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Europa Universalis IV/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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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IV의 1티어 국가 | |||
잉글랜드 | 프랑스 | 오스만 | 카스티야 |
모스크바 | 스웨덴 | 포르투갈 | 오스트리아 |
같이 보기 : 2티어 · 3티어 · 4티어 · EU4 틀 |
모스크바 대공국 | |
국기 | |
프로빈스 |
유닛 스킨
EU3의 또다른 실패는, 러시아가 자주 성립되지 못해 동유럽의 세력균형을 붕괴시켰다는 것입니다. -개발자 코멘터리
1. 초반 전략
모스크바는 노보고르드나 트베리와 같은 러시아를 형성할 수 있는 다른 국가와 다르게 러시아 미션트리와 어느정도 이어지는 미션트리를 가지고 있다. 이는 노보고르드가 러시아를 형성하면 모스크바 미션트리를 어느정도 가저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모스크바의 확장방향은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유목민을 정벌하며 시베리아로 확장하고 서부로는 폴란드-리투아니아와 발트를 삼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있다.모스크바는 시작할 때 첫 미션을 깨고 어떤 선택지를 고르냐에 따라 방향이 바뀐다. 첫미션은 대충 행정집중+용병+조언가로 맞추면 깨지는데 영구클레임으로 앞으로의 클레임들을 받을지 혹은 코어비용 -15%와 주단위 클레임[1]과 외교관 1명을 받을지를 구하면 되는데 압도적으로 후자가 더 좋다. 물론 영구클레임은 비용 감소가 15%지만 초반 공국[2] 등급에다가 미션방향대로만 먹는 것이 아닌 유로파의 특성상 외교관 1명과 코어비용의 감소는 매우 귀중하기 때문. 특히 나중에는 러시아로 바꿀 시 코어비용 감소를 NI로 받을 수 있으니 후자가 더 좋다.
모스크바의 경우 첫 공격은 대부분 노보고르드이다. 물론 압도적으로 모스크바가 더 유리하지만 노보고르드는 요새가 꽤나 많으니 공성에 유의하며 공성은 용병으로, 전투는 병사로 하며 첩보망을 하나 구축해놓고 공격해놓으면 편하다. 단 유의할 점으로는 노보고르드를 한 번 팬 이후에는 덴마크가 땅을 먹으러 오니 덴마크가 먹지 못하게 스웨덴 접경지역을 모두 먹도록 하자. 이후에 트베리에게 독립보장을 노보고르드가 걸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이용하여 노보고르드한테서 돈만 뜯고 트베리 합병 이후 짦아진 휴전기간을 이용하여 다시금 노보고르드를 합병하자.
이후에는 당연히 유목민 방면을 처야한다. 보통은 모스크바가 군사 4렙을 먼저 찍고 돈이든 병사든 더 많지만 유목민 특성상 기병이 더 강하고 평지 지역에서 25%의 충격피해 보너스를 받으며 무엇보다 '유목민 이슬람 향우회'간의 동맹이 꽤나 지랄맞기 때문에 이를 유의하며 4렙을 먼저 찍고 산지등에서 부셔버리면 된다. 보통 먼저 이흐칸국을 처서 없애버리고 '타타르의 멍에'를 때버리는 것이 좋다. 이후에는 천천히 속국들을 합병하고 폴란드-리투아니아와 발트를 공격하며 서부에 입지를 마련한 뒤 러시아를 형성하는 것이 좋다. 이후에는 그대로 시베리아 프론티어를 이용하여 시베리아쪽으로 계속해서 땅을 넒혀주고 무역노드 가치를 올리기 위해 오스만,페르시아,인도 방면과 중국을 없애는 것이 좋다. 그게 싫다면 서부로 계속 진격하여 무역노드를 바꿔버리는 것도 좋다. 특히 오스만과 인도쪽은 폴란드-리투아니아와는 차원이 다르게 강한 애들이라서 힘들 수도 있다. 다만 서부로 가면 역시 신성로마제국에 가로막힌다는 점이 있기에 결국은 동방으로 가야하긴 한다.
