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07 18:01:40

헤일로 3/N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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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난이도에 따른 NPC 능력치 변화
2. 인류3. 외계 세력
3.1. 엘리트
3.1.1. 아비터
3.2. 코버넌트3.3. 플러드
3.3.1. 감염변이3.3.2. 배양변이3.3.3. 전투변이3.3.4. 순수변이
3.4. 선조
3.4.1. 센티널

1. 개요

헤일로 3에서 등장하는 NPC 목록.

1.1. 난이도에 따른 NPC 능력치 변화

2편의 불합리한 난이도에 비해서 NPC 능력치 변화폭이 완만해졌고, 발사 속도와 딜레이, 점사 간격 등 무기 발사 관련 변화가 난이도에 상관없이 일정해졌다.
쉬움 보통 영웅 전설
피해량 0.1 0.775 1 1.6
재생 시간 1.4 1 0.7 0.3
과충전 시전확률 0 0.1 0.6 1
특수 공격 딜레이 10 2 1.5 1
플레이어 대상 명중률 0.1 0.5 0.75 1
수류탄 투척 확률 0 0.5 0.85 1.5

2. 인류

UNSC를 필두로 마스터 치프가 속해있는 세력.
  • 스파르탄
표준 방어 속성 몸체: hard_metal_thin
방어막: energy_shield_thin
체력 45
방어막 70
체력 재생력 딜레이: 10s, 재충전 5s
방어막 재생력 딜레이: 5s, 재충전 2s
  • 해병
체력(보통) 150
체력(전설) 200
UNSC의 주요 병력. 최후반부 임무 '코타나', '헤일로'를 제외한 모든 임무에서 아군으로 등장한다. 보통 어썰트 라이플, 매그넘, 서브머신 건, 배틀 라이플을 들고 다니며, 2편에서처럼 저격 무기나 중화기같은 더 좋은 무기를 들려줘 전투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단, 브루트 샷, 에너지 검, 중력 해머는 들지 못한다.
  • ODST
    2편에서 등장한 궤도 강하 타격대. 다만, 해당 작품에서 강하 포드를 이용하는 모습은 없고, '아크'와 '코버넌트' 임무에서 치프와 함께 선발대로 활약한다.
  • 시민
체력(보통) 75
체력(전설) 100
캠페인 4번째 임무 '폭풍'에서 등장하는 공장 노동자들. 안전모를 쓰고 다니는 경우가 많고, 매그넘을 장비하고 있다. 민간인이라고는 해도 해병과 같은 패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기를 쏘는 등 전투적인 면에서 해병과 별 차이가 없다.

시민 목소리는 원판 기준으로 Todd Licea[1], Mark Lund가 담당했다.
시민 대사 목록: #1 #2
체력 200
몇몇 임무 내에서 주요 목표와 연관되거나 치프와 함께 동행하는 NPC. 주로 첫 임무인 '시에라 117', 마지막 임무인 '헤일로'에서 플레이어와 함께 싸운다.
NPC 아비터와 마찬가지로 무기 교환을 임의적으로 무기를 바꿔들게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체력이 다 되서 쓰러진 후 주변에 적이 없을 경우 일정 시간 후에 부활한다.

시에라 117 임무에서는 전쟁의 서막 키예스 함장처럼 니들러를 사용하는데, 적을 적극적으로 잡으러 다니지 않고 팬텀 상대로 견제사격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딱히 도움이 안된다. 헤일로 임무에서는 절벽 위에서 스파르탄 레이저를 들고 지원 사격을 해줘 플레이어의 시야 및 사정거리 밖의 적을 처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 해병 목소리 유형 및 담당 배역 #===
해병 희귀 대사 모음
  • 남해병 #1 (칩스 더보) - 앤드루 매케이지
    시리즈 내내 등장하는 호주 억양의 해병. 그러나 국내판 성우는 1, 2, 3편 모두 제각각이다. 비속어를 자주 들을 수 있을만큼 입담이 거친 것이 특징이다. 더빙판에서의 억양은 매너방위대의 1호기와 비슷하다.

    보이스 라인: 원판
  • 남해병 #2 (미키) - 앨런 튜딕
    원판 성우는 후속작 헤일로 3: ODST에서 미키 역을 맡는다.

    보이스 라인: 원판

    (주요 대사)
    '못된 기집애, 돈은 갚고 죽었... 아니, 불쌍하다고.' - 아군 사망 시
    '보고싶을 거야. 아 참, 전에 받은 스테레오 잘 가질게.'
    '자네 애인은 내가 잘~ 돌봐줄께.'
    '아왜, 감염이라도 됐을까 봐요? 어유 걱정후덜덜덜 마십쇼. 이건 그냥 습진입니다, 저희 집안 내력이라고요.' - 오래 쳐다볼 경우
    '이거 말하면 지는 게임입니까? 아, 나 게임 잘 못하는데. 앗, 아이구, 말했네.'
    '어어, 저거 내 꺼!' - 차량 조수석 탑승
    '퉤퉤, 찜!'
  • 남해병 #4 - 마이키 켈리

    보이스 라인: 원판
  • 남해병 #5 - 데이비드 화이트
    원판 기준으로 약간 걸걸한 목소리를 지닌 해병. 그러나 국내 더빙판 목소리는 상대적으로 평범한 편.

    보이스 라인: 원판
  • 남해병 #6 (더치) - 애덤 볼드윈
    걸걸한 목소리를 지닌 해병. 자신을 꽃미남으로 칭한다던가 쳐다보면 잘생긴 남자 처음 보냐는 말을 하는 등 왕자병 기질을 지녓다. 계속 쳐다볼 경우 25초 가량의 긴 말을 하기도 한다.
    원판 성우는 후속작 헤일로 3: ODST에서 더치 역을 맡는다.

    보이스 라인: 원판

    (주요 대사)
    '이봐, 살 수 있을까? 가뜩이나 예쁜 여자도 드문데.' -
    '그 있잖아, 무슨 배우하고 닮았는데, 그 굉장히 몸매는 착한 여자였어.' - 아군 사망
    '퍼석퍼석한 빵마냥 쉽게 부서지던데. 아아, 그러니까 배가 고프네.' - 전투 돌입
    '난 브루트가 좋더라. 덩치가 커서 쏠 때도 많잖아.'
    '니놈들 바나나만 주면 사족을 못 쓴다며? 누구 바나나 없어?' - 브루트와의 전투 돌입
    '아니 잠깐만, 녹슨 총으로 헌터를 잡았다고 자랑했던데...?' - 안 좋은 무기와 거래
    '꽃미남 한 명 앉을 자리 있을까요? 저 말이에요. 하하!'
    '장래 장군감인 이 몸도 타고 싶은데.' - 차량 탑승
    '일기에 써야겠군. 웬 소름끼치는 거인이 날 쳐다봤다. 그런데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이제야 제 매력을 알아 보시는군요.'
    '으엥, 내가 미남이긴 하지만... 캐스팅이라도 할려고요?'
    '이렇게 잘 생긴 남자 처음봅니까?'
    '뭘 그렇게 쳐바봐요? 꽃미남 처음 보냐고요?' - 쳐다볼 시
    '뭐 아는 얘기겠지만, 그 뭐시기냐... 여긴 대도시라 우리 탱크, 그 스콜피온으로 쓸어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우릴 먼저 보네서, 그 뭐시기냐... 난쟁이 그런트가 탱크도 날려버리는 플라즈마 캐논을 갖고 설치지 못하게 해치우는 거죠. 그럼... 우린 그 뭐냐... 정리를 합니다. 호그를 타고 한바탕 하는거죠. 결국 뭐, 거긴 말 그대로 불바다가 되버리겠군요.
    '뭐 좀 논리적이진 않아도, 그 뭐시기냐... 요점은 알겠죠? 어... 전쟁터처럼 합법적인 상황에서 사람도 죽일 수 있죠. 뭐 정당방위거나, 아니면 날 귀찮게 굴거나, 뭐 여자문제거나 돈을 준다거나. 사실 돈이 생길때만 움직이죠.'
    '하지만 플러드는 영... 괴물 영화에나 나올법한 놈이 몇 년전에 갑자기 튀어나왔어요. 사람을 산체로 잡아먹는다고요. 그게 뭐가 재밌지?'
    '나도 압니다. 내가 완소남이라는 걸.'
    '제가 불리합니다. 치프는 눈을 가렸잖아요.'
    '사실 나같은 꽃미남에게 반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하지만... 그래도 지금은 쫌 때가... 하하.' - 오랫동안 쳐다볼 시
  • 부사관 #1 (스태커) - 피트 스태커 - 안장혁
    원판 기준 제이콥 키예스 역도 함께 담당한 시리즈 내내 등장하는 목소리의 해병 부사관.

    보이스 라인: 원판
(주요 대사)
'확인 사살하는 것이 좋겠어. 주머니도 뒤져봐.'
'엘리트보다 니놈들 죽이는게 훨신 재밌지.'
'내가 앞장서지. 뒤돌아봤을 때 없는 놈 다 기억하겠어.'
'헬멧 때문에 뭘 쳐다보는지 잘 모르겠지만, 신경 거슬리니까 얼굴 좀 돌리쇼.' - 마스터 치프가 오래 쳐다볼 시
'전에 날 뚫어져라 쳐다보는 놈이 있어서 콱 보내버린 적이 있죠. 근데, 알고보니 장님이었데요. (웃음)'
'아직도 헤일로 때문에 꽁한거냐?' - 아비터가 오래 쳐다볼 시
'니들이 우리에게 이길 줄 알았나? 좆까라 이 새꺄!' - 적 도발
보이스 라인: 원판

3. 외계 세력

주인공 세력이 상대하게 되는 세력이며, 계속 아군으로 나오거나, 계속 적대세력으로 나오거나, 일시적으로 동맹을 맺거나 나중에 적대 관계로 돌아서는 등, 다양한 성향의 세력들이 있다. 다만, 스토리 상 적대 세력들끼리 싸우는 모습이 전작보다 적어 내분을 이용할 기회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외계세력 희귀 대사 모음

3.1. 엘리트

표준 방어 속성 몸체: hard_metal_thin
방어막: energy_shield_thin
근접 공격 능력치
피해량 20 ~ 35
공격 범위 0.7 ~ 0.85
2편에서 있던 코버넌트 대분열로 인해 코버넌트를 탈퇴한 엘리트들이 별도의 세력으로 활동한다.

게임 내 NPC로는 아비터 외에 파란색 컴뱃 전투복을 입은 마이너, 빨간색 컴뱃 전투복을 입은 메이저, 남색의 어썰트 방어구를 입은 스펙옵스가 등장한다. 체력과 방어구 등의 능력치는 헤일로 2편과 동일.

4번째 임무 플러드게이트와 7번째 임무 코버넌트에서 아군으로 등장한다. 보통 플라즈마 라이플과 에너지 검으로 무장한 것이 보통이고, 브루트 샷과 같이 해병이 못 드는 무기를 들려주는 것도 가능하다. 방어막이 있어서 해병보다 더 튼튼한데, 파워 재생기를 이용하면 방어막 회복도 시킬 수 있어 적들 상대로 든든하게 버틸 수 있다.

참고로 가까운 적에게 근접 공격을 하기도 하는데, 피해량이 낮은 편이고 근접 공격의 공격 속성이 무속성이라서 에너지 검을 든게 아니라면 근접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다. 그걸 염두에 두고, 가까이 접근할 것 같은 적은 먼저 처리해주는 것이 좋다.

캠페인을 2인 이상으로 진행하면 2P 이상의 플레이어는 엘리트로 나오며, 2P는 아비터, 3P는 파란색 컴뱃 전투복을 입은 엘리트 엔토 스라옴, 4P는 빨간색 어썰트 전투복을 입은 엘리트 우제 타함이다. 플레이어 엘리트는 플레이어 스파르탄과 동일한 내구력 수치를 가진다. (체력: 45, 방어막: 70)
  • 엘리트 마이너
체력(전설) 30
방어막(전설) 70
체력(전설) 45
방어막(전설) 105
  • 엘리트 메이저, 스펙옵스
체력(보통) 45
방어막(보통) 105
체력(전설) 60
방어막(전설) 150

목소리 유형 [펼치기/접기]
원판의 엘리트 담당 배역은 Ron Hippe, 존슨의 목소리도 담당한 David Scully.
  • 엘리트 1

    보이스 라인: 원판
  • 엘리트 2

    보이스 라인: 원판

3.1.1. 아비터

  • NPC 로서 아비터의 스탯
체력 200
방어막 160
방어막 재생력 딜레이: 7s, 재충전 1s

2편의 또다른 플레이어였던 엘리트이며, 싱글 플레이 시 임무 내에서 아군 NPC로 등장하며, 협동 플레이 시 2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주 무기로는 카빈이나 플라즈마 라이플을 주로 들고, 광폭화 상태에 돌입 시 에너지 검을 꺼내든다. 내구력이 상당히 높아서 플라즈마 수류탄 부착 1번에도 바로 안 죽을 정도로 튼튼하다. 체력이 다 소모되면 그 자리에서 쓰러지는데, 주변에 적들이 없다면 다시 부활한다. 그런트: 좀비다! 다만, 난이도에 따른 내구력 변화가 없기 때문에 높은 난이도일수록 쓰러지기가 더 쉬워진다.

