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21:58:35

414번 지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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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구간

1. 개요

지방도 제414호선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태백시 혈동을 잇는 대한민국의 지방도이다. 전구간 왕복 2차로이다.

2. 상세

만항재 한마디로 설명이 끝나는 도로이다. 만항재는 고개 이름인데, 해발 1,330m[1]로 포장된 자동차용 공도가 개설되어 일반인의 통행이 자유로운[2] 가장 높은 도로 구간이다.[3] 만항재 정상을 기준으로 고한 방향과 태백 방향의 선형이 판이하게 다른 편인데, 고한 방향은 정상 부근의 헤어핀 커브 두어개만 조심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지나갈 수 있다. 다만 중간에 정암사 및 만항마을[4]을 통과할때 주차 차량 등을 조심해야 하며, 고개 다 내려오고 나서도 태백선 철도와 수차례 교차하며 굴곡이 생기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문제는 태백 방향인데, 가장 해발고도가 높은 자동차 도로라는 명성에 걸맞은 상당한 급커브가 운전자를 기다린다. 시점부터가 태백과 상동을 잇는 화방재 정상인데, 이 고개도 해발 900m가 넘는 높이를 자랑한다. 즉 해발 900m가 넘는 고개를 다 올라 왔더니 또 다른 고갯길이 거기서부터 시작이라는 거.(...) 특히 구래로[5]와 만나는 삼거리부터 정상까지는 정령치, 운두령, 구주령 등에 버금가는 엄청난 헤어핀 커브들이 산재해 있어 조심해야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의미에서 이렇게 적을 뿐 실제 주행 난이도는 이들보다는 훨씬 낮고, 위 목록에 없는 한계령보다 더 체감 난이도가 낮은 편이기에 핸들 잡고 몇 달 안 된 초보운전만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겁먹을 필요는 없다.[6]

고한 방향 정상 부근에 삼거리가 있는데, 이 삼거리에서 분기되는 도로는 서학로로 명명되어 있으며, 중앙선이 없는 구간을 지나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등반로로 통한다.[7] 또한 더 가면 국가대표 운동선수들의 고지적응훈련을 위한 태백선수촌도 있으며, 이어 오투리조트와 태백시내로 이어진다. 다만 오투리조트 구간 또한 만항재 못지않은 급경사 급커브로 무장된 구간이므로 조심하여 지나갈 필요가 있다.

만항재 고개 정상에는 작은 매점식당이 있다. 여기서 간단한 음식[8]음료수 등을 팔고 있다.

운탄고도 트레일 코스가 통과한다.

3. 구간

3.1.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상갈래교차로에서 38번 국도와 만나면서 시작
  • 함백산로
    만항재 정상 부근에서 서학로와 만남
    만항재. 정선군과 영월군의 경계. 일반도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해발고도는 1330m이다.

3.2.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에서 구래로와 만남

3.3. 태백시

혈동 화방재 정상에서 31번 국도와 만나며 종료


[1] 도로상 해발고도는 1,286m까지 기록된다.[2] 해발고도는 차량통행금지의 비포장 구간까지 합하면 1023번 지방도 벽소령(1,350m)이 가장 높으며, 출입 허가가 필요한 도로까지 합하면 소백산천문대(1,394m)가 고도가 가장 높다.(예전에는 허가받지 않은 차량도 통행이 가능했다.) 모든 차량의 통행이 금지된 일반 임도가 깔려 있는 도로는 함백산 일대가 가장높다.[3] 국도로 국한시키면 운두령(1,089m)이 가장 높다.[4] 해발 1,100m에 위치한 남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마을이다.[5] 이 도로는 조석의 고향 상동읍 구래리로 이어진다. 그러나 상당수 구간이 왕복 1차로 콘크리트 포장 구간이라 통행이 상당히 불편하므로 될 수 있으면 이 도로 이용을 피하는게 좋다. 되도록이면 왔던 길을 되돌아가 31번 국도로 우회하는 것이 좋다.[6] 위에 기재된 바와 같이 태백측 시작 지점인 화방재는 900m 고지, 반대편 상갈래도 700m 고지라서 생각보다는 고저차가 심하지는 않다. 900m 고지를 순식간에 내려가야 하는 한계령이나 1,000m 고지를 조금 길지만 역시 빠르게 내려가야 하는 진고개보다는 부담이 가볍다. 또한 만항재 주변 헤어핀은 운두령이나 구주령에 비해서는 훨씬 숫자가 적어 그냥 올라가는 속도만 조금 조절하면 오르고 내리는 데 딱히 부담이 없다. 대신 노면 사정이 그리 좋지 못하니 과속은 금물. 눈이와도 겨울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들 때문에 관광버스까지 다니는 길이니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7] 함백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콘크리트 포장로도 있으나, 정상 부근의 군사시설겸 기상관측시설 때문에 지어진 도로라 일반 차량의 출입은 통제된다.[8] 라면, 감자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