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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b4171e><colcolor=#ffffff> 광주 슬래셔 | ||||
| GJ Slasher | ||||
| 창단 | 2024년 6월 21일 | |||
| 연고지 | 광주광역시 | |||
| 소속 리그 | ERNL | |||
| 팀명 | Pray(2023. 11 ~ 2024. 6) GJ Slasher(2024. 6 ~) | |||
| 코치 | [[이준호(e스포츠)|이준호 URS4 ]] | |||
| 주장 | [[남견우(프로게이머)|남견우 Yohwa ]] | |||
| 약칭 | GS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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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기록 | ||||
| ERM (1회) | S6 페이즈 1 | |||
| 로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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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컬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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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colbgcolor=#b4171e><colcolor=#ffffff> GJ Slas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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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1일 Pray의 Anonymous 정도윤, Yohwa 남견우, Nizika 주준영, Xboy 박민성을 영입하여 로스터를 확정 지었다.#
2. 스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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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연고지 |
3. 역사
3.1. 시즌 4
페이즈 1에서는 본인들의 클래식 조합인 비앙카 박치기 조합으로 A조 2등으로 결승 직행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승에서는 잘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7등으로 부진. 그리고 이때 얻은 195점이 마지막 서킷포인트였다.이후 비앙카 조합에서 탈피하려고 노력했으나 결국 페이즈 2 A조 7등 탈락, 페이즈 3 B조 7등 탈락하면서 LCQ로 밀렸다.
LCQ에서는 내셔널에서 재발견한 나타폰과 블링크 비앙카를 중심으로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막금구 싸움에서 모두 패배하며 졸업에 실패하면서 시즌 4를 마감했다.
내셔널 리그 1주차에서는 킬 점수는 낮았지만 순위 점수를 잘 획득하며 5등, 2주차에서는 7등으로 부진, 3주차에서는 5등과 3점차로 아쉽게 6등에 그쳤다.
3.2. 시즌 5
1, 2, 3 페이즈 그리고 마지막 기회인 LCQ 예선까지 전부 광탈해 결승은 커녕 와일드카드에도 올라가지 못했다.내셔널에서는 마지막 7, 8주에 라운드 통합 3위를 기록하는 등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지만
결국 마스터즈는 물론 내셔널 결승에서도 6위로 부진하면서 아쉽게 시즌 5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그래도 시즌 후반부터 기존에 사용하던 나타폰-비앙카-브루저(펠릭스나 케네스)에 이어 아르다-피오라-피올로라는 확실한 본인들만의 조합을 찾아냈고, 이 조합들로 최종 생존까지도 기록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이루어내면서 시즌 4부터 이어져오던 문제인
조합을 찾아내지 못한다는 약점은 어느 정도 떨쳐내는데 성공했다.
시즌 6부터는 마스터즈 예선의 난이도가 완화될 예정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광탈의 악몽에서 벗어내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3.3. 시즌 6
예상대로 별다른 멤버 변화 없이 그대로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다.최악이었던 결과와는 별개로 분명히 가능성이 보이는 중간 과정들이 있었기 때문에, 시즌 6에서는 가능성에 그치지 않고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TEN 이터널 리턴 글로벌 교류전에서는 나타폰-비앙카-케네스와 아르다-피오라-피올로라는 기존 조합들을 중심으로 나타폰 조합에
비앙카 대신 수아를 기용해보기도 하는 정도의 소소한 변화를 보였고, DAY1 2위, 최종 4위를 기록하면서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
룰 변경이 된 마스터즈 예선은 솔랭점수 1위 X보이를 앞세워 A조에 배정받게되었고 피올로, 피오라, 아르다 조합으로 다 때려부수고 1위로 진출했다.
마스터즈 그룹 스테이지에선 A조에 배정받았다. 4라운드여서 사고가 안 나는게 중요했지만 1라운드 어나니머스가 잘리는 사고가 터졌고 킬트럭 몰던 도중에 광탈해버린다. 이대로 끝나나 싶었지만 2, 3, 4 라운드 좋은 모습을 보여줘 1위로 결승 직행했다. 내셔널 9팀중에 6팀은 결승의 문턱도 밟지 못했기 때문에 전시즌 예선에서조차 계속 벽을 느끼며 고전하던 모습과 다르게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운명의 파이널에서는 Anonymous 선수가 개인 사정으로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악재를 맞았음에도 급조한 마이-펠릭스-피오라 조합과 카밀로-피올로-비앙카 조합이 개개인의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초반부터 킬점수를 잘 쌓아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창단 첫 마스터즈 페이즈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초반부터 경남의 3연속 우승에 가려졌을 뿐 꾸준히 점수를 누적하며 체크포인트를 두번째로 달성했고, 마지막 라운드에서 마이-펠릭스-피오라 조합으로 상성상 불리한 미래엔세종과 세이버를 연이어 격파하는데 성공하며 페이즈1의 첫 번째 라운드 승리와 동시에 우승을 거머쥐었다.[1] 본인들만의 길을 관철해나간 끝에 마침내 자신들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해낸, 광주에게 있어서 뜻깊은 우승이었다.