들고다니는 무기는 고정이고, 다른 아군처럼 무기 교환이 불가능하다. 다만, 들고있는 무기를 바꾸는 것은 가능한데, 아비터가 쓰러지면 옆에 무기가 같이 놓이고, 다시 일어설 때 옆어 떨어진 무기를 자동으로 들고 일어나게 되는데, 이 떨어진 무기를 플레이어가 주우면 플레이어가 떨군 무기를 줍게된다. 이를 이용해 아비터에게 강력한 무기를 들려줘 게임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에너지 검을 들고 다니고 죽을 때 떨구기는 하는데, 에너지 검의 배터리 양이 고작 4% 밖에 안되기 때문에 브루트 방어막 까는 용도 외에는 사용이 제한되니 굳이 들고갈 이유가 없다.

각 임무별 NPC 아비터의 등장 [펼치기/접기]
* 시에라 117
사용 무기는 카빈. 임무 내내 동행한다.
카빈을 든 자칼 저격병을 처리해주는 등 나름 도움이 되긴 하지만, 빔 라이플을 든 저격병에게 노출되는 식으로 쉽게 쓰러지기도 하므로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정한 과정을 통해 아비터로부터 100% 배터리의 에너지 검을 얻을 수 있다.(해당 영상)
  • 까마귀 둥지
    사용 무기는 플라즈마 라이플 두 정. 처음 사령부에 모습만 보였다가, 막사 임구에서 드론과 싸우면서 등장한다.
    플라즈마 라이플를 2개식 들고 다니는 덕분에 브루트 방어막을 잘 까내려 주므로, 배틀 라이플과 카빈같은 무기로 브루트 머리를 따기 쉬워진다. 다만, 아비터가 쓰러지거나 광폭화 상태가 되어 에니지 검을 들게되면 플라즈마 라이플을 하나만 들고 다니게 된다.
    이후 막사의 해병들을 구출해 펠리칸에 태우면서 같이 퇴장한다.
  • 폭풍
    사용 무기는 플라즈마 라이플. 스캐럽 파괴 이후 펠리칸을 타고 나온다.
    로켓 발사기가 등장하는 임무이며, 아비터를 일부러 쓰러트린 후 들고 다니던 무기를 로켓 발사기로 바꿔서 이후 전투 구간을 거의 날로 먹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대공포를 파괴할 때는 괜히 머신 건 포탑을 잡거나 진지에 자리잡고 더 이상 나서지 않는 모습도 보인다. 그리고 초반에 합류할 때 아비터의 동선에 장애물이 있다면 못 따라오기도 하니 아비터와 함께 이동하면서 장애물 같은 것은 치워주는 것이 좋다.
  • 플러드게이트
    사용 무기는 카빈. 임무 내내 동행한다.
    에너지 검을 꺼내들 경우 본인 주변의 전투변이들을 싹다 조각내는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주변에 상자같은 것이 있다면 발로 차서 날려보내는데, 혹시나 이 상자에 깔려 죽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 아크
    사용 무기는 카빈. 후반부 선조 구조물에 진입할 때 펠리칸을 타고 등장한다.
    전투 구간에서 플레이어가 먼저 진입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적극적으로 적을 잡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그닥 활약이 없는 편. 이후 지도실 컷신 이후 적의 비행 편대를 막겠다며 브루트가 탄 밴시를 탈취하고 가버린다.
  • 코버넌트
    사용 무기는 플라즈마 라이플. 3번째 탑에서 동행하며, 스캐럽 2대 파괴 후 사제를 저지하러 가기 위해 다시 등장한다.
    코버넌트와 싸울 때는 그냥 평범한 엘리트처럼 싸우는 정도다. 후반부 플러드가 적으로 돌아섰을 때는 장기인 근접전 실력을 발휘하면서 먼저 앞서서 플러드들을 처리해주기도 한다.
  • 코타나
    사용 무기는 화염 방사기. 임무의 막바지에 등장한다.
    임무의 막바지에서나 겨우 등장하기 때문에 그리 도움은 안된다.
  • 헤일로
    사용 무기는 플라즈마 라이플 두 정. 임무 내내 동행한다.
    화력도 좋고, 근접전도 잘 하므로, 임무 초반에 적들을 아비터 쪽으로 오게해서 아비터가 대신 다 처리하게 해서 게임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쓰러진 아비터의 무기를 로켓 발사기나 퓨얼 로드 건으로 바꿔서 화력을 더더욱 증강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임무 마지막 워트호그 런에서 기관총을 잡아 치프와 멋진 콤비를 이룬다.

3.2. 코버넌트

게임 내 주요 적대 세력. 엘리트가 탈퇴하여 브루트들이 주 세력이 되었다.

보통 엘리트가 있던 때 처럼 브루트 소수가 그런트와 자칼을 이끄는 식의 분대(랜스)가 주로 나오지만, 2편 후반부 임무처럼 브루트 무리(팩)만으로 구성된 병력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3.2.1. 브루트

표준 방어 속성 몸체: tough_organic
방어막: energy_shield_thin
받는 피해 변동(몸체) [bullet_slow], [plasma_slow] x0.5
받는 피해 변동(에너지 방어막) [plasma_slow] x1.5
[emp] x1
[burning] x2
폭발 피해, [laser] x0.5
근접 공격 능력치
피해량 25 ~ 45
공격 속성 colision
공격 범위 0.3 ~ 0.5
2편에서 처음 등장한 거대한 유인원 형태의 외계인. 2편의 브루트와 비교했을 때 덩치큰 유인원 형태라는 틀은 그대로지만 피부색이 갈색 계통이었던 전작과 달리 회색으로 변했고, 맨몸이나 다름 없던 모습이 세련된 전투복을 착용하여 외형적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1, 2편의 엘리트 역할을 대신하는 적으로, 깡체력으로 밀어붙이던 2편과 다르게 방어막이 있는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다. 그러나 살아만 있다면 방어막이 다시 재생되는 엘리트와 다르게, 방어막이 다 소진되어 전투복이 파괴되면 두번 다시 복구하지 못한다. 그나마 방어막 비해 체력이 낮은 엘리트와 달리 체력도 방어막과 동일하고, 실탄 계열 무기에도 저항력을 지녀 내구력 자체는 높지만, 전투복이 부서진 브루트는 전술무기 헤드샷 한 발에 죽기 때문에 그리 위협적이지 못하다.

2편과 마찬가지로 전투복이 부서지거나 중상을 입는 등 위기에 몰렸을 때 광폭화를 시전하지만, 네 발로 빠르게 달리던 것에 비하면 느리게 두 발로 쫓아오고, 빠르게 손으로 후려치던 것이 이빨로 깨물거나 팔을 크게 휘두르는 등 느리게 공격하는 식으로 바뀌어 위험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다만, 본인 무리나 족장이 죽거나 하는 상황 등에서 전투복이 멀쩡한 상태로 광폭화를 시전하기도 한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스파이커, 브루트 샷, 카빈이며, 임무 내 구간과 병종에 따라서 플라즈마 라이플몰러 등도 자주 사용한다. 드물게 빔 라이플퓨얼 로드 건을 들고 다니기도 하는 편. 이 중에서 자주 보이면서 특히 위험한 것은 브루트 샷으로, 전설 난이도 기준으로 직격 2발에 죽을 수 있기 때문에 브루트 중에서 브루트 샷을 든 적을 가장 우선적으로 처치하는 것이 좋다.

수류탄은 플라즈마 수류탄 대신 브루트제 스파이크 수류탄을 사용하며, 수류탄 폭발 시 위쪽으로 파편이 튀어나오는 식이라 평소에는 위협이 되지 않지만, 좁은 지형에 있을 경우 파편에 맞을 위험이 높아지니 주의해야 한다.

사용하는 무기 외에 가지고 있는 장비를 활용하기도 하는데, 플레이어가 위협적인 무기를 들거나 상황이 불리하다 싶을 때 던져서 설치한다. 인 게임에 등장하는 장비들 중 자동 포탑과 휴대용 리프트를 제외한 모든 것을 사용하며, 일반적으로는 거품 방어막과 휴대용 엄폐막을 주로 사용하고, 몇몇 상황이나 임무 내 지형에 따라서 섬광탄과 파워 흡수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그 외에 특정 병종만이 사용하고 가지고 다니는 장비가 있다.

상대할 때는 연사형 무기로 방어막을 까내려 전투복을 파괴한 후에 전술 무기로 머리를 맞춰 마무리하는 것이 정석적인 상대법이며, 저격 소총류 무기나 니들러같은 고화력 폭딜용 무기로 상대하는 것도 좋다.

대부분 브루트의 방어구 색상이 파란색 계열이라 구분하기 힘든데, 파일 상에서 반사광의 기본 색상이 푸른색으로 설정되어있기 때문으로, 실제로는 금빛 갑옷의 브루트처럼 브루트 계급마다 다른 색상을 적용시키려 했던 모양이지만, 발매일까지 제때 처리를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영상) 실제 색상은 울트라가 보라색, 대장이 붉은색, 보디가드가 은색으로 설정되어 있는 등, 기본 색상 자체는 브루트마다 다르게 설정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2.1.1. 하급 보병
계급이 낮은 하위 등급 브루트. 안면부가 드러나는 헬멧을 착용했으며, 전투복이 대장급 이상의 브루트에 비하면 다소 부실한 편으로, 특히 마이너 등급의 브루트의 전투복이 부실한 편이다. 마이너 브루트 전투복은 아예 팔 전체가 드러나있고, 다리에도 무릎 보호대 없이 정강이 보호대만 있다. 메이저 급 이상은 그나마 무릎 보호대가 있고, 윗팔과 어깨에는 보호대를 착용했지만 아랫팔은 노출되어 있다.

보통 브루트 무리(팩)에 섞여서 나오는 것이 보통이며,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성향이 강하다. 내구력이 약하기 때문에 상위 등급 브루트보다는 쉽게 처리할 수 있지만, 그런트보다 더 높은 맷집을 지닌체 여럿이서 몰려오다보니 오히려 하위 등급 브루트들과 전투하는 구간의 전투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계급이 낮다고 해서 브루트 샷같은 고화력 무기를 안 드는 것도 아니기에 더욱 그렇다.

장비 사용은 대장급 브루트에 비해 덜하지만, 그래도 특정 상황에서 사용하는 모습을 가끔식 볼 수 있다.
  • 마이너
색깔 청록색 갑옷
체력(보통) 50
방어막(보통) 50
체력(전설) 70
방어막(전설) 70
낮은 등급의 브루트. 내구력이 낮아 전설 난이도에서 유일하게 에너지 검 한 방에 죽는다.
  • 메이저
색깔 파란색 갑옷
체력(보통) 60
방어막(보통) 60
체력(전설) 79
방어막(전설) 79
중간 등급의 브루트. 전설 난이도에서도 저격 소총류 무기로 헤드샷 1발이나 몸샷 2발에 처치할 수 있다.
  • 울트라
색깔 짙은 파란색 갑옷
(기존 색: 보라색)
체력(보통) 70
방어막(보통) 70
체력(전설) 89
방어막(전설) 89
높은 등급의 브루트. 맷집이 높아 저격 소총류 무기 헤드샷 1발을 견딘다. 대신 다른 무기로 미리 방어구를 조금 까놓은 다음에 저격 소총으로 헤드샷을 쏘거나, 저격 소총 계열 무기로 한 번 쏘고 배틀 라이플이나 카빈으로 헤드샷을 노리는 식으로 처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해골 '폭풍우' 활성화 시 모든 하위등급 브루트가 울트라 등급으로 승급한다.
3.2.1.2. 대장
그런트, 자칼로 이루어진 분대나 하위 등급 브루트를 이끄는 상위 등급 브루트. 일본식 투구를 연상시키는 형태의 안면부를 거의 다 가리는 투구, 팔과 손등 대부분을 가리는 판 등 하위 등급 브루트보다 더 튼튼해 보이는 외관의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다.

