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꼼(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 후다닥 잭(Zack) | Hudadak | |
<colbgcolor=#008000><colcolor=#498cfd> 탄생일 | 2003년[1] |
성별 | 수컷 |
착용 복장 | 선글라스, 보라색 스카프 |
상징색 | 초록색, 연두색 |
종 | 도마뱀 |
좋아하는 것 | 선글라스, 외제차, 보석, 아이스크림 |
싫어하는 것 | 빼꼼, 친구들이 허락없이 |
국적 | 미국(?)[3] |
인물관계 | 빼꼼(라이벌, 앙숙) 꽁꽁, 도도(앙숙) 용용이(적) |
첫 등장 | 시즌1 5화 복수혈전 |
성우 | 김태균[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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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빼꼼의 등장인물. 1기에서 총 12화 등장.[5]해외명은 잭(Zack).
1.1. 소개
사막을 돌아다니다가 도시로 와서 살고 있는 도마뱀. 캐릭터들 중 성격이 가장 난폭하며, 신기한 것에만 관심을 가지고 싫증이 나면 냉정하게 조금의 눈길도 주지 않는다. 특이하게도 친구를 사귀는 것을 꺼린다.[6] 에피소드에서 꽁꽁과 마찬가지로 빼꼼의 친구로 나오기도 하고, 협력자로 나오기도 하고, 도둑으로 나오기도 하면서 대체로는 빼꼼과 대립구도를 갖게 되지만 가끔 꽁꽁이나 도도와 같이 나올 때도 있다. 빼꼼과 엮이면 상당한 개그 캐릭터가 된다. 작중 몰고 다니는 차는 파란 색상의 포르쉐 911인 듯하다.[7]2기의 엔딩에서 빼꼼과 추격전을 벌이는 그림이 나오듯이 빼꼼과 대결구조를 가질 때가 많고 빼꼼에게 질 때도 있지만 이기는 경우도 있다. 후다닥은 기술과 민첩성이 뛰어나고 이를 잘 살릴 수 있는 머리가 좋아, 대결 내내 빼꼼을 농락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다만 근본적인 체급차이가 어마어마해[8] 잡히게 되면 바로 끝장나며[9] 후다닥 본인도 빼꼼에게 절대 힘으로 덤비지 않는다.[10] 문제는 후다닥이 빼꼼을 자주 깔봐 방심을 매우 자주해 에피소드 내내 농락하다가 막판에 한 방 먹고 지는 일이 많다.
빼꼼에게 붙잡히는 후다닥의 꼬리 |
2. 작중 행적
2.1. 1기
- 복수혈전: 첫 등장. 기둥에 깔린 척 연기를 하다가 빼꼼의 황금생선을 훔쳐간다. 분노한 빼꼼과 추격전을 벌이다가 막다른 길에 다다르자 빼꼼과 1대1로 싸워 화려한 몸놀림으로 빼꼼을 압도하고 그를 맨홀에 빠지게 해 승리한다. 그 뒤로 계속 도둑질을 하다가 경찰의 추적을 피하는 도중 수련한 빼꼼과 다시 만나 2차전을 벌인다.[11] 빼꼼은 후다닥의 공격을 전부 피하고 후다닥에게 박치기에 날려 후다닥은 쓰러지지만 금방 일어나고 근접전은 불리하다고 생각해 벽돌을 집어던지며 싸우지만 그걸 모조리 깨부수는 빼꼼의 머리에 경악하고 황금생선까지 던져가며 발악하나 분노한 빼꼼이 전봇대를 박치기로 부수는 것을 보고 또다시 경악하고 도주한다.
- 자동차 여행: 사막에서 차에 문제가 생겨 도로 한복판에 멈춰 있다가 한눈 팔고 운전하는 빼꼼과 사고가 날 뻔한다.[12] 이 후 빼꼼의 인성질에 당하고 버려지지만 결국 어떻게든 문제를 해결 한 뒤 기름을 구걸하는 빼꼼을 버리고 간다.
- 자판기: 빼꼼과 테니스 시합을 하다가 음료가 떨어진 빼꼼을 빈 병으로 놀려먹는다. 그 후 자판기에서 음료를 뽑아 먹으려다가 빼꼼이 고장난 자판기를 조작해서 자꾸 반대쪽 자판기에서 음료가 나와 가운데 서서 튀어나오는 음료를 잡아서 마시려하나 자판기에서 사출된 캔 음료에 맞고 기절한다.
- 자동차 경주: 길거리에 만나서 서로 신경전을 벌이다가 경주시작, 처음에는 인코스를 점해 앞서고 빼꼼의 진로를 막지만 빼꼼이 차가 없을 때 역주행을 해서 앞서가고 자신의 진로를 방해하자 지름길을 통해 역전한다.[13] 그러나 빼꼼이 자신의 차를 들이박아 인도로 밀어버려 의자와 테이블들을 박살내개 만들고[14] 자신도 보복으로 빼꼼의 차를 들이박으면서 경주가 점점 막장으로 치닫다가 앞에 나온 트럭을 보고 기겁해 피하려다가 쓰레기차에 들이받게 되고 자신의 차에 쓰레기가 떨어지는 것을 역겨워하다가 에어백이 가동된다.