땅은 넓어서 요새는 여러개 지어야하고,땅은 가난해서 돈은 잘 벌리지도 않으며,정교회 특성상 수입에 일절 보너스가 없기에 굉장히 가난하다.가급적이면 초반부 전쟁때는 땅보다는 돈을 최우선으로 뜯어오는것이 좋다.
영토 개발도에서 세금,생산,인력중 세금은 가장 영향이 적으면서도 착취할때 일시불로 금전을 주기에 재정적으로 힘들때 무작정 대출에 의존하기보단 세금착취를 병행하는것이 좋다.일단 안정적으로 주변을 정복하고 제조소도 건설하기 시작하면 세금 몇푼 줄어드는건 아무 영향이 없다.
이후에 미션트리를 진행하면서 러시아의 재미를 느끼면 된다. 특히 러시아는 제국등급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경쟁국으로 지정할 국가가 아예 없을정도로 강하거나 경쟁국을 상대로 '굴욕주기, 패배인정'으로 협정을 맺어 승리해야하는데 보통 오스만이 경쟁국을 찍으므로 오스만과 싸우는 것이 좋다. 러시아는 이후 미션트리로 두마정부, 서구권 병종 등등 다양한 선택지와 재미를 주니 직접 플레이하며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러시아의 추천 이념은 초반 속국들을 굴릴 영향, 코어비용과 통치한계를 늘려줄 행정, 수많은 이교도를 상대로 성전을 갈겨줄 수 있는 종교, 낮은 질을 수많은 물량으로 압도해버릴 수 있는 양들이 추천된다.
2. 기타
- 판도를 어지럽히는 3대장 중에 하나로 포르투갈과 카스티야가 식민지 개척으로 어지럽힌다면 모스크바는 시베리아 개척으로 눈을 어지럽게 만든다.
- 1.27 이후 미션트리로 러시아, 핀란드, 루테니아 등 서쪽과 스텝지역, 시베리아 확장을 지원한다. 러시아 정복만 해도 총 5개의 지정된 프로빈스에 1/1/1의 개발도를 주며, 스텝 지역은 원활한 개종을 위해 기간제 선교력도 준다. 시베리아 개척 트리도 공짜 정복자와 탐험가를 얻는 미션이 있다. 두 프로빈스의 개발도는 덤. 알레스카 개척으로 노보아르항겔스크를 세우며 미션 끝. 러시아를 성립하면 미션이 추가되어 폴란드, 루마니아, 콘스탄티노플, 만주 쪽에도 영구 클레임을 준다. 만주쪽 미션은 아무르강 유역 획득을 통한 블라디보스토크 건립으로 끝난다.행정 효율 +5%의 영구 모디파이어가 있는 미션트리도 러시아 전용.
- 아이디어로는 데우스 불트의 효율이 좋고 이교 국가를 개종할 일이 잦은 정교회 국가 특성상 선 종교가 필수다. 무엇보다 사방에 깔린 것이 이슬람 계열 국가들이니 종교를 찍지 않는 이상 반란이 끝도 없이 일어나기 십상이니 무조건 첫번째 이념은 종교를 먼저 찍는것이 권장된다. 이후 이념은 AE 저감과 부패도 완화에 도움이 되는 첩보, 확장력을 뒷받침해줄 행정, 군사이념 1종(양,방,공 중 택1), 만약 종교를 찍기 싫다면 넓은 땅에서 일어나는 처치 곤란한 반란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인본 등을 추천한다. 그 외엔 별 가치 없는 똥땅의 빈곤함과 각종 인플레 및 부패도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를 찍는 것도 괜찮다. 1.30 이후 주 시스템이 통치역량으로 바뀌면서 어차피 콘스탄티노플쪽으로 남하해야하는 만큼 경제도 좋은 선택이 됐다.
