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 3부작 일람 | ||
12시 | 24시 | 0시 |
0時の鐘とシンデレラ ~Halloween Wedding~ | |
발매일 | 2013년 5월 23일 |
제작사 | QuinRose |
장르 | 판타지 연애 어드벤처 |
플랫폼 | PSP |
등급 | CERO C (15세 이상 이용가) |
홈페이지 |
1. 개요
퀸로제 사의 오토메 게임. 신데렐라 3부작 중 최종편에 해당하며, 다른 두 작품과는 같은 시간대에서 진행되며 세계관을 공유한다. 주인공은 원전 신데렐라 두 의붓언니 중 첫째 포지션에 해당하는 엘리제.비즈로그 등의 인터뷰에서는 주로 몬스터 측의 이야기를 다루게 될 것으로 언급되었으며 실제로 5명의 공략 캐릭터 중 3명이 인간이 아닌 몬스터.
공식 홈페이지의 스토리에 따르면 이전 작품에서 던져졌던 의혹들을 전부 밝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모든 캐릭터의 모든 엔딩을 본 후, 엔딩롤 이후에 진상을 밝히는 엔딩이 뜬다. 진상엔딩의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
배드엔딩이 딱히 없고 베스트 엔딩/노멀 엔딩으로 엔딩롤이 나뉘어 있으며, 진상을 밝히는 엔딩을 보고 나면 12시부터 0시까지 전 시리즈를 아우르는 엔딩롤이 따로 뜬다.
공략 캐릭터들의 성우의 나이대가 좀 높은 편. 최고령인 나카타 조지는 무려 1954년생(!)이며, 공략캐 성우 중에선 가장 나이가 어린 모리쿠보 쇼타로도 1974년생이다.
2. 스토리
주인공은, 하급 귀족 출신의 아가씨. 어머니의 재혼으로, 몰락 귀족이 사는 시가지에서 한순간에 호화로운 생활을 누리게 된……지도 얼마 지나지 않아, 양아버지가 사고사한다. 남겨진 것은, 거액의 부채. 새로이 생긴 피가 이어지지 않은 여동생과는 연을 끊고 재혼 이전과 같은 생활로 돌아갈 것인가. 혹은 어영부영 넘어갔던 약혼자에게 부탁해 원조를 받을 것인가. 이런저런 방법 중, 주인공의 가족은 다함께 사는 것을 우선하기로 결정한다. 빚을 떠안고 시가지에서 사는 나날이 시작되었다. 일하는 곳의 심술궂은 자매. 간만에 재회한 친구.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한 의붓 여동생……. 전과는 같으면서도 어딘가 다른 시가지에서의 생활. 어느 날, 주인공은 어린 시절의 꿈을 꾼다. 그 꿈은, 주인공이 크게 변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던 과거의 어떤 일을 강하게 연상시키는 것이었다. 주인공은 눈을 돌리고 있었던 과거에 정면으로 맞서기로 한다. 그 결의가 이후, 주인공과 다른 가족들에게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것도 알지 못한 채――. 여동생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주인공 가족이 몰락한 진짜 원인은 무엇일까? 마왕은 주인공 가족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 이런저런 수수께끼가 전부 밝혀지는 이번 작품. 그리고, 세 자매와는 다른, 또 한 명의 키 퍼슨. 그녀만이 알고 있는 일련의 사건의 진상이란――. |
3. 등장인물
3.1. 스칼렛 가 사람들
- 엘리제 스칼렛 (Elise=Scarlet) (CV : 없음)
본작의 주인공. 이전 작품에서는 성우가 아사노 마스미였으나 본작에는 성우가 없다.
옛 성은 엘리제 모건. 어머니의 재혼으로 스칼렛 가의 장녀가 되었다.
멍하고 태연하다는 말을 들을 때가 많지만, 자기 주장이 필요할 때에는 확실히 말한다. 온화하고 상냥할 것처럼 보이나, 계산적인 면도 있으며 종종 차가운 태도를 취할 때도 있다. 예컨대 외유내강형. 덧붙여 멍~한 태도로 본의 아니게 문제발언을 할 때도 있다(…). 웃으면서 화내는 버릇이 있다.
