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7:17:06

요시노 히로유키(각본가)

1. 개요2. 참여 작품
2.1. 시리즈 구성2.2. 각본2.3. 극장판

1. 개요

吉野 弘幸(よしの ひろゆ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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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각본가. 1970년 6월 2일 생. ([age(1970-06-02)]세) 지바현 출신. 와세다대학교 문학부 졸업. 소속해 있던 클럽의 멤버 중에는 각본가인 오코우치 이치로, 게임 제작자 타쿠미 슈가 있었다. 학교 졸업 후 여성 잡지의 편집자로 들어가 애니메이션과 인연이 없었으나 지인과 신세기 에반게리온 이야기를 하다가 애니메이션 잡지 일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아 아니메쥬의 기자로 취직. 2년 후에는 다시 고등학교 세계사의 비상근 강사가 되지만 동시에 선라이즈의 후루사토 나오타케 프로듀서와 알게돼 GEAR전사 덴도의 각본을 맡았다. [1] 이후 덴도의 후루사토 나오타케 프로듀서의 눈에 들어 후루사토의 작품의 각본을 많이 썼다.

뉴타입 인터뷰에서는 다니던 학교가 남학교에서 남녀공학으로 바뀌자 현실의 여고생을 보면 각본에 여자를 넣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학교를 그만뒀다고 한다.뭐지 이 참신함은 열정이다

초시공요새 마크로스를 보고 애니메이션에 빠졌으며 마크로스 F의 각본을 맡았을 때는 인생의 목표를 이룬 기분이었다고 한다. #

신인 시절 각본을 잘 모르던 자신에게 모로사와 치아키가 각본에 대해 잘 알려주었으며 자신은 모로사와의 제자라고 생각한다고 한다. # 모로사와는 요시노에게 "작품은 캐릭터가 말하는 곳이다. 네 이야기를 하는 곳이 아니다. 네 이야기를 해도 결국은 그 캐릭터가 말한 걸로 될 것이다." 라고 알려주었다고 한다. 그게 가장 큰 가르침이었다고 한다.

처음으로 시리즈 구성을 맡은 마이히메에서는 연애 묘사는 약간 어설픈 듯 하나 시청자가 의표를 찌르는 교묘한 이야기 구성력이 높게 평가되어 마이오토메에서도 매주 시청자의 기대를 받았다. 다만 그 반전은 오하라 마사카즈가 구상했던 것 같다. #

성흔의 퀘이사에서는 스토리 원안을 담당했다.

맡는 작품들이 이상하게도 용두사미거나 부족한게 많았다. (마이 히메, 마이 오토메, 마크로스 F, 길티 크라운 등등.) 그래도 흥행은 어느정도 했고, 작품 자체나 다른 스태프(특히 시드의 모로사와)들 덕분에 어느정도 쉴드를 받고 있었으나, 그런 작품이 갈수록 늘어간다는 게 문제. 게다가 길티 크라운은 같은 업계인인 쿠마가이 준(熊谷 純)에게 까일 정도로 각본이 엉망이라는 소리를 들었고[2]

원작이 있는 작품은 오히려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 시리즈, 액셀 월드, 흑집사 Book of Circus, 헤비 오브젝트처럼 정상적인 작품들도 많다. 특히 헤비 오브젝트는 구성면에서는 원작 초월급이다.

즉 요시노 히로유키는 감독이 구상한 이야기와 플롯을 구체화시키는 고용 각본가의 성향이 강하다. 그 플롯에 본인 취향을 조금 넣는 경우는 있어도[3] 스토리 전체에 큰 변화는 주지 않는다. 작품 완성도가 들쑥 날쑥한 것도 이 때문. 즉 감독의 역량에 따라 같이 정비례하는 각본가라고 볼 수 있다.

등장인물을 정신적으로 몰아가는 전개를 자주 쓰는데 이는 후쿠다 미츠오가 "기분 좋은 결말을 내려면 그 전에 핀치를 넣어야 한다." 라고 가르쳐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세계사 선생을 할 정도라 그런건지 정치적인 요소를 잘 담아내거나 지명 등에서 유럽풍 지명을 잘 가져다 쓰는데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4], 마이오토메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시리즈, 종말의 이제타가 이에 해당되는 대표적인 예.

마크로스 프론티어, 길티 크라운, 극장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엔듀미온의 기적처럼 노래하는 히로인이 주역이거나, 노래가 소재일 경우 메인 각본을 맡는 경우가 많다. 오죽하면 이런 일화도 있는데, 뉴타입 2013.03월호 부록 인터뷰에 의하면,
요시노 히로유키 : 어느날 (엔디미온의 기적)프로듀서이신 나카야마 노부히로 씨에게서 연락이 와서 (생략)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순서가 반대입니다만, 그러고 나서 제안해주신 나카야마 씨에게 “어째서 저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실은 말입니다. 이번 작품에서는... 노래를 합니다”라고 하시더군요. 그 일이 무척 인상에 남았죠.(웃음) [5]

라는 웃지 못 할 에피소드가 있다.

SHIROBAKO에 등장하는 각본가 마이타케 시메지의 외모 모델이 되기도 했다.

길티 크라운 작업 당시 감독인 아라키 테츠로에게 진격의 거인 만화를 추천해준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라키 테츠로는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의 감독을 맡게 된다.

노안(老顔)으로 유명하며 같은 나이의 사람들과 같이 있으면 많은 오해를 받는다고 한다.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팬인 것으로 보인다. 본인이 각본으로 참여한 극장판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엔디미온의 기적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S에서 메탈슬러그 관련 이스터 에그가 나왔다.

같은 대학 선배이자 코드기어스, 길티 크라운에서 함께한 오코우치 이치로와 친한 사이로 가끔 자기가 메인 시리즈 구성인 작품에 오코우치를 게스트 각본가로 부르기도 한다.

2. 참여 작품

2.1. 시리즈 구성

2.2. 각본

2.3. 극장판




[1] 덴도에서 담당한 각본은 에반게리온의 야시마 작전의 오마주라고 한다. 베끼다시피 해서 죄송하다고 한다.[2] 재미있게도 쿠마가이 준은 후에 길티 크라운의 요시노 처럼 오코우치 이치로와 콤비로 혁명기 발브레이브에 참여했다가 더 평이 나빠진다. 심지어 갈릴레이 돈나 이후로는 요시노 히로유키보다도 못한 평가를 받고 있다.[3] 예를 들어서 길티 크라운이 있다.[4] 작중 배경년도인 코즈믹 이라의 연표를 담당하였다.[5] 이 뒷내용에 니시키오리 히로시 감독에 의하면 자신의 의도는 노래 때문이 아니었다면서도, 인터뷰엔 물씬 감독이 노래부분에 신경썼음이 드러난다. 특히,'노래라는 소재가 패러디로 되지 않도록 부탁'한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