- 중후반부에 여러 좋은 이벤트들이 포진해 있는데, 개혁의 시대에 안정도 -1을 찍으면 활성화되는 전용 재앙 동란의 시대로 첫 군주 기본 능력치가 높게 보정된 로마노프 왕조를 세울 수 있고,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다. 1720년 이후 2/2/2 이하의 후계자 없는 국왕이 있을 때 6/6/5의 예카테리나 대제가 즉위하는 이벤트가 200달에 한 번 꼴의 확률로 발생한다. 혁명의 시대에 들어서 예카테리나를 잘 사용했다면 안정도를 -1로 내리고 빚을 25개까지 져서 혁명 트리거를 활성화하자. 미션트리를 잘 따라왔다면 12월 혁명(The Decembrist Revolution)이 일어나고, 혁명을 완수할 경우 행정효율 5% 영구 모디파이어와 6/6/6 지도자를 즉시 얻을 수 있다. 이 이벤트의 이름은 Union of Salvation이며, 4명의 지도자 중 한 명이 선출되는데 이름이 루닌, 트롭추키, 니키타 등 러시아 혁명의 주역 혹은 소련 지도층의 이름을 약간 바꾸어 명명되어 있다.
- 러시아 형성 가능 국가 중에 모스크바의 은근한 장점이 하나 있는데,
상인 공화국인 노브고르드에 비해 경제력은 똥망이지만여러 종속국 덕에 초반 인력 소모가 적고 군사력이 강하다는 점과 중앙에 위치해서 주변 국가들이 주변 도시락들을 먹어치우는걸 방지하고 그 지역의 상황을 통제하는 것이 굉장히 쉽다는 데 있다.
- 반대로 WC를 노리는 입장에선 눈엣가시 같은 존재인데, 러시아 형성을 막지 못한다면 넓고 넓은 시베리아 허허벌판에서 극심한 소모와 함께 끝나지 않는 술래잡기를 벌여야 한다. 거기에다 덕분에 러시아 형성 자체를 막기위해 여유가 되는 국가들은 빠르게 노브고르드를 두들겨 패고 코어를 빼먹어 버리거나 아직 열세인 러시아를 두들겨 패고 노브고르드 속국부활-코어리턴을 노리는 등 요주의 국가중 하나다. 아니면 러시아 특유의 시베리아 개척을 그대로 사용하기 위해 속국으로 두는 방법도 사용 가능하다.
- 모스크바/러시아로 달성할 수 있는 업적으로는 All belongs to mother Russia와 Relentless push east가 있다.
- All belongs to mother Russia 업적은 러시아를 형성하면 바로 달성되는 업적으로, 모스크바 대공국을 잡고 상기의 공략을 따라하면 쉽게 달성할 수 있다. 모스크바 말고도 다른 소국들로도 달성할 수 있지만, 그 말은 모스크바를 밀어야 한다는 것이니 난이도가 급상승할 것이다.
- Relentless push east 업적은 동슬라브권 문화 국가로 1600년 전까지 동부 시베리아 해안을 모두 먹는 업적으로, Third Rome DLC에서 추가된 시베리아 개척 이념을 사용하라는 업적이다. 최대한 빨리 러시아를 만들고, 여유 되면 가는 길목에 있는 우즈벡 등을 패 주면서 시베리아 개척으로 동쪽으로 쭉 나아가면 무난히 달성할 수 있다.
- 1.35 도미네이션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받았다. 무식하게 해당 권역의 모든 땅을 요구하던 미션이 이젠 해당 권역의 땅 몇개로 편하게 바뀌었고, 1500년에 6/5/6 15살 이반 뇌제가 나오는 이벤트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가 생기는 등 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진 편.
- 다만 부정적인 페널티도 생겼는데 대표적으로 타타르의 멍에가 있다. 일단 매년 위신을 0.5씩 깎아버리며, 사라이를 점령하고 있는 유목민 국가에게 매년 조공을 바칠 것을 강요당하는데, 이를 거부하면 국토 대부분의 황폐도가 오르며 강제로 뜯어가니 얌전히 바치자. 사라이를 뺏어 오거나, 사라이를 점령한 국가 상대로 승점 85점 이상을 넘기면 미션을 통해 타타르의 멍에를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