가족 이외의 사람이나 사건에는 선을 긋고 방관하며, 큰 기대도 하지 않는다. 반면 동생들은 굉장히 예뻐한다.
어느 귀족집에서 브리짓과 그라디스라는 이름의 자매의 말상대를 해 주고 있는데, 스칼렛 가가 몰락한 이후에는 그녀들의 태도 때문에 곤란해하고 있다. 정확히는 귀찮은 태도를 취해온다고 생각하는 중.
그녀의 친아버지는 마차 사고로 사망했는데, 그 원인이 몬스터라는 것은 그녀만 알고 있다(적어도 그녀는 그렇게 알고 있다).
- 파티마 스칼렛 (Fatima=Scarlet) (CV : 테라다 하루히)
엘리제와 로자리아의 친모이자 오데트의 계모.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의 소유자로, 전형적인 어머니 이미지에 가까운 인물.
심지는 굳은 편이며, 엘리제를 포함한 세 자매를 전부 소중히 생각하고 있다.
모든 엔딩을 본 후 엔딩롤 뒤에 나오는 모든 진상의 주인공. 스토리에서 언급된 키퍼슨이 파티마다. 파티마의 핏줄에는 마성을 지닌 피가 흐르고 있으며, 그 피는 친딸인 엘리제와 로자리아에게도 이어졌다. 자매들이 유난히 몬스터나 이상한 사건에 잘 휘말리는 건 그 때문. 어떤 마법사(시리우스 추정)가 그것을 가르쳐주었다.[1] 언급에 따르면 엘리제와 로자리아의 친아버지만을 사랑했으며, 그라함 스칼렛과는 서로 처지가 비슷한 터였기에 결혼한 듯하다. 스펜서에게 엘리제와 결혼하고 싶으면 스스로 진행하면 안 된다는 마법을 걸도록 한 것도 사실은 파티마. 스펜서가 스칼렛가의 가주라는 식으로 애매하게 표현한지라 엘리제도 플레이어도 당연히 그라함을 떠올렸지만 사실은 사랑하는 사람이 먼저 떠나는 괴로움을 알고 있어서 나이가 많은 스펜서와 결혼을 반대한 파티마가 한 일이었다.
파티마 시점으로 시작하는 진상엔딩의 줄거리는 이렇다ㅡ파티마는 좋아하는 남자와 행복한 결혼을 하여 두 여자 아이를 낳는다. 귀족의 후계자인 아들을 낳아야하는데도, 둘째 로자리아를 낳고 더 이상 아이를 낳지 못하는 몸이 되어 버린 파티마. 죄책감을 느낀 그녀는 이혼을 하자고 하지만 남편은 그럴 수는 없다, 이혼하고 다시 당신에게 결혼을 신청해야 하지 않느냐고 한다. 그러나 그런 남편이 탄 마차와 몬스터들이 부딪치는 사고가 일어나게 되고 남편은 그 사고로 갑작스럽게 죽어 버린다. 망연한 파티마에게 레이날드가 다가와 몬스터의 왕으로서 책임을 지겠다며 원조를 신청해 온다. 하지만 파티마는 거절하고 최소한의 것만 부탁해 자기들 힘으로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한다. 후에 파티마는 자신의 가계가 마성을 가진 가계이며 자신의 두 아이들도 태어나면서부터 마성을 가지고 있다고 알게 된다. 어떤 마법사가 그것을 가르쳐 주었는데 실루엣을 봐선 시리우스 확정. 시리우스는 어떤 남자와 만나 보지 않겠냐고 권하는데 그것이 오데트의 아버지 그라함이다.[2] 그라함은 이미 병으로 오래 살지 못하는 시한부였지만 마법으로 연명할 생각도 없었다.[3] 그러나 혼자 남겨질 오데트를 걱정하여 재혼을 결심했다. 즉 파티마는 그라함이 죽으면 오데트를 돌봐준다는 조건으로 결혼했다. 그러나 결국, 결혼했는데도 수명을 완수하기 전에 전남편과 똑같이 마차사고로 죽어 버리는 그라함. 후에 스펜서가 엘리제와 결혼하고 싶기 때문에 변호사를 속여서 빚을 만들게 한 것도 레이날드로부터 들어 알고 있던 파티마. 레이날드가 그 계획을 저지해주겠다고 제안했을 때도 거절하며 상태를 지켜보자고 한다.[4] 대신 그녀는 딸들에게 저주를 걸어달라고 하는데 그것은 딸들이 죽거나 하지 않는 사람과 연결되게 해달라는 것. 죽거나 하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만나지 말도록, 수명을 완수하는 것 이외로 죽을 상대와는 맺어지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 마성의 피를 가진 딸들이기에 자신과 똑같은 일을 겪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부탁한 저주. 그런 파티마의 부탁을 레이날드는 들어주게 된다. 신데렐라 시리즈에 공략캐와 헤어지더라도 그럭저럭 마무리되거나 사망엔딩이 없는 것은 이 주술 탓인지도 모른다. 모든 일이 마무리되고 다시 스칼렛저택으로 돌아온 파티마는 딸들의 행복을 바라면서 사랑하는 남편을 떠올리고 엔딩이 난다.
