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7 09:13:39

홋카이도/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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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철도2. 도로 및 자가용3. 항공4. 선박

1. 철도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의 4대 섬 연결 수단
<rowcolor=#373a3c> 지역 혼슈
홋카이도 시코쿠 규슈
철도 세이칸 터널 세토 대교 칸몬 철도 터널
고속
철도
키탄 터널
오나루토 교
세토 대교
신칸몬 터널
도로 - (E28) 아카시 해협 대교 · 오나루토 교
(E30) 세토 대교
(E76) 신오노미치 대교 · 인노시마 대교 · 이쿠치교 · 타타라 대교 · 오미시마교 · 하카타·오시마 대교 · 쿠루시마 해협 대교
(E2A) 칸몬교
칸몬 도로 터널
파일:키하 261.jpg
JR 홋카이도 키하 261계 동차
세이칸 터널(홋카이도 신칸센 포함)을 통해 혼슈아오모리와 연결된다.

도내 철도 교통은 JR 홋카이도가 책임지고 있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제설비용과[1], 철도를 깔아둬도 공기수송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 폐선을 미친듯이 하고도[2] 지금까지 적자로 허덕이는 중이다. 덕분에 현재 건재한 노선과 역들도 하나둘씩 지자체와 합의해서 폐선이나 폐역할 궁리를 하는 중이다. 홋카이도 지역 전철은 삿포로 근처 전철화된 곳만 5분에 한대 정도로 자주 다니지만 다른 데는 비전철화 구간이 비일비재하고 하루 2~10편에 동차 1량에다 1인 승무로 운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동차도 신형차량이 있긴 하지만 아직 대부분은 키하 40계 동차키하 54계 동차 등 국철시대부터 있던 고물차들로 가득하다. 다행히도 키하 40계의 머릿수는 갈수록 줄어드는 중이지만 여전히 삿포로에서 조금만 바깥으로 나가도 흔하게 보인다.

이렇게 JR홋카이도가 정신을 못차리다 보니[3] JR 동일본이 JR 홋카이도의 경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신칸센과는 오랫동안 인연이 없었다가 홋카이도 신칸센이 2016년에 개통했다. 그러나 아직은 도호쿠 지방에서 홋카이도 가장 아래쪽인 하코다테까지만 개통한 상태. 중심부인 삿포로 개통은 2031년으로 예정되어 있다.

홋카이도 북동쪽 연안에 있는 니시오콧페무라(西興部村)는 일본 전국 중 도쿄역에서의 소요 시간이 제일 긴 곳이다.#

홋카이도의 철도는 JR 홋카이도, 삿포로시 교통국, 하코다테시 기업국 교통부, 도난 이사리비 철도 참고.

홋카이도의 버스 교통에 관해서는 관광청 사이트 참고. #

2. 도로 및 자가용

홋카이도는 광활하고 인구밀도가 낮아 대중교통의 발전이 더딘 편이고, 따라서 자가용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4] 홋카이도 내에서 비교적 대중교통이 잘 갖춰졌다는 삿포로조차 승용차의 교통분담률이 55%로 일본의 대도시 치고는 높은 편이다.(서울이 23%)

그러나 인구밀도가 낮은 탓에 일본의 다른 지방에 비해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일례로 홋카이도는 일본 내 다른 지방에 비해 고속도로 정비가 늦어 고속도로는 그리 많지 않다. 있는 고속도로들도 태반이 왕복 2차로 고속도로이다. 또 인구가 삿포로 지역등에 밀집되어 있어, 시골지역으로 가면 신호가 없는 교차로가 상당히 많다. 뿐만아니라 현지인들이 신호위반을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사망률도 매우 높은 지역이다. 홋카이도 내에서 운전을 할 때는 내 신호라고 안심하지말고 주변을 둘러보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사망사고 뿐만 아니라 가벼운 접촉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꼭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렌트카를 운행하는 경우 보험처리를 받으려면 일본 경찰에게 사고확인서 등을 발급받아야 하는데, 일본어를 원어민 수준으로 능숙하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면 경찰과 사고경위에 관한 대화를 하기 어렵다.