코버넌트 부대를 이끄는 역할이다 보니 브루트 중에서 특히 자주 볼 수 있는 브루트. 자주 나오는 적들 중에서는 제일 높은 내구력을 지녓으며, 2편의 브루트와 비슷한 수준의 내구력을 지녓다.

높은 맷집에 브루트 샷 같은 고화력 무기를 자주 드는 편이기 때문에 적들 중에서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편이 이롭다. 장비도 꽤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편인데, 주로 거품 방어막을 많이 사용하니, 역 이용해서 근접전으로 승부를 보는 것도 가능하다.

원래 일반 대장 갑옷은 붉은색으로 나왔어야 했으나,(참고자료) 내부 시스템 설정으로 인해 푸른색에 약간 붉은빛이 섞인 수준으로 나온다.
  • 캡틴
색깔 짙은 파란색 갑옷
(기존 색: 붉은색)
체력(보통) 79
방어막(보통) 79
체력(전설) 100
방어막(전설) 100
낮은 등급의 대장급 브루트. 보통 난이도까지는 다른 대장들과 동일한 내구력을 지녓지만, 전설에서는 100과 120으로 격차가 벌어진다.

해골 '폭풍우' 활성화 시 일반 대장 브루트는 메이저(첫 임무 한정)와 울트라로 대처된다.
  • 캡틴 메이저
색깔 금색 갑옷
체력(보통) 79
방어막(보통) 79
체력(전설) 120
방어막(전설) 120
엘리트 질럿을 연상시키는 금빛 전투복을 입은 브루트. 대부분이 푸른색 전투복을 입는데 반해, 혼자서 금빛 계열 전투복을 입었다보니 구별이 쉽다. 첫 임무 '시에라 117'에서 처음 등장하는 브루트는 무조건 금색 전투복의 브루트로 등장한다.
  • 캡틴 울트라
색깔 청록색 갑옷
체력(보통) 80
방어막(보통) 80
체력(전설) 120
방어막(전설) 120
대장급 브루트 중에서 가장 높은 계급의 브루트. 그러나 바로 아래 등급과 내구력에서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3.2.1.3. 특수
일반 보병들과 대장급 브루트들처럼 계급이 따로 없이 특별한 패턴을 보유하고 있는 브루트. 일반적인 브루트들과 드는 무기는 변하지 않지만, 플라즈마 라이플이나 몰러를 드는 비중이 높아지거나, 브루트 샷과 카빈같은 양손파지 무기를 잘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 등, 경우에 따라 다르기도 하다. 맷집은 하급 보병 수준이지만, 한번에 여러명이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
  • 점프팩
색깔 파란색 갑옷과 점프팩
체력(보통) 60
방어막(보통) 60
체력(전설) 79
방어막(전설) 79
등에 점프팩을 착용하고 있어 날아다닐 수 있는 브루트. 2편의 레인저 엘리트의 위치를 대신하지만, 레인저와 다르게 공중에 계속 떠다니는 것은 못하고, 한 번 높게 도약해서 위치만 바꾸는 수준이다.

내구력은 메이저 브루트 수준지만, 한 구간에 수가 많이 나오고, 높게 도약해서 위치를 바꿔대기 때문에 단체로 점프팩으로 날아다니면 위치파악이 힘들어 진다. 뛰어다니면서 산개를 하게되면 공격이 사방에서 날아오는 꼴이 되므로 엄폐를 하든지, 아니면 먼저 착륙한 녀석부터 빠르게 죽이든지 대처를 해야한다. 물론, 브루트 샷을 든 적이 있다면 먼저 처리하는 것이 이롭다.

일단 브루트가 점프팩을 사용하는 도중에는 공격을 하지 않기 때문에 조준에 자신있다면 날아다니는 브루트를 그대로 격추해버리는 것도 좋다. 또한 도약하는 거리가 일정하므로, 브루트가 착륙할 곳을 미리 예측하고 대기했다가 근접전으로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유일하게 투척 지뢰를 들고 다니는 브루트로 가끔식 사용하기도 하는데, 지뢰는 던지자 마자 주변의 적(플레이어)를 감지하고 폭발하기 때문에 던질 기미를 보이면 바로 피해줘야 한다. 던진 지뢰를 역으로 총으로 쏴서 터트리는 것도 가능하며, 브루트가 설치한 지뢰로 브루트를 바로 죽여버리는 짓도 가능하다.

처치 시 점프팩이 망가져 브루트 시체를 공중에 띄우기도 한다.

각 임무별 등장 [펼치기/접기]
* 까마귀 둥지
점프팩 브루트의 첫 등장. 막사의 해병들을 구출하고 나온 후 펠리칸 착륙지에서 다수 대기하고 있다. 아군 해병들과 함께 싸우는 구간이라 그리 어려울 것이 없다. 해병들에게 방어막을 잘 까는 플라즈마 라이플, 헤드샷을 맞출 수 있는 카빈 등을 들려줘 더 손쉬운 전투가 가능하다.
  • 차보 고속도로
    해병들과 함께 적의 공세를 방어해야하는 구간 돌입 이전에 점프팩 브루트 3명이 언덕 위에서 나타나고, 이후 펠리칸 올 때까지 방어전을 펼칠 때 팬텀을 통해 점프팩 브루트가 더 등장한다. 해병들에게 좋은 무기를 들려주고 빠르게 잡아주는 것이 좋다.
    임무 막바지 보이로 가는 다리에 코버넌트의 바리케이드를 설치된 곳에서 브루트 무리와 함께 다수 등장하며, 마지막 터널 앞에서도 등장한다. 차량을 이용하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 아크
    마지막 전투 구간에서 족장의 주변에 6명이 모여서 족장과 마스터 치프와의 결투를 구경하며, 족장이 살아있을 때는 가만히 있다가 족장이 죽고 난 이후에 행동을 개시한다. 족장이 죽고 행동 개시하기 전에 빠르게 행동하면 2명 정도는 날아오르기 전에 수류탄 부착으로 처치할 수 있다. 브루트 샷과 플라즈마 라이플을 들고 있으며, 되도록 브루트 샷을 든 적을 우선적으로 봐두는 것이 좋다. 6명이 동시에 공격을 해오면 버거울 테니 숨을 곳을 찾고 가까이 있는 녀석부터 차례로 처리하면 된다.
  • 코버넌트
    진실의 사제를 저지하러 가는 구간 2번째 전투 구간에서 문 위쪽에 자리잡고 있다. 문 위에서 도약해서 플러드들을 상대하는데, 가끔 낭떠러지로 뛰어내려 알아서 죽어버리는 바보짓을 하기도 한다.
  • 스토커
색깔 검은색 갑옷
체력(보통) 50
방어막(보통) 50
체력(전설) 70
방어막(전설) 70
어두운 색의 전투복에 빨간색 외눈이 달린 특이한 헬멧을 착용한 브루트. 스텔스 엘리트를 대신하며, 상시 은신 상태를 유지한다.

전체 캠페인 중에서 아크와 코버넌트 임무에서만 등장하며, 아크 임무에서는 스캐럽 파괴하고 구조물 올라가는 구간에서 소수 등장하고, 해머든 족장을 처음 마주한 방에서 4명이 등장한다. 코버넌트 임무에서는 3번째 탑 스위치를 족장과 함께 4명에서 지키고 있다.

사용 무기는 스파이커와 플라즈마 라이플와 같은 한손 파지 무기이며, 카빈이나 브루트 샷같은 양손 파지 무기는 사용하지 않느다. 장비는 레이더 교란기와 위장 장치를 가지고 있으며, 위장 장치는 어차피 상시 은신 상태라 사용하지 않고, 공격 이전에 레이더 교란기를 사용한다. 특이 사항으로 게임 내 적들 중에서 유일하게 소이 수류탄을 사용한다.

스텔스 엘리트와 마찬가지로 상시 은신 상태이기 때문에 움직일 때 보이는 윤곽을 자세히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 모션 트래커를 이용하면 위치를 쉽게 알 수 있지만, 레이더 교란기가 작동하는 상태라면 위치 추적이 힘들어지고, 그대로 스토커가 접근한지 모르다가 죽을 수 있다. 그래도 스토커의 체력은 마이너 브루트와 동일하게 브루트 중 최하위이기 때문에 위치만 파악했다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 보디가드
색깔 파란색 갑옷
(기존색: 은색)
체력(보통) 60
방어막(보통) 60
체력(전설) 79
방어막(전설) 79
대장이 입는 방어구를 착용한 브루트. 항상 족장과 대동하며, 2~4명 정도가 족장을 호위한다. 족장이 후퇴를 할 경우 같이 따라가며, 멀리서 공격해오면 족장을 지키기 위해 플레이어의 사선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맷집은 브루트 메이저 수준이라 저격 소총류 무기 헤드샷 1발에 죽는다. 대장과 방어구 색과 외형이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하기 힘들다. 그냥 얼마 안 쐈는데 죽는다면 보디가드, 많이 쏴야 하면 대장인 식이다. 그래도 갑옷 안에 입은 내의는 빨간색이기 때문에 난전이 아니라면 내의 색상으로 구별할 수 있다.

항상 장비를 들고 다니며, 파워 흡수기, 거품 방어막, 파워 재생기를 휴대하고 다니며, 특히 파워 재생기를 주로 사용하며, 브루트 중에서 유일하게 파워 재생기를 사용한다. 플러드 전투변이 제외한 적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몰러를 사용하기도 하는 브루트 이기도 하다.
3.2.1.4. 족장
표준 방어 속성 전투복 및 헬멧: hard_metal_thin
맨살: tough_organic
방어막: energy_shield_thin
받는 피해 변동 [plasma_slow] x0.35
폭발 피해, [laser] x0.5
체력(보통) 200
방어막(보통) 70
체력(전설) 400
방어막(전설) 89
투구 내구도 전체 체력의 10%
(보통: 20, 전설: 40)

브루트의 우두머리이자 최고 지휘관. 브루트 무리(팩)를 이끌며, 주변에 항상 보디가드와 같은 다른 브루트들을 대동하고 나온다.

준보스급의 능력치를 지니고 있으며, 순수 내구력만 따지면 헌터 다음으로 높다. 거기에 들고 있는 무기들 또한 강력한 무기를 사용한다. 다른 적들처럼 헤드샷에는 한 방이지만, 쓰고 있는 헬멧은 총을 여러발 맞아야 없어질 정도로 튼튼하기 때문에 다른 적들처럼 머리를 노리는 것도 그리 쉽지 않은 편. 거기에 니들러 탄과 수류탄이 부착되지 않는 특징까지 지니고 있어, 빠르게 처리할만한 수단이 제한된다.

체력이 높은데다, 몸통은 실탄과 플라즈마 화기 피해를 덜 받기 때문에, 빠르게 처치하고자 한다면 방어막과 헬멧을 벗기고 헤드샷을 맞추거나, 처음부터 공격력이 높은 고화력 무기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헬멧은 방어막이 소진된 상태에서 저격 소총류 무기 한 방에 벗길 수 있고, 그 외 배틀 라이플 카빈 등의 전술 무기로는 4~6발 정도는 맞춰야 벗겨진다.

체력은 상당히 높지만 방어구는 브루트 울트라 정도로, 대장급 브루트들보다 낮기 때문에 어썰트 라이플이나 플라즈마 라이플 등으로 쉽게 파괴할 수 있다. 물론 몸통까지 쏴서 잡으려면 필요한 탄약이 더 많아지니, 탄약이 안 아까울 무기로만 시도하는 것이 좋다. 중화기를 든다면 더 할만하며, 브루트 샷 직격이나 저격 소총류 무기 5발 맨몸에 맞추면 처치할 수 있고, 중력 해머를 든다면 직격으로 2번만에 처리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연사형 무기로 방어막 소진 시킨 후에 전술 & 저격 무기로 헬멧과 머리를 날리는 것이 가장 좋은 상대법. 어떤 방식을 쓰든, 중력 해머나 스파르탄 레이저같이 1~2방에 처리 가능한 무기가 아니라면, 방어막이 폭발 피해를 감소해서 받는다는 점을 고려해 연사형 및 플라즈마 화기로 방어막을 까내린 후에

갑옷에는 수류탄 부착이 안되지만, 들고 있는 무기에는 그대로 달라붙기 때문에 수류탄 일격사가 불가능하지는 않다. 그리고 소이 수류탄은 플라즈마 수류탄과 스파이크 수류탄과 달리 부착되는 것이 아닌 그냥 터져서 주변을 불 태우는 식의 판정이기 때문에 족장에게 직격으로 맞춰도 별 문제 없이 족장을 처리할 수 있다.
  • 족장(중력 해머)
색깔 검은 바탕에 빨간 문양의 갑옷
사용 무기 중력 해머
사용 장비 오버 실드
섬광탄
검붉은색 전투복에 장수풍뎅이를 연상시키는 투구를 착용한 족장. 무기로 중력 해머만을 사용하여 항상 근접전으로 승부를 본다.