- 카트: 오토바이를 난폭운전하다가 빼꼼의 스쿠터를 카트에 박아 합체시키도록 한 장본인. 그 후에도 난폭운전을 하다가 빼꼼이 뒤에서 경적을 울려서 한 번 엿을 먹은 뒤 빼꼼을 뒤쫓는데 빼꼼이 던지는 온갖 잡동사니를 피해 운전하나 마지막에 나오는 물고기는 어디로 튈 지 알 수가 없어 한 번 당한다. 그러나 빼꼼이 무려 화물차에 적재된 드럼통들을 묶고 있는 줄을 칼로 끊어서 드럼통들이 도로로 쏟아져나오게 하고 이 사태에 경악한 후다닥은 급히 오토바이를 멈추려했으나 끝내 충돌 후 공중에 날아올라 땅에 처박혀 의식을 잃는다.
- 농구: 혼자서 농구를 하던 중 농구 골대에서 튕겨진 공이 자고 있는 빼꼼의 배에 떨어지고 빼꼼은 고통스러워 한다. 후다닥은 사과도 없이 공을 달라고 요구하다가 분노한 빼꼼이 생각없이 찬 공[15]에 맞고 날아가 잠시 기절하고 깨어난 뒤 보복으로 농구공을 빼꼼에게 던져 맞춘다. 결국 제대로 분노한 빼꼼이 후다닥을 쫓으며 추격전이 벌어지나 후다닥은 날랜 움직임으로 자신을 잡으려는 빼꼼을 넘어뜨리고 쫓기는 중에 골을 넣거나 빼꼼 밑을 추월해서 빠르게 지나가며 농락한다. 급기야 빼꼼이 후다닥을 잡으려다 농구대 머리를 박고 스스로 기절하는 추태를 보이자 후다닥은 빼꼼을 완전히 깔보게 되어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빼꼼에게 정면으로 달려든다. 후다닥은 빼꼼의 머리를 밟고 뛰어올라 덩크슛을 한 뒤 농구골대에 매달려 온 몸과 꼬리를 앞뒤로 크게 흔들기 시작했으나 방심한 사이 후다닥의 긴 꼬리가 빼꼼의 커다란 오른손에게 잡혀버리고 만다.[16] 겨우 잡은 후다닥의 긴 꼬리를 순순히 놔주거나 곱게 다뤄줄 생각이 전혀 없던 빼꼼이[17] 잡고 있는 후다닥의 긴 꼬리를 거세게 잡아당기기 시작하자 엄청난 힘차이에 후다닥은 빼꼼의 화가 풀릴 때 까지 꼬리가 잡아당겨질 수밖에 없었고 [18][19] 결국 후다닥의 손힘이 빠지기 직전 빼꼼이 꼬리를 잡은 손을 놓자 후다닥은 반동으로 농구장 밖으로 날아가버린다.
- 경비원: 그림을 훔치려는 도둑으로 등장, 동상으로 위장해서 빼꼼이 안 보는 사이 그림을 훔치고 가려했으나[20] 들켜서 추격전이 벌어진다. 무작정 기계철문을 향해 뛰면 빼꼼이 기계철문을 닫을 수 있는지라 후다닥은 유물을 지켜야하는 빼꼼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유물 항아리을 밀어서 빼꼼이 그것을 붙잡는 틈을 이용해 계속 주의를 돌리며 도주한다. 후다닥은 빼꼼을 기절시키려고 자신에게 날라오는 빼꼼의 머리에 유물 항아리를 던져 공격하지만 씨알도 안 먹히자 이번엔 석판을 밀고 그것을 빼꼼에게 충돌시켜 빼꼼을 미라가 있는 관에 부딪치게해 거대한 관이 빼꼼을 향해 쓰러지게 만들다.[21] 그 광경을 본 후다닥은 빼꼼을 처리했다고 여겨 그대로 기계철문을 향해 달려가지만 갑자기 기계철문이 빠른 속도로 닫히는 바람에[22] 속도를 이기지 못한 후다닥의 긴 꼬리가 그대로 닫히는 커다란 기계철문 사이에 들어가 끼어버렸다.[23][24] 뒤늦게 자신의 긴 꼬리가 철문에 끼어버린 걸 보게된[25] 후다닥은 곧바로 철문에 끼어버린 꼬리를 빼내려 안간힘을 썼지만 거대한 철문의 무게와 막강한 기계의 출력 사이에 단단히 끼어있는 후다닥의 긴 꼬리는 꼼짝도 할 수 없었고[26] 끼인 꼬리를 빼낼 수 없는 후다닥도 자신의 긴 꼬리가 끼어있는 기계철문 앞에서 꼼짝도 할 수 없었다.[결국] 꼬리가 끼인 후다닥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지만[28] 후다닥은 기지를 발휘해 빼꼼의 다리를 붙잡고 물어 빼꼼이 그 고통에 몸부림치게 만들어 빼꼼의 힘을 이용해 기계철문에 끼인 후다닥의 긴 꼬리를 빼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기계철문에 끼어버린 꼬리가 빠질 때 힘의 균형이 깨지며 둘은 기사의 갑주에 날라가 부딫히는데 이번엔 기사가 가진 검이 떨어지며 후다닥의 목 근처에 X자로 박혀 방금 전보다 상황이 나빠졌고, 후다닥은 칼에 X자로 박혀서 일어날 수 없게 되고, 빼꼼은 무너지는 갑옷에 얻어맞고 실신하게 된다. 이 편에서는 여러모로 운이 없는 셈이다.
