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42:09

히메사카 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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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 주역 6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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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코 히나타 하나 노아 코요리 카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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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b3d7> 히메사카 노아
姫坂 乃愛
파일:히메사카 노아.jpg
<colcolor=#fff,#191919> 나이 10세(1화) → 11세(42화~)
생일 11월 24일
143cm[1]
혈액형 AB형
좋아하는 것 귀여운 것, 히나타(?)[2]
싫어하는 것 귀엽지 않은 것
성우 키토 아카리
설명 귀엽다고 해 준다면 전부 오케이! 혼혈 여자아이.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들의 귀엽다는 말을 듣고 자라서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귀엽다고 생각한다.
쉽게 침울해지지만 그만큼 쉽게 회복된다.
1. 개요2. 작중 행적3. 여담
3.1. 루리웹에서의 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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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노아쨩1.png
파일:노아쨩2.png
"최고로 귀여운 내가, 최고로 귀여운 옷을 입으면 무적이란 말씀!"
(最強にカワイイアタシが最強にカワイイ服着たら無敵だもんね!)
"새하얗게 빛나는 기적의 꽃, 화이트 릴리!(白く!輝く!奇跡の花!ホワイトリリー!)"[3]
"바로 그런 점이야!(そういうとこだよ!)"[4]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의 등장인물. 히나타의 옆집에 이사와 히나타와도 같은 반이 된 전학생. 금발 백인 혼혈에다 내가 제일 귀여운 게 당연하다는 공주병이 있는 미소녀.[5] 테마곡은 소악마최고로 귀여워다.

2. 작중 행적

이사 첫날 2층 자기방에서 미야코의 코스프레 취미를 직빵으로 보고 나서 약점을 잡는 척하며 미야코 상대로도 자기가 제일 귀엽다고 주장하지만 미야코는 시로사키 하나 짱에 빠져있어서 왠지 반응이 약한 것에 충격을 먹는다. 그리고 하나, 히나타를 따라다니며 자기가 제일 귀엽다는 걸 적극적으로 주장한다.[6]

실제로도 행동거지에 문제도 없고 착실하며 귀여운 외모 역시 사실이지만 평가 받으려는 대상이 하필이면 하나를 모에하는 미야코여서 문제다. 아무리 어필을 하고 발악을 해봐도 하나 찬양 일변도인 미야코는 무조건 하나 편을 들면서 노아는 아오안이다 보니, 결국 매번 물거품이 돼갖고 낭패보기 일쑤.

12화의 연극에서는 데이지(히나타)의 자매 역과 인간이 되고 싶은 천사 아네모네(하나)에게 인간이 되기 위한 시련을 주는 신 혹은 대천사인 카르무 역, 데이지의 손녀 마리 역으로 열연했다.

3. 여담

히나타를 짝사랑하는 듯한 묘사나 에피소드가 자주 나오기는 한데[7] 히나타도 마찬가지로 노아를 짝사랑(?)하는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호감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8]

둘이 같이 있으면 묘하게 히나타가 늠름해진다. 애니 9화에서도 단 둘이 영화관에 가며 데이트를 했을 때 히나타는 보이시하고 다정한 남자친구 느낌이 들며 커플스러워진다. 정작 노아는 히나타와 엮이면 미야코의 하나에 대한 태도와 비슷한, 약간 기분 나쁜 오타쿠 스러운 모습이 나오는 경우가 자주 있다. 2차창작에서도 노아와 히나타를 커플로 엮는 일러스트가 많다.

공주병이 있는 것 빼고는 두뇌파에 정상인 포지션이다.