평소에는 제 자리를 고수하다가 주변의 보디가드 등의 아군이 죽으면 그때서야 분노하면서 망치를 들고 달려온다. 피해를 어느정도 받거나, 헬멧이 벗겨지고 바로 마무리를 못한 경우에는 오버 실드를 사용해서 거의 모든 공격에 피해를 받지 않는 반무적 상태가 되어 공격해온다. 가끔은 오버 실드 없이 섬광탄을 사용하기도 한다.

체력이 상당히 높은데다, 들고다니는 중력 해머 한 방 제대로 맞으면 일격에 골로갈 수 있다. 상대를 일격사 시킬 수 있는 무기를 들고 접근해 오는데다,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면 오버실드로 반 무적 상태가 되어 공격해오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압박감을 주는 적. 돌격해오기 전에 미리 방어구 까고, 헬멧을 벗겨 머리를 따주거나 화력 높은 고화력 무기를 챙겨오는 식으로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공격 수단이 근접 공격밖에 없기 때문에 족장을 멀리서 처리할 수 있는 구간이라면, 헤드샷 가능한 저격 무기나 전술 무기로 열심히 머리만 노려주면 그만이다. 헬멧없고 무적기도 없는 족장은 헤드샷 가능한 무기가 있는 이상 그런트보다도 위협이 못 된다.

망치를 휘두룰 때 헛점이 많기 때문에 머리 위로 점프하는 식으로 해머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다. 컨트롤이 좋다면 근접 공격 만으로 때려 잡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오버 실드를 사용한 상태에서도 뒷치기에는 면역이 없어, 오버실드 사용여부 상관없이 등짝 근접 공격 한 방에 허무하게 보내버릴 수 있다.

각 임무별 등장 [펼치기/접기]
* 시에라 117
마지막 구간 진입 전 컷신에서 코버넌트에 붙잡힌 존슨을 감옥 안으로 걷어차는 모습을 보인다. 캠페인에서 제일 먼저 등장하는 족장.
이전 구간에 빔 라이플이나 스나이퍼 라이플을 챙겨올 수 있기 때문에 내려가기도 전에 머리를 따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방어막과 헬멧 때문에 머리를 여러번 맞춰야 하고, 한 번 맞으면 건물 내로 들어가니 다시 나올 때를 노려줘야 한다. 만일 족장을 호위하는 보디가드를 죽였다면 그냥 건물 안에 처박히거나 빡쳐서 돌진해오기 때문에 멀리서 저격할 기회는 물건너 간다. 그래도 헬멧을 벗기거나 무적을 미리 빼놓기만 해도 나중에 내려가서 손보기 쉬워진다.
  • 까마귀 둥지
    집결 지점 브라보 시점, 존슨이 막사의 해병을 구출해 달라며 문으로 들여보낸 후 마주하게 될 브루트 무리를 족장이 이끌고 있다. 족장은 냄새를 맡더니 근처에 뭔가 더 있는 것 같다며 휘하 브루트들에게 수색을 명령한다.
    족장 자체보다도 브루트 물량이 많다보니 꽤 힘든 구간. 일단 초반에 족장이 말할 때 무릎을 꿇고 경청하는 브루트 중 브루트 샷을 들고있는 브루트를 먼저 처리하면 나머지는 상대적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 브루트들 대부분을 처리하고 나면 족장이 돌진해오니 대비를 하는 것이 좋다.
    족장을 미리 처치하고자 한다면 해당지역 1층 트럭 뒷바퀴 근처의 휴대용 리프트를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간 후, 족장의 머리를 노리는 식으로 상대할 수도 있다. 어떤 식이든 간에 브루트들의 집중사격을 피하기 위해 엄폐물 활용은 필수적이다.
  • 폭풍
    헌터를 처리한 후 출구에 족장이 두 보디가드의 호위를 받으며 그런트와 자칼들을 앞세운다. 아비터와 해병, 공장 인부 등의 아군들과 같이 싸우므로 적들 상대가 어렵지 않지만, 족장이 빡돌아서 돌진해오면 아군들이 단체로 쓸려나갈 수 있으니 웬만하면 플레이어가 직접 처리해주는 것이 좋다.
    열린 정문으로 나가지 말고 왼편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방 안에서 스나이퍼 라이플을 얻을 수 있으며, 스나이퍼 라이플을 이용해 족장 머리를 따주는 것이 좋다.
  • 아크
    임무의 막바지에 등장. 처음 등장할 때는 '네놈들로 잔치나 벌여야겠다!'고 소리치고는 브루트 스토커 4명을 남겨둔체 혼자 가버린다. 이후 임무의 막바지에 사제로부터 명을 받고 치프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설정상 Cethegus라는 이름을 가진 네임드 족장이다.
    미리 전투 태세에 들어서 있는 다른 족장들과 다르게 치프가 가까이 다가오면 덤비라고 외친 후 전투 태세에 들어서며, 주변에 휘하의 점프팩 브루트가 6명이 있음에도 부하들이 아닌 본인이 직접 치프를 상대한다. 정정당당하게 맞대면을 하면서 싸울지, 비겁하게 멀리서 처리할지는 자유. 아니면 이전 구간의 브루트 스토커로부터 위장 장치를 입수하여 족장의 뒤통수를 노려 탄약없이 잡아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족장을 잡고나면 이후 점프팩 브루트들이 행동을 개시하며, 카빈을 든 자칼 2명이 나오니 대비해야 한다.
  • 코버넌트
    코버넌트 세력이 적으로 나오는 마지막 임무이며, 이 임무에만 2명이 등장한다.
    첫 족장은 첫 번째 탑 스위치를 지키고 있으며, 하급 브루트와 보디가드가 2명식 호위하고 있다. 이전 야외 구간에서 빔 라이플을 얻을 수 있어 멀리서 안전하게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해당 임무에 등장하는 스파르탄 레이저를 쓸 수도 있지만, 레이저 맞는 도중에 무적을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별로 효율적이지 못하다.
    두 번째 족장은 플러드와 임시동맹 맺고 사제의 헤일로 가동을 저지하러 가는 구간에 등장한다. 브루트 물량이 상당한데다 퓨얼 로드 건을 든 그런트까지 지원 사격을 하므로 족장 이전에 꽤 까다로운 구간. 퓨얼 로드 건 그런트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저격 내지 전술 무기가 있다면 편하고, 플러드를 상대하느라 정신팔린 적들 위주로 먼저 처리해두는 것이 좋다. 캠페인 상 가장 마지막에 쓰러트리게 될 코버넌트 계열 적이라 할 수 있다.

  • 족장(중화기)
색깔 금색 갑옷
사용 무기 플라즈마 포탑
퓨얼 로드 건
사용 장비 섬광탄
파워 흡수기
금빛 전투복에 사슴벌레를 연상시키는 투구를 장착한 족장. 플라즈마 포탑이나 퓨얼 로드 건을 사용하여 강력한 화력을 지니고 있다.

높은 내구력에 들고다니는 무기의 화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만만치 않은 상대. 거기다 본인이 위험하다 싶을 때 기습적으로 섬광탄이나 파워 흡수기를 던지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래도 중력 해머를 든 족장보다 위험도가 덜한 편인데, 공격할 때는 무작정 달려오기 때문에 조준이 힘든 해머 족장과 달리, 다른 적들과 마찬가지로 거리 유지한체 사격위주로 공격해오기 때문에 다른 적들과 상대법이 크게 다를 것이 없고, 사용 무기도 투사체를 발사하는 식이라 눈으로 보고 피하거나 엄폐물을 이용하는 등 대응이 어렵지 않다.

거품 방어막이 있다면 족장과 가까이 깐 다음에 근접 공격으로 때려 잡는 짓도 가능하다. 일반적인 근접 공격이라면 6~7번 정도 후려쳐야 잡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거품 방어막 시간이 다되기 전까지는 잡을 수 있으니 문제없다. 퓨얼 로드 건을 든 족장은 특히 근접전에 취약해 가까이 붙었다면 일반적으로 두들겨 패는 것도 가능하다.

