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2 07:46:53

202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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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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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별 결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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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7년에 치러질 프랑스 대통령 선거.

2. 배경

3. 대권주자

3.1. 여당(앙상블)

3.1.1. 르네상스

=====# 브뤼노 르메르 #=====
2024년 3월 인터뷰를 통해 차기 대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 제랄드 다르마냉 #=====
2023년 12월 인터뷰에서 프랑수아 바이루 민주운동 대표에 대한 간접적인 지지의사를 표현하며 불출마 의사를 드러냈다.
3.1.1.1. 가브리엘 아탈
제122대 프랑스 총리를 역임한바 있으며, 마크롱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3.1.2. 수평선

3.1.2.1. 에두아르 필리프
제119대 총리이자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재임기 초대 총리를 역임한 바 있다.

2024년 9월 3일. 대선 출마를 선언하였다. #

3.1.3. 민주운동

3.1.3.1. 프랑수아 바이루
마크롱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지 반년도 지나지 않은 2022년 10월에 일찌감치 대선 출마 선언을 하였다.

다만 총리 재임 도중 원활한 정책 추진을 위해 신임 투표를 의회에 제안했다 신임표가 200표도 안되는 결과를 얻으며 마크롱 정부 바이루 내각의 수명을 줄이는 모양새가 되었기에 대선가도에 황색 신호가 켜지게 되었다.

3.2. 야당

3.2.1. 우파-중도파 연합

3.2.1.1. 공화당
3.2.1.1.1. 발레리 페크레스
비록 지난 대선에서 참패를 당했지만 사회당에 비하면 그나마 상황이 낫기도 하고 공화당에 중량감 있는 차기 대권주자가 많지 않아서 발레리 페크레스가 재출마할 가능성이 있다.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페크레스가 추진한 일드프랑스 광역권의 대중교통 단일요금제가 시행되어, 지하철·RER·교외선 요금을 2.50유로, 버스·트램 요금을 2유로로 통일했다.# 한편 2월 1일에는 자신의 정치조직인 Libres !를 2022년 대선 이후 처음으로 재가동하면서 2027 대선을 향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2025년 5월 21일에는 자신의 투자유치 성과를 강조하며 일드프랑스에 10여 건의 대형 프로젝트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3.2.1.1.2. 로랑 보키에
2024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에서는 오트루아르 1구에 다시 출마하여 4선에 성공했으며 공화당의 원내 교섭단체인 공화당 우파 그룹의 대표가 되었다.

2025년 2월 13일, 차기 공화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출마 회견에서 자신은 프랑수아 바이루에게 빚진 것이 없으며, 정부와의 연대에 얽매이지 않고 우파적인 발언을 할 자유가 있다고 발언하며 마크롱과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였다.#

추방 예정인 이민자들을 생피에르 미클롱으로 수용시키거나 본국으로 돌려보내라는 발언을 했다.#, 이 발언 때문인지 당 대표 선거에서 브뤼노 르타이요에게 압도적인 표차로 패배했다.
3.2.1.1.3. 그자비에 베르트랑
2022년 대선 경선 패배 이후 다시 지역 정치에 전념하며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오드프랑스 지역의 경제와 인프라 프로젝트, 특히 -노르 유럽 운하 사업을 밀어붙였다. 한편 2023년 마크롱 대통령이 주도한 연금 개혁 논란이 불거졌을 때, 공화당(LR) 지도부가 대체로 찬성 기류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수용성과 균형이 부족하다며 정부를 비판했다. 이는 자신을 단순한 반대파가 아니라 사회적 균형을 중시하는 우파로 자리매김하려는 행보였다.

2024년 들어 그는 본격적으로 대권 행보를 재개했다는데 2월 4일 르몽드 인터뷰에서 2027년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적 복귀를 공식화했다. 이때 국민연합(RN)과의 연대 가능성을 일축하며 자신을 공화우파의 계승자로 포지셔닝했다. 같은 해 6월 조기 총선을 앞두고 당시 공화당 대표였던 에리크 시오티가 RN과의 동맹을 선언하자, 베르트랑은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시오티 제명을 요구했다.

