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15:22:08

114식 황물기

1. 개요2. 쿠사나기 쿄가 쓰는 황물기
2.1. 114식 황물기의 연계 기술
2.1.1. 128식 구상2.1.2. 127식 팔청2.1.3. 외식 섬돌뚫기(체천)2.1.4. 125식 칠뢰2.1.5. 212식 금월 양2.1.6. 124식 육추2.1.7. 427식 역철2.1.8. 외식 두레박 떨구기2.1.9. 그 외 연계 기술
2.2. 보디, 보디, 보, 보, 보
3. 야부키 신고가 쓰는 황물기 미완성4. 루갈 번스타인오메가 루갈이 사용하는 원거리 C의 별명

1. 개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등장기술이자 쿠사나기류 고무술의 표식 기술. 사용자는 쿠사나기 쿄, 쿠사나기 쿄-2, 그리고 야부키 신고[1]. 쿠사나기 사이슈는 단독 기술이 아닌 1127식 도모예의 시동기로서 사용.

2. 쿠사나기 쿄가 쓰는 황물기

파일:attachment/114식 황물기/kyo_c13.gif

백십사식 황물기 / [ruby(百拾四式 荒咬み,ruby=ひゃくじゅうよんしき・あらがみ)][2]

KOF 96부터 쿄가 108식 어둠쫓기를 버리고 115식 독물기와 함께 새로이 들고나온 기술이며 커맨드는 ↓↘→ + A. 전방에 위치한 손으로 가드를 세우고 후방에 위치한 에 불꽃을 머금어 가볍게 휘두른다.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공격 판정이 발동하기 전에 잠시간 가드 포인트가 존재하며, 공격 판정과 동시에 장풍 상쇄 판정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추면 장풍을 씹어버릴 수도 있다. 대사는 단독 사용시 "보디가 아메~제!(ボディがあめぇぜ!/보디/몸통이 허술해!)"[3] 이후 연계 기술에 따라 "아메제"나 "아마이" 대신 다른 대사가 나온다.

대체로 파생기를 전부 히트시킬 시 독물기보다 대미지가 강한 편이지만 독물기와 달리 필드에서 강 기본기에서 연결 시 히트백 때문에 후속 파생기가 맞지 않아서 적극적인 콤보용으로 사용하기는 조금 어렵다. 또한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발동 속도가 12프레임으로 그리 빠르지 않아서 약기본기에서 연결이 안 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4] 하지만 독물기에 비해 빈틈이 적은데다 강 기본기에서는 충분히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통 견제, 압박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또한 발동 이후에는 여러 파생기로 연계가 된다.

첫 등장인 KOF 96에서는 파생기로 잇는 속도가 이후 작품들에 비해 눈에 띄게 빠른 편이지만 96 자체가 시간 부족으로 덜 다듬어진 상태로 발매한 탓인지 뭔가 만들다 말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구상 이후 팔청이 절대 연결되지 않으며, 칠뢰의 전진 거리가 짧아서 필드에서 구상 이후 잘 맞지 않는다. 하지만 원체 대미지가 강했고 구석에서는 파생기인 구상 이후 약 75식 개로 잇는 자력 절명 콤보가 가능했기 때문에 견제, 압박, 콤보 다방면으로 유용하게 쓰였다.

KOF 97부터 현재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을 갖추었다. 파생기의 연계 속도가 느려지고 구상의 딜레이가 약간 늘어났지만 칠뢰의 전진 거리가 길어지고 96에서 이어지지 않았던 구상-팔청 루트가 제대로 이어지도록 수정되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작품에서도 스턴치, 대미지 조정 등 자잘한 변화는 있었지만 기본적인 사양은 97의 것을 따라간다.

KOF 98에서는 구상의 딜레이가 눈에 띄게 들어 구상 이후 파생기인 팔청, 칠뢰만 연결할 수 있도록 하향당했다.

KOF 98 UM FE에서는 98의 사양에서 가드 포인트의 지속 시간이 2프레임 늘고 대미지가 상향되어 성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KOF 2001에서는 가드 포인트가 사라지며 약화되었다. 다만 2001 쿄에게는 절대지존의 견제, 압박 기술인 점프 CD가 있기 때문에 황물기의 하향이 크게 체감이 오지는 않는 편.

KOF 2002에서는 가드 포인트가 다시 생겼지만 공격 판정 발동 직전에야 가드 포인트 판정이 나오도록 위치가 바뀌어 버린 탓에 활용하기 매우 까다로워졌다. 또한 후딜레이가 4프레임 늘며 사용에 부담이 꽤 커졌다.

KOF 2002 UM에서는 가드 포인트가 기존 96~2000 시절과 동일한 위치로 되돌아오고 후딜레이가 크게 줄어들어 2002보다 훨씬 쓰기 좋아졌다.