각 임무별 등장 [펼치기/접기]
* 까마귀 둥지
총 2번 등장한다. 첫 등장은 막사 내부이며, 막사의 출구 쪽에 브루트 무리들과 진을 치고 있다. 사용 무기는 플라즈마 캐논.
아비터와 구출한 아군 해병들과 같이 싸울 수 있어 상대하기 어렵지 않으며, 방어막 소모된 틈에 배틀 라이플이나 카빈을 써서 헬멧 벗기고 머리를 따주면 된다. 아니면, 이전 구간에서 해머든 족장으로부터 중력 해머와 오버실드를 가지고 와서 무적상태로 족장 포함한 브루트들을 향해 무적 망치질을 시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마지막 족장은 사령부에서 등장. 사령부를 점령하고 폭탄을 해제한체 사제에게 자신만만하게 보고를 올리다 놈들의 계획을 알아내지 못했다며 오히려 갈굼을 당한다. 사용 무기는 퓨얼 로드 건.
이전 구간에서 자칼 저격병으로부터 빔 라이플을 들고 올 수 있어 멀리서 머리를 따버릴 수 있다. 아니면 더 이전 구간 점프팩 브루트와 교전하던 곳에서 계단 위쪽의 방에서 위장 장치를 얻고나서 족장이 있는 곳에 위장 장치 사용하고 족장 뒤통수를 쳐버린 후 나머지는 위층으로 올라가서 처리하는 식으로 더 쉽게 해당 구역을 공략할 수 있다.
  • 차보 고속도로
    총 3번 등장한다.
    첫 등장은 브루트 초퍼가 첫 등장하는 구간, 코버넌트가 막아둔 터널 이전 건물들이 있는 곳으로, 퓨얼 로드 건과 섬광탄을 사용한다. 주변에 호위병력은 따로 없이 혼자 건물 위나 그 근처에서 싸운다. 차량을 타고 있으니 직접 처치할 필요는 없지만, 퓨얼 로드 건에 타고 있던 워트호그가 부서질 수 있으니 운전으로 잘 피해줘야 한다.
    두 번째 등장은 펠리칸이 오기전 벙커에서 해병들과 전투를 치루는 구간. 첫 번째로 오는 팬텀에서 브루트 무리와 함께 내려오며, 퓨얼 로드 건과 파워 흡수기를 사용한다. 아군 해병들에게 좋은 무기를 들려줬다면 몰려오는 브루트들을 잘 처리할 수 있고, 퓨얼 로드 건을 3명 정도에게 들려줬다면 팬텀까지 박살 내서 족장은 팬텀 잔해 때문에 제대로 전진도 못하게 만들 수 있다. 족장 자체는 내구력이 높고 퓨얼 로드 건이라는 위협적인 무기를 쓰므로, 아군 해병만으로 감당이 힘드니, 브루트 샷을 든 브루트와 더불어 플레이어가 직접 처리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 등장은 집결지 '보이', 코버넌트가 방어하고 있는 마지막 터널 앞을 브루트 무리와 함께 지키고 있으며, 플라즈마 포탑과 섬광탄을 사용한다. 도중에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계속 타고 왔다면 손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이미 차에서 내린 상태라면 배틀 라이플로 잡거나, 이전에 코버넌트 바리케이드 처놓은 구간에서 빔 라이플이나 스나이퍼 라이플을 주워서 멀리서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 폭풍
    2번 등장한다.
    첫 등장은 대공 레이스 1대 파괴 후 들어가는 실내 2층에서 등장하며, 플라즈마 포탑과 파워 흡수기를 사용한다. 보디가드 2명과 그런트와 자칼이 모여있는 곳으로 무작정 올라가는 것은 위험하다. 올라가는 계단을 엄폐물 삼아 위층의 적을 하나식 제거하는 식으로 어렵지 않게 처리할 수 있다. 수류탄이나 파워 흡수기만 주의해주면 된다.
    마지막 등장은 마지막 구간인 코버넌트 대공포를 파괴하러 갈때로, 대공포 근처에 진을 치고 있으며, 브루트 샷을 든 브루트만 3명(2명은 보디가드고 1명은 대장)에 자칼과 다수의 그런트들로 구성된 부대를 이끈다. 사용 무기와 장비는 퓨얼 로드 건에 섬광탄. 일단 대공포에 가기 이전에 플라즈마 포탑 거치해둔 곳에 잠시 모습을 드러내는데, 스나이퍼 라이플이 있다면 빠르게 머리를 따서 후환을 없에버릴 수 있다. 여기서 죽이지는 못해도 최소한 헬멧이라도 벗겨놔야 나중에 적들이 안쪽으로 후퇴해서 바위 위에 자리잡고 싸울 때 그나마 쉽게 싸울 수 있게 된다. 퓨얼 로드 건을 든 족장도 무섭지만, 브루트 샷을 든 브루트가 3명이식 있고, 자칼과 다수의 그런트가 어그로까지 끄니 꽤 까다로운 전투구간이다.
  • 아크
    지도실 스위치 작동 후 전의 방에 들어가고 그런트와 브루트 몇명과 싸우다보면 어느새 맞은편 문에 몰러를 든 보디가드 2명과 함께 나타난다. 플라즈마 포탑과 섬광탄을 사용한다. 좁은 실내 구간에서 싸워야하다 보니 가까이서 마주하는 상황을 주의해야 하며, 보디가드들이 파워 재생기를 깔면서 보조하므로 빔 라이플이나 퓨얼 로드 건과 같은 고화력 무기가 없다면 바로 잡는 것은 힘들다. 바깥에서 미리 고화력 무기를 들고 온 것이 아니라면 보디가드부터 처리하고, 파워 재생기가 이미 설치되었다면 기다렸다가 재생기 효과가 없어졌을 때 연사형 무기로 방어막을 깐 후, 배틀 라이플 헤드샷이나 브루트 샷 난사로 잡으면 된다.
  • 코버넌트
    족장이 가장 많이 나오는 임무. 직접 상대하게 될 자가 2명, 차량으로 상대할 자가 2명 더 있고, 선택지에 따라 2명 더 볼 수 있어, 총 6명의 족장과 싸워야 할 수 있다.
    첫 번째 족장은 초반 전투 구간의 대공 레이스 근처에 있다. 사용 무기는 퓨얼 로드 건에 파워 흡수기를 사용한다. 가는 곳까지 브루트 샷 든 브루트와 다수의 그런트들이 있고, 셰이드 포탑이 2대 설치되어 있어, 이들부터 처리하고 이동해야 한다. 대공 레이스 쪽, 셰이드 포탑을 부순 곳 근처로 이동하면 족장이 몰러를 든 두 보디가드와 다수의 그런트와 함께 기다린다. 초반에 주어진 스파르탄 레이저가 있다면 족장을 1~2번의 레이저 사격으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레이저를 더 쓸 여건이 안된다면 바위를 이용해 몰래 근접해서 두들겨 패 죽일 수도 있다.
    두 번째 족장은 세 번째 탑에 다량의 브루트 무리와 포탑 2대, 레이스 3대와 함께 대기하고 있다. 사용 무기는 퓨얼 로드 건과 섬광탄. 플레이어가 호넷을 타고 다니는 시점이기 때문에 호넷 미사일로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세 번째 족장은 존슨이 실패했던 3번째 탑의 스위치를 지키고 있으며, 플라즈마 라이플을 든 브루트 스토커 4명과 함께 있다. 사용 무기는 플라즈마 포탑에 파워 흡수기를 사용한다. 주변의 브루트 스토커와 협공을 당할 수 있으니 스토커들부터 처리하는 것이 좋다. 아래층에서 얻은 플라즈마 라이플이나 방 내부에 있는 니들러를 잘 활용하면 스토커를 잘 처리할 수 있다. 가끔 족장이 파워 흡수기를 던지기도 하는데, 오히려 아군 브루트 근처에 던져 팀킬을 하기도 한다. 족장은 첫 번째 탑에서 얻은 중력 해머와 오버실드를 쓰든, 빔 라이플을 가져와서 쓰든 더 쉬운 방법은 있지만, 그런 무기들을 들고오지 않았다면 죽은 브루트 스토커로부터 소이 수류탄을 얻고 족장에게 던져주자.
    네 번째 족장은 세 번재 탑 공략 후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구간에서 마주칠 수 있다. 사용 무기는 퓨얼 로드 건에 섬광탄. 차량을 타고 다닐 수 있어, 특히 스콜피온 주포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퓨얼 로드 건은 같이 탄 해병들에게 치명적이니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코버넌트의 총 공세로 스캐럽 2대가 착륙할 때, 각 스캐럽마다 퓨얼 로드 건을 든 족장이 탑승하고 있다. 호넷이나 스콜피온 등의 차량만 이용해서 처리한다면 족장들 볼 일 없이 처리할 수 있다. 특수한 방법으로 호넷 운전석이 아닌 옆쪽에 탑승해서 스캐럽 위로 날아가 스캐럽에 직접 올라타면 상대할 수 있겠지만, 상당히 위험한 방법이니 모험을 즐기는 이들이 시도할만한 방법이다.

=====# 브루트 목소리 유형 #=====
원판의 브루트 목소리 담당은 스티브 블룸, Ken Boynton, 프레드 태터쇼어. 브루트 족장은 존 디마지오가 담당했다.

일반 브루트는 3가지 유형의 목소리가 있으며, 원판에서는 딱히 티나지 않지만, 더빙판에서는 세 목소리의 발성 차이가 두드러지는 편이다. 스토리 대사 파일에서는 2편에서처럼 따로 단어가 붙지 않고, br1, br2, br3, bch로 표기가 된다.

브루트 답게 호전적인 대사가 많으며, 상대에게 어떻게 잡아먹을 지 친히 말해주거나 비속어를 거침없이 쓰곤 한다. 그와 대비되게 얼빠진 소리를 하기도 하며, 방정맞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브루트 1(br1) - 원판
    더빙판 기준으로 다른 브루트들에 비해 순한(?) 말투를 지닌 브루트.

    (주요 대사)
    '오락실에서 두더지만 잡고왔냐?'[10] - 플레이어가 중력 해머를 들고 있을 시
    '모가지 똑 따서 몽땅 마셔주마.'
    '누가 가서 놈을 끌어내야 겠는데... 아무도 없어? 칫. 좋아, 내가 간다.'
    '여기서 대기, 밀집해. 쓸데 없는 짓은 하지마.'('Stay here, huddle close. No inappropriate touching') - 대기 명령
    '빨리 속옷이나 갈아입고 쫓아가!' - 추적 명령
    '쥐새끼는 오줌을 지리면서 도망칠걸?' -
    '오오오, 그래? 우리 아기 많이 아퍼?' - 다친 아군의 대사에 응답
    '어서 따봐. 고기가 신선한지 봐야겠다.'
    '배를 갈라봐. 뜨끈할 때 맛을 봐야겠다. - 마스터 치프 처치 시
    '니놈 얼굴에 방귀라도 뀌어줄까?'
    '좋아, 아예 돌아서야지. 이제 나와봐.' - 도발 대사
  • 브루트 2(br2) - 원판
    더빙판 기준으로 사나운 말투를 지닌 브루트. 말투가 거칠고 도발 시 입담이 꽤 좋은 편이다. 평소 대사가 아닌 스토리 대사 중에서는 꽤 중후하게 말하기도 한다.

    (주요 대사)
    '다른 놈들은 어디있나?' - 첫 임무 시에라 117에서 한 해병을 붙잡고 하는 대사. 평소 대사와 달리 목소리를 깔고 말한다.
    '나한테 해머만 있으면, 하루 온종일 두들길 수 있건만...' - 플레이어가 중력 해머를 들고 있을 시
    '배알도 없는 짐승같은 놈!'
    '다리 밑에서 주워온 놈!'
    '싸울테냐, 아니면 오줌이라도 지릴테냐?'
    '니놈으로 국 끓여먹으면 꽤나 맛있겠는걸?'
    '변기통 똥덩어리가 니놈보다 용감하겠다.'
    '너흰 땅을 볼 때도 고개를 처들어야 한다며?'
  • 브루트 3(br3) - 원판
    더빙판 기준으로 과장된 말투를 지닌 브루트. 특유의 말투 덕에 다른 브루트들보다 개그스러운 면이 돋보이는 편. 플레이어가 중력 해머를 들고 있을 때 뜬금없이 노래 부르듯이 말하기도 하고, 가끔식 변조가 덜 된 듯한 목소리로 말하기도 한다.

    (주요 대사)
    '내 손안에 해머만 있다며언~.' (노래 부르듯) - 플레이어가 중력 해머를 들고 있을 시
    '통째로 구워서 맛있게 요리해~' (노래 부르듯)
    '눈 앞에서 사라졌네?'
    '아아아!'
    '나도 내가 무섭지~.'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He was my lover!)
    '니놈 거시기를 제일 먼저 먹어주마! ('I'm going to eat your balls first.')
    '난 저거너트다!' ('I'm the Juggernaut, bitch!')
  • 브루트 족장(bch) - 원판
    브루트들 중에서 제일 진지한 말투로 말하며, 스토리 대사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주요 대사)
    '...신선한 고기다. 분명히 근처에 있어.'
    '흩어져! 빨리 찾아내!'
    '성공입니다, 사제님! 놈들의 사령부를 점령했습니다!'
    '그, 그건 아직... 죄송합니다.'
    '알겠습니다, 사제님!'
    '드론을 대려와! 이 기계를 조사해 보라고 해!'
    '저 놈들이 아크에 대해 뭘 알고 있는지 알아네!'
    '네놈들로 잔치나 벌어야 겠다!'
    '덤벼! 바로 여기에 있다!' - 이하 스토리 대사.
    '이게 끝나면, 해머로 엉덩이를 쑤셔주마!' - 플레이어가 중력 해머를 들고 있을 시

3.2.2. 그런트

표준 방어 속성 soft_organic
받는 피해 변동 [cutting] x2
시리즈 내내 코버넌트의 졸병 역을 맡는 마스크 쓴 꼬마 외계인.

기본적인 틀은 그대로지만, 외형이 1, 2편에 비해 크게 바뀌었다. 피부색은 검은빛에서 때가 탄 듯이 얼룩덜룩한 색상으로 변해 꽤나 지저분해보이는 모습이고, 가죽 같은 질감의 피부에 뿔이 나있던 팔다리는 거칠고 딱딱해진 돌덩어리를 연상시키는 울퉁불퉁한 모습이 되었으며, 검은색의 똘망한 눈은 주황색으로 빛나 부리부리한 눈빛을 내는 모습으로 변했다. 거기다 마스크를 벗은 입은 이빨이 안 보이는 어두운 분홍빛 색상이라, 얼굴에 생구멍이 뻥 뚫린 듯한 징그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헤일로 시리즈 내에서 최고로 못생기고 흉측하게 생긴 외계인이라 할 수 있다.

비록 외형은 끔찍하게 생겼지만, 그래도 하는 행동거지는 1, 2편 내내 나오던 그 그런트가 확실하다. 원판 기준으로 목소리도 걸걸한 편이지만, 겁에 질려 호들갑을 떨거나 우는 소리를 내고 우스꽝스럽고 덜떨어진 듯한 말을 내뱉기도 하는 등, 생긴 모습과 별개로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특히 더빙판에서는 원판처럼 목소리가 걸걸하지는 않아서 귀여운 행동거지가 더욱 돋보이는 편.

게임 내에서 모습은 전작들이랑 비슷하다. 플라즈마 피스톨이나 니들러를 쓰는 것이 보통이고, 몇몇은 퓨얼 로드 건을 쓰거나 포탑을 잡고 쏘기도 하고, 플라즈마 수류탄을 적극 활용한다. 중화기를 잡은 상대와 플라즈마 수류탄을 조심하면서, 처리할 때는 배틀 라이플과 카빈같은 무기로 헤드샷을 날려 빠르게 잡는 것이 좋고, 탄약이 넉넉한 무기라면 어떤 무기로도 잘 잡을 수 있다.

