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9 18:25:33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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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채널 목록
3.1. 세계 채널3.2. 폐국 채널
3.2.1. 유럽3.2.2. 아시아
4. OTT 시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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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경제 방송. 미국 경제 방송 최강자.

CNBC는 Consumer News and Business Channel의 약자이다. NBC라는 글자가 들어가긴 하지만 모회사 NBC와 약자가 완전히 다르다. 물론 공작새 로고는 공유하지만 2차원적인 옛날 공작새 로고를 쓴다. 지금의 NBC 공작새는 리뉴얼된 입체적 3D 공작새.

슬로건은 First in business worldwide. 한국말로는 '업계 최초 전 세계 방송' 정도로 번역할 수 있는데 '전 세계적인 비즈니스 뉴스에서 우리가 가장 먼저 보도한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블룸버그에 밀려 만년 2등 신세라 그런지 전 세계에 최초로 진출한 것을 자랑스럽게 슬로건으로 쓰고 있다. 블룸버그 TV도 2009년부터 세계로 뻗어나가 CNBC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2. 상세

NBC에서 개국한 첫 케이블 방송이며, NBC유니버설에서 운영하고 있다.

미국 경제언론 최강자가 블룸버그라면 경제방송 최강자는 CNBC라 불릴 정도로 속도감 있는 보도를 하며 금융, 생활경제, 산업, 부동산, 국제 경제, 무역, 재정 정책을 총망라할 정도로 다양한 경제 소식을 중계하고 있다. 때문에 기업 광고가 넘쳐날 정도로 들어오고 넘쳐나는 광고를 모회사 NBC한테 떼준다. CNBC에 광고 내는 기업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같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많은 편.

Allsides와 ad fontes media의 분석에 따르면, CNBC는 논조에 있어 중도에 가까운 편이고## MBFC의 분석에 따라도 중도좌파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난다.# 거의 모든 언론 분석업체로부터 좌파 성향을 보인다고 평가받는 MSNBC와 비교하면 의아할 수 있지만, CNBC는 경제방송이기 때문에 진실성과 공정성에 더 신경 쓸 수밖에 없고, 주 시청자들 대부분이 경제 관련 종사자들이기 때문에 경제 부분에 관해서는 친기업적인 성향을 보인다.

미국 증권시장 중계에서는 빠르고 다양한 보도와 중계를 하다 보니 일각에서 "심층 분석은 별로 안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CNBC에서는 이런 비판을 수용해서 2016년부터 골드만삭스처럼 일본인공지능 금융 분석 시스템 '켄쇼'를 도입, 각종 데이터를 넣어두고 예측 조사를 하여 발표하기도 한다. 켄쇼 인공지능이 무서운 놈이라(...) 어지간한 분석은 10분이 채 걸리지 않고, 단순한 것들은 30초 이내로 결과가 나오는 등 2017년 이후로는 심도 있는 분석도 나름 입지를 찾는 모양새. 참고로, 블룸버그가 CNBC의 이런 질적 성장을 견제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방송이 약한 대신 인터넷과 플랫폼을 통한 심도 있는 분석 Tool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인데, CNBC가 심도 있는 분석 Tool까지 만들게 되면 블룸버그는 순식간에 자리를 빼앗길 가능성이 크다.

전 세계 방송국에서 미국 금융시장의 등락 소식을 보도할 때 미국 전문가가 인터뷰 대상으로 출연해 코멘트하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99.9%가 CNBC의 자료화면을 따다가 송출하는 것이다. 그만큼 가장 빠르게 보도하고 가장 다양하게 보도한다는 뜻.

2014년 개국 25주년을 맞아 지난 25년 동안 비즈니스적으로 가장 큰 영향력을 보여준 인물을 투표로 선정한 적이 있다. 최초 후보 명단에서 투표를 거쳐 최종 25명의 후보를 선정했고 그 중에서 다시 투표를 거쳐 결국 스티브 잡스가 1위에 선정되었다.

3. 채널 목록

3.1. 세계 채널

3.2. 폐국 채널

3.2.1. 유럽

3.2.2. 아시아

4. OTT 시청 서비스

CNBC를 OTT로 볼 수 있는 곳은 유일하게도 LG U+의 모바일TV에서만 시청 가능하다. 그 쪽은 로그인 후 인증 절차를 거쳐야 가능하며, U+tv에 가입되어야 우대되는 혜택 역시 크게 주어지게 된다.


[1] CNBC ASIA는 싱가포르 소재의 채널이다.[2] 개국 초기에는 "CNBC INDIA"였으나, 2004년부터 "CNBC TV18"로 채널명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