KOF XI에서는 후딜이 줄어들어서 구석에서 MAX 상태가 아니더라도 강 75식 개 이후 황물기가 2번 연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KOF XIII에서는 네스츠 스타일 쿄만 사용한다. 가히 역대 최강의 성능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성능을 자랑하는데, 우선 각종 기본기는 물론 소점프 러쉬도 씹어먹는 가드 포인트와 공격 판정,[5] 발동 속도가 1프레임 빨라져 약 기본기에서도 연결이 가능, 눈에 띄게 줄어든 후딜, 쓸데없이 길었던 히트백이 굉장히 줄어 필드에서도 칠뢰까지 풀히트하기가 용이, 막혀도 가드 크러쉬 수치가 높아 오히려 유리한 점 등 장점이 엄청나게 늘고 단점은 대부분 사라졌기 때문에 사라진 원거리 A/B를 대신해 견제기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중거리에서 할거 없으면 황물기 한번씩 툭툭 써주는게 네스츠 스타일 쿄의 기본 압박 스타일이 되었다. 이 덕분에 하단과 공대공, 견제가 부실해서 한계가 명확한 노멀 쿄에 비해 시간이 지날수록 높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KOF XIV에서는 3D로 바뀌면서 뭔가 리치가 짧아졌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는 KOF XV에 와서도 대미지만 늘었을 뿐 전혀 개선되지 않아서 쿄의 견제력 약화에 한몫 했다.

97~2000에서는 타이밍이 빡빡하지만 MAX 모드[6] 상태 한정으로 구석에서 75식 개로 띄우고 황물기가 2번 들어간다.[7] 이를 이용해서 근접 C-강 75식 개-황물기-황물기-팔청-제천으로 큰 데미지를 뽑아내는 게 가능하다. 정확히는 첫번째 황물기를 쓰고 판정이 사라지기 직전에 상대에게 맞추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구상이 안 나가고 대신에 2번째 황물기가 들어간다. 2번째 황물기가 제대로 들어갔다면 이후 제천까지 확정으로 들어가지만 타이밍이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에 로망 콤보에 가깝다. 그러나 XI에서는 딜레이가 줄어서 황물기 2번 후에 강 역철까지 넣을 수 있었고, XIII에서 역시 빨라진 발동 속도 덕분에 모드에 상관없이 여유롭게 2번이 들어가며, 이 2연속 황물기로 사라진 약 역철의 빈자리를 대체한다.

쿠사나기 쿄-1은 각각 황물기, 팔청, 섬돌뚫기와 모션이 똑같은 흑물기, 수진, 겹쳐뚫기라는 특수기를 가지고 있다. 흑물기는 평범한 콤보용 특수기이며 수잔은 판정이 중단이지만 동작이 크고 느려서 봉인기고 겹쳐뚫기는 원본과 동일하게 다운 공격이 가능하다.

일본어 독음인 あらがみ는 훈독+훈독이라 직역하면 황물기가 아니라 '거칠게 물기'다. 지금은 사라진 옛 게임 잡지 게임라인에선 '난폭하게 물기'로 번역하기도 했다. 하지만 부르기도 쓰기도 쉽고 독물기와 라임도 맞도록 현재는 대부분 황물기로 번역된다.

로스트사가의 쿄는 연계가 되지 않는 단독기 버전, 팔청으로 연계되는 버전, 칠뢰로 연계되는 버전이 모두 따로 존재한다. 각각의 황물기 커맨드가 모두 다르다.

2.1. 114식 황물기의 연계 기술

114식 황물기128식 구상127식 팔청
125식 칠뢰
427식 역철(XI)
127식 팔청외식 섬돌뚫기
125식 칠뢰(XI 노멀 쿄, XIV~XV 제외)
212식 금월 양(2001, 2002(UM), XV, SVC)
누에잡기(쿄-2)
외식 굉부 양(XI)
88식(XI)
427식 역철(XI)
124식 육추(XIV~XV)외식 두레박 떨구기(XIV~XV)
427식 역철(XIV~XV)

연계가 독물기 연계기보다는 쉽게 나가는 편이다. 황물기 커맨드 입력후 바로 동일 커맨드 재입력시 구상 발동, 구상 발동중 약손이나 강손 누르면 팔청, 약발이나 강발을 누르면 칠뢰까지 이어지는데 아주 단순하다. 초보자들도 조금만 연습하면 손쉽게 사용 가능. 다만 황물기-팔청or육추 루트로 가면 팔청과 육추의 커맨드가 역 반바퀴라 독물기와 다름이 없어서 쓰기 까다로운 면이 없잖아 있는데 그래도 조금만 단련하면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다.[8]

