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8:25:04

2012-13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한국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2012년 1월 2012년 10월 2013년
{{{-3 {{{#!folding [역대 신인 드래프트 펼치기]

1. 개요2. 지명 방식3. 지명 순서4. 지명 결과
4.1. 1군4.2. 2군4.3. 데뷔 이후
5. 관련 문서

1. 개요

2012년 10월 8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개최된 2012-13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를 다룬 문서이다.

1월에 열렸던 이전의 신인 드래프트들과 달리 처음으로 10월에 실시된 신인 드래프트로, 이때부터 신인 드래프트는 10월에 열리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렇게 드래프트 일정을 바꾼 이유는 신인 선수들의 프로팀 합류를 앞당기기 위해서이다. 그전까지는 1월에 드래프트가 실시되어 여기서 지명된 4학년 선수들은 1달뒤 대학교를 졸업하고 대략 8개월 뒤에야 프로 무대에서 뛰게 되는데, 이 반년 정도 되는 공백 기간을 줄이기 위해 아예 드래프트 날짜를 10월로 당겨서 지명된 선수들이 대학교 4학년 2학기 재학생 신분이더라도 바로 프로팀에 합류해 경기를 뛰게 하도록 한 것이다.

이렇게 변경된 결과 2012년에는 예외적으로 신인 드래프트가 두 번 실시되었다. 2012년 1월까지는 전과 같이 신인드래프트가 실시되어 여기서 지명된 선수들(08학번)은 반년 후인 2012-13 시즌부터 프로무대에서 뛰게 된다. 그리고 변경된 제도의 첫 대상이 되는 09학번 선수들은 원래대로라면 2013년 1월에 드래프트를 실시하여 대학 졸업 후 반년 후인 2013-14 시즌부터 합류해야 하나 이번 드래프트부터 일정이 조정되어 2012년 10월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고 08학번 선수들과 똑같이 2012-13 시즌부터 프로팀에서 뛰게 된다.

2군 드래프트 역시 동시에 열렸다.

2. 지명 방식

2011-12 시즌 순위를 기준으로 두개의 그룹으로 나누어서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 공 200개 중 1그룹은 공 47개씩 소유하여 23.5%의 확률, 2그룹은 공 3개씩 소유하며 1.5%의 확률을 갖는다.
  • 1그룹 서울 SK는 2011-12 시즌이 끝난뒤 부산 KT로부터 박상오를 사인 앤 트레이드로 영입하는 조건으로 1라운드 우선지명권을 내주었기 때문에 2그룹 부산 KT에게 1그룹이 가질 수 있는 23.5%의 로터리픽 확률이 주어졌다.
  • 1그룹 고양 오리온스는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에서 전태풍을 영입하면서 1라운드 지명권을 상실했다. 2그룹 울산 모비스 역시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에서 문태영을 영입하면서 1라운드 지명권을 상실했고,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이자 정규시즌 1위팀인 원주 동부 역시 모비스와 마찬가지로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에서 이승준을 영입하면서 1라운드 지명권을 상실했다.

3. 지명 순서

4. 지명 결과

4.1. 1군

  • 회색 바탕은 지명팀과 실제 입단 팀이 다르거나 지명 직후 트레이드된 경우.
라운드 SK 삼성 LG KCC kt 전자랜드 KGC KGC 전자랜드 kt
1
장재석[T]
중앙대
센터
임동섭
중앙대
포워드
유병훈
중앙대
가드
박경상
연세대
가드
임종일
성균관대
가드
김지완
연세대
가드
이원대
건국대
가드
김윤태
동국대
가드
김상규
단국대
포워드
정성수[T]
중앙대
가드
라운드 동부 오리온스 모비스 SK 삼성 LG KCC KT 전자랜드 KGC
2
윤이규
성균관대
포워드
성재준
건국대
가드
모용훈
연세대
포워드
지명포기 최수현
조선대
가드
배병준
경희대
가드
정희재
고려대
포워드
김현수
중앙대
가드
김종범[4]
동국대
포워드
김민욱
연세대
센터
3
김기성
명지대
가드
지명포기 지명포기 지명포기 지명포기 지명포기 지명포기 지명포기 지명포기

4.2. 2군

라운드 KCC KT SK 동부 모비스 전자랜드 삼성 KGC LG 오리온스
1
함길호
성균관대
센터
김경수
상명대
가드
강창모
동국대
센터
지명포기 지명포기 지명포기 지명포기 지명포기 김유민
한양대
포워드
지명포기
2
김동우
조선대
포워드
지명포기 지명포기 지명포기
3
강영준
초당대
가드

4.3. 데뷔 이후

  • KT: SK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1순위 장재석을 얻은 KT는 전창진 감독 지휘 아래 장재석을 육성시켜서 차세대 탑급 빅맨으로 키울 계획이었으나 기량 부족으로 인해 순탄치 못했고 결국 오리온으로 트레이드 시켜버렸다.
  • 삼성: 임동섭을 지명한 삼성은 이규섭의 뒤를 이을 장신 3번 자원으로 커주기를 기대했으나 잦은 잔부상으로 인해 기량 향상의 기회가 쉽게 찾아오지 못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나마 삼성이 중흥을 이뤄낸 2015-16 시즌부터 2016-17시즌에 2시즌 연속 평균 두자릿수 득점과 3점슛 성공률도 30프로대 중후반을 기록하면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드디어 터지는가 했고 그렇게 상무에 입대했다. 이후 상무에서 제대하면 더 기대가 되는 자원으로 뽑혔지만 기량이 오히려 더 하락한 모습을 보이면서 삼성팬들에게 비판을 받으면서 현재는 계륵 취급을 당하는 존재로 전락해버렸다.

5. 관련 문서


[1] 부산 KT에게 지명권 양도.[T] 박상오의 사인 앤 트레이드 당시 SK의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이 KT로 넘어가 실제로는 장재석이 KT에, 정성수가 SK에 입단.[T] [4] 지명 직후 오리온스로 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