- 외발자전거: 세발자전거를 타고 가게에 뭘 좀 사러 왔다가 문 앞에 있는 빼꼼을 못보고 그대로 문을 열어 빼꼼이 세발자전거 위에 넘어져 비탈길을 내려가게 한다. 당연히 자전거를 되찾기 위해 달리지만 자전거가 언덕길을 올랐다가 자신을 향해 내려오자 피하려하지만 결국 부딫혀 동승하게 되고 세발자전거는 망가져 외발자전거가 되어 버린다. 후다닥은 빼꼼의 머리 위에서 그가 외발자전거를 안전하게 몰고 방향전환을 하도록 돕다가 공사장으로 가게 되었다.[29] 거기서 기중기 들어올리는 철골위에서 아슬아슬한 균형잡기를 하다가 떨어질 뻔하지만 빼꼼이 꼬리를 잡아서 구해준다. 그리고 철골 위에서 무게의 균형을 잡다가 결국 떨어지는데 아 때 대형토관위에 떨어지는 바람에 토관들이 둘에게 굴러오는 위기상황이 발생한다. 둘은 막다른 길에 몰리자 힘을 합쳐 토관들을 뛰어넘고 자신감을 얻은 둘은 뒤이어 굴러오는 토관들을 묘기를 부리며 가볍게 뛰어넘고 뒤로 가는 기예를 보인다. 하지만 기중기에 있던 철골이 둘 뒤에 세로로 떨어지고 그 철골은 둘 위로 쓰러진다.
- 소매치기: 또다시 도둑으로 등장, 빼꼼이 가는 길에 구슬과 압정을 뿌려 빼꼼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놓치게 하고 그걸 들고 튀면서 또다시 빼꼼과 추격전을 벌인다. 빼꼼이 가는 길에 석유통을 굴려서 방해하고 계단을 올라 옥상에 올라가고 반대편 건물을 향해 외줄타기를 해서 도주하려 했으나 빼꼼이 줄을 흔들며 방해해 줄에 매달리게 되고 물건을 잡고 있어 빠르게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빼꼼이 줄에 매달려 쫓아와 따라잡히고 훔친 물건을 도로 가져가려는 빼꼼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물건의 포장지가 찢어져 내용물이 나오는 데 바로 빼꼼의 남자 속옷이었다. 그 직후 둘의 무게를 버티지 못한 매듭이 풀려 나가 둘다 다행이 쓰레기 봉투 위에 떨어져 다치진 않았으나 빼꼼의 속옷을 비웃다가 한 대 쳐맞고 기절한다.
- 슈퍼마켓: 슈퍼마켓에 쇼핑하러 왔다가 빼꼼에게 카트 도둑맞는다.[30] 그 뒤 빼꼼에게서 카트를 빼앗지만 곧 분노한 빼꼼의 추격을 받고 운 좋게 오일통을 떨어뜨려 빼꼼을 따돌린다. 그러나 더욱 분노한 빼꼼은 슈퍼마켓의 진열대 위에서 점프해 후다닥을 덮치려 들고 간신히 피하나 빼꼼이 진열대와 충돌하고 그 충격으로 슈퍼마켓의 진열대가 도미노처럼 무너지고 카트들이 날아다니는 대형사고가 터지고 후다닥은 빼꼼과 같이 날아오는 카트에 갇혔다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연행된다.
- 산악 마라톤: 레이스의 참가자 중 하나로 등장, 빼꼼이 넘어지면서 후다닥과 꽁꽁을 덮쳐서 꽁꽁이 비탈길로 떨어지고 빼꼼과 1대1 경주를 벌이고 빼꼼이 자신을 몸통박치기로 미는 반칙을 저질러도 묵묵히 다시 돌아와 뛰고 빼꼼이 다시 몸통박치기를 날리려하자 요리조리 피하다가 빼꼼을 바위에 박게 만든다. 그러나 오히려 열받은 빼꼼이 바위를 던져 후다닥을 깔아뭉개려하자 경악하고 굴러오는 바위를 뛰어넘어 위기를 모면한다. 그러나 다음에는 빼꼼이 자신보다 몇 배는 큰 바위를 굴리고 이번엔 도저히 뛰어넘을 수 없어서 겨우 옆으로 피하지만 바위가 계곡에 부딫힌 충격에 기절해서 선두자리를 빼꼼에게 뺏긴다. 곧 정신을 차리고 빼꼼의 뒤를 쫓으나 아까의 충격으로 엄청나게 거대한 바위가 떨어져 굴러오자 살기 위해 계속 질주하다가 비탈길을 타고 내려온 꽁꽁과 충돌해 빼꼼, 꽁꽁과 공중에 뜨고 그대로 바위에 맞고 날아가 2등으로 골인.[31] 빼꼼은 이 사단을 낸 업보로 거대한 바위에 깔려 압사했다.
