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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방도 중 하나로, 정선군 신동읍과 삼척시 하장면[1]을 잇는다.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2. 신동 ~ 증산
신동 ~ 증산이라고 쓰고 신동 ~ 문곡이라고 읽는 구간이다. 신동 ~ 자미원역 구간에서 고개(수리재)를 넘으며 네이버에는 "자미원 고지대 드라이브길"이라는 이름으로, 카카오맵에는 "미륵고개"로 등록되어 있다. 도로명주소명은 함백로, 자미원길.원래 국도 38호선 마차재의 대체구간으로 기능하도록 되어 있으나, 선형이 나빠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대체도로로서의 역할은 하지 못한다. 그나마 신동읍에서 함백을 거쳐 자미원역 부근까지는 포장이 되어 있지만[2], 자미원역 ~ 증산 구간은 개설되지 않고 자미원역 ~ 문곡리 구간의 군도와 직결하는 것으로 대체되어 있다.
특히 수리재 구간은 매우 험하며, 수리재를 다 넘으면 나오는 자미원 입구에는 아주 짧은 구간이지만 비포장 구간이 있다.
이 구간을 개설할 때 환경파괴 및 수요부족 등의 이유로 반대가 심했던 모양. 그러나 이 구간의 개통으로 함백 쪽에서 자미원역까지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자미원역은 대한민국(남한)에서 두 번째로 높은 철도역이니 철도 동호인들은 한번 찾아가 보자. 하지만 자가용이 없으면 곤란하다. 버스가 1일 1회만 다니기 때문이다.
평택제천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에서 연하 - 자미원 - 민둥산 구간은 38번 국도가 아닌 이 421번 지방도와 나란히 가게끔 계획돼 있다. 자미원 일대가 워낙 교통이 불편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듯.
3. 증산 ~ 몰운
강원남로지억산(해발 1,117m) 옆을 지나가는 고개를 넘는다. 이후 몰운 ~ 화암 구간은 424번 지방도와 중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