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워즈의 등장인물 K-2SO K-2SO | |
| <nopad> | |
| ▲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의 모습 | |
| 종족 | 경비 드로이드 |
| 제작 | 12 BBY |
| 파괴 | 0 BBY (스카리프) |
| 소속 | 은하 제국 (이전) 반란 연합 (로그 원 특공대) |
| 세계관 | |
| 첫 등장 작품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2016년) |
| 배우 | 앨런 투딕 |
| 성우 | |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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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 등장하는 반란 연합의 일원.
원래는 은하 제국 소속 KX 시리즈 보안 드로이드 였으나 작중 시점에선 카시안 안도르에 의해 재프로그래밍 되어 안도르와 반란 연합을 위해 일하고 있다. 이름은 "케이투 에쏘"로 발음한다. 작중엔 보통 줄여서 '케이투' 혹은 'K'로 불린다.
2. 작중 행적
2.1. 안도르: 스타워즈 스토리 시즌 2
2.1.1. 8화
시릴이 제국군들에 의하여 안전한 장소라는 방으로 들어가자 대기중인 KX 드로이드 6대가 있는데, 이들 중 하나가 K-2SO다.[1]제국군에 의해 고먼 학살[2]이 시작되자 KX 드로이드들이 투입되어 시위대들을 마구 집어던지며 살해한다.[3] K-2SO 역시도 시위대들을 마구 던지며[4] 카시안과 윌몬을 향해 다가오고, 카시안은 블래스터를 쏘지만 총격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5] 때마침 다른 고먼 반군이 중장비로 K2를 밀어서 벽에 쳐박는다. 결국 허리가 절단나서 작동 정지되지만 카시안이 차량에 싣고 어디론가 운반한다.
2.1.2. 9화
야빈4 기지에서 카시안이 다비츠 드레이븐에게 KX 유닛 드로이드를 가져왔으며 부품도 다 있다고 알려준다.최후반부, K2를 수리 및 재프로그밍 후 가동하려 하기 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본체를 결박해 놓은 상태에서 카시안을 포함한 반군들이 블래스터를 겨눈다. 다행히 가동하자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며 총구를 치워달라는 말을 하며 멀쩡히 재프로그래밍된 모습을 보여준다.
Hello. If I've offended you, I apologize. If not, I'd appreciate you pointing that elsewhere.
안녕하세요. 놀라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총구를 치워주세요.
안녕하세요. 놀라게 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총구를 치워주세요.
2.1.3. 11화
카시안, 멜시와 함께 리안자 도박 게임을 한다.[6] 나름대로 확률 등을 계산하며 전술적으로 하지만 계속해서 카시안과 멜시에게 당한다.[7]다같이 코러산트로 갈때 카시안에게 규정을 17개나 어겼다고 알려준다. 코러산트로 진입할 때 예전에 코러산트에서 열린 열병식 때 사열했었다고 알려준다. 당시 KX 드로이드 200기가 사열되었고 팰퍼틴 황제도 있었다고 한다. 코러산트의 클레야가 있는 은신처 근처에 착륙 후, 안에서 대기하라는 카시안의 명령에 삐졌는지 조종석에서 턱을 괴고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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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 요원 : 지원온 드로이드인가? (Are you with us?)
K-2SO : 아니. (No.)
그렇게 대기하다가 보안국이 통신을 끊어서 카시안 일행과 교신이 안되자 우주선에서 대기하라는 명령을 어기고 직접 나선다. 클레야를 체포하러 온 ISB 특수요원들은 따로 요청을 하지 않았음에도 KX 드로이드가 온 것을 의아해 하였으나 곧바로 K2에게 살해[8]당한다.K-2SO : 아니. (No.)
2.1.4. 12화
Cassian, I've cleared a path!
카시안, 제가 길을 뚫어 놨어요!
투입된 택티컬 요원들 중 외부에서 대기하던 요원들을 모두 살해[9]하고 블래스터 소총을 가져간다. 멜시와 총격전을 벌이던 요원들을 처리하고 허트 감독관의 시신을 들어서 고기 방패로 쓴 후 내던져서 전부 죽여버리고 카시안 일행을 구출한다.카시안, 제가 길을 뚫어 놨어요!
후반부에 여동생 꿈을 꾸는 카시안의 목을 손가락으로 쳐서 깨우고는 인간을 깨우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고 얘기한다. 마지막엔 U윙을 타고 카시안과 함께 새 임무를 위해 떠난다.
