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회 전용 GT로봇 |
1. 개요
점프의 만화 토리코에 등장하는 원격조작 로봇. 정식 명칭은 고메 텔레 이그지스텐스 로봇(Gourmet Tele Existence Robot), 통칭 GT로봇이다.참고로 위 이미지는 미식회의 간부 중 한명인 스타쥰이 조종하고 있는 모습.
2. 상세
Tele existence란 원격 제어라는 뜻으로, 사람이 공간 제약에서 벗어나, 사용자를 보다 자유롭게 하는 로봇 시스템의 하나다. 작중의 설명이자 현실의 예로 로봇 수술처럼 외과의가 그 자리에 없어도 로봇 기술을 이용해 외과 수술을 로봇을 조종해 진행시키는 것을 떠올리면 된다.이 로봇의 개발 배경은 심해 수만m 혹은 달 표면을 조사하는 무인 탐사기를 구르메용으로 발전시켜, 보통 인간이 로봇을 이용해 위험한 곳에 발을 들여 식재료 조달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다. 그야말로 식욕과 과학의 더해진 산물. 그래서 안 그래도 튼튼한 걸 미식회는 전투용으로 더욱 더 강화했다.
게다가 로봇으로부터 시각과 촉감 뿐만 아니라 기술의 발전으로 청각, 후각, 미각까지 조종자에게 전달되도록 개발되어 조종자와 로봇이 완전히 같은 움직임을 1/100(1밀리)초 이하의 오차로 움직여 그야말로 조종자가 정말 현장에서 사냥감을 잡아서 먹는 것과 아무런 차이가 없는 현장감을 준다고 한다.
더욱이 로봇의 성능이 너무나도 고성능이라 조종자의 실력과 존재감까지 로봇을 통해 현장에서 리얼하게 전해질 정도라고 한다.
본편에선 미식회의 GT로봇이 대부분이지만 IGO나 민간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3. 미식회 GT로봇의 제원
유일하게 재질 및 구성이 소개되어 작성한다. 미식회의 GT로봇은 IGO의 GT로봇 능가할 정도이며, 그 신형에 대한 소문이 나름 알려져 있어 분석 및 리버스 엔지니어링하기 위해 노획된다. 미식회의 GT로봇은 구르메계 활동을 위해 만든 것이라 다른 GT로봇들 보다 매우 뛰어난 전투력과 내구성이 언급된다.[1]- 외형 : 본래 GT 로봇은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나, 미식회의 로봇은 모두 표정이 없고 길쭉한 가면, 혹은 개미핥기 같은 얼굴을 한게 특징이다. 다른 GT로봇은 인간형이 반면, 미식회의 로봇은 인간과 다른 생명체의 외형을 하고 있다.
- 반응속도 : 미식회의 GT로봇은 무려 1/1000초 이하의 오차로 움직인다. 보통 GT로봇의 10배 이상의 반응 성능이다.
- 몸체 : 이산화티탄과 카본파이버를 배합한 티탄 합금. 현실의 티탄 합금도 철의 2~4배 강도를 가지고 부식과 열에 강한데, 미식회의 GT로봇은 구르메계와 인간계 사이에 흐르는 독해류에서 헤엄칠 수 있게 만들 정도다.
- 관절 : 초고분자 폴리에틸렌으로 제작. 토리코과 로봇 특유의 약점인 관절을 노리고 나이프로 공격했지만 관절도 단단하게 만들어져 오히려 손날만 찢겨나갈 정도의 견고함을 보여준다.
- 체모 : 강화 아라미드 섬유로 제작. 몸체와 관절을 빼곧히 뒤덮어 방어력을 더욱 강화시킨 것은 물론, 이를 뜯어 고속으로 던져 상대방을 절삭하는 '필러 샷'으로 사용한다.
- 캐논포 : 안면에 장착된 레이저 캐논. 개미핥기와도 같은 얼굴이 좌, 우로 개방되어 발사한다. 미식회 GT로봇의 공용무기이자 최대의 무기라 가장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안면도 티탄 합금이라 단단하지만, 무기까지 티탄 합금만으로 제작할 수 없어 약점으로도 작용된다.
