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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ronoswis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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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식명칭 | Chronoswiss |
| 한글명칭 | 크로노스위스 |
| 설립일 | 1983년 독일 뮌헨 |
| 창립자 | 게르트 루디거 랑 |
| 본사 소재지 | 스위스 루체른 |
| 업종 | 시계 |
| 공식 홈페이지 | |
1. 개요
1000만원대의 이르는 럭셔리 시계 브랜드이다. 아직 쿼츠파동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1983년 기계식 시계만을 고집하던 호이어 출신의 시계제작자 게르트 루디거 랑(Gerd-Rüdiger Lang)이 (브랜드 이름과는 달리)독일 뮌헨에서 설립했다. 같은 해 블랑팡이 설립되며 기계식 시계 부활의 선봉장이 되었다. 또한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의 시계 제작을 고수하며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다.2. 역사
1988년 레귤레이터 모델(위 사진의 시계)이 바젤 페어에서 호평을 받으며 화려하게 무대에 올랐다.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지만 2012년 랑이 은퇴를 선언하며 회사가 스위스 기업가 올리버 앱스타인에게 매각, 본사가 지금의 스위스로 옮겨졌다.
랑의 은퇴 이후 브랜드는 하향세를 타고 있는 중이다.
나름대로 자신만의 길을 만들고 성장하려 하고 있으나 여전히 문젯점이 부각되고 많은 비판을 받는 브랜드이다.
올리버 엡스타인은 2013년, 명품시계들이 만든 현 시계시장에 대하여 한정판이라며 수천개 찍어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고 있다고 꼬집었고 독창적 디자인과 합리적 가격으로 승부할 것이라 하였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3121564791
하지만 디자인을 빼면 기술력에서도 가격대비 효율은 처참하며 가격은 이전에 비하여 다른 브랜드의 가격정책이 우스울 정도로 인상되었다. 게다가 백화점 내부 광고나 사이트 광고, 매장 방문 시 설명을 들어본다면 시계 전문 브랜드로서의 광고가 아닌 도금이나 기요쉐 브랜드의 광고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거기다가 오푸스나 루나 같은 모델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시계가 한정판으로 제작되고 있다.
이는 올리버 엡스타인이 말한 내용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그저 색깔놀이나 하는 다른 브랜드와 다를 것이 없음 뿐 아니라 시계 애호가들이 원하는 기술력을 뽐내는 것은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크로노스위스가 적절한 가격에 좋은 시계를 선보이는 브랜드가 아니라 처음부터 디자인에 대하여 올인을 하는 브랜드였고 계속 그랬더라면 그냥 그러려니 했겠지만 너무나 바뀌어버린 모습에 과거의 모델들을 좋아하던 이들은 대부분 등을 돌릴 수 밖에 없는 디자인으로 변질되었다는 평가가 많다.
동일 가격대의 시계 전문 브랜드 중에 자사 무브먼트가 없으면서 도금과 기요쉐 패턴만을 광고로 내세우는 브랜드는 없을 것이다.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과거 모델들에 비해 덕지덕지 들어간 패턴과 장식물 때문에 시안성이 좋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이로 인한 케이스 두께의 증가로 처음 출시 당시 드레시함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모델이 드레스워치 역할을 하지 못할 정도로 크고 두꺼워졌다. 시계로서의 역할보단 그냥 장식물이나 조각품을 보는 기분이다.
심지어 시계 케이스의 도금이 뛰어나다는 광고는 어느 럭셔리 및 하이엔드 브랜드에서도 들을 수 없는 특이한 구조의 광고이다. 시계 브랜드에서 케이스 도금이 중요한 요소인지는 시계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당연히 아니라고 할 것이다.
과거 모델에 대한 존중이 없다. 예전과 같은 담백한 모델들은 이젠 거의 나오지 않는다. 리메이크나 레트로 계획은 없다고 크로노스위스 코리아에서도 말하였다. 특히 한국 시계 애호가들은 오레아, 레귤레이터, 토라, 타임마스터 등등 과거 모델들에 대한 향수가 많다. 그렇기에 재출시를 바라는 사람도 꽤나 있다. 이는 해외에서도 문제가 되어 나오는 말들 중에 하나이다. 이를 통해 크로노스위스는 고객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는 비판 또한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