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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시리즈 우승 ★★★ | 1979 · 1980 · 198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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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 모리시타 마사토/선수 경력 · 쿠리바야시 료지/선수 경력 | |||
경기장 | 1군 마쓰다 줌줌 스타디움 히로시마 · 2군 히로시마 도요 카프 유우 연습장 · 지방 홈구장 미요시 킨사이 스타디움 | ||
과거 히로시마 시민구장 | |||
홈 중계 채널 | |||
주요 인물 | 구단주 마츠다 하지메 · 감독 아라이 타카히로 · 선수회장 오세라 다이치 · 주장 공석 · 어드바이저 쿠로다 히로키 스카우트 브래드 엘드레드 | ||
구단 상세 정보 | 역사 · 선수단 및 등번호 · 역대 선수 · 응원가 · 유니폼 · 카프죠시 · 2022년 센트럴 리그 3위 | ||
틀 문서 | |||
코칭스태프 | 투수 | 포수 | 내야수 | 외야수 | 육성 선수 | 역대 감독 | 영구 결번 | 역대 1라운드 지명 선수 역대 개막전 선발 투수 | 마츠다 산하 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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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오카 신지 체제의 첫 해는 리빌딩으로 접어드는 모양새.
6원 19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의 원정 3연전을 2승 1패의 위닝 시리즈로 마치며 좋은 출발을 보여주었다. 개막전 선발을 맡은 오세라 다이치는 9이닝 1실점의 호투에 9회초 투런 홈런을 포함한 3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타까지 보여주며 DeNA를 가지고 놀았다. 9회말 투아웃까지 90구 무볼넷을 보여주며 100구 미만으로 경기를 끝낼 수도 있었지만, 그 상황에서 상대한 3번 네프탈리 소토와 17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하나 내주는 재미있는 장면을 만들기도. 6월 24일 도쿄돔에서 진행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 구리 아렌의 호투와 스즈키 세이야를 비롯한 타선의 활약으로 2020시즌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겨주었다. 보러가기 키쿠치나 아이자와가 출발이 부진한 걸 빼면 새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도 출발이 좋고 작년을 말아먹은 주전 유격수 타나카 코스케도 부활한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만년 노망주 도바야시 쇼타가 드디어 터지나 싶은 타격감을 보여주며 전반적으로 아귀가 잘 맞아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투수진에서도 노무라 유스케의 메이지대학 후배인 드래프트 1위 신인 투수 모리시타 마사토가 선발 등판한 두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기록하며 신인왕 후보로 부상했다.
다만 세 번째 카드인 주니치와의 3연전까지는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약체 전력으로 평가받던 야쿠르트와 한신과의 3연전에서 각각 우천취소로 한 경기씩 취소된 걸 빼면 모두 2패하며 사실상 두 카드 연속 스윕패를 당했다. 이로 인해 전 구단과의 첫 번째 3연전이 모두 끝난 7월 6일 시점에서 5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이후로도 끝모를 부진 속에 7월 25일 기준 기어이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이제는 세리그 다른 5팀들의 맛있는 잉어구이가 되기 직전까지 오고 말았다. 특히 투수진의 붕괴가 심각한 수준. 선발진은 에이스 오세라와 신인 모리시타를 빼면 모조리 맛이 갔고 그 둘도 부상을 이유로 7월 중 한번씩 1군 등록이 말소되었다. 에이스들에게 매 등판마다 120구에 육박하는 워크로드를 소화하도록 하는 투수 운용에 의문점이 제기되는 부분. 하지만 그 뒤를 이어주어야 할 불펜진의 상황이 더 심각한지라... 나카자키, 프랑수아 등 기존 필승조의 부진에 더해 거의 유일한 신 전력인 테일러 스캇 등의 외국인 투수들도 불만 지르고 2군으로 떨어진데다 그나마 준수한 성적을 내던 이치오카, 키쿠치 야스노리 등도 클로저 울렁증을 보이며 여러 차례 리드를 날리는 등 신뢰도가 바닥을 찍었다. 