- 손 : 손목 부분부터 손까지 고속으로 회전해 믹서기처럼 갈아버리는 "믹서 펀치"가 장착되어 있다.
- 손가락 : 노킹용 침이 내장되어 있다.
- 핵 안테나 : 원격지로 부터 송신된 신호를 수신해 로봇에게 신호를 보내 움직이도록 전달하는 핵심 부품. 이 핵이 파괴되면 GT로봇은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미식회의 핵 안테나는 마치 벌래처럼 생겨 로봇이 파괴당해도 개별활동이 가능하며, 금으로 코팅되어 부식에 엄청나게 강해 웬만한 화학 공격에도 끄떡없다. 단, 핵 안테나엔 전투능력은 일절 없고 오직 이동 및 도주만 가능하다.
- 안면부에 캐논포 말고도 센서 일부가 내장되어 있어 공격당하면 치명적이다.
- 미식회 GT로봇은 통증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조종자의 안전을 위해 피드백된 감각을 제한시킨 압력 초과 제한 기능이 있다. 작중에서 코코가 화산성 가스인 유화수소[2] 계열의 독을 감지하자 시각, 촉각 일부 신호 차단, 후각은 거의 차단해 조종자를 보호했다. 조종자의 의사에 따라 안전장치의 압력 제한[3] 기능을 해제할 수 있다.
- 로봇이 분석당할 위험을 고려한 것인지 자폭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 핵만 무사하면 로봇이 파손되어도 자동수복 기능이 발동된다. 다만 초재생능력 같은 건 아니라서 최대한 외형을 유지한 상태여야 하며, 만약 로봇이 산산조각나면 사용할 수 없다.
- 미식회가 소유한 GT로봇은 중장갑, 고화력 타입, 거대 타입, 초거대 타입, 마이크로 타입 등
- 크기별로 조종하는데 있어 난이도가 발생한다. 크기가 커질수록 체감 중력의 영향 때문에 조종이 어려워지며, 그 반대인 마아크로형은 거대형 보다 더 어렵다고 한다.
4. 작중 행적
미식회의 GT로봇 말고도 그외 다른 GT로봇들도 편의상 서술한다.4.1. 복고래 편
GT로봇의 첫등장. 당시 복고래를 포획하기 위해 스타쥰이 조종한 로봇과 마주한 토리코와 코코는 GT로봇에서 느껴지는 소름끼치는 기척에 최대 경계 태세로 대기했으나, 당시 스타쥰이 두사람에 대해 별다른 해의가 없어서 무시하고 갈길을 갔다. 다만, 동굴 밖에서 복고래를 훔치려고 대기 중이다 덤벼온 도둑놈들을 전부 시체로 만들고 외형적 수상함과 살인을 발견하고 체포하기 위해 온 구르메 경찰 기동대장 "톨"을 순식간에 살해했다.토리코는 GT로봇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해[4] 수심 1000m를 헤엄칠 수 있는 생물이 있을 수 있냐고 의문을 느꼈는데, 코코는 생물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다만, 코코도 당시 로봇의 존재를 몰라서 정확한 정체를 유추하진 못했다.
4.2. 쥬얼리 미트 편
미식회의 첫등장이자 GT로봇이 IGO 사천왕과 가장 격렬하게 맞붙은 에피소드. 제1 비오톱에 있는 구르메 콜로세움에서 미식회의 일원 "베이"가 조종하는 개체가 등장. 로토 공화국의 도헴 대통령으로 변장해 잠입하고 있었다. 토리코로 인해 구르메 콜로세움의 맹수들을 가둔 돔이 박살나자 다들 혼란해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묵묵히 자리를 지켜 맨섬 소장의 의심을 샀다.[5] 그리고 맨섬이 다가오자 그의 가슴을 꿰뚫고 손가락에서 가시침을 꺼내들어 노킹하지만 오히려 반격당한다.[6]하지만 미식회 GT로봇 특유의 단단함으로 버텨내고 콜로세움에서 출산으로 인해 거의 다 죽어가는 배틀 울프를 먹을 수 없다며 확인사살한다. 때문에 난데없는 살육으로 극대노한 토리코와 맞서 싸우며 처음엔 그 단단함으로 우세를 점하나 했으나 상대적으로 약한 캐논포가 약점인 것이 발각되어 안면부가 폭사해 조종에 지장이 생긴다. 이에 자폭으로 토리코를 끝장내려고 했으나 콜로세움 내부에 배치된 레이저포로 박살나고[7] 핵 안테나만 도주하나 했으나 맨섬 소장의 애완동물 하이안 팬서(포획레벨 35), 리키의 일격에 박살나면서 박멸된다.