2.1.1. 128식 구상

파일:attachment/114식 황물기/kyo_c14.gif

[ruby(百弐拾八式 九傷,ruby=ひゃくにじゅうはちしき・このきず)][9]

황물기의 연계 기술. 커맨드는 황물기 후 ↓↘→ + A or C. 황물기를 쓴 반대쪽 팔로 어퍼컷을 날려 상대방을 살짝 띄운다. 96~XI까지의 구작 시리즈에서는 히트한 상황에 따라 상대를 띄우는 높이가 달라진다는 묘한 특징이 있었는데, 지상에서 혹은 공중에서 낮게 히트하면 상대를 머리 언저리 정도 높이로, 공중에서 높게 히트하면 화면 위쪽 끝에 닿을 정도로 높이 띄운다. 참고로 추가타는 상대가 상승 최고점에 다다를 때까지만 가능. 96과 97에서는 후딜이 상당히 짧아서 팔청/칠뢰 뿐만 아니라 본래는 파생기가 아닌 약 칠십오식 개[10]귀신태우기, R.E.D. KicK[11]까지 들어갔으나 98부터는 후딜이 늘어나 무조건 파생기로만 연결된다. 필살기간 캔슬이 가능한 02, 02 UM, XIII 등은 모드 콤보로 연결 가능. XIII부터는 초필살기로 슈퍼 캔슬이 가능해졌다.

대사는 "보디가 오루스다제!(ボディがお留守だぜ!/보디가(몸통이) 빈 집이라고!)"[12]로 구상 이후 팔청이나 칠뢰를 사용해도 동일 대사가 출력된다.

2.1.2. 127식 팔청

파일:attachment/114식 황물기/kyo_c15.gif
KOF 99 ~ KOF 2002버전 팔청
파일:attachment/114식 황물기/02.gif
KOF XIII 버전 팔청

[ruby(百弐拾七式 八錆,ruby=ひゃくにじゅうななしき・やのさび)][13]

황물기 및 구상의 연계 기술. 황물기에서 바로 이어지는 경우에는 황물기 후 →↘↓↙← + A or C로, 황물기 → 구상에서 이어지는 경우에는 구상 이후 A or C로 발동한다.

주로 구석 콤보용으로 사용된다. 황물기/구상 모션에서 황물기를 쓴 반대쪽 팔로 바로 팔꿈치 내려찍기를 행하는 모션. 중단 판정에 팔꿈치로 내려찍는 모션이라 강제 다운이다. 단 황물기에서 바로 연계할 경우 미칠 듯한 선딜 때문에 지상에서는 절대로 안들어가며[14] 칠오개로 띄운 뒤 타이밍을 맞춰 써야만 연결된다. 이에 유의할 것. 구작에서는 이 타이밍이 상당히 빡빡한 편이었으나 2002 UM을 기점으로 상당히 너그러워져서 칠오개 후 황물기만 맞추면 거의 무조건 들어가게 되었다.

구상 이후 연계 시의 대사는 상술한 대로 황물기-구상 단독 사용 대사와 같은 "보디가 오루스다제!"이며, 황물기에서 바로 연계 시에는 "ボディががら空きだぜ!(보디가 가라아키다제!/보디가(몸통이) 텅 비었다고!)"가 나간다.[15]

XV에서는 황물기 연계 시 대사가 ボディががら空き! (보디가 가라아키!/보디가(몸통이) 텅 비어!)로 조금 잘렸다. 외식 섬돌뚫기로 연계해야 기존 대사를 전부 외친다.

참고로 이오리의 127식 규화와 식수가 같다. 내려찍기 공격에 강제 다운이라는 점도 비슷.

2.1.3. 외식 섬돌뚫기(체천)

파일:attachment/114식 황물기/kyo_c20.gif
KOF 99 ~ KOF 2002버전 섬돌뚫기
파일:attachment/114식 황물기/03.gif
KOF XIII 버전 섬돌뚫기

[ruby(外式 砌穿ち,ruby=げしき・みぎりうがち)][16]

황물기-팔청의 연계 기술. 커맨드는 팔청 이후 A or C. 아래쪽을 타격하는 모션이지만 판정은 상단이다. 절대판정이 없던 2001 이전 시리즈에선 흔치않은 다운 공격이며, 공격 판정 발동이 미묘하게 느리기 때문에 때문에 칠십오식 개 이후 추가타로 황물기-팔청을 썼는데 팔청이 안 맞았을 시 일부러 섬돌뚫기까지 사용해 낙법하는 상대를 엿먹이는 전법이 있다.

XIII 네스츠 쿄도 성능이 그대로지만 EX 독물기 연계로 사용 시 상대가 바운드되며 아주 잠깐 추가타를 넣을 수 있다. 드라이브 게이지가 있다면 칠오개도 이어서 후속 콤보를 만들어나가는 것도 가능.

