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03:07:25

Alien big cat

파일:Alien big cat.jpg

존재할리 없는 대형 고양이

1. 개요2. 호주에서의 기록3. 정체
3.1. 주머니사자3.2. 주머니늑대3.3. 주머니고양이설3.4. 사육 동물 야생화설

1. 개요

에일리언[1] 빅 캣. 캐나다, 미국 서부[2] , 호주, 영국, 아일랜드 등 실제로 호랑이표범 등의 대형 고양잇과 동물이 보고된 기록이 없는 곳에서 목격된 크립티드로 다른 이름으로는 주머니호랑이, 유령 고양이(Phantom cat)이라고도 한다. 특히 호주에서 다양하게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후술할 내용 역시 호주에서의 사례다.

2. 호주에서의 기록

최초로 언급된 것은 1871년의 기록으로 그 이후에도 목격담이 꾸준히 이어지다가 1950년대 이후로는 줄어들었다.

현재까지 목격된 개체들의 이름으로는 Gippsland phantom cat, Grampians puma, Blue mountains panther, Tantanoola tiger, Sunshine coast big cat이 있다.

3. 정체

호랑이사자같은 대형 고양잇과에 상응하는 유대류는 표범에 상응하는 주머니사자 밖에 없었으며, 이들은 인류의 호주 정착 이후 멸종했기에 연관된 추측들이 있다. 현재는 그저 동물원 전시, 서커스 등 모종의 이유로 수입된 외래 맹수들이 탈출한 것이라는 가설이 가장 유력하다.

3.1. 주머니사자

파일:external/www.unexplainedaustralia.com/QLD-Tiger1.jpg

예티 같은 크립티드기간토피테쿠스의 생존개체라는 설이 있듯 이 크립티드도 주머니사자의 살아남은 후손이라는 설. 그러나 이런 류의 설은 신빙성이 매우 낮고 결정적으로 해당 크립티드가 목격담에 의하면 1m정도의 소형 동물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100kg 가까이 나가는 주머니사자일리 만무하다.[3]

3.2. 주머니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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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늑대를 호랑이 비슷한 동물로 착각했다는 설.[4] 그러나 주머니늑대는 이미 인류시대에 호주 본토에서 사라져 태즈메이니아 섬에서만 살아남았기 때문에 호주 동부에 주머니늑대가 생존할리 없으므로 이것도 앞뒤가 맞지 않는다.

3.3. 주머니고양이설

실제로 고양이에 상응하는 유대류인 호랑이쿠올(Dasyurus maculatus)이 동부 호주에 살고 있기도 하고, 인류 시대에 생존한 육식 유대류 중에서 몸길이가 가장 긴[5] 동물이므로 이걸 호랑이에 상응했던 유대류로 착각했다는 설. 그러나 이놈은 생태지위가 호랑이에 상응하지도 않고 생긴 모습도 호랑이와는 딴판이기 때문에 이걸 호랑이로 착각했을 가능성은 낮다.

3.4. 사육 동물 야생화설

  • Blue mountain panther: 리스고에서 촬영된 개체는 그저 다른 고양이들 보다 유난히 덩치가 커다란 검은 고양이로 결론내려졌다. #
  • Gippsland phantom cat: 시드니의 언론 조사에 따르면 #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이 반입해 산에 풀어놓은 퓨마라고 한다.
  • Tantanoola tiger: 1895년 8월 25일 추정 개체가 사살되고, 인근 지역의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6]가 야생화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사살 이후 목격담은 1909년 이외에는 없으며, 박제는 Tantanoola Hotel에 여전히 전시되고 있다. #
  • Sunshine coast big cat: 애초에 목격담 자체가 허구인 것으로 추측된다.


[1] 외계 생명체가 아니라, '존재할 리 없는'이라는 의미다.[2] 캐나다, 미국 서부엔 퓨마가 서식하긴 한다.[3] 물론 오늘날의 고양이 정도 크기의 소형 주머니사자도 존재했지만 이들은 비교적 오래 전에 멸종했다.[4] 실제로 줄무늬가 호랑이의 무늬와 닮아서 태즈메이니아호랑이라고도 부른다.[5] 체중은 태즈메이니아 데빌이 1위.[6] 아종이 아시라아늑대라고 하나 실제로 그런 아종은 존재하지 않아 정확한 아종은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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