2.2.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안도르의 동료로 거의 항상 그와 행동을 함께 하였다. 특히 안도르가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함선에서 대기하는 조종사 역할을 많이 한다. 다만 영화 내에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얌전히 기다리는 모습은 잘 안 나오는 편
싸움도 상당히 잘한다. 암살자나 전술 드로이드는 아니지만 본체가 군용 보안 드로이드였기 때문인지 인간을 해치는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 재프로그래밍의 효과가 좋았는지, 주로 멍청하게 당하는 제국의 드로이드와 전투 면에서는 달리 상황에 따라 굉장히 유연하게 대처하며 적을 해치워나간다.[10] 특히 제다 행성의 전투에서 여유 있게 던져진 수류탄을 집어 들어 쳐다보지도 않은 채 뒤쪽으로 몰려오던 적들에게 한 손으로 휙 하고 던져 몰살시키는 모습, 그리고 한 번에 두 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수의 스톰트루퍼들을 보지도 않고 명중시킨 걸 보면,[11] 꽤나 높은 수준의 전투 능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12]
재프로그래밍되긴 했지만 모습은 제국 드로이드 그대로이기 때문에 제국군 소속인 척하고 위기를 모면하곤 하지만, 의외로 연기가 서툴러서 들통나는 일도 잦다. 이는 재프로그래밍의 오류로 감정 회로가 망가져 어떤 상황에서든 직설적인 말을 해버려서 그렇다고 한다. 또한 외모 때문에 주인공 일행을 모르는 반란군 소속 또는 제국을 적대하는 이들에게 적으로 오인받기도 한다.
진 어소와의 첫 만남은 안도르가 그녀를 탈옥시킬 때 만난 것으로, 터보 탱크에서 도망치려는 어소를 잡아 바닥에 패대기친다. 그래 놓고서 한다는 말이 "축하합니다! 당신은 구출되셨어요!
데스 스타가 테스트삼아서 저위력으로 제다의 수도를 한발로 조져버리는데, 이때 U-wing에 타고 대기하던 K-2가 지표면을 귤 껍질 까듯 벗겨버리며 다가오는 충격파를 보고 외치는 대사가 압권이다.
요청한대로 대기하고 있긴 한데, 지평선에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지평선이 없어요.
I'm standing by as you requested. Although there's a problem on the horizon. There's no horizon.
마지막 임무에서는 안도르, 진과 함께 스카 리프 기록 보관실에 침투한다.[13] 이 때 스타워즈 시리즈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명대사중 하나인 "I have a bad feeling about ..."을 말하다가....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조용히 하라고 해서 끝까지 못한다.I'm standing by as you requested. Although there's a problem on the horizon. There's no horizon.
문서 보관소 정문에서 근무 중이던 해군 장교를 제국군 연기가 통하지 않자 한 대 줘패서 기절시킨 후[14] 안도르와 진이 볼트 내에서 데스 스타 설계도를 찾는 동안 콘솔을 조작하며 출입구를 지킨다. 스톰트루퍼 몇몇이 들이닥칠 때는 왜 이제야 온 거냐면서 다른 쪽으로 갔다고 변명하려 했으나, 그때 하필 카시안이 무전을 해서 들키는 바람에 그냥 그 자리에서 모조리 때려눕힌다.
진이 쥐어준 블래스터 권총 한 정으로 수많은 스톰트루퍼를 쓰러뜨리지만 [15] 결국 불리한 상황 겸 중과부적으로 온몸에 총상을 입고 파괴되기 직전 스톰트루퍼들이 진과 안도르에게 가지 못하게 출입구를 밖에서 잠가버린 뒤 마지막 힘을 다해 출입구 제어용 콘솔을 파괴하고는...[16]
안녕히.
Good Bye.
하는 말을 남기고 산화한다.Good Bye.
이후 오슨 크레닉이 데스트루퍼 둘을 이끌고 설계도 탈취를 막으러 갈 때 스톰트루퍼들과 함께 쓰러져 있는 잔해가 잠깐 스쳐간다.
소설판에서는 이 상황을 더욱 자세하고 비장하게 그렸는데, 스톰트루퍼들에게 치명타를 입은 K-2SO는 자신의 작동이 정지하기까지 12초 남은 상황에서 앞으로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를 계산한다. 자신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방법이 여럿 떠올랐지만[17] 그들은 모두 진과 카시안의 체포를 전제로 했기 때문에 무시했다. 진과 카시안의 생존이 가능한 시나리오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 진과 카시안이 설계도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계산하고, 9초 남은 시점에서 어서 올라가라고 무전한 다음 콘솔을 망가뜨린다. 마지막 남은 시간에 그는 카시안이 살아남는 불가능한 시나리오를 생각하며 행복해하며 쓰러진다.