XV 공식 사이트의 영문 기술표에서는 어째서인지 'Migiri Ugachi'가 아니라 'Migari Ugachi'로 오기되어있다.

2.1.4. 125식 칠뢰

파일:attachment/114식 황물기/kyo_b28.gif
KOF 96 ~ KOF 98, SVC Chaos.[17]
파일:attachment/114식 황물기/kyo_b18.gif
KOF 99 ~ KOF 2000.[18]
파일:attachment/114식 황물기/kyo_c10.gif
KOF 2001 ~ KOF XI. 복장만 다를뿐 2001~2002에서도 모션은 같다.[19]
파일:attachment/114식 황물기/01.gif
KOF XIII. 복장은 네스츠 스타일이지만 XIII 네스츠 쿄 무브셋이 다 그렇듯이 칠뢰 역시도 네스츠 편 시절의 모습이 아니라 98의 모션과 유사하다.

[ruby(百弐拾五式 七瀨,ruby=ひゃくにじゅうごしき・ななせ)][20]

황물기-구상/팔청의 연계기술. 커맨드는 구상/팔청 이후 B or D. 살짝 도약해 밀어차기로 상대를 날려버린다. 필드에서 구상 이후 팔청이 안 들어가기 때문에 추가타 용도로 쓰이며 대미지도 더 높다.

99, 00에서는 판정이 바뀌어 날려버리는 거리가 상당히 줄고 쿄 본인의 전진 거리도 짧아져 전보다 불안정해졌으나, 히트 직후 잠시간 추가타가 가능해졌다. 이 덕에 구석 한정으로 구상 뒤에 약간 늦게 맞추면 이후에 근접 C로 더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일명 황구칠퍽. 2000에서는 근접 C 말고도 모드 발동 시의 공격 판정도 추가타로 들어가기 때문에 황구칠퍽-모드 발동 공격으로 강제 다운-스트라이커 호출라는 무시무시한 콤보도 가능하다.

01~XI에서는 기존의 밀어차기가 아니라 00의 원거리 D 모션과 동일하게 제자리에서 앞발을 축으로 한바퀴 돌며 상대를 후려차는 모션으로 바뀌었다. 이 덕에 필드에서 구상이 멀리 맞을 경우 이전과 달리 히트하지 못하며 구상이나 팔청을 상대가 넘어갔을때 도망치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덤으로 판정 역시 96~98 시절과 동일하게 회귀해 99, 00에서 가능해졌던 추가타가 다시 불가능해졌다. 또한 2001, 2002에서는 특이하게도 가드 넉백이 없었다.[21]

XI에서는 노멀 쿄는 황물기-구상 연계로만 쓸 수 있는 반면, EX 쿄는 황물기-구상과 황물기-팔청 2가지 연계 모두 존재한다.

XIII에서는 네스츠 쿄만 사용, 황물기-구상, 황물기-팔청 연계에 모두 존재하며 96~98 시절처럼 전진하면서 밀어차는 모션으로 되돌아왔다. 98 시절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지만 드라이브 캔슬 시 EX 칠오개가 들어간다! 단 1히트만 들어가므로 타이밍이 생명. 일단 제대로 맞추기만 한다면 약 35%는 날려먹는다.

황물기→구상에서는 칠뢰가 안정적으로 연계되지만, 황물기→팔청에서는 팔청의 강제 다운 속성 때문에 팔청에서 가드 크러시가 난 게 아닌 이상 칠뢰가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심리전에 써먹으라고 있는 것인 듯 한데 별로 쓸모는 없다. 이 부분을 제작진도 인지하고 있었는지 XIV부터는 황물기→팔청→칠뢰 연계는 삭제됐다.

2.1.5. 212식 금월 양

파일:attachment/114식 황물기/kyo_c18.gif

[ruby(弐百拾弐式 琴月 陽,ruby=にひゃくじゅうにしき・ことつき よう)][22]

단독으로 쓰던 금월 양이 01, 02(UM), SVC, XV에선 황물기-팔청의 파생기가 되었다.[23] 커맨드는 일반 금월 양과 마찬가지로 →↘↓↙← + B or D. 기존의 금월 양과는 달리 돌진 모션 없이 팔청에 맞고 다운된 상대를 바로 잡아 들어올린 후 폭발을 일으킨다.