3.2. 공략 캐릭터
- 레이널드 할로윈 (Reynald=Halloween, レイナルド=ハロウィン) (CV : 쿠사오 타케시)
인간과 몬스터의 중재역 같은 일을 하고 있는 몬스터. 엘리제는 아스틴에게 소개받아 그와 알게 되었다. 일 관련으로 스펜서와도 교류가 있는 듯. 몬스터 중에서는 상당한 힘을 지닌 입장이나 본인은 전혀 거리낌없이 가벼이 행동한다.
엘리제가 알고 싶어하는 "진상"에 관해 가장 자세히 아는 인물로, 만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엘리제에게 특히 친절히 대한다. 사실 어릴 적 엘리제와 만난 적이 있으며 그 때부터 그녀를 마음에 들어했다. 엘리제의 아버지가 사고로 죽은 이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뒤에서 몰래 그녀의 가족을 도와주었다. (이는 파티마가 직접적인 원조를 거절한 것도 있었다.) 엘리제에게는 첫사랑이지만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그에 대한 기억을 잊고 있었다. 작중 엘리제의 구두를 마련해주는 인물.
12시의 종과 신데렐라에서 서브 캐릭터로 등장한 바 있으며, 정체는 몬스터의 마왕. 몬스터들 중 마왕에 대해 모르는 자는 없지만 그게 레이널드라는 건 모르는 사람도 많다. 정령계 몬스터로 불에 관련된 힘을 다룬다.
덧붙여 24시의 메인사건인 오데트와 왕가의 사람이 이어지도록 기원하는 마법(큰 효과는 없는)을 꾸민 장본인. 레이널드 본인은 공존파지만, 인간과 몬스터의 공존에 반대하는 몬스터들을 달래는 일종의 퍼포먼스 같은 것이었다.
- 스펜서 헨드릭 (Spencer=Hendrick, スペンサー=ヘンドリック) (CV : 나카타 조지)
엘리제의 약혼자. 그러나 엘리제의 어머니가 재혼한 후 약혼 얘기는 어영부영한 채로 방치되었다.
출신 성분은 그렇게 높지는 않으나 왕자인 로이의 비서로 일할 정도로 출세했다. 야심가이고 일 중심으로 움직이는 면이 있으며, 일 관련으로 레이널드와 교류가 있지만 사이는 좋지 않다.
원래는 장년의 남성이지만 마법 아이템으로 모습을 바꿔 청년의 모습으로 회춘할 수 있다. 실제 나이는 엘리제와 부모자식 급으로 차이가 나며, 본인도 그 사실에 몹시 신경쓰고 있다. 청년 모습이 되면 성격이나 언동까지 옛날로 돌아가버려서, 원래 모습일 때보다 여유가 없어진다.
가슴에 달고 있는 귀여운(?) 인형은 단순한 장식은 아니다. 고용주를 추적하는 기능이 있으며, 속에는 폭탄(…)이 장치되어 있다.