슈퍼컵에서는 아피피 조합 외의 다른 조합을 찾아보겠다는 것을 천명하며[2] 실험실을 개장, Xboy 선수와 Nizika 선수에게 오랜만에 원딜 실험체를 쥐어주며[3] 마이-아디나-리오, 아드리아나-니키-윌리엄 등 여러가지 조합들을 선보였다. 조합에 따라 기복이 큰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성명절기로 자리잡은 아피피 조합의 힘을 바탕으로 준결승에 안착했고, 준결승에서는 아피피 조합을 사용하지 않고도 마이-아디나-리오 조합과 유키-비앙카-윌리엄 조합으로 4라운드까지 31점을 기록하며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번에는 믿었던 아피피 조합으로 20점밖에 벌어들이지 못하면서 5등에 그치면서 탈락하였다.
페이즈 2, 아피피 조합의 핵심이었던 아르다의 R-E 님루드의 문이 너프되고, 그럼에도 아르다 자체는 여전히 성능이 좋아 드랍 조합이 아닌 2원딜 조합에서 자주 기용되며 밴 위험까지 있다는 악재가 겹친 상황 속에서 고전하며 배치고사에서 5위로 밀려났다. 특히 아르다가 밴된 라운드에서 야심차게 꺼낸 케네스-에스텔-나타폰 조합이 별 재미를 보지 못하면서 슈퍼컵을 거친 이후에도 제 2의 조합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것도 아쉬운 점. 이후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도 결국 녹아웃 4라운드에서 6위로 침몰해버리고 말았다. 서킷 포인트를 벌지 못하면서 잘못하면 지옥의 LCQ로 떨어질 수 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천만다행으로 대전 1일차 직행에는 성공하게 된 것이 불행 중 다행.
대망의 파이널 1일차이자 정말 오랜만에 복귀한 대전에서는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안타깝게도 5위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페이즈 2에서의 부진 때문일까, 주력으로 사용하던 아피피 조합이 아닌 당시 Rump Rebels 팀에서 주로 기용하던 비앙카-수아-라우라 조합을 4라운드까지 사용했지만 26점에 그치면서 비앙카와 극단적인 박치기 조합의 한계만 노출하며 멸망해버린다. 결국 위기의 순간, 다시 아피피 조합의 손을 잡고 마지막 2라운드에서 35점을 벌어들이는 괴력을 보였지만 이미 벌어졌던 점수차를 극복하기에는 부족했고, 결국 사실상 2일차 진출빵이었던 6라운드 Cartel과의 교전에서 패배하면서 물러나야 했다. 그런데 파이널 종료 후, 본인들을 이기고 올라갔던 Cartel 팀이 해체 수순을 밟으면서 자연스럽게 시드권을 획득, 마침내 염원하던 시드권을 탈환하게 되었다.