2.2. 2기
- 복싱: 빼꼼의 대결 상대로 등장, 까불거리는 빼꼼에게 주먹 몇 방을 먹여주고 열받은 빼꼼이 덤벼들자 재빠른 몸놀림과 기술로 링 위를 뛰어다니며 빼꼼의 공격을 피하며 그를 여러번 때리나 체격과 힘의 차이가 너무 커서 빼꼼이 대충 휘두른 주먹에 맞고 쓰러진다. 충격에서 회복되지 않아 쓰러져 있을 때 빼꼼이 우연히 후다닥의 꼬리를 밟자 고통스러워하며 비명을 지른다. 후다닥은 꼬리가 밟혀서 못 움직이는 모습을 확인하고 움직이려 하나 빼꼼의 무게에 눌린 꼬리가 움직이지 않아 후다닥은 빼꼼 앞에서 옴싹달싹 못하는 처지가 된다. 곧 빼꼼도 정신을 차리고 후다닥이 꼬리가 밟혀서 꼼짝도 못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꼬리를 꽉 밟고 후다닥을 제대로 때리려하고 하나 꽁꽁에 의해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빼꼼이 꼬리를 밟은 힘을 풀자 밟힌 꼬리를 빼낸다. 경기가 재개되고 빼꼼을 뒤치기하나 빼꼼이 후다닥의 약점이 꼬리임을 파악하고 주먹질은 안하고 그의 꼬리만 집중적으로 노리고 밟으려 해서 결국 꼬리가 다시 밟힌다. 또다시 움직이지 못하게 된 후다닥은 빼꼼의 펀치를 맞을 위기에 처하나 이번에도 꽁꽁이 경기를 중단시킨다. 두 번이나 찬스를 저지당한 빼꼼이 분노해 후다닥의 꼬리를 다시 밟고 패려하나 계속된 꽁꽁의 저지에 두들겨 맞는 신세는 피한다.
- 오케스트라: 공연장 청소부로 잠깐 나온다.
- 지하철: 역무원으로 잠깐 나온다.
- 열기구: 공원내 풍선 판매원으로 잠깐 나온다.
- 포토부스: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사진을 가져가려고 하나 그가 사진을 가져가기 전에 빼꼼이 그의 사진을 쓰레기로 착각해 구겨버린다. 밖으로 나온 후다닥은 있어야될 사진이 없자 당황하고 주변을 뒤져 구겨져서 못쓰게 된 사진을 발견한다. 애써서 찍은 사진이 못쓰게 되자 후다닥은 분노하고 그 사진을 못쓰게 만든 당사자인 빼꼼은 포토부스 안에서 신나게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 2차로 분노한다. 후다닥은 보복으로 포토부스에서 나온 빼꼼의 사진을 구겨서 버리려하나 예상보다 일찍 나온 빼꼼에게 걸리고 사진이 훼손된 사실에 분노한 빼꼼에 쫓긴다. 추격전 도중 빼꼼이 건물에 충돌해 그 충격으로 건물에 있던 화분들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후다닥이 몸을 날려 도망치려하자 배꼼도 몸을 날려 후다닥의 꼬리를 잡는데 성공한다. 꼬리가 잡히자 점프하던 후다닥은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쓰레기통이라도 붙잡아 버티려하나 빼꼼이 꼬리를 잡아당기자 쓰레기통은 힘없이 쓰러져 도움이 되지 못한다. 빼꼼은 후다닥의 꼬리를 계속 잡아당겨서 후다닥을 자기 쪽으로 끌고와 조지려하고 후다닥은 자기 사진을 망치고 꼬리까지 붙잡아당기는 빼꼼에게 또다시 분노해 빼꼼의 발을 물어버린다. 빼꼼은 고통으로 인해 후다닥의 꼬리를 놓게 되고 이 때를 틈타 후다닥은 도망치려하나 화분이 그의 바로 앞에 떨어지고 놀란 후다닥은 위를 보아서 상황을 파악한다. 그러나 이 때 후다닥은 화분에 정신이 팔려 빼꼼의 손이 닿는 곳에 그의 긴 꼬리를 무방비로 노출시키는 실수를 저지르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은 빼꼼은 후다닥의 꼬리를 덮쳐서 오른손으로 꼬리를 꽉 잡고 들어 올린다. 기습적으로 꼬리를 붙잡힌 후다닥은 별 저항도 못하고 들어 올려져 무력화되고 빼꼼은 양 손으로 후다닥의 꼬리의 시작점까지 단단히 움켜잡고 해머던지기 하듯 돌리다가 던져버린다.
