형:
높이: 220.2 mm 5U
너비: 482.0 mm
핸들 깊이: 46.0 mm
핸들을 제외한 인클로저 깊이: 493.5 mm
최소 랙 깊이: 609.6 mm
최대 랙 깊이: 1066.8 mm
무게: 17.21 kg
색상 실버
제품 공개 당시 같이 공개된 기본 색상에 볼드 처리
단자정보 상단
USB Type-C x 2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vertical-align: top;"
{{{#!folding [ 지원 프로토콜 ]
{{{#!wiki style="margin: -5px 0;"
Thunderbolt 4 (40Gbps)
USB4 (40Gbps)
USB 3.2 Gen 2x1 (10Gbps)
DisplayPort
}}}}}}}}}
후면
USB Type-C x 6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vertical-align: top;"
{{{#!folding [ 지원 프로토콜 ]
{{{#!wiki style="margin: -5px 0;"
<tablealign=left><tablebordercolor=#333,#ddd><tablebgcolor=#fff,#1c1d1f>Thunderbolt 4 (40Gbps)
USB4 (40Gbps)
USB 3.2 Gen 2x1 (10Gbps)
DisplayPort
}}}}}}}}}
USB Type-A x 2 (USB 3.2 Gen 1x1)
HDMI x 2
RJ-45 x 2
하이 임피던스 지원 3.5 mm 헤드폰 단자 x 1
로직 보드
PCI Express 4.0 x16 슬롯 x 2 (더블 슬롯)
PCI Express 4.0 x8 슬롯 x 4 (싱글 슬롯 x 2, 더블 슬롯 x 2)
PCI Express 3.0 x4 슬롯 x 1 (Apple I/O 카드가 설치됨)
SATA3 x 2
USB Type-A x 1 (USB 3.2 Gen 1x1)
기타
  • 모델명: A2786(타워), A2787(랙)
  • 모델 식별자: Mac14,8

3. 특징

Mac Pro에 M2 Ultra가 탑재되면서 WWDC20 이후 3년 만에 모든 Mac의 Apple Silicon 이주가 완료되었다. PowerPC에서 인텔로 이주할 때 Power Mac G5의 디자인을 그대로 활용한 것처럼 이번에도 Mac Pro(2019년)의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칩은 CPU 24코어, GPU 60/76코어, NPU 32코어의 M2 Ultra가 탑재되었다.

메모리는 LPDDR5-6400 64/128/192 GB의 통합 메모리와 1TB, 2TB, 4TB, 8TB의 SSD를 선택할 수 있다. RAM이 1.5 TB까지 증설되던 이전 모델과는 달리 Apple Silicon이 탑재된 다른 Mac 처럼 RAM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지만 SSD Upgrade Kit을 통해 SSD 용량 업그레이드는 가능하다.

유선 네트워크는 10기가비트 이더넷을 지원하고 Wi-Fi는 Wi-Fi 1/3/4/6[1]을 2.4GHz 주파수에서, Wi-Fi 2/4/5/6[2]을 5GHz 주파수에서, Wi-Fi 6E를 6GHz 주파수에서 지원한다. 또한 블루투스 5.3을 지원한다.

탑재된 단자는 상단에 USB Type-C 두 개가 있고 후면에 USB Type-C 여섯 개, USB Type-A 두 개, HDMI 두 개, RJ-45 두 개 그리고 3.5 mm 단자가 있다. 로직 보드에는 PCIe 4.0 x16 슬롯 두 개, PCIe 4.0 x8 슬롯 네 개, PCIe 3.0 x4 슬롯[3] 한 개 그리고 SATA3 두 개와 USB Type-A 한 개가 있다. 모든 USB Type-C는 DisplayPort, Thunderbolt 4(40Gbps), USB4(40Gbps), USB 3.2 Gen 2x1(10Gbps)를, 모든 USB Type-A는 USB 3.2 Gen 1x1(5Gbps)를 지원한다. PCIe 슬롯의 크기는 모두 x16이며 300W의 보조 전력을 이용할 수 있다.[4]

외부 디스플레이 지원 개수는 최대 8대로 4K@60Hz 디스플레이 8대, 6K@60Hz 디스플레이 6대 8K@60Hz 디스플레이 3대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기기 공개 당시 macOS Ventura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3.1. 기능

3.2. 주변 기기 및 액세서리

  • Apple Mac Pro Feet Kit
    기본 스탠드. 33.9만 원.
  • Apple Mac Pro Wheels Kit
    이전 모델에서 논란이 되었던 바퀴. 87.9만 원.

4. 출시

기기 공개와 동시에 출고가가 공개되었다.

4.1. 한국 시장

가격은 기본 모델 기준이며 CTO 가격은 더 싸거나 비쌀 수 있다.
<colbgcolor=#333><colcolor=#fff> Mac Pro(2023년)
구분 타워
시작가 10,490,000원 11,190,000원

5. 소프트웨어 지원

macOS Ventura로 소프트웨어 지원이 시작되었으며 최초 적용 버전은 macOS Ventura 13.4이다.