3.4. 시즌 7
염원했던 시드권을 가지고 시작하는 시즌 7. 시드권을 획득했다고는 하지만 지난 시즌 2일차 진출에는 실패했었던 것은 사실이고, 끝끝내 아피피 조합을 이을 제 2의 조합을 찾지 못하는 등 약점도 보였기 때문에 시드를 유지하기 위해 심기일전해서 좋은 성적을 보여야 할 것이다.페이즈 1에는 아피피 조합으로 출전, 배치고사에서는 3등이라는 무난한 순위를 기록했다. 이후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는 특이하게도 피올로 자리에 종종 케네스를 기용하는 변화를 시도하였는데, 녹아웃 5에서는 4등으로 진출하였지만 준결승이었던 녹아웃 6에서 5등으로 물러나면서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
| 시즌 7 기준 광주의 메인 조합, 일명 아피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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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다(Anonymous) | 피올로(Nizika) | 피오라(Xboy) |
전신 Pray 시절부터 시즌 5까지는 Xboy의 비앙카를 중심으로 하는 박치기 조합을 주력으로 사용했다. 보통 Nizika(Pray땐 Pied)의 펠릭스에 Yohwa의 니키나 Anonymous의 나타폰을 섞는 편. 사거리가 짧고 앞라인이 부실한 대신 나타폰과 비앙카의 궁극기를 활용한 강제 이니시가 강력하고 한방 교전의 화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바탕으로 킬 점수를 얻어내는 것에 일가견이 있는 조합이다. 그러나 주요 딜러들의 생존기가 부실하고 궁 타이밍이 지나면 다음 궁이 돌아오기 전까지 조합의 힘이 급격하게 빠진다는 약점이 사거리와 앞라인 문제와 맞물려 불안정성이 심하고, 막금구 싸움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약점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박치기 변수와 킬복사를 이용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내셔널 리그에도 들어오게 되었지만, 하필 내셔널에 편입된 시즌 4, 비앙카의 궁 범위 감소 너프로 대회에서의 성능이 예전만 못하게 되면서 위기를 맞게 되었다. 대체할 조합을 찾고자 마스터즈와 내셔널 리그에서 유사 츄시떼 조합, 피오라 중심 조합, 테오도르 중심 조합, 투 원딜 + 서포터 조합 등 여러 가지 조합을 꺼내며 실험을 해봤지만 결국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들여야만 했다. 결국 돌고 돌아 비앙카, 나타폰, 근딜 조합을 꺼내들어 시즌 4 LCQ에서 이 조합으로 활약하기는 했지만 결국 조합의 힘 자체가 줄어든 상태에서 근본적인 문제인 불안정성과 막금구 싸움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2픽캡룰 특성상 다양한 조합을 준비해야 하는 내셔널리그에서는 문제가 더 심각해서, 시즌 중반까지 인천과 함께 최종 생존에 단 한번도 도달하지 못한 팀으로 남을 정도로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며 팀의 존재 이유마저 의심받을 정도의 혹평을 받았다. 대회의 대세 조합인 1탱 2원을 어떻게든 장착하려고 Nizika와 Xboy 선수를 억지로 원딜로 전향시키기까지 해봤지만, 시도하는 족족 실패로 돌아가면서 최하위권을 전전하는 신세가 되었다.
반전이 시작된 것은 다시 근딜을 기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다. 당시 대회에서도 종종 등장하던 뎁마+에스텔 시너지에 주목, 데비&마를렌-에스텔-시셀라 조합으로 내셔널리그에서 첫 최종 생존을 달성한 것이다. 비앙카 조합 이후로 단 하나의 조합도 제대로 장착하지 못하던 팀에서 마침내 새로운 조합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진 최종 생존이었다.
이때의 성과에 영감을 얻었는지, 광주는 본격적으로 2원딜에 대한 집착을[4] 내려놓고, Nizika 선수의 브루저를 적극적으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데비&마를렌이 포함된 조합과 기존의 비앙카-나타폰-펠릭스 or 케네스 조합은 물론, 여기에 시즌 5 후반부터는 대전 사이버즈에서 활용하던 아르다 2근 조합에서 영감을 받아 아르다-피올로-피오라라는 조합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수아-다르코를 기용하던 사이버즈의 조합과 비교하면 안전성은 떨어지는 대신 순간적인 돌파력과 화력은 오히려 더 뛰어난, 광주 슬래셔다운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광주의 새로운 주력 조합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했다.
현 시점에서는 비앙카 조합조차 밀어내고 완전히 광주의 주력 조합으로 자리 잡은 아피피 조합의 장점은, 브루저 조합의 단점을 상당부분 극복한 조합이라는 것이다. 브루저 조합의 최대 단점은 결국 후반으로 갈수록 지역 점거와 사거리 싸움에서 원딜 조합에 비해 약하고, 따라서 최종 생존에 불리하다는 것이다.
