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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IV/공략/아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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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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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빈스 파일:아라곤1.28.3.png

1. 개요2. 전략3. 기타

1. 개요

이베리아 반도 동부(지금의 카탈루냐 바르셀로나 지역)에 위치한 국가. 게임 시작 2년 전인 1442년에 마침 앙주 왕조(게임에서는 프로방스)를 무찌르고 얻어낸 나폴리와의 동군연합이 있어서 1444년은 아라곤에게 비교적 좋은 시작이다. 나폴리의 전력까지 합치면 초반 군사력은 오히려 카스티야를 능가하기 때문에, 카스티야를 정복하거나 이베리안 웨딩을 통해 통일 스페인을 성립할 수 있다.

2. 전략

하지만 패치로 인해 시작부터 나폴리가 떨어져 나가는 너프를 받았는데, 아라곤의 첫 왕이 죽으면 95%확률로 떨어져 나가고 남아있더라도 독립열망이 50%나 오르기 때문에 떨어져 나가는게 일반적이라고 봐야 한다. 5년 안에 무조건 떨어져 나가는데, 그 대신 이벤트로 동군연합 CB가 주어지기 때문에 기회를 봐서 다시 흡수하면 된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이베리안 웨딩을 띄워 카스티야를 잡아먹는 것이다. 시작하자마자 후계자를 날려버리고 여성 후계자나 어린 후계자를 띄운 뒤, 왕이 죽으면 여왕 섭정이 되는데 섭정도 여성지도자로 인식하는지 이베리안 웨딩이 뜬다(...).여자면 다 좋은 카스티야 덕분에 1450년 직후에도 카스티야를 동군연합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후에 미션으로 포르투갈도 동군연합 할 수 있는데 포르투갈은 개척 셔틀로 쓰기 위해 탐험과 확장을 다 찍으면 그때 미션 완료하고 동군연합 전쟁을 걸자. Consulate of the Sea 업적을 하려면 비잔티움은 노CB로 쳐서 미리 속국화 하는게 좋다.

만약 시작부터 신롬에 가입하고 싶다면 나폴리를 빨리 내쳐버리고 시칠리아 섬 지역을 몇 개 반환하면 개발도를 낮춰 신롬에 가입할 수 있다. 수도는 코르시카 섬 밑의 사르데냐로 옮겨야 한다. 그래도 이벤트로 나폴리 동군연합 CB는 주어지니 상관 없다. 문제는 초반 위신이 바닥을 친다는 점. 이베리안 웨딩이 뜨면 신롬 가입은 황제가 되기 전엔 절대 불가능하니 신롬 가입은 1450년 이전에 끝내야 한다.

카스티야와 나폴리를 동군연합 했으면 초반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 그 뒤엔 오스트리아나 폴란드와 동맹을 맺어 어디든 확장하면 된다. 신롬에 가입했으면 황제를 달고 신롬을 경영해도 되고, 미션을 깨기 위해서 이탈리아로 확장해도 좋다.

이탈리아 확장 미션을 깨려면 나폴리의 영토를 이용해서 교황령을 공격해[1] 이탈리아 반도에 입지를 만들고, 1460년 이후 그림자왕국이 터지면 본격적으로 이탈리아 정복을 시도해서 아라곤의 영토로 만들어버리자. 여기서 이탈리아로 수도를 옮기고 문화변경을 하면 이탈리아도 만들 수 있다. 이탈리아를 만들 것이 아니라면 로마 점령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먹는 것에 비해 패널티가 큰 편. 가톨릭을 버린 이후라면 상관 없다. 입지상 사기 노드인 제노바 노드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덤.

아라곤 미션을 대충 마치고 모디파이어를 모았으면 곧장 스페인으로 변신해서 스페인의 강력한 국가 아이디어와 새로운 미션을 얻는 것이 좋다. 스페인을 만들고 싶다면 이베리안 웨딩을 띄우고 행정레벨 10이면 디시젼으로 매우 쉽게 형성할 수 있다.