타인의 속내를 금방 간파해낸다. 예를 들어 히나타가 자신의 언니 미야코를 과하게 자랑해 코요리랑 카논이 미야코 언니를 동경하게 되어 언니를 만나려고 하자 노아가 제일 먼저 걱정하며[9][10] 잽싸게 언니한테 가서 미리 다른 친구들이 온다며 일러뒀다.[11]

입이 의외로 센 편. 원작 10화(애니 4화)의 마츠리 에피소드에서 미야코가 하나를 똑딱이로 찍어대던 걸 들키자 자신을 찍으려 한 거라며 변호하는데 되려 자신은 잘려나가게 찍혔다는 걸 알고는 "먀 씨는 아호타레(あほたれ)![12] 소아성애자!"라고 하면서 뛰어간다. 한국 정발판에서는 "먀 씨, 바보! 로리콘!"으로 평범하게 순화(?)해서 번역했다.

교실에서 주사위 게임을 만드는 과제를 할 때 미야코의 대인기피 기질을 치유하고자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미야코의 친동생도 못 본 미야코의 코스프레 장면을 최초로 목격한 인물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작화 버프를 받아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또 고양이입바보털 속성이 있다.
성우 키토 아카리의 노아 역의 오디션에서 음향 감독이 "원래 목소리랑 영 다른데 억지로 내는거 아니죠? 목 괜찮아요?"라고 물어봤다고 한다.[13]

같은 성우가 맡은 어쨌든 귀여워의 신부와 엮여서 이런 팬아트도 나왔다.

미야코의 코스프레 복장을 적극적으로 가장 본래의 의도대로 입어주는 인물이다. 하나는 애초에 싫지만 과자가 목적으로 입는 거고 코요리는 그냥 자신을 필요로 해 주니깐 별 생각 없이 입어 주는 거다. 히나타도 비슷하게 미야코가 좋아하니깐 입어 주는 거니 코스프레라는 걸 이해하고 귀엽다며 좋게 입어주는건 사실상 노아뿐인 셈이다.

3.1. 루리웹에서의 밈화

2020년 7월부터 루리웹 유머 게시판을 중점으로 노아를 소재로 하는 물타기 글의 중심 소재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응용 버전으로 노아, 브라이트 노아, 하사웨이 노아[14], 카이바 노아, 우시오 노아가 나오기도 하며 부기영화에까지 진출했다.

2020년 9월부터는 여기에 한 술 더 떠서 노아를 통해 유익한 지식들을 설명해주는 식으로 응용되기 시작했다. 결국 구글에 노아짱을 검색하면 관련 검색어로 루리웹이 뜨는 참극(?)이 벌어졌다.[15]

결국 제도권 언론사에서 루리웹 유머 게시판의 현 시대 최고존엄 중 한 분이란 말이 나올 정도였다. 사실 이 기사는 제도권 언론 기사라기보단 그냥 직업이 기자일 뿐인 매니아의 애니 리뷰에 가깝긴 하다. 원래 조선일보 기자들이 의외로 덕력이 높다.