2023년 9월 26일, macOS Sonoma로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2024년 9월 17일, macOS Sequoia로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6. 논란 및 문제점

전작 대비 퇴보한 부분이 너무나 많아 발표 당일부터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심지어 2013년형 맥 프로보다 더하다는 평까지 나올 정도이다. 2시간 조금 넘게 진행된 WWDC23 키노트에서 Mac Pro가 다뤄진 시간은 고작 2분 30초 남짓이었으며, 굉장히 성의 없는 업데이트였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결국 나아진 것은 전력소모량, GPU 성능, 최고사양 가격의 하락(약 70% 하락) 말고는 없었으며 나머지 요소들은 오히려 죄다 다운그레이드되었다.
  • CPU
    M2 Ultra의 CPU 성능은 체급과 전성비를 고려하면 i9-13900K 정도에 준하는 성능을 낸다. 하지만 Mac Pro는 워크스테이션이다. 따라서 Intel Xeon 시리즈AMD RYZEN Threadripper와 비교해야 하는데, 코어 수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M2 Ultra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64코어 AMD Threadripper 5995WX를 예로 들면 M2 Ultra의 2배를 상회하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보여준다. M2 Ultra의 CPU는 성능 코어 16개 + 효율 코어 8개로 총 24코어이며, 이는 전작의 최상급 옵션이었던 28코어 Xeon 프로세서와 비교해도 모자란 코어 개수이다.
  • 그래픽 성능
    아무리 M2 Ultra의 성능이 높다고 한들, 전작의 최상급 옵션인 AMD Radeon Pro W6900X보다 살짝 높은 수준에 불과하며, 전작에서는 해당 그래픽 카드를 최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었다. 게다가 Radeon Pro W6900X는 구형 규격인 PCI Express 3.0에 더 느린 VRAM 대역폭을 가지고 있음을 감안해도 M2 Ultra와 별 차이가 없다. 2023년 기준 범용 GPU 수준에서 최고 성능을 가진 GeForce RTX 4090과는 상대가 되지 않으며, 워크스테이션 쪽으로 가면 RTX Ada Generation 시리즈 같은 것도 있다. 또한 3D, AI 관련 분야의 산업 표준이 NVIDIA로 자리잡은 것을 고려하면 워크스테이션에서 Apple Silicon의 입지는 더욱 좁아진다.
  • RAM
    M2 Ultra는 통합 메모리 구조를 채택하여 CPU, GPU, NPU가 모두 함께 최대 192GB밖에 확보할 수 없다. SoC 특성상 RAM은 칩에 붙어 있어 사용자가 임의로 확장할 수 없다. 반면 Mac Pro 2019는 자유롭게 RAM을 최대 1.5TB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VRAM은 최대 128GB까지 확보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둘은 별개의 영역이다. 구조적 차이를 감안하면 M2 Ultra의 메모리 총량은 더욱 적어진다. 전작의 반의 반의 반토막이 난 수준이니 말 다한 셈. 때문에 프로 사용자층에게 엄청난 질타를 받고 있다. 참고로 원래 RAM이 있던 자리에는 SSD가 탑재되어 있으며 Mac Pro 뒷부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
    대역폭 및 통합 메모리의 특성 때문에 일반적인 PC에 비해 오히려 좋다고 할 수 있고 어피니티의 개발자 중 한명이 램이 192기가로 충분하다고 말한 발언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RAM 용량은 여전히 중요하다. 그리고 정작 대역폭이 나쁘지 않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그래픽 성능이 원체 좋지 않아서 딱히 의미 있는 수준도 아니다.
  • 호환성 및 확장성
    Mac Pro(2019년)Mac 제품군을 통틀어 호환성과 확장성이 매우 좋은 제품이다. 무엇보다도 Boot Camp를 통해 Microsoft Windows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에 언제든 필요한 환경에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Mac Pro는 호환성도 확장성도 없다. Apple Silicon은 기본적으로 ARM 기반이며, 폐쇄적인 생태계를 갖추었기에 Mac Pro(2019년)와 비교해 호환성과 확장성 면에서 매우 뒤쳐진다. 모든 것이 일체형이기에 부품 대다수를 사용자가 손볼 수 없으며 Boot Camp도 지원되지 않는다.
  • PCI Express 슬롯
    PCI Express 4.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됐지만, 타사 워크스테이션은 이미 PCI Express 5.0을 수 개월 먼저 채용했다. 전작의 MPX 모듈은 이유도 없이 삭제됐고, PCI Express 슬롯이 가장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확장 그래픽 카드를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하지 않는 이유 또한 가관인데,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 아니다"라는 한 마디가 전부이다. 워크스테이션을 만들면서 워크스테이션의 정체성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소리이다. 전문 사용자층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뒷목 잡을 노릇이다. 다시 말해 메인 수요층을 제외한 소수의 기업 및 사용자보다는 애플이 원하는 컴퓨터를 만들겠다는 말이나 다름없다. 사실 이것은 애플 실리콘의 공유 메모리 특성 때문이라는 애플 엔지니어의 언급이 있었다.# 다시 말해 안 한다기보다는 못 한다는 것이다.[5]
  • Mac Studio의 존재
    M2 Ultra는 Mac Studio(2023년)에도 동일하게 탑재된다. 둘의 차이점은 오로지 PCI Express 슬롯 지원 여부밖에 없으며 이번 Mac Pro에 더더욱 박한 평가를 내릴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주범이다. Thunderbolt 4 단자가 8개씩이나 있긴 하지만 2023년 기준으로도 해당 단자를 쓰는 제품, 특히 모니터는 극히 일부일 정도로 여전히 부족하다. 또 앞서 언급했듯 M2 Ultra의 GPU는 GeForce RTX 4090은커녕 3090과 비교해도 모자라기 때문에 데스크탑 제품으로서도 부족한 수준인데, Mac Pro에도 동일하게 탑재되기에 더더욱 비교된다.