- 요리사: 심사위원 도도에게 줄 음식을 만들다가 가스가 터지고 타이머가 종료되어 탈락한다.[33]
- 놀이공원2: 빼꼼, 도도, 꽁꽁과 모두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빼꼼을 기다려주지 않고 올라간다. 다시 내려왔을땐 사람이 다 내리고 타야하는 기본 매너를 안 지키는 빼꼼에게 살짝 뭐라한다.
2.3. 3기
- 경보: 집에 늘어져있는 빼꼼을 운동시키려고 한다.
- 경보2: 참가자로 등장, 결승점에 도착해 2등으로 골인.
- 패들 테니스: 빼꼼이 도도와 패들 테니스를 치는 도중 후다닥의 자전거를 파손시키도록 만들었다. 이에 후다닥은 빼꼼을 잠깐 꾸짖는다.
- 비치발리볼: 빼꼼과 무인도에서 비치발리볼을 하고, 헬기의 구조를 받아 무인도에서 탈출한다. 빼꼼에게도 어서 헬기에 올라타라고 하지만 빼꼼은 말을 안 들어 무인도에 낙오되었다.
- 올림픽 경기장: 경기장을 정비하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빼꼼을 농락한다.
- 카누: 빼꼼에게 노젓는 요령를 가르치고, 빼꼼과 다툰다. 그 후 위험성 급류를 만나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가 하지만 폭포에휩쓸려 결국 추락한다.
- 패러글라이딩: 빼꼼의 낙하산을 펼쳐주는 것을 도와주다가 절벽에서 추락사할 위기를 당하다가 겨우 살아난다.
- 농구3: 도도와 팀에서 골넣기에 성공하자 도도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2.4. 극장판 빼꼼의 머그잔 여행
사막에서 양산을 쓰고 첫 등장. 베베에게 물을 먹이나, 목이 말랐던 꽁꽁이 자기 가방을 마음대로 뒤져서 화가 나 떠나버린다.[34] 이후 오아시스에서 음악을 들으며 일광욕을 하다가 잠에 빠지는데 그 사이 도도가 라디오를 건드려 망가뜨린다. 분노한 후다닥은 도도를 공격하지만 이걸 본 빼꼼이 분노해서 쫓아오자 기겁하며 도도를 던진 뒤 [35]나무 위로 도망친다. 그러나 빼꼼이 반동을 이용해 나무를 크게 흔들기 시작하자[36] 그 반동을 이기지 못해 자세가 망가지는 바람에 후다닥의 긴 꼬리가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었고 결국 이를 놓치지 않은 빼꼼에게 꼬리가 잡혀버린다. 그렇게 꼬리가 잡아 당겨지다가 빼꼼이 꼬리를 잡은 손을 놓자 나무의 탄성으로 인해 후다닥은 꽁꽁과 베베가 있는 반대쪽으로 날아가서[37] 꽁꽁과 충돌해 모래늪에 떨어진다. 이 때의 충격으로 후다닥의 선글라스가 망가지고,[38] 놀란 후다닥은 모래늪에 있는 자신의 처지조차 잊고 급하게 선글라스를 고치려 하지만 후다닥의 목에 걸린 펜던트를 보고 분노한 꽁꽁이[39] 기습하는 바람에 난장판이 벌어진다. 이 때문에 모래늪에서 빠져나올 타이밍을 놓쳐버려 모래늪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나[40], 손만 빼고 다 잠겼을 때 후다닥을 밟고 먼저 빠져나온 꽁꽁이 팬턴트 줄로 구해주고 셋은 친해진다. 이후 자기 물건을 찾으러 베베와 꽁꽁을 데리고 오아시스로 돌아오나 빼꼼이 물고기들을 잡겠다고 자기 물건을 모조리 물 속에 던지는 것을 보고 멘붕한다.[41] 곧바로 베베와 꽁꽁과 헤어져 오아시스로 물건을 찾으러 들어가다가 용용이를 만나서[42] 겁을 먹고 패닉에 빠지게 되는데 사정을 몰랐던 빼꼼이 던진 코코넛을 맞고 기절한다. 그렇게 온갖 개고생을 하고 질린 후다닥은 베베의 외침을 무시하고 일행을 떠나고 이후에는 전처럼 음악을 듣다가 지쳐서 쓰러진 빼꼼을 발견하게 된다. 복수심이 발동한 후다닥은[43] 빼꼼을 몇 번 쳐서 그가 기절한지 확인한 후 빼꼼의 머리를 마구 밟다가 그만 그를 깨우게 되었다. 깜짝 놀란 후다닥은 급하게 도망치려하지만 후다닥의 긴 꼬리의 대부분이 빼꼼의 커다란 손 바로 옆에 있던 탓에 빼꼼에게 또 꼬리를 잡혀버렸고 자기한테 무슨 짓을 한지 눈치챈 빼꼼이 후다닥의 긴 꼬리를 잡아당기기 시작하자 후다닥은 그대로 질질 끌려간다. 이 때 지친 용용이가 나타나자[44] 놀란 빼꼼이 잡고 있던 후다닥의 긴 꼬리를 풀어주었고 후다닥은 곧바로 나무 위로 도망간뒤 기절한 용용이를 바라본다. 뒷이야기에서는 용용이가 자기 짐을 챙겨주고 혀로 햝자 당황한다.2.5. 대사
아래는 극장판에서 나온 대사들이다.방금 뭐였지?