초반 추천 이념은 영향. 초반에 약한 국력으로 종속국들을 다스리려면 영향은 필수적으로 가야한다. 그 뒤엔 신롬을 운영하고 싶으면 종교 -> 외교, 이탈리아, 맘루크, 오스만 등을 정복하려면 방어, 기타 상황이라면 종교, 외교, 행정 등을 골라서 찍자.

3. 기타

이제 추가 패치로 아라곤도 이벤트로 이베리아 연합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 발생 조건은 카스티야와 거의 동일하게 1450년에서 1530년 사이에 양 국의 군주의 성별이 다르거나 카스티야에 섭정이 집권하고 있을 때이며 플레이어가 아라곤을 잡고 있을때만 발생한다. 아라곤이 카스티야의 종주국이 되므로 이전과 달리 기를 써가며 초반부터 카스티야와 정복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처음 영토와 나폴리 정도만 지키면서 외교와 기술 위주로 신경쓰다가, 이베리안 웨딩이 뜨고 나서부터 확장을 시작하자.

1.28 패치를 통해 엄청난 상향을 받았다. 게임 시작 후 별 일이 없으면 나바라를 자연스럽게 동군연합할 수 있도록 이벤트가 추가되었고, 새로 추가된 미션 체인이 지중해 제패에 초점이 맞춰져 이것만 따라가면 프로방스, 튀니지는 물론이고 알렉산드리아, 그리스, 발칸, 아나톨리아까지 진출할 수 있다. 빨리 깨는 관건은 오스만의 성장 억제. 오스만을 키우면 안되는데, 오스만이 레반트까지 먹었다면 정말 물량에 답이 없어진다. 전투 아이디어가 없는 아라곤으로는 1500년대에는 동수로는 전멸도 곧잘 당한다. 소소하지만 발레아레스와 사르데냐, 시칠리아의 프로빈스 수가 각각 1, 2, 3개에서 3, 3, 5개로 늘어났다.

1.30에서 한가지 하향을 받았다. 시작 국왕이 죽으면 이벤트로 나폴리가 동군연합에서 빠져나가게 된다. 이로 인해 다른 나라로 플레이하다보면, 독립한 나폴리가 혼자 활동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반지의 제왕의 아라고른과 이름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반지의 제왕 패러디 디시전이 있다. 아나톨리아의 사루한(Saruhan) 왕조가 사루만을, 에티오피아의 곤다르(Gonder)가 곤도르를 맡는다. 사루한을 국가해방시킨 후 점령하면 해당 프로빈스에 약간의 인력 보너스를 얻는다.

아라곤으로 달성할 수 있는 업적은 Consulate of the Sea와 The Reapers.

Consulate of the Sea는 모든 지중해의 무역 중심지를 코어로 가지면 된다. 해당되는 프로빈스는 제노바의 제노바, 베네치아의 베네치아, 나폴리의 나폴리, 오스만의 마케도니아, 휘다벤디가르, 라구사의 라구사, 동로마 제국의 콘스탄티노플, 아라곤의 발렌시아, 틀렘센의 틀렘센,[2] 튀니지의 튀니스와 트리폴리, 맘루크의 알렉산드리아다.

The Reapers는 아라곤으로 시작하여 농민 공화국이 되고, 마드리드와 파리를 소유해야 한다. 아라곤이 농민 공화국이 되는 방법은 레멘자 조합 이벤트 뿐이며, 이렇게 공화국으로 바뀔 경우 이베리안 웨딩은 불가능해진다. 코어 반환으로 카탈루냐의 티라고나를 해방하면 이벤트를 미룰 수 있으니 이베리안 웨딩으로 카스티야를 동군연합 하고 프랑스 쪽으로 확장을 한 뒤에 티라고나를 다시 흡수해서 공화국이 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1] 적어도 두번은 공격해야 된다. 웬만하면 로마는 두번째 공격 때 먹자.[2] 틀렘센이 차지하고 있을 땐 프로빈스 이름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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