추가된 요소로 플라즈마 수류탄 2개를 양손에 하나식 쥐고 달려드는 자폭 공격을 시전하는데, 근처에 상관인 브루트가 죽으면 겁에 질려 도망가는 대신 수류탄을 쥔체 달려든다. 신속하게 대응한다면 그런트 따위야 금세 잡지만, 지형상 회피하기 힘든 곳에서 자폭을 시전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 마이너
색깔 오랜지색 전투복
체력(보통) 25
체력(전설) 40
제일 약한 그런트. 근접 공격으로 탄약 안 쓰고 처리할 수 있다.
  • 메이저
색깔 빨간색 전투복
체력(보통) 50
체력(전설) 75
중간 등급 그런트. 전설 난이도에서는 일반 무기의 근접 공격 한 번을 견딘다. 로켓 발사기, 중력 해머, 스파르탄 레이저의 근접 공격이라면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

전설 난이도 기준으로 어썰트 라이플 탄을 딱 10발만 맞추면 죽일 수 있고, 스나이퍼 라이플, 빔 라이플의 몸샷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
  • 헤비
색깔 초록색 전투복
체력(보통) 75
체력(전설) 110
중화기나 차량을 주로 담당하는 그런트. 다른 그런트들과 별 다를 바 없어보이지만, 고스트를 타고 다니거나 플라즈마 포탑을 사용하거나 퓨얼 로드 건을 사용하는 그런트는 대부분 이 초록색 그런트가 담당한다. 강한 무기를 다뤄서 플레이어에게 위협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적들 중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좋다. 마침 초록색이라서 다른 그런트들보다 눈에 잘 띄는 편.
  • 울트라
색깔 은색 전투복
체력(보통) 75
체력(전설) 110
상위 등급 그런트. 맷집이 높아서 근접 공격을 2번은 해야 죽으며, 브루트 샷이나 센티널 빔의 근접 공격만이 한 방에 처리할 수 있다. 전설 기준으로 저격 무기 몸샷 1방에 안 죽으니 반드시 머리를 노려야 한다.

해골 '폭풍우' 활성화 시 초록색 그런트를 제외한 모든 그런트가 울트라 그런트로 변한다.

=====# 그런트 목소리 유형 #=====
원판의 그런트 목소리 배역은 전통적인 그런트 담당인 Joseph Staten, 그리고 추가로 Chris Edgerly, Mark Fullerton, Roy Stanton으로 총 4명이 담당했다.

2편보다 목소리가 거칠어졌고, 전투 시 대사가 더 과격해진 편. 그러나 개그스러운 대사들도 더욱 풍부해졌고, 일반적인 대사들 중에서도 약간 덜떨어진 듯한 언행을 보이기도 한다. 겁먹고 도망칠 때는 단순히 겁먹는 것 뿐만 아니라 우는 소리를 내면서 도망가기도 한다.
  • 그런트 1 - 원판
    시네마틱 디렉터이자 대본 담당인 Joseph Staten이 맡은 그런트. 가장 많은 대사량을 보유하고 있다.

    2편의 grunt_crazy라는 명칭을 붙여줄만한 여러모로 미친 대사를 보여주는 그런트. 원판 대사 중에서 '피스트 오브 룩트' 운운하는 대사를 하는데, 정황상 자신이 쓰는 딜도에 그 별명을 붙이고 쓰는 것 같으며, 러브젤을 안 바르고 박은 것 같다니, 아비터보고 목숨 구걸하면서 자기가 바텀에 서겠다는 등 그야말로 미친 수위의 대사를 내뱉는다. 다만 이런 대사들은 더빙판에서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

    그 외에 대놓고 욕을 하고 섹드립을 하거나, 마스터 치프 도발 시 치프와 코타나를 연인인 것 마냥 엮으며 제대로 긁어대며, 불리한 상황에서 하는 자학 개그 등 다양한 관점으로 우스꽝스러운 대사를 하기도 한다.

    (주요 대사)
    '나쁜 자식들 12시 방향이다! 12시? 누구 시계없어?'
    '우릴 죽인 다음, 우리 팔을 갈퀴로 쓸지 몰라!'
    '예전 대장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새 대장있지. 크고, 무섭고, 커다란 이빨에 성질 고약해도 꽤 괜찮아.'
    '저놈한테 죽으면 안 돼! 데몬은 괜찮아. 뭐 어때. 하지만 아비터는 안 돼.'
    '나 싼거 같아...'
    '나 쌌나 봐. 너도 알고는 있으라고.' - 도주 시
    '우리 우왕좌왕하는 건 다 못된 엘리트 탓이야! 하지만 너흰 백 배 더 나빠 십팔새꺄!' - 대장 사망 후 도주 시
    '아아, 난 모든 걸 빼앗겼어, 난 너무 외로워! 그녀는 어디있지, 무사해야 할 텐데. 우웩.'
    '주인공 바꿔, 판타스틱 울트라 장편 대서사시엔 내가 딱이잖아.'
    '지구 따윈 간식거리 안 돼, 한 입에 꿀꺽해서 (먹는 소리)' - 마스터 치프 도발 시
  • 그런트 2 - 원판
  • 그런트 4 - 원판
    원판 기준으로 다소 걸걸한 목소리, 국내 더빙 기준으로도 약간 거친 느낌의 목소리를 지닌 그런트. 은근 귀여운 대사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그런트로, 플레이어가 숨어있을 때 본인이 같은 편이라고 어설프게 거짓말을 하고, [12] 아군 그런트가 죽었을 때 얍얍, 푼플립, 플립얍 등의 이름을 언급하며 슬퍼한다. 그 와중에 플립얍의 이름은 얍플립과 헷갈려서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마스터 치프 콜렉션에서는 이 그런트의 '플립얍' 관련 대사를 들으면 달성되는 도전과제가 있다.

    (주요 대사)
    '좀비다!' - 부활하는 적 목격 시. 주로 아비터가 부활할 때 들을 수 있다.
    '슈퍼 울트라 초강력 수류탄이다!' - 수류탄 경고
    '너도 이런 적 있냐? 한참 쫓는데, 휙! 사라졌어. 이젠 틀렸구나 했는데, 뿅! 나타난거야. 하하! 다 포기했었는데. 헤~. 자, 이젠 넌 나한테 죽었어.'
    '왜 숨는거야? 다 소용없는 짓인데! 하여간 난 너무 똑똑하다니까.'
    '여길 봐, 여깄다! 풀인 줄 알았는데, 아니야! 우리였다고! 히히.' - 적 발견
    '난 안 쫓는다. 저놈이 무서워 보여.'
    '저 놈을 잡아서 대체 어쩌려고?'
    '쫓지마. 그 놈 감염된 거 같에.' - 물러남
    '이제 안전하니까 나와. 난 존슨 상사야.'('It's safe to come out, this is, um, Sergeant Humanoid! Yeah...')
    '여기로 나와!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잖아!'
    '이제 나와도 괜찮아. 난 찰... 찰스 부대... 소, 소속이야.' ('It's safe to come out, this is Sergeant... Smithsonjonson.') - 안 보이는 적 상대로 도발 시
    '젠장, 빌어먹을. 난 북쪽으로 갈래.' - 후퇴 시
    '게임 끝! - 마스터 치프 처치 시
    '푼플립을 죽이다니! 제일 멋진 친구였는데!'
    '플립얍, 네가 죽다니! 아니, 얍플립인가? 아 그래, 얍플립이야. 플립얍은 그 녀석 형제지. 플립얍이 누군지 나도 알아! 플립얍과 난 꼭지 초등학교 동창이야. 그런데, 지금 그 녀석이 죽다니...!' - 아군 사망 시

3.2.3. 자칼

표준 방어 속성 몸체: soft_organic
방패: energy_shield_thick
받는 피해 변동(몸체) [cutting] x2
받는 피해 변동(에너지 방패) [bullet_slow], [bullet_fast] x0
[plasma_fast], 폭발 피해, [laser] x0.5
방패병과 저격병 역할을 맡는 새같은 외형의 외계인. 피부빛이 붉어졌고, 눈이 흐리멍덩해졌다. 목소리도 2편까지 날카로운 소리를 냈지만, 3편에서는 목소리가 굵어져 상대적으로 얼빠진 소리를 낸다.

3부작 중애서는 제일 약한 자칼이라 볼 수 있으며, 1, 2편에 비해 무기 연사력이 줄어들었고, 방패에 가려지지 않는 부위 사격 시 경직되는 자세가 몸을 더 많이 보여주게 되었으며, 민첩성도 줄어들어 수류탄 등의 공격도 잘 못 피한다. 경직을 잘 먹어 방패에 가려지지 않는 부위 사격 후 머리 쏘기가 더 편해졌고, 자칼 상대로 좋은 폭발성 무기 = 브루트 샷을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잡을 수 있다.

자칼 저격병도 2편에서 빔 라이플만 들던 것이 3편에서는 카빈을 더 많이 들고다니게 되었으며, 빔 라이플 저격병도 플레이어를 전설 난이도에서 즉사시키는 것은 여전하지만, 명중률이 크게 줄어들어 첫 발은 대부분 빗나가게 되었다.

그래도 플라즈마 피스톨 충전샷이 방어막을 죄다 소진시킨다는 점은 위험하고, 차량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기 까지 하므로 특히 차량전에서는 자칼이 있는 곳에서 대놓고 달려들지 않는 것이 좋다. 방패 든 자칼이 든 플라즈마 피스톨이 크게 빛난다면 대비를 할 것. 자칼 저격병 역시 위험도가 줄었을 뿐, 여전히 멀리서 플레이어를 향해 프리딜을 넣을 수 있는 존재이므로 빠르게 처치하는 것이 이롭다.
  • 마이너
색깔 청록색 방패
체력(보통) 40
방패(보통) 40
체력(전설) 80
방패(전설) 80
청록색 에너지 방패를 착용한 자칼. 전작들과 달리 메이저 자칼과 체력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 그래도 10차이가 은근 커서, 저격 무기 몸샷 1방에 죽거나, 중력 해머, 로켓 발사기, 스파르탄 레이저의 근접 공격에 죽는 정도다.
  • 메이저
색깔 보라색 방패
체력(보통) 60
방패(보통) 60
체력(전설) 90
방패(전설) 90
보라색 에너지 방패를 착용한 자칼. 방패의 색이 주황색에서 보라색으로 바뀌었다. 체력이 10 높고, 방패색 다른 것 외에는 마이너와 차이가 없다시피하다.

해골 '폭풍우' 활성화 시 방패 자칼은 메이저급만 등장하게 된다.
  • 저격병
체력(보통) 60
체력(전설) 90
카빈 또는 빔 라이플을 사용하는 지정사수 및 저격수를 담당하는 자칼.

3.2.4. 드론

표준 방어 속성 soft_organic
체력(보통) 15
체력(전설) 22.5

2편에서 첫 등장한 절지동물의 형태를 한 외계인. 나오는 곳마다 십수 내지 수십의 상당한 물량을 내세우며 공격한다. 외형적으로는 게처럼 튀어나온 눈이 크기가 더 커진 곤충의 겹눈 형태가 되었고, 날개는 파란빛이 되었으며, 외골격 색상은 초록색에서 노란빛에 검은 줄무늬가 있는 형태로 바뀌는 등 외형적으로 변화가 생겼다.

사용 무기는 플라즈마 피스톨을 주로 사용하고, 니들러를 쓰기도 한다. 그런트나 브루트처럼 수류탄을 쓰거나 차량을 운전하는 행동은 하지 못한다. 대신 2편에서 플레이어가 레이스 하이재킹을 시도 할 때처럼 차량에 달라붙어서 두들겨 패는 것은 가능하다.

전작에 비해 너프를 먹은 편이며, 체력이 2편 드론의 절반 수준이 되어 더 잘 죽게 되었다. 다만, 약한 맷집을 상당한 물량으로 떼우는 놈들이므로,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다. 거기다 빠르고 정신없이 날아다니기 까지해서 맞추기가 쉽지 않은 편. 오히려 드론이 나오는 구간은 다수의 적에게 집중포화를 맞게되니 진행 난이도가 어려워 질 수 있다.

드론 상대할 때는 연사력 높은 무기로 상대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드론의 체력은 약하기 때문에 피해량이 낮은 무기로도 잘 잡을 수 있고, 빠르게 날아다니는 녀석들이다 보니 굳이 하나식 조준해서 잡는 것 보다는 조준을 대충해도 좋고 탄약도 넉넉한 편인 연사형 무기로 상대하는 것이 최적이다.

드론 무리의 등장 빈도는 헌터보다 조금 많은 정도로 적은 편. 그나마 스토리 상으로 브루트 족장이 기계를 조사하기 위해 드론을 데려와라고 언급되는 편이다.