수상한데? 뭐가 있나?
3. 기타
- 1기 한정으로 원숭이 울음소리를 내었다.
- 몸집을 봐서는 오스카의 오아시스에 등장하는 오스카를 떠올릴 수도 있다.
- 파란색 포르쉐 911을 소유하고 있다.
[1] 파일럿판에서 먼저 등장.[2] 극장판에서 꽁꽁이 자신의 물을 마시려 하자 꼬리로 그를 잡아서 던지고 가버렸고, 음악을 듣고 있을 때 도도가 라디오를 건드려서 고장내자 화를 내며 그녀의 발을 잡았다.[3] 사막지대 나라의 국적일 가능성도 높다.[4] 방송인 김태균이 아닌 동명이인.[5] 5화(첫 등장), 11화, 14화, 21화, 22화, 23화, 26화, 30화, 35화, 39화, 46화, 52화(원본 버전 미등장).[6] 그래도 시즌 3의 농구 3 에피소드에서는 도도와 같이 농구를 하게 되었을 때 골넣기에 성공하자 도도와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였고, 시즌 2의 생일 에피소드에서는 꽁꽁, 도도와 함께 빼꼼의 생일 때 생일빵으로 빼꼼의 생일을 축하해주었다.[7] 디자인상 4세대 993 카레라 모델로 추정되며, 라이센스 문제상 실제 차량의 엔진의 위치가 뒤에 있지 않고 앞에 위치해 있다.[8] 시즌 2 복싱 에피소드에서 후다닥과 빼꼼이 복싱경기를 하게 되었을 때 후다닥이 빼꼼에게 펀치를 여러번 날렸으나 빼꼼은 큰 데미지를 받지 않은 반면 빼꼼이 대충 휘두른 펀치에 후다닥이 우연히 맞자 그로기 상태에 빠졌다.[9] 시즌 1 농구 에피소드에서 후다닥이 빼꼼을 1분 넘게 갖고 놀다가 방심하는 바람에 그만 후다닥의 긴 꼬리가 빼꼼에게 잡혀버리고 말았는데 곧바로 빼꼼이 붙잡힌 후다닥의 긴 꼬리를 잡아당기기 시작하자 후다닥은 저항도 못하고 5초만에 리타이어 당했다.[10] 시즌 1 경비원 에피소드에서 후다닥의 긴 꼬리가 대형기계문에 끼어버려 후다닥이 꼬리가 끼어있는 철문 앞에서 옴싹달싹 못하게 되었을 때 후다닥은 철문에 끼어버린 자신의 긴 꼬리를 보자마자 즉시 끼인 꼬리를 빼내려고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아무리 애써도 철문에 꽉 낀 꼬리를 도저히 빼낼 수 없어 힘으로 빼꼼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 오자 후다닥은 꼬리가 끼인 채 꼼짝도 못하는 처지에 무의미한 것 알면서도 즉시 철문에 밀착해 빼꼼과 어떻게든 멀어지려 했고 빼꼼이 얼굴을 들이밀며 위협해도 가만히 있었다.[11] 급박한 상황이라 본인도 싸움을 피하려 했으나 빼꼼이 길을 막고 보내주지 않았다.[12] 빼꼼이 차를 급하게 돌리다가 공중에서 몇바퀴를 회전한 뒤 착지했다.[13] 이 때 빼꼼 앞에 갑툭튀해서 빼꼼이 놀라 가판대에 차를 박게 만드는 것은 덤[14] 이 때 한참을 평온한 표정으로 기물을 파손하다가 뒤늦게 놀라서 빠져나오는 개그를 보여준다.[15] 쓰레기통에 맞고 튕겨져 나갔다.[16] 후다닥은 이 정도 높이면 안전할 것이라고 예상했겠지만 농구골대의 높이는 후다닥의 서 있는 키로 계산하면 안전했으나 이는 너무 길어서 바닥에 끌고 다니는 후다닥의 긴 꼬리가 빠진 계산이었고 실제론 후다닥의 긴 꼬리가 빼꼼의 손이 닿는 높이에 무방비 상태로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를 모르는 후다닥은 방심한 나머지 빼꼼을 향해 자신의 긴 꼬리를 흔들어 버렸고 후다닥의 긴 꼬리가 잡히는 그 순간에도 후다닥은 자신의 긴 꼬리를 보지도 않은 채 그저 바람을 가르는 꼬리의 느낌을 만끽하고 있었다. 결국 후다닥의 긴 꼬리가 붙잡혀 갑자기 움직일 수 없게 된데다 곧바로 잡혀있는 꼬리에서 이상하고 답답한 느낌이 나자 그제서야 후다닥은 깜짝 놀라 급하게 꼬리의 상태를 확인하나 이미 때는 너무 늦었다. 사실 그 전까진 꼬리만 올려도 안전해지는 상황이었으나 후다닥 본인의 방심과 자만으로 때를 놓쳐 결국 후다닥의 긴 꼬리는 위험에서 벗어나지 못해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 빠져버리고 말았다.