하지만 베이는 어디까지나 시간끌기 였을 뿐, 미식회의 다른 GT로봇도 투입된 상태였다. 무엇보다 IGO 사천왕의 소집을 듣고 호기심을 느낀 스타쥰이 멤버 한명과 교대해 로봇에 탑승하게 된다.
대형 GT로봇을 탑승하고 온 "기드"는 리갈 매머드(포획레벨 48)의 직접 포획은 무리라고 판단하고 방해꾼인 IGO 사천왕을 제거하는 것으로 목적을 선회했다. 시간이 지체되어 쥬얼리 미트나 그 맛 데이터가 미식회로 송신되면 리갈 매머드가 살해당할 수 있는 상황이라 코코가 상대하기로 한다. 기드는 독이 안통하는 로봇이라 상성적 우위를 점했지만 코코가 농염산과 농초산을 3:1로 배합한 만든 왕수로 핵의 평형감각을 송신하는 안테나의 금코팅을 녹여버리는 바람에 패배한다.
리갈 매머드의 체내에 돌입했던 GT로봇, 미식회 제6 지부장 "세도르"는 써니가 격돌하게 된다. 써니의 능력인 20만 가닥의 촉각에 대해, 세도르는 사정거리 이탈과 리갈 매머드 체내에서 생식중이다가 우연히 복종시킨 메가 옥토퍼스(포획레벨 25)로 공략한 듯 했지만,[8] 써니가 촉각을 사용하지 못한척 사정거리로 유도당해 공격당한다. 하지만 특유의 단단함으로 버티고 사정거리에서 도망치려고 했으나 0.1미크론[9]의 촉각이 간단히 핵을 부수는 바람에 패배한다.[10]
스타쥰의 GT로봇은 둔하다고 불평한 것과 달리, 록드럼(포획레벨 27), 괴조 루반다(포획레벨 30)을 간단하게 압살한 것도 모자라, 구르메계의 맹수의 클로인 새끼 배틀 울프, 테리 크로스조차 사력을 다해도 절대 못이기고,[11] 목표물인 리갈 매머드를 발견하자 두꺼운 표피를 간단히 뚫고 체내에 돌입하는 비정상적인 성능을 보여준다. 게다가 스타쥰의 기척을 느낀 리갈 매머드는 죽음을 직감하고 체내로 들어온 불순물을 어떻게든 밖으로 빼보기 위해 극도의 스트레스를 통해 구토를 시작한다. 그러거나 말거나 스타쥰은 리갈 매머드 체내를 유유히 돌아다니며 쥬얼리 미트를 찾다가 토리코와 린과 마주쳐 덤벼오자 간단히 살해한다.[12] 결국 한동안 음식을 먹지 못해 기아 상태가 된 토리코가 자가포식[13]을 발동시켜 덤벼오자 이조차 압도했다.[14] 허나 캐논포의 공격으로 리갈 매머드의 육벽을 통과한 토리코가 쥬얼리 미트를 발견하고 섭취. 토리코의 세포가 진화한 모습에 호승심을 보인 스타쥰이 압력 초과 제한을 해제하고 결전을 벌이지만 로봇이 스타쥰의 힘을 전부 구현하지 못해 간단히 압도당하면서 역전패한다.