이 사건은 베트트랑이 반RN 노선을 분명하면서 당의 정통 보수층의 지지를 얻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 8월과 9월에는 조기총선 이후 국정 불안정 속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야권 인사들을 총리 후보군으로 접촉하면서 베르트랑 역시 직접 면담 대상에 올랐다. 비록 같은 당의 미셸 바르니에가 지명되면서 총리로 지명되지는 않았지만, 차기 대선 후보로서의 무게감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2025년 2월 열린 공화당 대표 선거에서는 강경 우파 성향 로랑 보키에에 대항하기 위해 브뤼노 르타이요를 지지했고, 실제로 르타이요가 압도적인 격차로 당선되었다.
3.2.1.1.4. 브뤼노 르타이요
2025년 4월 이후부 여론조사에서 15% 전후 지지율을 얻게 되었고, 2025년 5월 17-18일 2025년 프랑스 공화당 대표 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차기 대권주자 중 한 명으로 명성이 굳어졌다.
3.2.1.1.5. 라시다 다티
2024년 1월 11일 에마뉘엘 마크롱이 개각을 단행하면서 아탈 내각에서 문화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인선 소식이 전해지자 공화당 총재인 에리크 시오티가 유감을 표명했고 결국 다티는 당에서 제명되었다.# 9월 21일 바르니에 내각이 출범한 뒤에도 문화부 장관으로 유임되었고 바이루 내각에서도 유임되었다. 시오티에게 제명되고 1년 후인 2025년 4월 공화당으로 복당했다.

3.2.2. 공화국우파연합

3.2.2.1. 에리크 시오티
2024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으나 결선 투표 이전 조사에서 국민연합-시오티파 공화당은 과반, 못해도 제1당이 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신인민전선앙상블에게 패배했기 때문에 정치적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그를 따르던 공화당 의원 후보들도 결선 투표에 60명이 진출했지만, 시오티를 포함해서 17명만 당선되었다. 당선 직후 발표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제도적, 정치적 쿠데타를 벌였다면서 비판했다.#

3.2.3. 신인민전선

3.2.3.1. 사회당
3.2.3.1.1. 올리비에 포르
사회당 대표(제1서기)로서 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군 가운데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이미 네 번째 임기를 이어가며 당의 얼굴로 자리잡았고, 대선을 앞두고 좌파와 녹색 진영의 단일 후보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실제로 필요하다면 예비경선을 통해 후보를 뽑을 수 있다는 발언을 하며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다. 당내 인사들 역시 포르가 차기 대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부인하지 않곻 있다.

다만 그가 실제 후보로 나설 수 있을지는 불확실한데 신인민전선(NEP) 참여 이후 분열된 당 내부는 여전히 봉합되지 않았고, 바이루 내각 이후 표면화된 불복하는 프랑스와의 관계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당의 지지 기반 자체가 약해진 것도 걸림돌이다. 게다가 보리스 발로, 카롤 델가, 라파엘 글뤽스만 등 다른 인사들도 잠재 후보로 거론되면서 내부 경쟁이 불가피하다.
3.2.3.1.2. 프랑수아 올랑드
차기 대권 출마를 암시하는 말을 해 차기 대권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그러나 이미 연령도 높은데다 지지율도 낮고, 대통령 시절 실패에 대한 이미지가 강해 실제 출마 여부는 미지수이다.

2024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에 출마해 과거 자신의 지역구였던 코레즈 1구에서 다시 당선되면서 정치적으로 재기하자 언론들이 총리직 또는 대선 재출마에 의지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남겼는데 그런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2024년 11월에는 한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2027년 대선과 관련한 구상을 언급해 출마 가능성을 은근히 드러냈다. 뒤이어 2025년 1월 20일 RTL 인터뷰에서는 2027년 대선에서 좌파 진영에 두 명의 후보가 나올 것이라며, 한쪽은 멜랑숑 계열 급진 좌파, 다른 한쪽은 폭넓은 개혁 좌파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월 21일 르몽드 기고에서는 라파엘 글뤽스만과 함께 멜랑숑과의 대결은 불가피하며, 중도개혁 성향의 좌파 전선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잠재적 후보로서의 자신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3.2.3.1.3. 라파엘 글뤽스만
소속 정당은 공공 광장이지만 사회당 그룹에 속해있고, 유럽의회 선거에서는 사회당과 연대하여 선거에 나서고 있어 국정선거에서는 사회당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2024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 이후 공화국전선의 형성으로 국민연합(RN)의 집권 가능성이 사라지자 신인민전선(NEP)의 해체를 주장하며 프랑스 좌파 진영이 다시 불복하는 프랑스(LFI)와 거리를 두어야한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존재감을 키웠다.