[17] 이 때 빼꼼은 후다닥에게 일분넘게 제대로 농락당한지라 제대로 열받아 있었다. 후다닥의 긴 꼬리를 잡았을 때 표정을 보면 이를 악물고 있다.[18] 당연히 빼꼼의 무지막지한 힘을 버틸 수 없던 후다닥의 긴 꼬리에 엄청난 고통이 느껴지게 되고 후다닥은 농구골대를 잡고 버티면서 비명을 지르고 발버둥을 치며 어떻게든 빼꼼의 손아귀에 잡혀있는 꼬리를 빼내려 했지만 둘의 힘차이가 너무 큰 탓에 사실상 불가능했다.[19] 게다가 후다닥의 양손은 농구골대를 잡고 있어 쓸 수 없었고 양발은 꼬리가 잡힌 곳에 닿지 않아 무용지물이라 사실상 꼬리 힘만 써야했는데 문제는 이 때 붙잡힌 후다닥의 긴 꼬리를 감싸고 있는 빼꼼의 손가락 하나하나가 잡혀있는 후다닥의 꼬리보다 두꺼웠다. 즉 후다닥의 꼬리를 잡고 있는 빼꼼의 손가락 하나하나가 꼬리보다 힘이 세다는 소리다. 더군다나 빼꼼은 간신히 잡은 후다닥의 긴 꼬리를 자신의 화가 풀릴 때 까지 절대 놔줄생각이 없는데다 한 번 놓치면 다신 잡을 수 없다는 걸 몸으로 느껴서 후다닥의 긴 꼬리가 못 빠져나오게 양손으로 단단히 움켜쥐고 힘을 꽉 주고 있었다.[20] 그림이 있던 자리에는 비상구 표지판을 놔서 위장시켰다. 이 때 빼꼼이 안 보는 사이 몸을 움직여 그림을 챙기고 달아날 준비를 한다.[21] 거대한 관이 쓰러지며 그 안에서 미라가 나와 빼꼼을 덮치고 미라에 기겁한 빼꼼은 그의 위로 관이 쓰러지는 관을 피하지 못해 거대한 관은 그대로 빼꼼을 덮쳐버린다.[22] 사실 관 안에서 멀쩡히 있었던 빼꼼이 후다닥이철문 근처에 도달하자 이 때를 노려 철문 스위치를 누른 것이다. 후다닥의 긴 꼬리가 철문에 끼인 걸 보자 빼꼼은 자리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환호성을 지르며 리모컨을 흔들며 후다닥을 여유롭게 조롱했다. 그러나 자신의 긴 꼬리에 얼마나 심각한 문제가 생겼는지 모르는 후다닥은 의아해했다.[23] 빼꼼과의 추격전 중 급 커브를 할 때 꼬리가 속도를 이기지 못한 묘사가 나오지 않은 걸 봐선 아무래도 방심한 나머지 꼬리의 힘을 빼고 달렸다가 대응을 하지 못한 걸로 보인다. 자기 꾀에 자기가 걸린 셈이다.[24] 후다닥도 제 때 멈출 수 없어 철문에 부딪혀 잠깐 의식을 잃고 훔친 그림도 놓쳐버린다.[25] 빼꼼이 오기전 한시라도 빨리 철문에 끼인 꼬리를 빼내야 하는 다급한 상황이었으나 후다닥의 긴 꼬리가 철문에 끼일 때 후다닥도 철문에 충돌해 잠깐 의식을 잃어서 그는 자신의 꼬리가 끼이는 순간을 느낄 수 없었고 때문에 후다닥은 처음엔 꼬리가 철문에 끼어버린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후다닥의 긴 꼬리가 철문에 끼어있으니 뭔가 차갑고 묵직한 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지만 후다닥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곧바로 고개를 돌려 빼꼼의 소행임을 먼저 파악하고 있었다. 그러나 일어나서 움직이려 할 때 철문에 끼어있는 후다닥의 긴 꼬리는 당연히 꼼짝도 할 수 없었고 아까부터 이상한 느낌이 나던 자신의 긴 꼬리가 갑자기 움직이지 않자 후다닥은 깜짝 놀라 급히 고개를 돌려 꼬리의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26] 이런 종류의 문은 완전한 차단을 위해 만들어져서 한 번 닫히기 시작하면 완전히 닫힐 때까지 절대 멈추지 않는데 잘 보면 중간에 끼어있는 후다닥의 긴 꼬리 때문에 기계철문이 완전히 닫히지 못한 상태였다. 보통 이런 상황에선 경고음이 나오며 작동중지를 하겠으나 이 기계철문은 그런 거 없이 작동을 멈추지 않았다. 여기에 후다닥의 긴 꼬리가 끼어있는 기계철문은 후다닥의 몸집보다 수십배는 더 크니 무게도 엄청날 것이다. 