타격 잡기 판정에 덤으로 절대 판정도 있어서 상대가 공중에 있더라도 잡기 판정에 스치기만 하면 바로 잡아챈 후 폭발 대미지를 입히는데,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다운 잡기도 붙어있어 강제 다운된 상대도 잡아채기 때문에 팔청에서 매우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대미지도 섬돌뚫기보다 더 강하고 히트 시 낙법 불가 판정도 여전하니 어떻게든 팔청을 맞췄다면 상대가 뒤를 보고 있지 않은 이상은[24] 섬돌뚫기보다는 이쪽을 추천한다.[25] 초필살기치곤 너무 낮은 524식 신진의 데미지를 보완하기 위해서 추가타로도 쓰이지만 구석 한정인데다가 신진이 낙법 가능 기술이고 애초에 신진을 맞추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노릴 상황은 많지 않다. SVC Chaos에서도 등장하지만 이 때의 쿄는 성능이 워낙 구려서 쓸 데가 없다... 대사는 단독판 금월 양과 마찬가지로 "燃えろ!(모에로!/타버려!)"

XV에서 오랜만에 황물기-팔청 연계로 부활하면서 SVC 이후 다시 한 번 단독 버전과 황물기-팔청 파생기 버전이 공존하게 됐다. 성능은 괜찮은 편으로, 전과 마찬가지로 높은 대미지에 강제 다운 옵션이 붙어있으며 절대 판정도 여전하다. 또한 2001, 2002(UM)에서 신진 추가타로 써먹던 것과 비슷하게 대사치 후 추가타로 쓸 수 있는데, 본작의 모든 초필살기들은 낙법 불가인 탓에 신진 쪽과는 달리 확정 콤보로 집어넣을 수 있다.

XIII 콘솔판의 네스츠 쿄에는 팔청-금월 양의 도트가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본 게임에선 수록되지 않았다.

2.1.6. 124식 육추



[ruby(百弐拾四式 六鎚,ruby=ひゃくにじゅうよんしき・むのつち)][26]

KOF XIV에서 추가된 황물기 파생기. 커맨드는 →↘↓↙← + B or D. 황물기 중에 상대의 무릎 부분을 공격하는데, 팔청이 중단인 것과 대비되게 이쪽은 하단 판정을 가지고 있다. 이것으로 보통의 황물기 연계를 생각하고 서서 가드를 하는 상대를 엿먹일 수 있다. 하지만 황물기 → 팔청 연계처럼 느리게 나가기 때문에 타이밍 봐서 퍼지가드로 막을 수 있다. 쌩으로 지르기보다는 텀을 뒀다가 황물기가 끝나는 척할 때 낚는 용도로 쓰인다. 파생기로는 A or C로 중단 판정인 외식 두레박 떨구기를, B or D로 상단 판정인 427식 역철을 사용한다. 위 영상에서 첫 번째 연계가 황물기 → 육추 → 역철, 두 번째 연계가 황물기 → 육추 → 두레박 떨구기다.

대사는 "보디가 마루미에다제!(ボディが丸見えだぜ!/보디가(몸통이) 다 보인다고!)" XV에선 "마루미에"에서 끊으며, 역철로 연계시 "닷테노(だっての!/~랬잖아!)"라고 말해 "보디가 마루미에, 닷테노!(ボディが丸見え, だっての!/보디가(몸통이) 다 보인다, 고 했잖아!)" 정도가 된다.

모션은 자세히 보면 섬돌뚫기의 준비 자세에서 앞쪽 팔 동작만 바꿨다.

후에 KOF XV에서 수제자 야부키 신고가 '신고 근제 나의 식 물수제비'라는 이름으로 사용한다.

2.1.7. 427식 역철

파일:attachment/114식 황물기/kyo_c07.gif 파일:attachment/114식 황물기/kyo_c09.gif
XI의 황물기 - 역철 루트 XI의 황물기 - 구상 - 역철 루트

[ruby(四百弐拾七式 轢鐵,ruby=よんひゃくにじゅうななしき・ひきがね)][27]

XI에서 노멀 쿄 한정으로 황물기의 파생기로 등장했다. 구상에서 연계할 경우 2000 이후의 약 버전이, 황물기에서 바로 사용할 경우 2000 이후의 강 버전이 발동된다. 구상에서 연계한 약 역철은 이전작들에 비해 느려서 구상 이후 절대 안 이어지고 공중 콤보로도 안 쓰이는 봉인기지만, 황물기에서 바로 연계하는 강 역철은 스턴치가 높은데다, 구석에선 사용후 강백식-슈캔 182식으로 잇는 콤보도 있다. 단 이 경우 역철을 최대한 늦게 사용해야지 백식이 제대로 들어간다는 점에 주의.

대사는 황물기-역철은 황물기 단독 대사와 같은 보디가 아메제!이며 황물기-구상-역철의 경우 보디가 오루스다제, 아메제!가 된다.