2025년에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대선 출마 의사를 드러냈지만 프랑수아 뤼팽올리비에 포르가 주장하는 범좌파 예비경선 방식에는 찬성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3.2.3.2. 운동세대
3.2.3.2.1. 브누아 아몽
아직 나이가 젊은 편이기도 하고, 인지도도 제법 높은 편이면서 중도좌파와 좌파의 지지를 폭 넓게 받는 인사라 출마 가능성이 존재한다.
3.2.3.3. 불복하는 프랑스
3.2.3.3.1. 장뤼크 멜랑숑
프랑스의 젊은 세대와 좌파 진영에서 가장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후보이나, 비호감도 역시 만만치 않게 높은 편이고 본인의 언변으로 인한 구설도 적지 않은데다가 대선이 치러지는 2027년에는 나이가 75세에 이르기 때문에 다른 후보에게 양보할 개연성도 상당하다.
3.2.3.3.2. 프랑수아 뤼팽
차세대 급진좌파 정치인으로 진보 진영에서는 멜랑숑 다음가는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탐사 보도 전문 기자 겸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활발한 언론 활동으로 인지도도 높다.

특히 2024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 과정에서 신인민전선(NFP) 연합을 주도하고, 결국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내면서 체급을 더 끌어올렸다. 멜랑숑을 대신하여 2027 대선에서 좌파 진영을 대표하는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평을 받는다.
3.2.3.4. 공화국생태사회협회
3.2.3.4.1. 클레망틴 오탱
3.2.3.5. 프랑스 공산당
3.2.3.5.1. 파비앙 루셀
2018년부터 프랑스 공산당 당서기직을 역임하고 있고, 202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는 공산당 후보로 나섰으나 3%가 안되는 득표율로 1차 투표에서 낙선한 바 있다.

2024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에서 충격적인 1차 투표 낙선을 맛보면서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다만 낙선 이후에도 공산당 당수직은 유지하고 있다.
3.2.3.6. 유럽 생태녹색당
3.2.3.6.1. 야니크 자도

3.2.4. 국민연합

3.2.4.1. 마린 르펜 (출마 불가)
국민연합의 전 당대표며 201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2022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 모두에서 출마한데다 22년 대선에서는 격차를 반으로 줄이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고 나이도 50대로 젊기에 국민연합에서 가장 유력한 대권주자로 꼽히고 있다. 게다가 프랑스 극우의 수장이라는 브랜드 파워까지 있으니 마크롱이 못 나오는 27년 대선에서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아래의 문서에도 나오듯이 각종 부패 스캔들이 드러났고 상황이며, 여론조사상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2024년 총선에서 중도와 진보 세력이 연합해 국민연합의 과반수 확보를 저지한지라 마냥 낙관적이라고 볼 수 없다.

2025년 3월 프랑스 법원에서 마린 르펜의 횡령 혐의를 유죄로 선고하였다. 이 판결로 인해 마린 르펜은 5년 동안 피선거권을 박탈당했고, 자동적으로 2027년 대선 출마도 불가능하게 되었다.
3.2.4.2. 조르당 바르델라
국민연합 당대표로 선출된 이후 차기 대권주자로 분류되고 있다. 만약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 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특히 마린 르펜이 공금 횡령 및 공모 의혹 등으로 사법 리스크에 직면해 있는 만큼, 르펜의 출마가 좌절될 경우 그녀를 대신해 극우 진영의 대선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다만 실제로 당선될 가능성은 아직 불투명하다. 지난 프랑스 총선에서 중도 및 진보 세력이 국민연합의 과반 의석 확보를 저지하기 위해 결집한 전례가 있는 만큼, 대통령 선거에서도 비슷한 견제 심리가 작동할 수 있다. 실제로 당시 총선의 선거 책임자였던 바르델라는 여론조사 결과를 낙관적으로 받아들였다가, 이른바 샤이 중도·진보층의 반발 표심에 밀려 고전한 바 있다.

또한 바르델라는 마린 르펜과의 관계에서도 불협화음을 보여왔다. 그는 2020년부터 4년간 마린 르펜의 조카인 놀웬 올리비에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가 2024년 총선 직후 결별했는데, 이를 두고 정치적 계산에 따른 관계였다는 냉소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이러한 점에서 르펜과의 개인적 신뢰관계는 그리 견고하다고 보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약 마린 르펜이 유죄 판결을 받아 정계에서 퇴출된다면, 바르델라는 극우 진영 내 최대 수혜자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인터뷰에서 르펜을 대통령 후보로 확고히 지지하는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면서도 만약 르펜의 출마가 금지된다면 자신이 후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2.5. 재정복!