정리하면 사실상 Mac Pro(2013년 후반 모델)보다 더한 수준의 제품이다. 2013년형의 경우 난이도가 높기는 해도, 업그레이드의 가능성은 열어둔 것은 물론, 제한적으로나마 eGPU를 쓸 수도 있었지만, 이번 모델의 경우는 전혀 다르다. 가뜩이나 Apple Silicon의 GPU 성능이 동세대 PC에 비해 크게 뒤쳐진 상황인데, 그것도 그래픽 성능이 가장 중요한 Mac Pro를 성의없이 업데이트한 것이다. 때문에 Mac Pro는 Intel 시절보다 더욱 퇴보할 수밖에 없으며 특히 높은 그래픽 성능이 필요한 분야들은 Mac을 완전히 포기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6]

결론적으로 이번 Mac Pro는 전작보다 훨씬 퇴보했으며 워크스테이션이라 부르기에는 한계가 명확하기에, 데스크탑 및 워크스테이션에서는 Apple Silicon 이주가 실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Mac Pro(2023년)을 비판하는 유저들이나 기사들이 발표한 지 일주일 만에 터져나올 정도로 Mac Pro(2013년 후반 모델) 출시 때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문제들로 인해 Apple이 Mac Pro의 업데이트를 일단 이것으로 때우고 차기작을 곧 출시할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Apple이 단계적으로 Mac Pro 라인업을 단종시키고 Mac Studio로 대체하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일단 해당 제품은 성능이 엄청난 저성능이 나오든 말든 당장 애플의 모든 컴퓨터 기기의 실리콘 이주를 나타내는 상징을 나타내기 위한 용도로서의 제품에 불과할 뿐이다. 실제 기존 고성능을 탑재한 맥 프로를 원한다면, 애플 인텔리전스를 장착한 차세대 애플 칩셋을 장착한 맥프로를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7. 기타


[1] b/g/n/ax[2] a/n/ac/ax[3] I/O 카드가 미리 설치되어 있다.[4] 75W의 6핀 커넥터 2개, 150W의 8핀 커넷터 1개[5] 사운드 카드 추가 장착이나 SSD 확장, 추가 확장 포트 장착, 무선 랜 카드 장착 등을 제외하면 아무 쓸모가 없다. 그마저도 필요없다면 맥 스튜디오로 완전히 대체가 가능해 이 제품이 존재해야 할 이유가 아예 없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이다.[6] 만약 다음 세대나 그 다음 세대에 GPU 성능 열세를 회복하지 못하면 이 제품의 메인 수요층(주로 기업)이 줄어들고 단종되어 개인용으로는 성능이 뛰어난 맥 스튜디오로 완전히 대체될 수도 있다. 애플은 이미 자체적으로 만드는 칩셋을 이용해 애플 본사가 원하는 컴퓨터를 만들고 그걸로 개인용 컴퓨터에서는 성능과 발열을 모두 잡는데 성공했기에 기업 측의 수요가 줄어들면 기업 측 수요층과 영원히 결별하고 맥프로를 영구 단종시켜버리면 그만이다. 심지어 맥 스튜디오마저도 뛰어난 성능에 가성비에서 호평을 받고 있고 애초에 지금 애플의 주 타겟층은 개인이지 워크스테이션을 필요로 하는 기업 따위가 아니다. 정말로 워크스테이션을 원했다면 맥프로가 아닌 제온같은 칩을 탑재한 초고성능 컴퓨터를 구매했어야 옳았다. 다만 맥 스튜디오 단종 루머가 도는 걸로 보아서는 반대로 맥 스튜디오가 단종되거나 교대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추후 애플 인텔리전스의 행보를 보아 애플 자체의 AI 칩셋을 장착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이미 AI용 칩셋을 먼저 생산하기 시작한 엔비디아, 40TOPS 이상의 성능을 목표로 둔 AMD, 퀄컴, 인텔과의 경쟁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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