XIV부터는 위의 육추에서 이어지는 파생기로 사용한다. 모션은 2000 이후의 약 역철과 비슷하게 지상에서 뒤로 한 바퀴 돈 후 99 시절 역철의 두 번째 타격과 비슷한 모션으로 공격한다. 판정 자체는 상단이지만 히트 시 추가타 가능한 상태로 높게 띄우며 슈퍼 캔슬도 가능하다. 필드에서는 상대가 뒤로 밀려나는 거리 때문에 추가타를 넣을만한 기술이 몇 없지만, 구석에서는 황물기-팔청-섬돌뚫기, (EX) 100식, EX 75개, 황물기-구상-슈캔 대사치or182식 등 연계할 수 있는 수단이 많아진다.

2.1.8. 외식 두레박 떨구기

[ruby(外式・釣瓶落とし,ruby=げしき・つるべおとし)][28]

XIV에서 추가된 하단 파생기인 육추에서 이어지는 기술인데, 위의 육추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나락 떨구기의 황물기 파생 버전이다. 선행 기술인 육추가 하단이라면 이 기술은 나락 떨구기와 마찬가지로 중단이다.

나락 떨구기와의 차이점으로는 스턴치가 낮은 대신 대미지가 조금 더 높으며, 지상에 서 있는 상대에게 히트했을 경우에도 강제 다운을 유발한다.

참고로 '두레박 떨구기'라는 말은 일본 하이쿠 등에서 가을을 상징하는 말(季語)에서 따온 것으로 보이며[29] 예를 들면 秋の日は釣瓶落とし(아키노 히와 츠루베 오토시)라고 써서 직역 시 '가을 해는 두레박이 떨어지듯', 풀이 시 '두레박이 떨어지듯 가을은 해가 지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어두워져 버린다.'라는 식으로 해석한다. 이 부분만 잘라서 속담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2.1.9. 그 외 연계 기술

파일:attachment/114식 황물기/kyo2_b21.gif
※황물기 - 팔청 - 누에잡기 루트

쿠사나기 쿄-2 한정으로 존재하는 황물기-팔청의 파생기. 가드 할 시 가드 크러시가 나고 상대를 띄우기에 추가타가 가능하지만 팔청-칠뢰 루트처럼 노려서 사용해도 맞출 수가 없어서 봉인기, 2002UM에서는 슈퍼캔슬이 돼 가불패턴이 성립해서 못써먹을 수준은 아니게 되었다.

파일:attachment/114식 황물기/kyo_c34.gif
※황물기 - 팔청 - 굉부 양 루트
파일:attachment/114식 황물기/kyo_c35.gif
※황물기 - 팔청 - 88식 루트

KOF XI에서 추가되었으며, 심리전에 써먹으라고 생겼지만 황물기 팔청 사이가 원채 느린데다가 팔청이 히트하면 아예 맞질 않기 때문에 보기 힘들다. 팔청을 제외한 최초의 중하단 기술이란 의의가 전부. 또한 두 기술 모두 단독판으로 사용했을 때와는 특징이 달라지는데, 88식은 1타 캔슬이 불가능하고 굉부 양은 히트와 동시에 상대를 다운시킨다.

2.2. 보디, 보디, 보, 보, 보

견제용 기술이지만 쿄 또한 앞으로 전진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뻗은 견제용 기본기에 털리는 경우가 잦다. 그 덕에 유저들이 이것을 '보디, 보디, 보, 보, 보'라고 부르면서[30] 신나게 까는 중이다. 때문에 발동 순간의 가포를 좀 믿어야 하는 편.
보디 드립의 시초 공략
여기에서 볼 수 있다 그런데, 상대는 보스캐.

3. 야부키 신고가 쓰는 황물기 미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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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스토리의 설정상 96년도 대회 당시 일본팀 vs. 사이코 솔져팀의 준결승전을 신고가 TV 중계로 봤는데, 이 때 쿄가 켄수를 상대로 마무리로 날린 기술을 본 신고는 불을 뿜는 방법을 배우려고 쿄를 찾아가게 되며, 바로 그 원인을 제공한 문제의 켄수를 상대로 쓴 기술이 황물기라고 한다. 다만 정작 황물기를 가르쳐준 건 쿄가 신고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난 한참 뒤의 일인듯. 여러모로 인상깊은 기술이었는지 XV의 인터뷰에서도 가장 먼저 마스터하고 싶은 기술로 황물기를 꼽았다.

당연히 쿠사나기의 피가 안 이어진 야부키 신고이니 만큼 불은 안 나가며 파생기도 없고 발동 시의 가포도 없다. 때문에 다른 미완성 기술들과 마찬가지로 순수한 근력으로만 후려치는 기술. 스토리상으로 쿄에게 전수받은 모습이 나온 유일한 기술이며 비가 와도 바깥에서 연습했다고 한다.