홋카이도는 눈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겨울에 운전이 어렵다. 승용차에는 사륜구동(AWD)와 원격시동장치[5] 적용률이 높으며 겨울엔 눈속에 파묻혀 버린 차를 꺼낼 삽과 전면유리와 차체에 얼어붙거나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한 긁게와 브러시가 달린 물품은 거의 필수. 또 대로변이나 국도는 그렇다 쳐도 일부 골목이나 샛길은 빙판길이 버젓이 있는데 그 길로 자동차나 사람들이 그냥 지나다닌다. 지역민들에게 그 정도는 일상이다. 렌터카 업체도 홋카이도의 기후에 맞춰 사륜구동(AWD) 및 스노 타이어 장착 등으로 차를 준비한다.[6] 겨울에 운전을 하다 보면 갑자기 마른 하늘에 눈이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더니 눈폭탄이 내려서 차 앞유리로 눈이 내리꽂는 듯한 느낌을 줄 때도 있으며, 눈이 심하게 올 때는 50cm 앞도 안 보이는 경우가 있다. 산간도로를 이용하다보면 길가에 가로등마냥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는 구조물을 볼 수 있다.이렇게 생겼다. 이는 눈이 많이 쌓여서 도로가 구분이 되지 않을때, 도로의 최외곽을 표시해주는 기능을 하는 구조물이다. 그만큼 눈이 엄청 많이 온다. 이 밖에도 눈에 반사된 빛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홋카이도를 운전하면서 여행할 때는 피부 자외선 문제도 있어서 선글라스를 반드시 소지할 것을 권한다. 이 때문에 NEXCO 동일본의 홋카이도 쪽 고속도로에서는 겨울이면 차선 일부를 잠시 통제하고 제설차량으로 제설작업을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삿포로 시내 중심지의 번화가 차도에도 겨울엔 눈이 항상 쌓여 있으며, 눈이 내리고 내리고 내리고 또 내려서 골목길에 트랙터처럼 생긴 제설차가 다니면서 눈을 밀어버린다. 이걸 그냥 밀어 처리하는 데에 한계를 느낀 건지 대로 위에다 열선을 깔아놓을 정도. 특히 삿포로역 앞이나 근처의 빌딩 앞을 보면 다른 곳과 달리 눈이 안 쌓인 곳이 보이는데 열선이 깔려있는 것이다. 12월에서 1월쯤 되면 차도와 인도 사이에 눈으로 된 벽이 생기는건 일상인데, 행인이 지나갈 수 있는 정도의 공간만 제설기로 바닥에 쌓인 눈을 갈아서 날려 치우기 때문이다. 대략 이런 물건.[7]] 제설기와 삽 등으로 집앞 눈을 치우기만 하면 한쪽에 눈으로 된 산이 되어버려 처치가 곤란해지는데 이를 위해 유설공(流雪溝)이라고 하수도 근처에 하수처리소에서 처리된 물이나 강물이 흐르는 지하터널을 만들어 설치되어 있는 투입구로 눈을 밀어넣어 처리하기도 한다. 물론 제설 능력이 무한대는 아닌지라 제설차가 제때 오지 않거나 하면 대개 한겨울쯤이면 양쪽 도로에 눈이 쌓여 왕복 4차선 도로가 왕복 2차선 정도로 좁아지는 경우가 많다. 몇몇 가정집은 제설을 위해 주차장 등에 온수를 지속적으로 뿌리는 파이프를 설치하거나 로드히팅을 운영하기도 한다. 처음 삿포로에 방문한 여행객은 삿포로역 근처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어 한적함을 느낄 수 있지만, 삿포로 철도역에서부터 스스키노 지하철역까지 이어진 크고 아름다운 지하도[8]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

3. 항공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공항으로 삿포로 근교 치토세신치토세 공항이 있으며, 홋카이도로 가는 거의 대부분의 국제선은 신치토세 공항을 기종착지로 한다.

삿포로 가는 홋카이도 신칸센이 2031년에야 개통하며 개통하더라도 소요시간이 5시간으로 비행기 대비 효용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외국인뿐만 아니라 일본인들도 홋카이도 외부에서 홋카이도를 갈 때 대다수가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한다. 도쿄 국제공항 - 삿포로 신치토세 사이 항공편은 국제적으로 봐도 매우 많은 일일 편수를 자랑한다. 보잉 767, 보잉 777, 보잉 787, 에어버스 A350광동체를 이용하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승객을 실어나르는 김포-제주 항공노선[9]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승객을 보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홋카이도 각지에 중소규모 공항이 있다. 홋카이도가 면적은 넓은데 도로교통과 철도교통이 그리 좋지 않기에 신치토세 공항 및 삿포로 비행장에서 홋카이도 각지의 중소공항을 잇는 항공편도 꽤 있다.

4. 선박

혼슈와 홋카이도를 잇는 세이칸 터널이 뚫리긴 했지만, 전철만 다니므로 자동차를 몰고 홋카이도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카 페리뿐이다. 따라서 지금도 혼슈의 많은 항구들은 홋카이도로 운항하는 카 페리를 절찬리에 운항하고 있다. 아오모리현-하코다테시 같은 노선부터 심지어 나고야에서 출항하는 노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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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큰 수익처인 삿포로 근교마저도 겨울에는 폭설로 인해 운행중단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2] 일본국유철도 말기에서 신메이선이 폐지된 1995년까지 수 많은 특정지방교통선들이 사라졌다.[3] 사실 2010년대 초반에 대형사고를 많이 쳤다. 덕분에 국토교통성이 경영실태 조사까지 한 적이 있었다.[4] 홋카이도의 인구 밀도는 1㎢당 70명으로 일본 전국 평균의 약 1/5이다. #[5] 외출 몇분전 미리 시동을 걸어서 엔진을 돌려 차를 덥혀놓기 위해[6] 렌터카만 그런게 아니라 현지인들이 타는 자가용도 마찬가지로, 사륜구동(AWD)과 스노 타이어 2가지는 홋카이도를 다니는 자동차의 거의 대부분이 그냥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 옵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없으면 겨울에 차 굴리기 힘들다. AWD가 없는 차라면 스노 체인이라도 감아야 한다. 홋카이도에서 2WD에 체인도 준비 안 해놓고 차를 굴린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7] 해당 물건은 개인 가정집에서 소유하는 제설기 중에서 소형에 속한[8] 겨울뿐만 아니라 비나 바람, 자외선을 피하기도 좋고 상업시설이 들어서 항시 이용객이 많다.[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