사실 스칼렛 가의 몰락에 관계된 인물. 엘리제를 좋아하여 청혼했지만, 그녀의 의부인 그라함과 마법으로 맺은 계약 때문에 '엘리제 쪽에서 결혼을 바라지 않으면 약혼은 성립되지 않게' 되었다.[5] 그래서 엘리제가 자신에게 의지하게 만들려고 변호사를 부추겨 스칼렛 가에 부채를 만든 것. 그러나 변호사는 스펜서가 예상한 것 이상으로 멋대로 행동했고, 엘리제 역시 약혼자를 의지하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는 길을 택했기 때문에 스펜서 본인도 이 일을 후회했다.
24시의 종과 신데렐라에서 서브 캐릭터로 등장한 바 있으며 그쪽에서는 청년의 모습으로만 등장한다. 이 때문에 스펜서 루트에서 로자리아가 '내가 아는 사람이랑 이름이 같다'며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신데렐라 시리즈 부제가 '할로윈 웨딩'인데 정작 웨딩드레스와 결혼식은 유일하게 스펜서 엔딩에서만 등장한다.
- 아스틴 말로 (Astin=Marlow, アスティン=マーロウ) (CV : 세키 토시히코)
엘리제의 오랜 친구인 몬스터로, 엘리제와는 검술 도장에서 서로 알게 되었다. 인간과 몬스터의 우호 관계를 보이기 위해 몬스터이면서도 귀족 작위를 받아 성(姓)을 갖고 있다. 그러나 딱히 지위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니다.
'힘'을 현한 정령계 몬스터. 평소에는 손에 붕대를 감아 제어하고 있지만 붕대를 풀면 엄청나게 힘이 세진다.
엘리제처럼 어딘가 차가운 성격으로 집착하는 것이 없다. 인간을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엘리제를 마음에 들어해 자주 살펴보고 있다. 처음에는 마왕의 명령으로 엘리제를 지켜보게 되었지만 이후 스스로도 그녀가 마음에 들게 된 것.
스칼렛 가 사람들이 사는 유령 주택 같은(…) 건물은 본래 아스틴의 소유. 그런 으스스한 분위기가 본인 취향이다.
등에 큰 십자가형 칼을 지고 있으며, 칼 손잡이에는 귀여운(…) 유령이 매달려 있다. 뀨 뀨 하는 소리로 얘기하지만 인간은 알아듣지 못한다.
같은 몬스터인 랄프는 아스틴이 언젠가 구해준 적이 있기에 때문에 그를 매우 따르고 있다. 몬스터 사회에서도 영향력이 강한 탓인지 과격파에서도 그를 끌어들이려고 하지만 본인은 별 관심이 없다.
- 엘머 잉그럼 (Elmer=Ingram, エルマー=イングラム) (CV : 미도리카와 히카루)
일 관련으로 서로 알게 된 중급 귀족. 서민들이 모여 사는 시가지의 생활을 깔보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도 어째서인지 엘리제와 얘기를 나누고 싶어한다. 서민의 시가지 얘기 관련만 하지 않으면 굉장히 친절하고 순수한 청년. 분위기 파악을 못 하는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다 파악하고 있다.
몬스터에 대해서도 매우 흥미가 깊어서, 공식 4컷만화에서는 아스틴을 붙잡고 이것저것 물어보려 했다. 본편에서도 랄프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려고 뒤쫓아간 통에 애꿏은 랄프(+엘리제)가 도망쳐야 했다(…). 하지만 몬스터에 대한 편견이 없고 정말 순수하게 호의를 가지고 접하기 때문에 어느 루트를 가도 랄프와 상당히 친해진다. 종종 랄프의 바에도 놀러가며 지내는 듯.
귀족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관해 늘 고민하며 해답을 찾고 있으며, 부모의 의견에 다소 눌려 지냈다. 그렇게 높지 않은 신분으로 출세한 스펜서를 동경하고 있다.
엘머 루트에서는 실비아라는 이름의 약혼자가 등장하나, 엘머도 실비아도 결혼에는 반대하고 있다. 서로 사이가 나쁜 건 아닌지라 베스트 엔딩에서는 그냥 친구처럼 지낸다.