4.3. BB콘 편
미식회 부요리장 그린패치가 우연히 토리코와 만나 언급한다. 쥬얼리 미트 쟁탈전에서 기드가 사용한 거대형 GT로봇은 별다른 파손이 없고 자폭도 못한채 버려지자 회수 명령받은 그린패치였지만, 하필 그걸 지키는 인물이 맨섬 소장과 IGO 부회장 시게마츠가 등판하는 바람에[15] 그린패치도 별 수 없이 퇴각했다고 한다.4.4. 센츄리 스프 편
센츄리 스프 포획을 의뢰한 매출액 20조 엔을 자랑하는 (주) 그루메 투성 회장 "커넬 못코이"는 자신과 똑같은 외형의 GT로봇을 제작해 의뢰와 더불어 위험지대인 아이스 헬까지 동행하는 것처럼 속이는 것으로 사용했다. 토리코만 이를 눈치 채고 다른 미식가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다.센츄리 스프 쟁탈전에선 미식회의 부요리장 토미로드가 스프를 찾으러간 코마츠에게 마이크로형 GT로봇을 미행시켜서 스프를 강탈하는데 성공했다. 다만 쥬얼리 미트에서 언급된 조종 난이도 때문에 조종자가 미식회 제2지부장 유우 밖에 없는데다 크기가 작은 만큼 공격력도 약해서 일반인 이하인 코마츠를 실신시키는게 한계였다고 한다. 게다가 작은 만큼 포획한 식재료를 장거리 수송도 불가능해 미식회의 보스 최측근인 가르송(웨이터) 알파로가 직접 회수하기 위해 찾아올 정도였다. 그러나 미식회에서도 아이스 헬에서 세츠노를 조우할 줄 예상 못했기에 당장은 스프 포획에 성공한 것만이라도 만족해야 했다.
4.5. 오존초 편
오존초 편에서 이 녀석의 모델이 된 생물이 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 오존초를 먹기 위해 베지터블 스카이에 왔지만 조리법을 몰라 서성이다가 토리코와 코마츠가 포획한 오존초를 먹었으나 맛없다는 듯이 뱉어내고는 사라졌다.4.6. 메테오 갈릭 편
에피소드의 무대인 지달 왕국과 그 국왕, 다닐 칸이 로봇을 사용해 자신의 성에서 거주하고 있었다. 라이브베아라가 구르메 카지노의 경영권을 구르메 마피아 맛치에게 양도하고 토리코 일행이 자신과 알현하러 오자 요리장 죠아의 안내에 따라 로봇의 엔진을 정지시킨 후 나라를 버리고 사라졌다.4.7. 멜로우 콜라 편
구르메 피라미드에서 오존초 편에 등장한 것과 별개인 GT로봇의 모델이 된 생물이 등장한다. 이 생물의 이름은 "니트로"이며 강력한 생명력, 독보적으로 흉포한 사나움, 문명을 만들 정도의 지능, 그리고 맛을 탐구하는 미식 레벨을 가졌다고 한다. 특히 미식 레벨은 환상의 식재료 GOD에 도달할 유일한 방법을 알고 있는 생물이며 미식회의 GT로봇이 니트로와 닮은 것 미식회의 보스가 이를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한다.144화에 Bar「메리아」의 점주인 메리아란 인물은 바가 있는 장소가 위험지대라서 일반인은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16] GT로봇을 사용해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4.8. 썬썬 구라미 편
제작중인 최신형 초대형 GT 로봇 |
미식회가 구르메계 활동을 위해 약 1000명의 요리사들을 납치하고 있을 때 잠시 언급된다. 기술부장 죠죠가 초대형을 포함해 대량의 GT로봇의 생산 뿐만 아니라 성능향상으로 내구성 강화와 의태 기능이 추가되었고 언급한다.
4.9. 샤봉 후르츠 편
미식회가 위협이될 식의을 멸절시키기 위해 식림사 파괴에 협조한 치요 할멈과 이를 보조한 오오타케가 날뛰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토리코가 싸워 제지시킨다. 싸움 막바지에 빅뱅 샤크라는 구르메계 맹수를 탈 것으로 삼은 최신형 GT로봇이 등장해 치요와 오오타케를 복귀시킨다.토리코는 최신형 GT 로봇의 성능이 더 좋아져서 조종자의 엄청난 존재감과 실력이 빠짐없이 전해지자 세계에 몇 되지 않을 정도의 수준차를 느끼고 경악하는데, 그 조종자가 다름아닌 스타쥰이었다. 토리코는 쥬얼리 미트 편에서 느꼈던 존재감이 고작 편린에 불과했다는 것을 깨닫고는 만약 싸워도 이길 보장이 없다고 낙담한다.
