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23:27:49

후루사토 나오타케

1. 개요2. 경력3. 특징4. 인맥5. 참가 작품

1. 개요

古里尚丈
일본의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1961년 5월 3일 출생 ([age(1961-05-03)]세)

자신의 작품 중 가장 자신있는 건 마이히메, 마이오토메라고 한다. GEAR파이터 덴도출동! 머신로보 레스큐도 추천하는 작품이라고 한다.

2. 경력

1982년 닛폰 애니메이션에 입사. 1983년 나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일본 애니메이션 판의 제작진행으로 처음 업계에 데뷔. 이후 스튜디오 지브리천공의 성 라퓨타의 제작진행을 했다. 그리고 선라이즈에 입사했다. 제작진행 시절 일이 많아 한 달 넘게 집에 들어가지 못하는 일이 많았지만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게 즐거워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한다.

선라이즈에서는 주로 용자 시리즈의 제작 데스크[1]를 담당했으며 그가 담당한 작품들은 어린이에게 반응이 좋아 어린이 프로그램 전문가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인맥을 모아 선라이즈 10 스튜디오를 설립했으나 주된 활동은 선라이즈 8 스튜디오에서 했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것이 삶의 보람이라고 하며 오리지널이 아닌 작품을 프로듀스한 적이 없다. 담당 작품은 어린이를 위한 작품이 많지만 자극적인 SF 작품도 꽤 있다. 2000년대 초반 후루사토는 "이제 곧 로봇 애니의 시대가 끝날 것이다." 라고 예견하고 자신의 작품에 여자 아이돌이나 미소녀를 많이 넣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단순한 모에 애니메이션으로 끝나지 않게 차별화를 노렸다고 한다. 여전사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2011년 선라이즈를 퇴사해 '오드아이 크리에이티브' 라는 회사를 설립해 기획 전문 프로듀서로 활동. 애니메이션 이외의 기획도 한다고 한다. 선라이즈를 퇴사했지만 선라이즈와 관계는 나쁘지 않다고 한다.

3. 특징

기획 전문 프로듀서로 대히트작은 없지만 [2] 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프로듀서라 호평받은 작품이 많으며 고정팬이 많은 프로듀서이다. 그런데 정작 인터뷰를 보면 기획을 즉흥적인 감각으로 하는 스타일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결말은 인상깊게 잘 내는 편이다. 본인 말에 따르면 성방무협 아웃로스타 이외의 작품은 전부 자신이 스토리에 개입했다고 한다. 프로듀서마다 스타일이 다른데 자신은 작품에 많이 개입하는 편으로 각본 회의에는 빠짐없이 참석하며 캐릭터 디자인도 직접 마음에 드는 것을 선정해 최종결정 판단을 내리며, 성우와 음악도 직접 선정한다고 한다.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킨 후쿠다 미츠오 감독조차도 후루사토 밑에서 만든 작품은 대부분 호평을 받았다.

2000년대 이후 시도한 후루사토 식 여전사 애니메이션은 기성의 모에 애니메이션을 뒤틀어서 이를 풍자하거나 [3], 리얼한 여성의 감정을 묘사하거나, 모든 것을 설명하지 않고 연출과 은유로 표현하는 전개를 시도해서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이런 점에서 후루사토의 작품을 초반만 보고 그만둔 사람들이 후루사토의 작품을 모에, 오타쿠 애니라고 매도하기도 하는데 후루사토 작품의 팬들은 그런 소리를 들으면 아니라고 부정하며 화를 낸다. 오히려 미소녀 애니메이션을 주로 소비하는 남성 시청자들은 후루사토의 작품에서 거부감을 느꼈다고 할 때가 많으며 후루사토의 팬층은 여성이 많다. 후루사토는 자신의 여전사 작품은 1970년대의 순정만화의 영향이 강하다고 한다. 그때 이런 센세이셔널한 작품이 많았다고 한다.

선라이즈에서 일하면서도 토미노 요시유키, 타카하시 료스케 사단에 속하지 않는 연출가와 애니메이터를 많이 기용해 다른 선라이즈의 작품과 작품색이 많이 다르다.

신인을 좋아한다고 한다. 후루사토는 자신이 신인일 때 애니메이션은 20대, 30대가 만들었는데 이젠 50대, 60대가 만들고 있다면서 이러한 상황은 이상하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후루사토의 작품은 신인에게 작화를 맡겨 작화가 다소 불안할 때도 있다.

4. 인맥

5. 참가 작품



[1] 제작진행의 리더[2] 대히트작이 없다는 것이지 마이히메 시리즈는 히트작 반열에 들어간다.[3] 대표작 마이히메는 초중반에 미소녀의 노출이나 노린 것 같은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전부 중반 이후의 반전을 위한 밑바탕이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