[1] 애니판에서는 142.7cm[2] 작중에서 히나타가 자신에게 귀엽다고 하는 발언 등에 자주 심쿵하며 얼굴을 붉히는 모습을 보인다.[3] 마야코가 코스프레하면서 한 대사를 보고 따라 한거다.[4] 히나타의 "노아가 최고로 귀엽다"거나, "노아가 있으면 어딜 가든 즐겁다"는 등의 발언을 듣고 부끄러워할 때 혼자서 뱉는 말. 이렇게 다정한 점 때문에 자신이 히나타를 좋아할 수밖에 없다라는 뜻.[5] 이건 가정교육의 영향도 큰데 집에서는 노아가 제일 귀엽다며 어화둥둥해주는 게 예사일이었고 학예회에서 스카우트돼서 아이돌 데뷔한다느니 어쩌니 하는 어머니 말씀을 들어보면 공주병인 게 어찌보면 당연한 일. 게다가 처음 보는 언니 호시노 미야코도 노아를 보고 귀여운 아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실제로도 외모가 뛰어나기까지 하니 말이다. 그래도 완전히 사리분별을 못 하는 애로 자란 건 아니라 자기랑 하나랑 누가 더 귀엽냐는 질문에 미야코가 단박에 하나라고 답하자 '실은 (자신의) 부모님이 빈말로 자신에게 귀엽다고 하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6] 노아가 자신이 제일 귀엽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하나, 히나타, 노아 이렇게 해서 결투를 했는데 꼴등을 했다. 이후 자신을 제일 잘 찍는 걸로 다시 결투했지만 결과는⋯. 참고로 결투 내용은 코스프레 대결이고 심판은 미야코였다. 노아는 미야코가 만든 코스프레 옷을 입었는데 미야코가 초반에 너무 큰 점수를 주는 건 아니라면서 '98점', 하나는 미야코가 입었던 체육복을 입자 '8'을 꺾어서 '∞'(원작에선 바로 ∞점을 줬다.)점을, 히나타는 히게로 인형옷을 입었는데 하나가 좋아하는 것처럼 보이니까 '100점'을 주었다.[7] 자신이 귀엽지 않은 것인가하고 절망에 빠져있을 때 유일하게 히나타에게만 칭찬을 듣자 얼굴이 빨개지고 어쩔 줄을 몰라 안절부절 못하는 등의 묘사가 자주 나온다.[8] 시스콘 기질이 강한 히나타가 미야코와 5일간 거리두기를 하느라 심리적으로 맛이 가기 시작하자 임시방편으로 노아가 미야코 연기를 하니 효과가 있었다. 이때 히나타가 밝히길, 노아가 미야코를 대신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미야코의 분장을 해서가 아니라 평소에도 노아를 미야코만큼이나 좋아하기 때문이었다고 하였다.[9] 미야코는 사실 친구도 없고 대인공포증도 있는데, 의도하진 않았지만 히나타는 이것들을 모조리 제쳐두고 미야코를 자랑하며 다녔다. 그래서 이 상태로 미야코가 기대감에 휩싸인 코요리랑 카논을 갑자기 만난다면 미야코가 그 애들에 대한 부담감에 어떻게 될 지도 모르니 노아가 걱정한 것이다.[10] 다만 애니메이션 3화의 코스프레 관련 이야기편 에서는 미야코에게 계속 외면받은 히나타가 끝내 토라지는 모습을 눈치채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자신이 입을 의상에 먼저 관심이 갔던 데다가 자신이 주목받고 있던 상황이어서 미처 신경쓸 겨를이 없었던 까닭일 것이다. 오히려 무관심하던 하나가 딴청을 피우다 이를 먼저 알아챘다.[11] 그리고 상황에 대한 해결책으로 내놓은 것이 근사한 코스프레를 한채로 웃고만 있으면 된다는 것이었고 이후에는 새 코스프레에 빠져 미야코의 후속조치는 까맣게 잊어버렸다. 그래도 미야코 본인이 거짓말의 죄책감을 견디지 못하고 모두 털어놓아서 그렇지 그 전까지 코요리와 카논은 미야코에게 의심 한 톨 없이 계속 존경심을 갖고 있었다. 그 상황만을 타파하기 위한 해결책으로는 적절했을지도 모른다.[12] 한국어로 치면 '병신새끼' 정도의 뉘앙스의 심한 욕설.[13] 감독은 그녀가 연기할 때의 목소리를 김장훈이 내는 것과 같은 인골라(목을 잡아먹는 소리)로 여긴 모양이다. 라디오 등을 진행할 때 내는 평소 목소리와 비교해서 들어보면 노아를 연기할 때와는 다르게 굉장히 차분하고 낮아 갭이 크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질 만도 하며 비명을 지를 때 매우 크게 부각된다.[14] 이쪽은 아예 하사웨이의 크시 건담 파일럿 슈트와 합성된 짤도 돌아다닌다.[15] 이때 '뭐든지는 아냐 아는 것만 알지'라는 대사를 노아가 치는걸로 묘사되는데, 원래 이 대사는 하네카와 츠바사의 대사라 관련 패러디 만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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