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losed Beta Test
특정 애플리케이션이나 게임 등이 출시되기 전 개발사에서 시행하는 베타 테스트의 일종으로, 사전 선별된 일부 인원에 한해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베타 테스트 문서
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 Computer Based Test
말 그대로 컴퓨터를 이용해 시험에 응시하고 성적 처리도 컴퓨터를 통해 이루어지는 시험 방식이다. 미국 회사인 ETS가 주관하는 각종 공인 시험에서는 컴퓨터를 이용하여 시험을 응시하고 컴퓨터를 통해 성적 처리가 이뤄진다.[1] 이것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것이 현재 토플에서 시행 중인 iBT(internet Based Test, 인터넷 기반 시험)다. 참고로 iBT의 i는 소문자로 쓰는 것이 불문율이다.기존의 PBT(Paper Based Test) 방식은 답안지인 OMR 카드 마킹 실수가 발생하면 수정이 어렵거나 불가능해 다시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이 발생하고 종이 시험지를 일일이 인쇄 / 운반 / 보관하는 데 시간 및 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는 반면, CBT 방식은 시험 내용이 모니터에 출력되기 때문에 답을 잘못 찍었더라도 마우스 클릭을 통해 손쉽게 수정할 수 있고 이런저런 부대 비용이 최소화된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최종적으로 답안을 제출하기 전까지 얼마든지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정답이라고 생각되는 선택지를 찍어 놓고 나중에 검토하면서 수정하는 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어 마킹 시간에 쫓겨 실수를 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OMR 카드에서는 답을 한 칸씩 밀려 쓰는 불상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 CBT는 그러한 실수의 가능성이 원천 봉쇄 된다는 것도 장점. 또한, 컴퓨터 화면을 통해 남은 시간이 다 표시되고 시험 종료 혹은 답안 제출 직후 점수와 합불 여부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 있다. 또한 문제를 컴퓨터로만 볼 수 있기에 문제를 외부로 가지고 갈 수 없으며, 이로 인해 기출문제를 비공개하는 시험은 기출문제를 수험자들의 집단 기억을 통한 복원으로 볼 수밖에 없다.
CBT는 문제를 많이 만들어 둔 후 데이터베이스에서 무작위로 뽑아 출제하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각 자리마다 나오는 문제가 달라 다른 사람의 답을 보는 이른바 '컨닝' 행위가 원천적으로 봉쇄된다는 게 좋지만, 나왔던 문제가 글자 토씨 하나 안 틀리고 또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렇게 될 확률은 낮지만[2] 약점인 건 사실이다. ETS는 TOEIC, TOEFL, GRE 등 자사가 주관하는 공인 시험들의 기출 문제를 공개하지 않고 있고, 미국과 유럽에서는 표준화 시험에서 기출문제를 푸는 것도 표준화 시험의 목적을 해친다는 이유로 치팅으로 생각하는 정서가 있으며, 오로지 자신의 능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정정당당하게 새롭게 출제되는 비기출문제를 푸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에는 이런 출제 방식이 문제가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과 중화권은 그런 거 없이 기출문제가 시험 대비의 필수 요소로 통하므로[3] CBT의 Pool DB 출제 방식은 대놓고 부정행위를 권장하는 것과 다름없는 일이었다. 결국 모 사교육 기업을 필두로 시험 문제를 암기하거나 녹화해 오는 문제 유출 알바들이 속출하고, 각종 기출문제가 후기라는 이름으로 공유되기에 이른다. ETS는 이런 현상에 경악해 TOEFL과 GRE를 중국과 대한민국에 한정하여 PBT(Paper Based Test)[4] 방식으로 되돌린 적이 있다. 인도와 일본을 비롯한 다른 아시아 나라들의 경우는 미국과 유럽처럼 기출문제를 외워 푸는 공부법을 매우 혐오하기 때문에 계속 CBT를 시행했다. 이런 조치에 중국과 한국의 수험생들은 하라는 정공법은 하지 않고 인도,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으로 원정 시험을 가는 기막힌 꼼수를 시전해 ETS를 다시 한번 뒷목 잡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TOEFL은 컴퓨터를 이용하는 건 같지만 문제 출제 방식을 PBT(Paper Based Test) 방식으로 되돌린 iBT 방식이 도입되고[5], GRE는 후기가 사실상 도움이 되지 않도록 문제은행의 크기를 엄청나게 늘린 Revised GRE를 도입하면서 정상화되었다. 더불어 후기 공유 현상도 2015년을 기점으로 사실상 없어졌다. 결국 창과 방패의 싸움 끝에 승리를 해낸 것.
그 외에 현재 국내에서 CBT 방식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시험으로는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운전면허 필기시험,자동차운전학원 학과/기능강사, 자동차운전전문학원 검정원, 네트워크관리사, 택시운전자격증, 화물운송종사자격증, 버스운전자격증, (산업인력공단) 기능사, (산업인력공단) 기능장 필기, (산업인력공단) 산업기사 필기, (산업인력공단) 기사 필기, 의사 국가시험, 치과의사 국가시험, 한의사 국가시험,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요양보호사 국가시험, 변호사시험[6],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주관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필기 등이 있다. 상시 검정은 전부 CBT라고 보면 된다.
3. Cognitive Behavior Therapy
인지 행동 치료법.4. Cock and Ball Torture
BDSM에서의 남성기 고문. 고추(Cock) 불알(Ball) 고문(Torture)이라는 아주 직관적인 말이다.서양 웹에서 밈으로 쓰이기도 한다. 누군가가 위키백과의 Cock and Ball Torture 문서를 보이스웨어로 낭독시킨 것이 유명해졌다. 뭔가 괴로운 상황을 묘사하거나, 후방주의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네이션으로 틀어주는 등의 용도로 쓰인다.
위키백과 낭독 예시 보러 가기. 경쾌한 배경 음악이 압권이다.
트롤링용으로 사용하는 사례
[1] 다만, 한국 TOEIC은 타 국가 대비 월등히 많은 응시자 수 때문에 컴퓨터로 시험을 보지 않고 학교 시험처럼 PBT(Paper Based Test)로 치른다.[2] 기존 문제가 또 나오더라도 보기 순서는 바뀌는 것이 일반적이다.[3] 한국의 공부 권위자들은 시험을 막론하고 하나같이 기출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또 역설한다. 기출이 없다는 것을 한국 학생들에게는 상상하기 힘든 것이다. 물론 모든 시험이 항상 기출이 있는 것은 아니고 기출이 공개되지 않는 자격증 시험들도 많이 있지만, 시험이 끝나고 빠르게 넷상에서 복원된다. 위 언급한 토익도 한국의 학원에서 단체로 알바를 풀어 기출을 일부 복원해 낸다.[4] Paper Based Test, 즉 종이로 시험 치는 방식. 매 회차마다 새 문제를 출제한다.[5]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시험을 치르는 방식으로 해당 회차에 출제된 문제를 인터넷으로 받아와 시험을 친다. 문제은행 방식이 아니다.[6] 2024년부터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