즉 후다닥의 긴 꼬리는 철문의 무게와 그 철문을 고속으로 움직이게 하는 기계의 출력 사이에 단단히 끼어있는 상태였으니 아무리 후다닥이 젖 먹던 힘을 다해 끼인 꼬리를 잡아당겨도 완전히 끼어버린 후다닥의 긴 꼬리가 기계철문에서 끼인 채 빠져나올 가망은 없었다. 사실 철문의 무게와 기계의 위력을 감안하면 후다닥의 긴 꼬리는 기계철문에 끼어비린 그 순간 크게 훼손되었을 것이다.[결국] 빼꼼이 코앞까지 다가오자 꼬리가 끼어서 도망칠 수 없던 후다닥은 어떻게든 빼꼼에게서 멀어지기 위해 철문에 끼인 꼬리를 빼내는 것을 포기한 뒤 등 뒤에 말아넣고 자신의 긴 꼬리를 끼이게 만든 철문에 최대한 몸을 밀착시켰다. 그러나 당연히 후다닥의 긴 꼬리가 철문에 끼어있는 상태인 것은 마찬가지라 빼꼼이 한 발자국 더 다가와 공격하면 꼬리가 끼어있는 철문 앞에서 옴싹달싹 할 수 없는 후다닥은 그대로 끝이었다. 철문에 붙어있는 후다닥도 이걸 잘 알고 있어 빼꼼이 자길 비웃고 얼굴을 들이밀고 위협해도 손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한채 제발 공격하지 않길 속으로 비는 굴욕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28] 후다닥의 긴 꼬리가 철문에 끼인 탓에 복수혈전에서 보여준 화려한 무술을 쓰려해도 철문에 끼어있는 꼬리가 걸려서 쓸 수 없는 상태라 후다닥이 빼꼼을 힘으로 상대해야 하는 처지였다. 둘 사이의 체급 차이를 고려하면 사실상 빼꼼이 손 안에 후다닥의 운명을 쥐고 있는 셈이다. 빼꼼도 자길 농락하던 후다닥의 긴 꼬리를 철문에 끼이게 만들자 있는 그 날랜 후다닥이 철문에 끼어버린 자신의 긴 꼬리를 빼내지 못해 후다닥의 긴 꼬리가 끼어있는 철문 앞에서 꼼짝도 못한 채 쩔쩔매고 아무리 당겨도 단단히 끼어서 꿈쩍도 안하는 꼬리만 하염없이 잡아당기다가 이런 무의미한 발악 밖에 못하는된 처량한 신세가 된 걸 보고 통쾌해한다.[29] 이 때 서로 맨날 싸우던 둘이 드물게 서로 친해지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인다.[30] 다만 빼꼼은 카트의 주인이 없는 줄 알아서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니다.[31] 꽁꽁은 1등으로 골인했다.[32] 여기에도 오류가 있는데, 빼꼼을 쫓아낼 때 밖 문에 손잡이가 2개 있었다. 아마 후다닥은 키가 작으니 한 개를 더 설치한듯[33] 몸이 앞부분만 타고 뒷부분은 멀쩡했다.[34] 이 때 긴 꼬리를 이용해 꽁꽁을 가볍게 제압한다.[35] 이 때 도도가 가진 마법의 펜던트가 후다닥의 목에 걸린다. 하지만 빼꼼을 보고 놀란 후다닥은 이를 알지 못한다.[36] 무려 나무가 90도에 가까운 수준으로 휘어졌다. 그 전에는 무지성으로 흔들다가 코코넛이 떨어져서 빼꼼이 맞았다.[37] 시즌 1의 농구 에피소드가 연상되는 부분, 차이점이라면 이번엔 그 때와 달리 못해도 수십~수백미터는 날아갔다.[38] 시즌 2 12화에서도 같은 모습으로 망가졌으나, 이후 감옥에 갇혔을 때 고쳐져 있었다.[39] 도도를 습격해 펜던트를 강탈했다고 오해한 모양이다.[40] 정말 큰 위기였는지 후다닥 본인도 공포에 질려 처절하게 비명을 질렀다.[41] 나중에는 물고기 한 마리가 코코넛을 던져서 하나는 맞았는데, 두 번째는 반사해서 모든 물고기들이 잡힌다.[42] 그 전에 아래의 대사들을 말한다.[43] 그도 그럴게 본 작에서 후다닥이 한 고생의 대부분은 빼꼼때문에 겪었다(...).[44] 이 때 빼꼼에게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던 후다닥이 용용이를 발견하자 곧바로 몸을 용용이의 반대방향으로 튼다.[45] 빼꼼은 베베에게 달려들었고, 꽁꽁은 베베를 노려봤고, 도도는 빗자루로 베베를 두들겨 팼다.[46] 그렇지만 다른 셋도 후반부에는 베베에게 좋게 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