하지만 KOF 97KOF 99를 제외하면 광속급의 빠른 발동 속도[31]를 지녀서 딜레이캐치에도 좋고, 쿄는 대체로 안 되는 약 기본기 캔슬 황물기 연계도 신고는 된다.[32] 어떻게 보면 원본인 쿄보다도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는데, 어느정도 남발이 가능한데다가 97·98에선 크리티컬 히트시 황물기 한번이 더 들어간다. 주 용도는 기습 및 하단 짤짤이 마무리. 98 및 98UM에서는 최번개친 겐사이처럼 앉은 키가 낮은 상대에게는 안 닿는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빠른 발동과, 엄청난 지속시간을 자랑하는 탓에 꽤 고성능 견제기로 자리잡았다. KOF 2002 PS판과 KOF 2002UM에서는 모드콤보용으로도 사용한다. KOF 98UM에서는 다운이 되고 FE와서는 앉은 키가 낮은 상대도 맞도록 상향조정되었다.

성능은 둘째치고 포즈는 철권 시리즈미시마 카즈야의 대표기술 중 하나인 마신권과 비슷해서, 한때 마신권이 고교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는 개드립이 나오기도 했다.[33]

4. 루갈 번스타인오메가 루갈이 사용하는 원거리 C의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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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이후 루갈의 원거리 C의 별명. 해당 기본기의 모션이 황물기와 비슷해서 KOF 팬들끼리 은어 비슷하게 황물기라고 칭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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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나기 쿄의 불꽃 이펙트를 합성한 짤방.

하지만 위의 쿄나 신고의 황물기와는 달리 절대로 발동시켜서는 안 되는 봉인기인데, 발동은 느려터졌고, 딜레이는 토나오게 긴데다가, 캔슬도 안 되기 때문이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근접 C의 인식범위가 매우 긴 편이라 일부러 쓰지 않는 이상은 잘 폭발하지 않는다는 점? 비슷한 기본기로는 신고의 원거리 C와 하이데른의 원거리 D가 있다. 위의 GIF는 신고와 달리 원래 속도이긴 하나 인게임에서는 한참 느리게 느껴진다. 신고가 황물기 두번 쓸 시간에 루길 원C 하나 나갈 수준.

사실 이것 말고도 98 루갈의(노멀, 오메가 둘 다)경우 전반적으로 기본기가 다 구린 편이다. 판정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하나같이 느리고 딜레이도 큰 편. 사실 판정도 별로 좋은 건 아니다. 한번 질러볼까 할 정도이지 믿고 쓰기엔 영... 그나마 쓸만한 구석이 있다면, 발동하기 전에 뒤로 살짝 빠지기 때문에 상대의 견제를 피하고 때릴 수 있다 정도.

2002에서 다른 루갈의 기본기들은 판정이나 발동 면에서 많이 좋아졌지만 유독 이 황물기만큼은 98 그대로 성능이 좋지 않았다. 그러다가 98 UM에 들어와서 발동도 빨라지고 딜레이도 약간 줄었으며 무엇보다 캔슬이 되지만 상대에게 닿은 경우에만 캔슬이 가능한 관계로 여전히 삑사리 아니면 노리지 않는 게 좋다. 2002 UM에서는 더 상향되어서 98 UM처럼 상대에게 닿았다면 캔슬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상대에게 닿지 않아도 특수기와 필살기로 캔슬 가능하기 때문에 이젠 망한 기본기라고 까기도 뭣할 지경이 되었다.

CVS2 루갈과 갓 루갈도 쓰는데 98이나 2002보다 여러 모로 낫다.

XV에서는 히트 시 초필살기로 캔슬 가능한 사양으로 등장했다. 보스 챌린지 버전은 필살기로 캔슬 가능한 사양이며, 시즌 2에서는 플레이어블 버전도 히트 시 필살기로 캔슬할 수 있게 됐다.


