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3 17:04:15

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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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시3.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트위터 동메달 이모지.svg
어떤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을 때 세 번째를 차지하는 존재 혹은 그 지위.

올림픽 메달 - - 에 위치한다. 금메달은 grand prize라고도 하는데, 은메달동메달은 first runner-up이나 second runner-up이라서 은동은 미묘하게 비슷한 취급이다.[1]

어느 나라 사람이건 올림픽 메달 시상식을 보면 동메달 수상자가 은메달 수상자보다 더 기뻐한다고 한다. 2등은 1등을 할 수도 있었는데 못했기에 표정이 안 좋고, 3등은 메달을 아예 못 딸 수도 있었는데 땄으니 기쁘다나. 실제로 모 연구 결과 메달의 만족도가 금 → 동 → 은 순이라는 결과도 있었다. 이는 은메달 수상자가 마지막 시합을 진데 비해, 동메달 수상자는 마지막 시합을 이겼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있다. 물론 3.4위전이 있는 경기 한정.

'1등과 2등'이 '3등'에 비해 넘사벽으로 뛰어난 경우, 3등은 묻힌다. 다만 드물게 3등마저 1등, 2등과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우가 없진 않고, 이 단계쯤에 도달하면 아예 3등 본인은 물론 1~3위가 활약했던 시기 그 자체가 큰 주목을 받기도 한다.

그와 달리 '1등'이 '2등과 3등'에 비해 넘사벽으로 뛰어난 경우, 1등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지고 2등과 3등은 어둠 속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며 비슷한 대우를 받을 수도 있다. 더 나아가서 '1등과 2등'에 비해 크게 뒤쳐지만 3등 본인도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뛰어난 경우엔 비슷한 상황의 2등콩라인으로 놀림 받는 것에 비하면 묘하게 취급이 좋은 편. 오히려 일종의 압도적인 중간 보스 같은 포스를 풍기게 되기도 한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3위를 기록하면 그대로 탈락이다. 조별리그는 1, 2위만 토너먼트 진출권이 있다.[2]

대륙별 축구대회인 유로/아시안컵/아프리카컵/코파 아메리카 등은 조별리그[3]에서 3위를 한 팀을 분류하여 가장 승점과 골득실이 좋은 팀부터 순위를 정해 1위부터 4위까지한 4팀을 토너먼트로 진출시키는 룰을 적용하고 있다. 5, 6위는 그대로 탈락[4].

2. 예시

3. 관련 문서


[1] 영문위키검색, prize, 2011-05-10.[2] 2026 월드컵부터는 3등도 경우에 따라 토너먼트에 진출이 가능하다. 그리고 조별리그 1, 2위만 토너먼트에 가는 것은 16개국(본격적으로 해당 룰이 적용된 건 1958년 대회부터이며, 그 이전에는 대회마다 룰이 제각각이었다), 32개국(1998년~2022년 대회) 출전 대회에서만 해당한다.[3] 대회 출전국이 12개, 24개, 48개로 이뤄진 대회에서 해당 조별리그를 조당 4팀제로 진행하는 기준.[4] 해당 룰은 24개국 출전 기준이며, 12개국 출전 대회(코파 아메리카가 대표적)에서는 3위 중 성적이 좋은 2팀을 골라 2라운드 8강 토너먼트에 진출시키며, 48개국 출전 대회에서는 3위 중 성적이 좋은 8팀을 골라 2라운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시킨다.[5] 그런데 기흥구에도 동-서 분구 이야기가 들리고 있어 분구된다면 3위 자리마저 뺏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옆 동네 동탄이 곧 있으면 화성에서 분구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5위까지 내려갈 듯하다.[6]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와 후보직을 놓고 경쟁하다 사퇴하고 선거날에 미국으로 출국했던 전력이 있다. 이번엔 딸의 대학원 졸업식 참석을 이유로 미국으로 출국한다.[7] 리타이어라는 표현이 일부에게는 부적절하게 비춰질 수 있겠지만 사실상 그렇게 보는 것이 옳다. 큰 마음먹고 출마한 대선에서도 참패한 끝에 서울시장 직에서도 참패했으니 말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철수/정치 문서로.[8] GDP야 울산광역시가 넘사벽으로 1위지만, 이쪽은 공업도시라서 그런 것. 플러스로 부산에 비하면 인구가 많이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