드론의 등장 구간 [펼치기/ 접기]
* 까마귀 둥지
드론의 등장 빈도가 가장 많은 임무.
격납고에서 적들을 정리하고 되돌아오는 길에서 동굴 구간에 도착할 때 통풍구에서 하나가 해병 하나를 붙잡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환기구 내에서 대량의 드론들이 쏟아져 나온다. 어썰트 라이플이나 서브머신 건 등 연사력 좋은 무기로 상대할 수 있으며, 물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엄폐에 신경써줘야 한다.
동굴 내부에 드론이 나오는 환기구를 바라보도록 설치된 머신 건 포탑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가만히 총잡고 쏘는 만큼 적들의 공격을 피할 수 없어서 위험한 방식. 대신 이전의 격납고 구간에서 휴대용 엄폐막을 주워올 수 있으므로, 들고온 엄폐막을 포탑 앞에 깔아서 안전하게 드론을 상대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사령부로 돌아와 막사로 향하는 시점, 집결 지점 브라보 시점에서 해머든 족장이 이끄는 브루트 무리 처치 후 복도 아래로 이동하면 파이프마다 드론이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드론들은 먼저 공격해오지는 않으니 파이프에 튀어나오는 드론과 부딪치지 않도록 주의하면 싸우지 않고 지나갈 수 있다. 통로를 벗어나면 단독 플레이의 경우 아비터가 드론들의 향해 플라즈마 라이플을 쏘면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막사의 해병들 구출 후 펠리칸에 탑승시킬 때 존슨과 휘하 해병이 드론에게 쫓기면서 오는데, 수가 적어서 존슨 일행이 알아서 다 처리한다. 이후 막사의 폭탄 작동 후 격납고 승강기로 후퇴할 때, 차량 통로에서 다수의 드론이 도망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들도 먼저 공격하지 않는 이상 플레이어를 무시하고 제갈길만 가니 상대해줄 필요가 없다.
  • 차보 고속도로
    차량 타고 차도에 진입에 코버넌트가 방어막으로 막아둔 터널에 접근하면 드론들이 터널 내부에서 튀어나와 공격해온다. 드론이 튀어나오기 전에 미리 차를 뒤로 빼면 기관총 사수가 드론들을 알아서 처리해준다. 드론이 가까이 붙을 경우 차량에 달라붙어 두들겨 패기도 하니 가까이 붙지 않도록 거리를 유지해주는 편이 좋다.
  • 폭풍
    첫 번째 대공 레이스 파괴 후 실내로 들어갈 때 큰 문 너머를 지나간 후 위에서 유리창을 깨고 팬텀을 타고 온 다수의 드론이 내려온다. 해당 구간에 배터리 100%의 플라즈마 포탑을 주워서 쓸 수 있어 드론 상대로 써먹을 수 있지만, 지원 무기 사용 시 이속 감소 때문에 공격에 쉽게 노출 될 수 있으니 주의. 어떻게 상대하든 위쪽의 철망을 엄폐물 삼아 바로 위에서 오는 공격을 막고, 방어막이 어느정도 까이면 문 뒤로 물러나 방어막 회복 후 다시 싸우는 것이 좋다.
  • 코버넌트
    엘리트들과 함께 세 번째 탑을 공략할 때, 탑 내부로 들어가면 초반부터 드론들이 튀어 나와 공격해오며, 이후 스위치로 가는 승강기 앞에서 다시 튀어나온다. 아군 엘리트나 보급 케이스로 부터 얻은 플라즈마 라이플을 2개식 들고 상대해주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3.2.5. 헌터

표준 방어 속성 갑옷: hard_metal_solid
살점: soft_organic_flesh_hunter
등쪽 갑판: hard_metal_thin
받는 피해 변동(갑옷) 일반 총기류, 대부분 근접 공격, [burning] x0
[explosion_small], [explosion_attached] x0.25
[plasma_vehicle], [colision], [laser] x0.5
[explosion_large] x1
받는 피해 변동(살점) 일반 총기류, [cutting] x2
체력(보통) 200
체력(전설) 500
근접 공격 능력치
공격 속성 melee
피해량 75 ~ 100
공격 범위(돌진 공격) 1.25 ~ 1.5
입자포 공격 속성 plasma_vehicle
피해량 12
발사 속도 30 rps
발사 횟수 30
충전 시간 1초
탄속 3 ~ 14 wu/s

주황색 지렁이 형태의 생명이 모여만든 커다란 몸체를 단단한 방어구와 방패로 두른 외계인. 항상 2인 1조로 행동하며, 하나를 먼저 처리하면 다른 하나가 광폭화 상태가 되기도 한다. 2편에 비해 덩치가 더 커졌고, 갑옷의 색이 어두운 파란색 계열로 변했으며, 암캐논은 팔에 장착한 형태가 아닌 팔과 완전히 일체화된 듯한 모습으로 변했다. 2편 코버넌트 대분열 때 헌터가 엘리트 편을 들었다는 점이 무색하게도, 엘리트 편에 속한 헌터는 등장하지 않고 적 측에서만 등장한다.

패턴은 2편과 거의 비슷하지만, 공격적인 측면이 강화되었으며, 암캐논에서 발사하는 투사체 속도가 더 빨라지고 근접 공격 또한 더욱 빨라지고 공격 범위도 넓어졌다. 근접 공격의 경우 기존의 방패 내려찍기 외에 전방으로 휘두르는 모션이 새로 생겼으며, 헌터의 정면과 측면에 가까이 붙었을 경우 방패를 휘두르고, 정면에서 거리를 벌리고 있거나 헌터의 후방에 있을 때는 방패로 내려찍으면서 공격한다. 어떤 공격이든 간에 공격 속도가 빠른 편이기 때문에 뒤를 노리기가 더 어려워졌다. 공격력과 기동성 면에서 2편 헌터의 상위호환이라고 할 수 있다.

반대로 방어적인 측면에서는 약화되었는데, 전작에서는 아예 면역이었던 수류탄과 니들러 탄 부착이 다시 먹히게 되었고, 약점 공격 시 근접 공격도 잘 먹히며, 약점을 공격할 때마다 경직을 먹기 때문에 뒤를 잡는데 성공한다면 쉽게 상대할 수 있다. 약점 부위의 경우 등쪽의 갑판이 공격으로 파괴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등쪽 갑판 파괴 시 등쪽 살점이 다 드러나게 되어 약점 노리기가 더욱 쉬워진다.

상대 시에는 로켓 발사기나 퓨얼 로드 건과 같은 폭발성 중화기를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고, 그 다음으로는 저격 소총 계열 무기나 샷건으로 뒤쪽의 약점을 노려서 처리하는 것도 좋다. 헌터의 공격을 쉽게 피할 수 있다면 등짝을 근접 공격으로 후려쳐서 잡는 것도 가능하며, 특히 브루트 샷 근접 공격은 헌터 약점 부위에 2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의외로 빠르게 잡을 수 있다. 사용할 만한 무기가 없다면 일단 플라즈마 수류탄 2개, 스파이커 수류탄 2개로 수류탄을 4번 정도 헌터 몸에 붙여주면 최소한 하나 정도는 쓰러트릴 만한 화력은 나오니 무기 탄약이 모자란다면 시도해보자. 그 외에 차선책으로는 연사형 무기나 근접 공격을 이용해 등짝을 노리는 방법이 있고, 등짝 노리기가 힘들다면 목 주변의 살을 노리고 계속 쏴서 피해가 누적되서 죽을 때까지 쏘는 수 밖에 없다.

만일 헌터를 근접해서 상대하고자 한다면 그나마 피하기 쉬운 방패찍기 패턴을 유도해야 하며, 괜히 어설프게 들어갔다가 근접 공격 범위에 닿아서 죽게되니, 오히려 헌터에게 바짝붙어서 방패 휘두르는 모션의 움직임을 제대로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좋다. 가까이 붙은만큼 피하기 위해서 이동해야할 거리도 적으니 오히려 피하기가 쉬워진다.

3편의 헌터는 확실히 전판에 비해서 강화된 것은 맞으나 정작 헌터를 상대하는 구간이 캠페인 통틀어 4번 밖에 없고, 대부분 구간에서 헌터 상대로 좋은 중화기 등을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캠페인 내에서 그다지 위협이 되지 않는다.

헌터의 등장 구간 [펼치기/ 접기]
* 폭풍
헌터가 처음 출현하는 임무. 스캐럽 파괴 후 공장에 진입한 후 공장 출구에서 민간인들을 쓸어버리면서 등장한다. 이전 구간에 로켓 발사기나 미사일 포드를 들고왔다면 쉽게 처리할 수 있고, 아니면 근처에서 찾을 수 있는 샷건이나 스나이퍼 라이플로 약점을 노려주면 된다.
  • 아크
    임무 초반부 코버넌트 대공포의 적들을 쓸어버리고 나면 팬텀을 통해 헌터 둘이 내려온다. 주어진 무기가 적어 다른 구간들에 비해 헌터 잡기가 까다로운 구간. 이전에 코버넌트 반중력 탑에 설치된 플라즈마 포탑을 뜯어왔다면 약점 노릴 필요없이 때릴 수 있어 편하다. 대신 헌터 하나가 죽으면 광폭화를 하니 가능하다면 골고루 때려주는 것이 좋다. 아니면 아군 해병에 관심이 쏠린 틈을 타서 헌터 뒤쪽을 스나이퍼 라이플로 저격해서 잡는 방법도 있다.

    이후 여명호 착륙지점 확보 후 되돌아가는 구간 동굴에서 또 등장하는데, 스콜피온 탱크를 타고 있는 이상 전혀 위협이 되지 못한다. 탱크가 헌터를 처리했다는 해병의 말을 들어주도록 하자.
  • 코버넌트
    3번째 탑에서 엘리트와 탑 내부를 공략할 때 처음 아랫층 중앙에서 등장한다. 바깥에서 퓨얼 로드 건을 주울 수 있기 때문에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오히려 같이 나오는 드론들을 더 주의해야 한다.

3.3. 플러드

그레이브마인드 주도 하에 행동하는 감염체 무리. 전작에서 코버넌트의 수도 하이 채리티를 점령하고 세를 불린 상태로, 숙주를 감염시켜 사용하는 전투변이 외에 자체적인 변이를 통해 만들어진 순수변이를 대동한다.

의외로 전작들처럼 코버넌트와 플러드를 동시에 상대하는 상황은 없다. 대게 코버넌트가 주적으로 나오면 플러드는 나오지 않고, 플러드가 주적으로 나오면 코버넌트 세력이 나오지 않기 때문. 그마나 이 둘이 동시에 나오는 임무 '코버넌트'에서도 플러드가 임시동맹을 맺어 플레이어 측과 함께 싸우기 때문에 코버넌트와 플러드는 따로 상대하게 된다.

플러드 상대로 특히 추천할 만한 무기는 플라즈마 라이플. 2편과 달리 플라즈마 탄에 대한 저항력이 없어 피해가 잘 들어간다. 연사형 무기인만큼 우글거리는 감염변이 없에는 데도 좋고, 전투변이 상대로도 팔을 잘라버려 무력화시키거나 약점 부위를 쏴서 빠르게 죽일 수도 있다. 특히 방어막을 두른 엘리트 전투변이의 방어막을 쉽게 까버릴 수 있어 유용하여 처리하기가 더 쉬워진다. 순수변이의 상대로는 레인지 형태 상대로 강하며, 보통 플라즈마 탄의 탄속이 느려 장거리 적을 처리하는데 곤란하지만 한 자리에서 가만히 있는 레인지 형태 상대로는 예외적으로 잘 맞출 수 있다. 근접한 순수변이 스토커, 탱크 형태만 다른 무기로 처리한다면 사실상 거의 모든 플러드 형태 상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3.3.1. 감염변이

체력 1
공격력 방어막 타격: 10
물기: 10
터져 죽을 때: 1(범위 0.65)
공격 속성 explosion_small
infection(물기)

두족류와 비슷하게 생긴 플러드의 근본 형태.

단일 개체는 가장 약한 능력치를 지녓기에 어썰트 라이플 등의 연사형 무기를 이용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주는 피해도 방어막이 있는 이상 그렇게 큰 위협이 되지 않지만, 방어막이 모두 소진된 상태에서 달라붙으면 지속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위험하다. 대략 감염변이가 3마리가 달라붙어 몸을 물어뜯는 순간 바로 죽는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플레이어인 스파르탄이나 엘리트는 감염변이의 공격에 어느정도 내성을 지니고 있어 즉사하지 않는 수준이다.

감염변이가 다른 NPC를 상대할 때는 더욱 치명적인 모습을 보인다. 3편 감염변이는 2편에서처럼 사지가 멀쩡한 체로 쓰러진 전투변이를 되살리는 기능 외에도, 감염되지 않은 멀쩡한 인간, 브루트, 엘리트의 시체도 전투변이로 만들 수 있고, 심지어 살아있는 숙주(인간, 브루트, 엘리트)에게 달라붙으면 그 대상을 강제로 전투변이로 변이시켜버린다! 살아있는 대상을 감염시킬 때 신경을 강제로 조종해 숙주의 머리를 숙주 본인의 손으로 꺾어버려 죽게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 외에 캠페인 5번째 임무 '플러드게이트' 임무 후반부 함선 내부와 8번째 임무 '코타나'에서 덩어리 형태의 물집같은 것이 있는데, 해당 물체가 공격으로 인해 터질 시 다수의 감염변이들이 튀어나온다. 때문에 해당 구간에서 아무 곳에 총을 쏴갈기다가 괜히 감염변이 수가 늘어나면 귀찮아지니 주의.