[1] 불이 안나가서 뒤에 미완성이 붙음.[2] 발음은 '햐쿠쥬우욘시키 아라가미'.[3] 99, 2000, 2001에서는 "ボディが甘い!(보디가 아마이!)"라고 나왔다. 의미는 동일.[4] 별로 큰 단점이 아닌 것 같아 보이지만,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굉부 양이 약 기본기에서 연결이 안 되고 88식이 캔슬 불가능한 사양인 쿄에게 있어서 이 문제는 하단 콤보 전체를 굉장히 부실하게 만드는 큰 하자이다. 황물기가 약 기본기에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하단 털기인 앉아 B-앉아 A 연계 이후 넣을 수 있는 게 실망스러운 대미지를 보여주는데다 거리에 따라 헛칠 수 있는 88식이나 약 귀신태우기, 약 농차밖에 없기 때문. 물론 무식이 있는 작품들에서는 짤무식을 쓰면 되긴 하지만 기를 소모해야 하고, 그마저도 없는 작품들에서는 앉아 B-근접 C 강제연결만이 유일하게 쓸만한 하단 콤보인데 이게 난이도가 장난 아니게 높다. 심지어 이 강제연결마저 사실상 실전 사용이 불가능한 2002, 2003의 쿄는 정말 답이 없다.[5] 이전 시리즈들에서는 쿄가 황물기를 쓰려고 할 때 기본기를 적당히 내밀어주면 공격 판정이나 가포가 없는 부분에 때려맞춰서 캔슬시키기가 쉬운 편이었는데, XIII에선 준비 동작이 상당히 짧아져 같은 방식을 써도 대부분 황물기 쪽의 가드 포인트나 화염 판정이 승리하는 경우가 많다.[6] 99, 2000에서는 카운터/아머 모드.[7] 97에서는 MAX 모드가 아니라도 가능하다. 다만 난이도는 극악. 98~2000도 가능한지는 불명.[8] 사실 커맨드가 뻑뻑하게 들어가는 시리즈에서 반바퀴류 커맨드는 초보자에게 최고의 난관이다.[9] 발음은 '햐쿠니쥬우하치시키 코노키즈'.[10] 96 한정.[11] 97 MAX 상태 한정.[12] 99와 2000에서는 기존의 황물기 단독 사용 대사인 "ボディがあめぇぜ!(보디가 아메제!)"로 나오고 본 대사는 삭제되었다.[13] 발음은 '햐쿠니쥬우나나시키 야노사비'. 錆이라는 한자가 '창'으로도 읽을 수 있어 '팔창'이라고 읽을 수도 있다.[14] 단 XIII 네스츠 쿄 한정으로 EX 독물기에서 연계해서 사용할 경우 발동 속도가 빨라져서 지상에서도 이어진다.[15] 몬더그린으로 '어딜가 바닷가재'라고 들리며 흔히 킹오파 인터넷 방송에서는 주로 그냥 '바닷가재'라고 부른다.[16] 발음은 '게시키 미기리우가치'.[17] 황물기 - 팔청 - 칠뢰도 동일하며 XIII의 네스츠 쿄나 XIV 이후의 쿄 역시 이 모션을 취한다.[18] 98까지는 발차기와 동시에 내미는 다리과 같은 쪽 팔을 앞으로 쭉 뻗었지만 99부터는 발차기만 하고 팔은 앞이 아니라 뒤로 당겨 빼는 모션으로 변경됐다. 세세하게 발차기 모션도 바뀐건 덤.[19] 원래 이 모션은 00 쿄의 원거리 D 모션이다. 01부터 원거리 D가 99 이전의 모션으로 돌아왔지만 도트가 아까웠는지 2001부터 칠뢰의 모션으로 사용한 듯.[20] 발음은 '햐쿠니쥬우고시키 나나세'.[21] 2003부터는 다시 생겼다.[22] 발음은 '니햐쿠쥬우니시키 코토츠키 요우'.[23] SVC와 XV에서는 일반 금월 양도 존재.[24] 상대가 뒤를 보고 있을 때 사용할 경우 강제로 앞을 보게 하는 단점이 있다. 이는 이전의 일반 금월 양도 동일.[25] 단 팔청이 빗나갈 경우 상대가 낙법을 하면 히트하지 못한다. 이 경우에는 낙법하는 상대를 캐치할 수 있고 후상황도 더 나은 섬돌똟기를 사용하는 쪽이 좋다.[26] 발음은 '햐쿠니쥬우욘시키 무노츠치'.[27] 발음은 욘햐쿠니쥬나나시키 히키가네.[28] 발음은 '게시키 츠루베오토시'.[29] 모든 하이쿠는 춘하추동 중 하나를 상징하는 단어를 넣어 그 계절을 표현해야 한다.[30] 상대의 공격에 황물기가 씹히면서 보이스가 중간에 캔슬되는 걸 그대로 적어놓은 것.[31] KOF 98 기준 쿄의 황물기 애니메이션은 스프라이트 한 장마다 2~3프레임 간격으로 바뀌는 반면, 신고는 1프레임 간격으로 바뀐다. 즉 쿄의 것보다 2~3배 빠르다. 위의 GIF는 모션을 명확하게 보라고 일부러 느리게 재생되는 것.[32] 그러나 XIII 네스츠 쿄, 더 나아가 XIV 이후 쿄가 이런 하단 콤보가 가능해지면서 이것도 과거 얘기가 되었다.[33] 쿄의 황물기는 불을 머금으면서 구사하므로 차별화가 되었으나 신고는 배경설정을 모르고 보면 불이 안나가는 생모션이므로 카즈야의 마신권과 유사하게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