타격은 수위타자를 달리며 노망주 딱지를 벗는 도바야시와 이젠 일본을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한 스즈키 세이야 쌍포를 위시해 팀 타율 리그 선두를 달릴 정도로 호조지만, 규정타석 꼴지급의 출루율을 자랑하는 피렐라-키쿠치의 막스윙어 테이블세터진 구성과 리그 최다인 희생번트 수, 왠지 계속해서 하위타선에 배치되는 도바야시 등에서 볼 수 있듯 일본야구의 통념을 그대로 답습하는 운용 덕에 좋은 자원들이 있음에도 다소 비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8월 초 역시 침체를 지속하며 최하위 자리를 지켰다. 사실상의 에이스 역할을 하며 신인왕이 거진 확정적인 모리시타나 젊은 왼손 파이어볼러 불펜 호리에 아츠야가 두각을 보였고 다나카-키쿠치 라인을 이을 것으로 전망되는 내야 유망주 하츠키 류타로도 1군 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도바야시의 타격감이 떨어지고 다나카-키쿠치 키스톤이 이제는 노쇠화인가... 싶은 모습을 보여줌에도, 니시카와가 1번에 자리잡고 쵸노 히사요시도 타격이
그렇지만 결국 시즌을 5위로 마감. 2년 연속으로 B클래스에 머무르고 말았다. 대졸신인 1년차에 팀의 에이스로 대두하며 1점대 방어율과 10승을 기록, 신인왕을 차지한 모리시타 마사토와 선발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99년생 고졸 3년차 우완 엔도 아츠시가 떠오르고 야수쪽에서는 탑망주 포수 사카쿠라 쇼고가 1군 적응을 끝마쳤으며 외야의 오모리 미노루, 우구사 코우키와 내야의 하츠키 류타로 등이 가능성을 보여주는 등 투타에서 가능성이 있는 젊은 선수들을 여럿 발굴한것이 제일 큰 성과고, 2012년 보여준 포텐의 편린을 오랜 기간 펼치지 못하며 팬들의 아픈 손가락 노릇을 하던 노망주 도바야시 쇼타도 2할 후반대 타율에 14홈런을 치며 난세의 영웅으로 자리잡았다. 공격과 수비에서 각각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여준 스즈키 세이야와 키쿠치 료스케[1]도 건재. 하지만 센트럴리그를 호령했던 3년간 팀의 강점으로 꼽혔던 투수진과 수비력이 전반적으로 무너졌다. 에이스 오세라 다이치가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고 오랜 기간 좌완 에이스 노릇을 해온 크리스 존슨이 전담포수 이시하라 요시유키의 은퇴와 맞물린건지 갑작스런 노쇠화로 은퇴수순을 밟았으며 작년 가능성을 보여준 영건 좌완 토코다 히로키가 폭망하며 선발진이 붕괴. 구원투수진도 철완 헤로니모 프랑수아를 빼면 믿을 놈 하나 없는 상황이 시즌 내내 이어졌다. 때문에 그나마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준 모리시타와 쿠리 아렌, 엔도 아츠시가 거의 매 경기 100구를 꼬박꼬박 채울 정도로 부담이 크게 작용되었다. 득점력은 그나마 리그 평균을 살짝 웃도는 정도로 괜찮은 편이긴 했지만 리그 3연패 시기만큼의 파괴력에 미치거나 약화된 나머지 전력을 감당할만큼의 수준은 아니었다. 니시카와 료마, 아이자와 츠바사 등은 부상으로 결장한 기간이 길었고 타나카 코스케가 지킨 유격수 포지션, 마츠야마 류헤이의 1루는 공수에서 구멍이었다. 외국인 농사도 크게 망했는데 은퇴의 길을 택한 크리스 존슨 이외에도 테일러 스캇, D.J. 존슨 등 새 계투 용병들이 모조리 폭망했으며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낸 호세 피렐라, 2군 본즈의 껍질을 깨질 못한 육성형 용병 알레한드로 메히아 등 외국인 타자들도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기존 3연패 전력들이 서서히 와해되는 와중에 새 전력들이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이들의 성장이 충분하지 않고 이를 보완해줘야 할 외국인 전력보강이 엇박자를 내며 영 부상하지 못하고 있다.
드래프트에서도 사회인 최대어 투수로 꼽히는 도요타의 96년생 우완 쿠리바야시 료지를 필두로 상위 4라운드 지명을 대졸과 사회인 투수로 채우는 등 즉시전력감 위주의 전략을 펼쳤다. 부동의 주포 스즈키 세이야의 컨트롤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만큼, 적어도 스즈키 세이야를 FA나 포스팅 등으로 떠나보내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윈나우 모드로 팀이 운영될 것이란 기조를 분명히 했다.
[1] 단축시즌이긴 하지만 2루수로서 규정이닝을 채우면서(120경기 중 103경기 출장) 실책 0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2010년대에 비해 신체능력과 수비범위는 꽤 감퇴했지만 안정감 있는 수비를 보여주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