브루저 조합으로 우승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과정을 거쳐야한다. 먼저, 사거리싸움과 대치구도에서는 당연히 답이 없으므로 환상적인 이니시, 진입각, 어그로 핑퐁으로 교전 구도를 뒤엎어야 한다. 물론 브루저는 일단 한번 진입하면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에, 진입의 기회는 대개 단 한번 밖에 없으며, 실패하면 물론 사출 확정이다. 어쩌다 확실한 진입각이 보인다 하더라도, 교전 중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던 C가 등장하는 순간 이미 몸이 들어간 근딜들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멸망이 확정되기 때문에 5일차부터 임시금구까지는 진입 자체를 자제해야한다. 따라서 사거리를 앞세운 원딜 조합들에게 밀려 구석 자리를 전전하다가도 C각이나 암시야 기습 등의 수단을 동원해서 어떻게든 살아남아 막금구에 도달해야 한다. 이 모든 고난을 뛰어넘고 어떻게든 막금구에 도달했으면, 이제 혈액팩 무기를 포함한 호화로운 아이템들로 무장해 있을 원딜을 상대로 탱커의 저지와 원딜의 생존기들을 뿌리치고 실수 없이 한번에 완벽한 진입만 하면 우승할 수 있다.
이런 형편이다 보니 당연히 브루저 조합은 최종 생존에 극도로 불리할 수 밖에 없고, 체크 포인트 룰 하에서 대부분의 대회의 최종 목표가 최종 생존인 시점에서, 브루저 조합은 대회에 적합하지 않은 한 마디로 멍청하고 정직한 근숭이 조합이라는 멸칭으로 불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아피피 조합은 이러한 약점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그야말로 스마트 근숭이 조합이라고 볼 수 있다. 핵심은 아르다이다. 아르다는 다양한 유틸을 가지고 있는 스증 원딜 실험체로, 패시브를 통해 조건부로 팀원의 유지력을 챙겨주고, Q스킬을 통해 대치구도에서도 최소한의 포킹이 가능하며, W스킬을 통해 CC연계도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아르다만이 브루저 조합에게 제공해줄 수 있는 특장점은 바로 R-E, 님루드의 문이다. 님루드의 문은 브루저 조합 최대의 단점인 대치 구도를 극복할 수 있는 스킬로, 불리한 상황에서는 님루드의 문을 도주기로 사용하여 벽을 넘나들며 도망치면서 아예 대치 구도를 회피하는 것은 물론, 반대로 교전각을 볼때는 님루드의 문을 적진 한가운데 떨어트려 상대 원딜 눈 앞에 브루저들을 배달하는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님루드의 문을 사용한 진입은 일단 문을 떨어트려 놓고 각이 좋으면 들어가고, 각이 안좋으면 잠깐만 기다렸다가 쿨타임이 돌아오면 다시 문을 떨구면 되기 때문에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브루저 조합과는 달리 진입의 성공 확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님루드의 문을 통해 상대 원딜에게 진입하는 브루저들 역시 전실험체 최고 수준의 순간 화력을 자랑하는 피오라와 압도적인 기동성과 어그로 핑퐁 능력을 가진 피올로의 조합으로 피오라가 상대 원딜에게 폭딜을 꽂아놓고, 설령 원딜이 살아남는다 하더라도 피올로의 기동성으로 추적해서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역할 분담이 완벽하게 되어 있다. 두 실험체 모두 자체적인 이동기를 보유하는 등 기동성이 좋은 편이고 드랍 이후 난전 구도에서 지속딜과 어그로 핑퐁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실험체들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또 상대 딜러를 순식간에 자르고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특성상 교전 시간도 짧기 때문에 C의 위협에서조차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다. 여기에 각 선수들 역시 해당 실험체의 숙련도가 높다보니, 어지간한 원딜, 근딜 조합은 물론 비슷한 아르다 드랍 조합과의 미러전에서도 교전을 하는 족족 승리하곤 하고, 결과적으로 근딜의 체급으로 초반 킬트럭을 모는 주제에 후반에 가면 님루드의 문으로 얄밉게 도망다니다가도 방심하는 순간 상대방 머리 위로 문을 꽂고 교전을 박살낼 수 있는, 스마트 근숭이 조합이 완성된 것이다.
다만 이 조합 역시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딜의 대부분을 안맞기 시작하면 끝까지 안 맞는 것으로 악명 높은 피오라의 논타겟 스킬에 의존하다보니 피오라의 스킬 적중률에 교전의 승패가 크게 좌지우지 될 수 밖에 없는, 한 마디로 불안정하다는 것이다[5]. 스마트 근숭이 조합이라고는 해도 근숭이 조합인 것은 어쩔 수 없어서 교전에서 패배하는 순간 드랍된 근딜 2명은 어지간하면 사망 확정이기 때문에 더더욱 치명적인 약점이다. 진입 과정은 아르다의 도움으로 크게 완화되었지만, 진입 이후 교전 승리까지 가기 위해서는 근딜들의 개인 기량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스킬을 못 맞추면 후반은 말할 것도 없고 체급빨로 밀어붙여야할 초반 타이밍에도 교전에서 패배하는 그림이 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약점점들과 너프로 인한 체급의 약화 때문에 광주 슬래셔는 아피피 조합 외의 또 다른 조합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과연 이들이 기존 조합을 변형시킨 또 다른 스마트 근숭이 조합을 찾아낼지, 원딜 조합을 잘 다루지 못한다는 약점을 극복해내는 방향으로 나아갈지, 그것도 아니면 아피피 조합을 발견했을 때처럼 이번에도 완전히 예상을 깬 새로운 조합을 발견하게 될지 미래가 기대되는 팀이다.