극 초반에는 인간에게 비우호적이고 시무룩한 태도가 마치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등장하는 마빈을 연상시켰지만, 자신이 파괴되기 직전에도 "올라가요, 올라가! 아직 해낼 수 있어요!"[18]라 말하며 진과 안도르를 격려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3.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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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투는 아라키드 공업(Arakyd Industries)에서 제작한 KX 시리즈 보안 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전자두뇌가 완전히 개조되었기 때문에 일반 KX들과는 완전히 다른 드로이드로 봐도 무방하다.
KX는 원래 4급 드로이드로 보안과 전투 수행 및 전투 보조를 주목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보안용으로 실내에서 활동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키를 유지하되 많은 짐을 지고 빠르게 달릴 수 있도록 긴 팔다리를 달았다. 이렇게 절충한 키가 2.16미터이다. 또한 보안용으로 사람과 상호작용할 일이 많은 관계로 4급임에도 어느 정도는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케이투는 개조되면서 일반 KX보다는 머리가 훨씬 좋아졌으며 말도 상당히 유창하게 하지만, 역시나 기본은 4급이라 말을 요령있게 (즉 듣는 사람의 기분을 고려하여) 하는 능력은 부족하여 매우 퉁명스럽게 들리기도 한다. 또 거짓말을 잘 못해서 거짓말이 금방 들통나는 장면도 있다.[19]
4. 기타
힘세고 강한 경비 드로이드로, C-3PO와는 다르게 말을 생각 없이 내뱉는다. 앨런 투딕[20]의 표현에 따르면 쓰리피오를 180도 뒤집은 캐릭터가 케이투-에소라고 한다. 감독 말에 따르면 "츄바카가 드로이드의 몸을 하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21][22] 재밌는 것은 진 어소와 마찬가지로 과거의 잘못을 속죄하기 위해 반군에 합류했으며 '후회를 하고 있는 드로이드'라고 한다. 엔터테인먼트 뉴스에서는 "C-3PO 몸을 한 보바 펫"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런데 사실 외모도 쓰리피오와 별로 닮지는 않았다.K-2SO가 "과거의 잘못을 속죄하고자 한다"는 설명에 많은 팬들이 도대체 무슨 잘못일까 궁금해했는데, 다름아닌 고먼 학살로 드러났다. 로그원에서 믿음직스러운 아군으로 등장했던 로봇이 사실은 엄청난 파장을 불러온 학살에 관여했다는 점에서 많은 팬들이 놀랐다. [23]
실제로 로봇 몸통처럼 생긴 특수분장을 했던 C-3PO나 R2-D2와는 달리, 성우인 앨런 튜딕이 CG 합성을 위한 특수복장과 K-2SO의 머리 위치를 표시하는 가면을 장착하고 연기하였다.[24] 또한 키가 인간보다 훨씬 크므로 촬영 중에는 다리 길이를 늘려주는 스틸트(죽마 비슷한 것)를 신고 다녔다.
그리고 덥고 불편한 3PO 슈트를 직접 입고다녔던 안소니 다니엘스는 그 이야기를 듣고 you shit이라고 했다고한다.[25] 물론 정황상 장난.
PS VR 전용 배틀프론트 DLC 미션에서 U-wing을 몰고 목소리로만 등장한다.
화학 전공자들이 케이투의 이름을 자꾸 케이투 에스오포(K2SO4, 황산 칼륨)로 잘못 기억한다고 한다. 황산칼륨이 워낙 메이저한 화합물이다보니...
의도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K2so가 재프로그래밍 되고 가장 첫번째로 했던 말은 “Hello”이고, 로그원에서 산화되기 직전 마지막으로 했던 말은 “Good bye”이다.