3.2.5.1. 에릭 제무르

3.2.6. 기타 후보

3.2.6.1. 베르나르 카즈뇌브 (무소속)
현재로서는 사회당이 멜랑숑이 이끄는 범좌파 연대인 신민중생태사회연합에 합류했다는 이유로 사회당을 탈당한 상태이지만, 사회당 내 우파가 다시 당권을 잡으면 대표적인 사회당 내 보수파로서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2024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 이후 총리 취임 가능성이 전망되었고, 만약 취임했다면 범좌파 진영 대선 후보로 이름값을 높일 수 있었지만 마크롱 대통령이 우파 성향 미셸 바르니에쪽을 선택하며 무산되었다.

4. 정당별 상황

4.1. 여당(앙상블)

4.1.1. 르네상스

에마뉘엘 마크롱 현직 프랑스 대통령이 중임 제한 때문에 출마가 불가능해서 이번 대선에서는 다른 후보를 내야한다. 수평선과 단일화해 에두아르 필리프 전 총리가 출마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가장 높다.

일반적으로 레임덕이 심한 편인 프랑스 대통령의 특성에 더해 2022년 프랑스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한데다, 2023년 연금 개혁안으로 국민적 비호감도가 엄청나게 높기 때문에 승리할 가능성은 현재로서 높지 않은 편이다.

4.2. 야당

4.2.1. 우파-중도파 연합

4.2.1.1. 공화당
발레리 페크레스, 그자비에 베르트랑 등 당 내 주요 후보군이 모두 대중적인 비호감도가 높고 또 2022년 총선에서 궤멸적인 피해를 입은데다, 최근 공화당이 마크롱 행정부와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을 고려하면 르네상스 측과 단일한 후보를 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4.2.2. 신인민전선

4.2.2.1. 사회당
마땅한 후보군이 없는 고로, 불복하는 프랑스 등 타 좌파 야권 정당과 단일화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신인민전선 내에서 불복하는 프랑스와의 입장차가 크기 때문에 1차 투표에서는 여론조사 추이를 보아 별도 후보를 낼 가능성도 없지 않다.

올랑드 전 대통령이 출마한다면 좌파 진영의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대중의 비호감도가 높고 올랑드 대통령도 2027년에는 73세의 고령이기 때문에 출마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4.2.2.2. 불복하는 프랑스
현재로서는 좌익 진영에서 가장 지지율이 높은 정당이지만, 장 뤽 멜랑숑 개인을 제외하면 스타성이 있는 인사가 많지 않은데다 멜랑숑도 나이가 너무 많기 때문에 다음 대선에서도 좌파 진영의 헤게모니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불복하는 프랑스 측의 20~30대 의원들의 인기가 상당하고, 또 방송 출연으로 인지도도 높이는 중이지만, 다른 정당 후보들에 비해 중량감이나 정무 경험이 부족한 것이 문제이다.

4.2.3. 국민연합

이번 대선에도 마린 르펜 의원이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 대선이 열리는 2027년이 되어도 여전히 50대로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인데다가 에릭 제무르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지지세를 결선투표까지 끌고 갈 수 있는 동력이 있는 후보도 극우 진영에서는 여전히 르펜 뿐이다.

여론조사상에서는 1위로, 현재로써는 마린 르펜이 대통령에 가장 유력한 후보이다. 물론 대선까지 4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유리하다고만 볼수는 없다.

특히 르펜에게 제기되고 있는 여러 부정부패 스캔들과, 프랑스 좌파가 느끼고 있는 르펜에 대한 극도의 공포감 때문에 당선되지 않을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실제로 2024년 프랑스 국민의회 선거가 르펜과 국민연합의 극우 성향에 대한 공포감으로 인해 중도와 좌파 진영이 손을 잡고 국민연합의 과반 의석 확보를 저지한 바 있다.

결국 2025년 3월 프랑스 법원에서 마린 르펜의 횡령 혐의를 유죄로 선고하였다. 이 판결로 인해 마린 르펜은 5년 동안 피선거권을 박탈당했고, 자동적으로 2027년 대선 출마도 불가능하게 되었다.

여론조사에서 1차 투표에서 1위는 차지하지만, 결선에서 진다는 조사가 계속 나오고 있다.#

4.2.4. 재정복!

5. 대선 전 분석

6.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