5. 멤버
5.1. Anonymous(정도윤)
아르다와 나타폰으로 유명한 선수로 대회에서 잘 기용되지 않은 나타폰으로 활약하고 있다. 시즌 4에서는 거의 출전하지 않다가 내셔널 리그와 LCQ쯤부터 출전하면서 광주의 분전을 이끌었다.히오스 메디브 장인 출신이여서 아르다에 대한 이해도가 다른 아르다 유저들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아르다 조합 미러전이 열렸다 하면 상대방을 박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아르다를 운영하는 심리전과 스킬 활용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6]. 아르다라는 실험체가 아피피 조합에서 갖는 비중을 고려하면, 광주의 킬트럭을 굴리는데 있어서 대체 불가능한 선수.
시즌 5 부터 시셀라를 중심으로 다른 스증 딜러들을 기용해보는 등 실험체 폭을 넓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이후 나타폰과 아르다를 기용하는 조합이 광주의 핵심 조합으로 완전히 자리잡으면서 각 조합의 중추로 활약하고 있다.
5.2. Yohwa(남견우)
팀의 주장이자 메인 오더. 카밀로 같은 브루저부터 쇼우, 마이, 니키 같은 탱커도 기용하는 등 앞라인 역할을 맡고 있다.현재는 주로 탱커 포지션으로 활동하는 중.
광주 슬래셔 초기에는 낮은 솔랭 성적과 대회에서의 부진으로 평가가 굉장히 안 좋았지만, 이후 개인의 폼도 발전되고 팀 성적도 진일보 한 것은 물론, 결정적으로 시즌 6 페이즈 1 결승에서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좋은 폼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면서 평가를 반전시켰다.
광주슬래셔가 4억을 벌었다는 루머와 함께 요화에게 한 가지 별명이 생겼는데 '전에 요화랑 만났는데 갈비를 안 사줘서 실망이다.'[7] 라는 소위 요갈비라고 부른다.
5.3. Nizika(주준영)
펠릭스와 케네스, 피올로 같은 브루저를 주로 다루는 선수. 시즌 2 고등학교 친구들과 같이 OTG라는 팀을 꾸려 나와 피올로, 니키(Vivaldy)로 2:3을 여러차례 이기는 화끈한 교전력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때 김인영 해설로부터 분노(Vivaldy), 용기(Nizika), 이성(Drum)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하이라이트 썸네일을 장식했다.이후 시즌 3까지 OTG로 활동하다가 시즌 4에 Pied가 나가 자리가 빈 Pray로 합류했으며 Pray가 Slasher로 재창단되면서 자연스레 내셔널 리그에 입성했다.
내셔널 리그에서 2-Pick-Cap 룰이 도입되면서 테오도르, 제니, 리오, 하트 등 여러 실험체를 연습하면서 실험체폭을 늘리고 있다. 이름의 뜻인 니지카는 당연히 봇치더락을 보고 지은 것.
시즌 4 내내 시도했던 원딜 포지션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시즌 5에서는 다시 브루저 포지션으로 돌아왔고,
펠릭스, 케네스, 피올로를 주로 기용하면서 활약하고 있다.
다만 슈퍼컵 같이 2픽캡룰로 진행되는 대회에서는 평원딜을 기용하기도 한다.
5.4. Xboy(박민성)
비앙카 장인으로 유명한 선수로, 시즌 4의 비앙카 궁극기 범위 너프 이후로는 사실상 유일한 대회 레벨에서 비앙카를 주력으로 활용하고 있는 선수이다. 시즌 4 후반부터 등장한, 궁극기 범위 너프를 블링크 기용으로 벗어날 수 없게 상대 머리 위에 궁을 꽂는 방식으로 해결한 블링크 비앙카를 대회에서 처음으로 기용한 선수이다.물론 비앙카의 대회에서의 성능 감소와 내셔널 리그의 룰의 존재로 실험체 폭을 넓혀야 하다보니, 시즌 4부터는 피오라, 버니스, 에스텔, 칼라 등 여러 실험체를 연습하고 기용하고 있다.