[1] 정확히 어느 드로이드가 K2인지는 모른다. 한 KX 드로이드가 시릴을 빤히 쳐다보는데, 제작자 토니 길로이가 루카스 필름을 방문하면서 반 농담으로 "시청자들이 시릴을 쳐다보던 KX 드로이드가 K-2SO라는걸 눈치챘더라고요" 라고 대사를 쳐서 이 드로이드가 K-2SO라는 것이 기정사실화되었다.[2] 타킨이 군함을 시위대 위에 착륙시켰던 고먼 학살은 16년 전 과거의 일이므로 별개의 사건이다.[3] 시민들을 붙잡아서 멀리 던지고 그 충격으로 목뼈가 부러져 사망하는 연출이 나온다.[4] 이때 한 고먼 시민은 던져지면서 벽에 부딛히면서 이 충격으로 벽에 금이 가버린다.[5] 로그원에서 동일기종이 한방컷 났던 것과 정반대 묘사에 연출 미스가 아닌가 논란이 있었지만, 시리즈의 각본가 토니 길로이는 '반란군은 스카리프에 있는 것만큼 충분한 화력과 구경을 지닌 총을 구할 수 없었다'고 후에 설명했다. 출처[6] 사박 게임과는 다르게 주사위를 이용한 도박이다.[7] 계속해서 쓸데없이 TMI를 남발하는 점이나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무시당하거나 하는 모습이 C-3PO를 연상시킨다.[8] 한명은 싸다구를 날려서 건물 아래로 추락시킨다.[9] 단순 제압이 아니라 전부 죽은 것으로 보인다. 묘사를 보면 셔틀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택티컬 요원은 얼굴이 계기판에 쳐박힌 채로 연기를 내뿜고 있었다.[10] 같은 KX보안 드로이드 두 대 정도는 비무장인 상태에서도 너끈하게 상대할 것으로 보이며, 앞선 링크에서 말했듯이 힘과 맷집만 좋고 동작은 둔해서 사격술에 능통한 자들에게 취약한 일반 KX보안 드로이드와는 다르게 K-2SO는 동작이 빨라서 총격전에도 강하다.[11] 스톰트루퍼 다수를 보지도 않고 명중시키는 능력은 드로이드 특유의 능력이며, 한 번에 두 가지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위급한 상황에서 한꺼번에 몰려오는 스톰트루퍼들 다수를 죽이는 것은 제다이들에게도 위험한 임무이다.[12] 이 와중에 명장면 하나가 나오는데, 진이 한참 적들과 싸우던 중, 총으로 KX 드로이드 하나를 한방에 골로 보낸다. 순간 K-2SO인 줄 알았던 진은 놀라지만, 직후 뒤에서 K-2SO가 등장한다. 본인도 어이없는지 본인인거 알고 쐈냐고 물어보고, 진은 찔린듯이 그렇다고 대답하는 것이 압권.[13] 근데 이때 대사가 백미인데, K2SO: 진, 당신과 함께 해주겠습니다. 진: (오 이 녀석 웬 일 이래...) K2SO: 카시안이 그래야 한다 했어요.[14] 이때 팔을 크게 휘둘러 쓰러트린 게 아니라 가볍게 내려찍는 모션으로 기절시킨다.[15] 한 손으론 쿨하게 콘솔을 조작하며, 다른 한 손으론 다가오는 트루퍼들을 보지도 않고 명중시키며 쏴버린다. 역시나 드로이드 다운 백발백중의 명중률을 보여준다.[16] 안타깝게도 이때 상황을 파악 못한 안도르가 급하게 K를 부르지만 결국...[17] 몇 밀리초에서 며칠까지 늘릴 수 있는 방법을 떠올렸다고.[18] 이때 목소리가 정말 고통스러운 것처럼 들린다. 참고로 올라가라고 외치는 장면은 안도르에서 오마주된다.[19] 이에 비해 3급 드로이드인 C-3PO는 죽음의 별에서 제국군에게 능청스럽게 거짓말을 하며, 2급 드로이드인 R2-D2는 거짓말로 루크 스카이워커를 따돌리고는 혼자서 몰래 벤 케노비를 만나러 간다.[20] 목소리 및 모션캡처 연기를 맡은 성우. 영화 "아이 로봇"에서 주연 로봇인 소니 역이었다.[21] 하지만 목소리 연기를 맡은 앨런 튜딕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전혀 동의하지 않았다(...)[22] 엘리트 우키족 전사와 맞붙어서 압도할 수 있는 전투력을 지녔다.[23] 드라마 안도르 시즌 2에서 묘사된 고먼 학살은 작중에서 반란연합이 결성되는 계기가 될 정도로 큰 사건이었다. 작품 밖으로도 평화시위를 유혈진압과 학살로 다스리는 것을 너무 생생히 보여줘서 큰 충격을 줄 정도였다.[24] 일부 씬은 언리얼 엔진로 제작되었다.[25] 심지어 시사회 이후 뒷풀이에서는 엿먹으라는 소리까지 들었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