4.10. 사수 편
액 600년 이전에 100년마다 한번씩 구르메계에서 인간계로 찾아온 식인 맹수, 사수가 600년 만에 재침공하자 이를 격퇴하기 위해 국제 연합군이 출동했다. 길이 100m / 무게 10t의 매머드 전차, 대형 맹수용 미사일 탑재 전투기 내부에서 GT로봇으로 조종시키고 있었다. 여기에 위성 군함에서 레이저 포도 준비해 1000만 km2를 황야로 만들 화력을 쏟아부었지만 사수에게 간단히 격침당했다.4.11. 쿠킹 페스티벌 편
미식회에서 요리사 납치를 위해 쿠킹 페스티벌에 참석한 요리사들을 노리고 쿠킹 아일랜드를 침공한다. 이를 예견하고 있던 IGO는 지라프 버드(포획레벨 90)[17]로 대비하고 있었지만 미식회도 그간 준비했던 초대형 GT로봇들의 의태 기능으로 잠입해 기습과 동시에 온갖 위험 생물과 잿물짐승[18]과 함께 난입했다.그동안 GT로봇도 개량해왔지만, IGO 사천왕도 그간 레벨업을 해온 것도 있어 쥬얼리 미트 편과 다르게 간단히 양학 당한다. 애니메이션에선 상성상 유리했어야 했던 코코가, 단 한방울만 닿아도 뼈조차 녹여버리는 맹독을 난사하자 GT로봇들도 버티지 못하고 간단히 녹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맨섬 소장이 전력을 개방하자 파괴당해 뽑힌 목이 수집품처럼 쌓여올려진 모습은 처량할 지경. 쥬얼리 미트 편에서 맨섬 소장이 노킹으로 힘을 제한한 상태에서 간단히 GT로봇의 내구력 만으로 거뜬히 버텼지만, 이번 싸움에선 노킹을 해제한 전력 상태로 인해 일격필살로 로봇들을 박살낸다. 조종자들도 지지않고 캐논포로 집중사격을 가해보지만 맨섬은 미동조차 하지 않는다.
4.12. 이후
1부 최종전인 IGO와 미식회의 결전 이후, 뒷세계보다 더 깊숙한 곳에서 암약한 비밀 결사 조직의 암약으로 인해 양 조직의 중요 멤버들이 배신하고 이탈한 상황이 벌어졌다.IGO는 미식회 보스 미도라로 인해 인간계가 괴멸당해 인간계 복구에 여력을 쏟느라 GT로봇을 운영할 여건이 안되었고, 미식회에선 알파로와 스타쥰 및 일부 순수 미식회 소속이 아닌 간부들은 죄다 NEO 소속이었기 때문에 쿠킹 페스티벌 이후 조직이 거의 궤멸상태로 전락하면서 GT로봇도 대부분 잃어버리면서 운용능력을 상실했다.