3시즌부터 랭킹 한 자리권 마감을 해왔고 끝내 5시즌 한동그라미가 1시즌부터 이어져온 랭크 1위 기록을 깨고 1위 마무리를 했다.
시즌 5에서도 블링크 비앙카 외의 여러 실험체를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시즌 후반부터는 아르다 2근 조합에 사용할 실험체로 낙점된 피오라를 주로 기용하고 있고, 이후에도 피오라로 주로 대회에 나서고 있다.
이후로도 시즌 6 슈퍼컵에서 아디나를 기용하기도 하는 등 실험체 폭을 늘리려는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6. 구성원
6.1. 로스터 연혁
||<-6><tablewidth=10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b4171e><bgcolor=#b4171e> 로스터 연혁 ||
| <rowcolor=#fff> ID | 이름 | 이전 소속 | 입단 | 탈퇴 | 이적 |
| Anonymous | 정도윤 | Pray | 2024년 6월 21일 | ||
| Yohwa | 남견우 | ||||
| Xboy | 박민성 | ||||
| Nizika | 주준영 | OTG |
7. 성적
| | |||||
| 날짜 | 순위 | 대회 | 획득 상금 | ||
| 2024년 06월 23일 | 7위 | Eternal Return Masters Season 4 Phase 1 | ₩200,000 | ||
8. 여담
- 시즌 4 끝나고 시즌 5에 대한 각오를 다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유세장 피습 사건의 사진을 쓰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
- 내셔널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약 3달이 넘는 시간동안 단 한번도 최종 생존을 기록하지 못했던, 내셔널 리그에서 가장 긴 시간 동안 최종 생존하지 못했던 팀이다. 첫 우승을 기록한 이후에는 라운드 3위를 기록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명을 씼어냈다.
- 시즌 5 간담회피셜 내셔널팀 중에 패키지 판매로 매출 1위 를 달성한 팀이다.[8] 오죽하면 광주의 본체는 낡은창고와 무치작가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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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외부링크
광주 연고 e스포츠팀 'GJ 슬래셔' 창단[1] 광주 슬래셔는 페이즈1 조별리그와 결승 모두 1등이었고 결승 최종 점수도 가장 높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라운드 승리를 단 한번도 가져가지 못 하고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결승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 생존을 기록하면서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2] 서킷 포인트와 직결되는 대회가 아니었기에 대전행과는 관계가 없는 대회였다는 점, 아피피 조합이 분명 강력하기는 했지만 불안정성이 높아 최종 생존에 보다 유리한 조합을 찾아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는 점, 당시 아르다가 인기픽이라 밴 위험이 있다는 점 등, 실험실을 열 명분은 충분했다.[3] Nizika에게는 리오와 윌리엄 등 주로 평원딜 실험체를, Xboy에게는 아디나(!)를 쥐어주는 등 스증 원딜 실험체를 쥐어주었다. 물론 원래도 원딜 포지션인 Anonymous 선수 역시 기존에도 종종 기용하던 나타폰, 아드리아나 등의 실험체를 선보였다.[4] 물론 아예 포기한 것 까지는 아니고, 슈퍼컵 같은 2픽캡룰 대회를 중심으로 종종 원딜 조합을 기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5] 피오라의 스킬 적중을 보조할 수 있는 스킬이라고 해봐야 아르다의 W, R-W, 그리고 피올로의 E 밖에 없는데 아르다의 스킬들은 딜레이와 사거리에 문제가 있는데다가 그나마 상황이 나은 R-W는 님루드의 문과 공존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논외, 결국 피올로의 E밖에 없는데 하필이면 피올로 E도 논타겟이라서 결국 논타겟 스킬 적중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똑같다.[6] 상대 아르다가 R-W를 쓰게 유도한 다음 R-E 드랍으로 무방비해진 상대 아르다를 노리고, 자기도 문을 타고 넘어가 아르다를 물려던 상대 근딜들을 닭 쫓던 개로 만든다거나, 상대가 선제 드랍을 했을때 받아치는 척 하다가 맞 드랍으로 진영 바꾸기+노출된 상대 아르다 노리기를 시전하는 디테일을 자주 보여준다.[7] 원본은 유재석 갈비 밈[8] 매출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약 4억정도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