엘리제의 가족, 특히 의붓 여동생인 오데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사실 오데트와는 먼 친척으로 면식이 있다. 아버지가 죽고 오데트가 몸을 의탁하려 한 친척이 바로 앨머의 가문이었는데 그녀가 마지막에 마음을 바꿔 가족과 함께 하는 길을 택하자 그 가족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 것.
목에 털이 폭신폭신한 동물 모피 같은 것을 두르고 있는데, 4컷만화에서는 이 쪽이 본체 취급당하고 있다(…)
- 랄프 (Ralph, ラルフ) (CV : 모리쿠보 쇼타로)
몬스터들이 사는 거리에서 만나 알게 된 늑대 몬스터. 머지않아 거리에 자신의 가게를 내려 준비하고 있다.
늑대귀와 꼬리가 나와있는 등, 본작에 등장한 다른 몬스터 캐릭터들과는 달리 딱 봐도 인간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귀와 꼬리를 숨길 만한 힘이 없는 탓이다. 의외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 중에서 그런 힘이 가장 약한 듯. 이 튀는 외관 때문에 인간에게 심하게 배척을 때가 많아서 본인도 인간을 싫어한다. 다만 과격파처럼 무력 행사를 할 마음은 없는 모양.
그의 루트에서는 자신의 귀와 꼬리를 보고도 도망가지 않는 엘리제에게 흥미를 가진다. 여기에 얼굴과 목소리가 자기 취향이라고. 다른 루트에서는 인간이라는 것 때문에 껄끄러워하면서도 충고를 하거나 한다.
늑대 몬스터이기 때문에 달이 차오르고 이지러지는 것에 힘이나 감정이 영향을 받기 쉽다. 만월이 뜨면 감정이 쉽게 자극받고, 반대로 달이 뜨지 않을 때에는 힘이 약해져서 늑대 모습이 되기도 한다.
3.3. 서브 캐릭터
- 로이 디펜탈 (Roy=Diefenthal, ロイ=ディフェンタール) (CV : 오카모토 노부히코)
시가지에 신분을 숨기고 나온 귀족 청년. 엘리제를 자신처럼 시가지에 신분을 숨기고 내려온 귀족으로 착각해 친해졌다.
가끔 튀어나오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태도나 말투는 그의 본 신분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암시하나 엘리제는 자세한 내막은 모른다. 오즈웰과는 서로 아는 사이.
12시의 종과 신데렐라에서 공략 캐릭터로 등장한 바 있으며, 정체는 왕국의 왕자. 오데트와 엘리제가 자매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다가 무도회 때 알게 된다. 정작 엘리제는 로이가 가면을 쓰고 있어서 전혀 그의 정체를 눈치채지 못 한다.
- 오즈웰 사발레 (Oswell=Savale, オズウェル=サヴァレ) (CV : 츠다 켄지로)
몬스터의 거리에 있는 술집에서 알게 되어 친해진 남성. 가정교사 같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으며, 툴툴거리면서도 곧잘 뒷바라지를 해 준다.
매직 아이템에 대해 잘 알고, 손에 넣은 매직 아이템을 주인공에게 보여주기도 한다.
마에 관계된 사람인 듯하나, 사람인지 몬스터인지조차 확실치 않다.
24시의 종과 신데렐라에서 공략 캐릭터로 등장한 바 있으며, 정체는 왕실에 고용된 마법사겸 왕자의 가정교사이다.
[1] 오데트의 경우에는 마법사의 핏줄이기 때문에 두 자매와 다른 의미로 마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2] 시리우스의 점괘에 의하면 그라함과 파티마가 만나면 오데트뿐만 아니라 엘리제와 로자리아에게도 좋은 영향이 생긴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3] 그라함은 아내 루시안나가 생전에 시리우스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마법을 거부한건 이 영향도 있었다[4] 어중간하게 높은 귀족아가씨보다는 차라리 서민촌에서 사는 쪽이 자유롭게 사람을 만나고 연애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이유였다[5] 진상엔딩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이 계약을 맺은 사람은 그라함이 아니라 파티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