[1] 하지만 구르메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2부에선, IGO도 미식회도 각각의 사정으로 GT로봇을 사용할 여건이 불가능해지는 바람에 등장하지 않았다.[2] 코코는 체내의 노폐물을 분해해서 생산했다. 유화수소는 화산이나 온천 등의 성분에 함유된 농도의 1,000ppm(원액의 약 0.01%)만으로 보통 사람이면 즉사. 또한 유화수소의 농도를 높이면 금속을 천천히 부식시키는 성질을 가졌다.[3] 이 압력 제한이라는 것이 외부에서 가해지는 충격을 일정치까지만 전달하고 그 이상은 차단하는 기능으로 추정된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초등학교 과학 과정에서 인간의 감각 신경에 대해 배우기 때문에 이해하기 쉽도록 통각 차단 기능이라고 더빙했다.[4] 심해에서 심해 생물을 닥치는데로 살육하고 왔기 때문에 바닷내음과 피냄새로 토리코가 알기 힘들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무엇보다 이때 토리코는 감히 냄새를 맡는 빈틈을 시도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5] 콜로세움에 참석한 다른 국가 권력자들과 재산가들은 안전한 장소가 갑자기 위험해진 것에 혼란해하며 대피하는 가운데 유일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되려 수상했다.[6] 나중에 밝혀지길 맨섬 소장은 자신의 신체를 노킹으로 힘을 제한해둔 상태여서 잘 안통한다고 한다. 요컨데 이미 노킹을 당한 상태라 효과가 반감된 것.[7] 제 1비오톱의 콜로세움 관리 인원들이 발사하려 했으나, 맨섬은 신형 GT로봇을 포획할 기회로 보고 보류시켰다. 하지만 토리코와의 결투로 파손당하고 자폭을 시도하자 더이상 노획을 무리라고 판단해 발사를 지시했다.[8] 써니의 머리카락에 자라난 촉각은 신경이 연결되어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지만, 20만개의 손을 조종하는 정신적 스트레스로 피로가 엄청나서 촉각을 움직이는데 시간제한이 있었다. 쥬얼리 미트 편엔 5만개씩 나눠가며 활동과 휴식을 번갈아서 전투 지속력을 만들었지만 만약 5만개 이상 사용할 시엔 제한시간이 생겨버린다고 한다.[9] 모공보다 훨씬 작은 크기로, 머리카락이 들어갈 틈새가 있으면 뭐든지 통과한다. GT로봇이 아무리 뛰어나도 머리카락보다 훨씬 작은 촉각을 막기엔 무리였다.[10] 사실 처음부터 핵을 노렸으면 써니가 간단하게 이겼지만, 정작 써니는 징그러운 로봇 내부를 만지기 싫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힘들게 싸워 이긴 것이다.[11] 테리가 그나마 지구력과 스피드로 어떻게든 상대해보려고 했지만, 스타쥰에겐 시답지 않다고 무시하면 그만이라 오브 사우르스(포획레벨 28)에게 싸움을 맡겼다. 사실 테리가 계속 싸웠다면 분명 죽었을 것이지만, 오히려 스타쥰이 테리를 상대할 가치가 없던 덕분에 테리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12] 토리코는 단 일격에 목이 꺽였고, 린이 공격을 준비하자 복부에 구멍을 뚫어 치명상을 입힌다.[13] 토리코과 베이의 GT로봇과 싸우고 회복을 위해 필요한 식사를 미처 끝내지 못한 상태에서 불의의 사태로 식량마저 잃어버려 본의 아닌 단식으로 공복 상태가 되었다. 그러자 토리코의 구르메 세포가 에너지를 얻기위해, 자기자신의 세포의 단백질을 분해해 아미노산을 만들었다. 단, 토리코는 기초대사량이 너무 높은 나머지 제한시간은 고작 5분 정도.[14] 아예 공격조차 닿지 못한 수준에서 공격이 닿는 수준으로 도달해 스타쥰도 공격을 계속 받으면 로봇이 파괴된다고 인정한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엔 시간이 부족했다.[15] 나중에 맨섬과 시게마츠의 전투력이 드러나면서 이 당시 그린패치가 1:1로 잘해야 이길까 말까인 상황이라 2:1로는 절대 이길 수 없었다.[16] 반대로 이런 위험지대인 덕분에 구르메 SP급의 경호원을 거느린 대통령이나 대신 클래스, 그 밖에 떳떳하지 못한 사람들의 위험한 거래나 교섭 장소로 쓰이는 수요가 있다고 한다. 물론 요리도 일품이라 토리코는 순수하게 밥을 먹으러 방문한다.[17] 기린의 외형을 가지고 초식동물의 민감함과 육식동물의 난폭함과 전투력을 가지고 제작된 인공생물.[18] 원문은 회즙수. 온갖 생물을 혼합시켜 만든 인공생물 일종. 수십중의 강한 괴수와 맹수의 혼합해 만든 생물병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