특이하게도 차량 들이받기 피해를 거의 받지 않는 특징이 있어, 차로 짓밟아도 터지지 않고 멀쩡히 돌아다닌다. 때문에 캠페인 마지막 임무 '헤일로'의 워트호그 런 구간에서 일종의 이동하는 장애물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차로 지나가다가 감염변이를 밟고 지나가려다 오히려 이동에 제약이 걸리고 심하면 차가 뒤집힐 위험까지 있으니 조심해서 운전할 것.

3.3.2. 배양변이

표준 방어 속성 tough_floodflesh
체력(보통) 45
체력(전설) 110
자폭 공격력 60 ~ 80
폭파 범위 0.75 ~ 1.75
자폭 공격 속성 explosion_carrier

커다란 덩어리 형태의 윗몸을 지닌 플러드 변이. 가까이 접근하거나 처치 시 폭발하면서 감염변이를 흩뿌린다. 이전작들과 패턴은 다를 바 없고, 이동 속도도 느린 편이지만, 내뿜는 감염변이 수가 엄청나게 늘어난 것이 특징.

해당 작품에서는 플라즈마 수류탄, 스파이커 수류탄, 화염 수류탄을 몸에 붙이거나 니들러 합성 폭발을 일으키면 감염변이를 뿌릴 새도 없이 폭발해 죽는다. 때문에 수류탄 미리 붙이고 총 쏴서 터트리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부착 가능한 수류탄만 있다면 손쉽게 상대할 수 있다.

3.3.3. 전투변이

표준 방어 속성 몸체: tough_floodflesh
감염체(약점): soft_floodflesh
방어막: energy_shield_thin
감염변이에 의해 감염된 숙주로, 플러드의 주요 전투원. 엘리트와 인간 변이 외에도 브루트 변이가 추가되었다. 그래픽 향상에 힘입어 이전작들보다 더욱 흉측하고 징그러운 모습을 자랑한다.

2편의 지나치게 강했던 전투변이에서 크게 너프를 받았으며, 체력이 크게 줄어들고 몇몇 무기에 대한 저항력이 없어졌으며, 특히 전작들에서 근접 공격에 피해를 덜받던 것과 다르게 근접 공격에 4배 피해를 받게 되어 한 방에 죽을 정도로 약화되었다.

비록 전작들에 비해 약화되었지만, 등장할 때마다 꽤 많은 수의 물량을 앞세워 공격해오고, 다양한 무기로 공격해 오기 때문에 여전히 위험한 대상임은 변하지 않는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전투변이들이 만들어내는 탄막으로 인해 쉽사리 접근하기 힘든데, 적들은 빠르게 다가와서 공격하려 하기 때문에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부담이 된다. 특히 위험한 무기가 있다면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를 일격사 시킬 수 있는 샷건이 있고, 어썰트 라이플과 배틀 라이플 등 탄속이 빠른 연발형 UNSC제 무기, 브루트 샷이 있다. 그마나 로켓 발사기와 퓨얼 로드 건과 같은 중화기는 전체 캠페인 내에서 1번 정도 들고 나올까 하는 정도로 등장 빈도가 낮다.

전투변이 하나하나를 처리하는 건 어렵지 않으며, 연발형 무기로 두 팔을 잘라버릴 수 있고, 아무 무기 근접 공격 한 방으로도 잡힌다. 2편에서처럼 감염변이의 촉수가 삐져나온 부위를 쏘면 빠르게 처리할 수 있으며, 헤드샷 판정이 있기 때문에 배틀 라이플과 카빈같은 무기로 해당 부위를 쏴서 처리할 수 있고, 헤드샷 판정이 없는 무기여도 전체 체력의 25% 정도의 피해를 입히면 죽는다. [26]

그리고 2편에서처럼 몸뚱이가 온전한 전투변이는 감염변이가 되살릴 수 있고, 아직 감염되지 않은 인간, 엘리트, 브루트의 시체를 감염변이가 침투해 전투변이로 만들 수 있으므로, 전투변이 몸뚱이는 죽었다고 내버려두지 말고 미리 근접 공격 등을 부숴버리는 것이 좋다. 감염변이가 멀쩡한 시체를 감염시킬 때도 근접 공격으로 때려 저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니들러나 브루트 샷, 중력 해머, 수류탄과 같은 폭발형 및 범위 공격 무기, 근접 공격과 근접 계열 무기를 활용하면 몸뚱아리를 산산조각 낼 수 있으므로 해당 무기들을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 일반 전투변이
체력(보통) 40
체력(전설) 80

감염변이가 인간, 엘리트, 브루트의 몸에 파고든 형태의 플러드 변이. 감염된 인간과 엘리트는 전작들처럼 가슴팍에 감염변이 촉수가 튀어나와 있지만, 감염된 브루트는 목구멍에서 튀어나온 듯한 모습이라 유독 징그러운 편. 감염된 브루트는 다른 변이들과 내는 소리가 다르다는 특징이 있다.

전작들에서는 인간 엘리트 할 것 없이 다양하게 무기를 들고 나왔지만, 3편에서는 감염된 인간이 어썰트 라이플과 서브머신 건, 엘리트가 플라즈마 라이플과 에너지 검, 브루트가 스파이커와 브루트 샷을 들고 나오는 등, 이전 종족에 따라서 주로 사용하는 무기를 들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 방어막 엘리트 전투변이
체력(보통) 40
방어막(보통) 80
체력(전설) 80
방어막(전설) 160

방어막을 두른 전투변이. 다른 전투변이보다 강력하며, 전설 난이도에서는 에너지 검 공격 한 번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 단타 피해량이 높은 무기나 헤드샷 가능한 무기로 상대하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으니 연사형 무기로 방어막을 먼저 없에는 것이 좋다. 플러드가 주로 나오는 임무에서 플라즈마 라이플을 주력 무기로 쓰게 되는 이유.

3.3.4. 순수변이

플러드가 진화를 거쳐 감염변이가 침투할 숙주없이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변이. 총 3가지 유형이 있으며, 변신을 통해 다른 유형으로 변화할 수 있다.

맷집이 낮아진 전투변이를 대신해 높은 체력을 지녓고, 강력한 공격력을 지니고 있어 위협적인 상대.

체력이 높은 상대인만큼 에너지 검이나 브루트 샷 근접 공격, 니들러와 수류탄 부착과 같이 한 번에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는 무기 및 플러드 상대로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 무기들이 유용하다.
  • 스토커 유형
표준 방어 속성 tough_floodflesh
체력(보통) 150
체력(전설) 300
근접 공격력 30 ~ 50
근접 공격 범위 0.8 ~ 1

순수변이의 기본 유형. 납작하고 길쭉한 몸에 기다란 4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 뒷다리로 빠르게 움직이고 도약하며 벽을 기어다닐 수 있고, 앞발에는 날카로운 발톱을 달고 있어 그걸로 상대로 공격한다.

공격할 때는 앞발로 치고 빠지는 정도고, 피해량 자체는 전설 난이도에서도 한 대 정도는 맞아줄 만한 정도로 그렇게 위험하지는 않다. 체력도 전설 기준 300으로 높아보이지만 체력의 절반 정도의 피해만 입어도 죽일 수 있을 정도다. 진짜 문제는 변신 능력으로 벽을 타고 올라가다가 갑자기 레인지 유형로 변신한 후에 공격을 가할 수도 있으니 주의.
  • 레인지 유형
표준 방어 속성 몸체: tough_floodflesh
머리, 주머니: soft_floodflesh
체력(보통) 100
체력(전설) 250
발사체 공격 속성 bullet_slow
피해량 4
발사 속도 15 rps
장탄 수 40
장전 속도 4초
탄속 30 ~ 40 wu/s

순수변이의 원거리 공격 유형. 위로 길쭉하게 뻗은 주머니에 여러 개의 가시가 달려있으며, 천장이나 벽 등 한 곳에 달라붙어서 움직이지 않고, 시야에 들어온 적을 향해 가시를 계속 발사한다. 공격을 어느정도 받을 경우 몸을 웅크려서 약점 부위를 가려버린다. 천장이나 벽에 매달려 있을 때 가끔 스토커 유형으로 변신해서 위치를 옮기기도 한다.

플러드 변이 중에서 가장 골치 아픈 상대. 한 장소에 자리잡고 계속 가시를 발사하는데, 대놓고 이동하다간 순식간에 벌집이 되어 죽게된다. 처리하기 위해서 마주본체 공격을 하거나 어떻게든 접근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당연히 가시 공격에 쉽게 노출되니 더럽게 까다롭다. 상대하기 위해서 치고 빠지기 좋은 엄폐물이 필수이며, 플러드들이 가장 문제가 되는 캠페인 임무인 '코타나'에서는 휴대용 엄폐막을 주로 들고 다니는 것이 좋다.

처리하기 위해서는 한 곳에 가만히 있기 때문에 움직이지 못한다는 점을 적극 이용해줘야 한다. 특히 공격력이 높은 투사체 무기들이 특히 강력하며, 브루트 샷 유탄과 니들러, 플라즈마 라이플 등의 무기가 특히 잘 먹힌다. 거리가 어느정도 가깝다면 수류탄 부착을 노려 한 방에 처리할 수도 있다. 로켓 발사기나 퓨얼 로드 건과 같은 중화기도 효과적이지만, 많이 등장하지 않아서 써볼 기회가 적은 편. 해당 무기들이 없어도 최소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무기가 있다면 견제 사격을 해서 몸을 웅크리게 만들어 잠시 공격을 멈추게 할 수 있다.
  • 탱크 유형
표준 방어 속성 몸체: hard_floodflesh
머리: soft_floodflesh
체력(보통) 100
체력(전설) 200
근접 공격력 75 ~ 100
근접 공격 범위 1.25 ~ 1.5

순수변이의 근접 전투를 담당하는 유형. 육중한 몸체에 굵은 팔뚝을 지니며 느리게 이동한다. 바닥에 있는 스토커 유형이나 레인지 유형이 궁지에 몰렸다 싶을 때 탱크 유형으로 변신하기도 한다.

체력 수치는 다른 변이보다 적어보이지만, 중요한 것은 이 유형만이 가지고 있는 방어속성으로, 모든 폭발물 및 충돌 피해를 4분의 1 정도만 받고, 대부분 실탄 계열, 플라즈마 계열 무기와 일반 근접 공격에는 아예 피해를 받지 않는다. 몸체에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있는 공격 수단은 에너지 검, 브루트 샷과 센티널 빔 근접 공격, 레이저와 화염 피해 정도로 극히 적은 편. 공격력도 꽤 강한 편으로 근접 공격의 범위가 상당히 넓은데다가 피해량도 높아서 전설 난이도에 한 방 맞으면 그대로 즉사한다.

그래도 공략법만 안다면 순수변이 중에서는 제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상대. 기본적으로 에너지 검 공격 한 방에 썰어버릴 수 있고, 브루트 샷 근접 공격으로도 몸통에 2방 아니면 머리에 1방으로 처리할 수 있다. 입처럼 생긴 '머리'는 다른 몸통 부위와 달리 모든 공격에 피해를 받고 몇몇 공격에는 배로 피해를 더 받기도 하기 때문에 취약한 부위이며, 해당 부위만 집중적으로 노리면 어떤 무기로도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약점부위에 공격을 받으면 팔로 해당 부위를 가리고 접근해오기 때문에 추가타를 넣기 힘드므로, 그냥 에너지 검을 쓰는 것이 제일 편하다.

3.4. 선조

아크와 헤일로 등 주요 시설을 지키는 무인기들.

3.4.1. 센티널

표준 방어 속성 몸체: hard_metal_thin
방어막: energy_shield_thin
sentinel

전작의 인포서는 등장하지 않고, 어그레서 센티널만 등장한다. 아크, 코버넌트, 헤일로 임무에서 아군으로 등장하며, 헤일로 임무 막바지에서만 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상대할 일은 매우 적은 편. 다만, 헤일로 임무 마지막 워트호그 런에서 센티널이 몰린 곳으로 이동하면 빔 세례를 맞고 죽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임무에서 아군으로 등장하지만, 아크 임무 도중 어느 해병이 센티널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에 소름끼쳐하는 반응을 보인다. 특히 길티 스파크는 아군으로 활동할 때도 문을 열면서 본인의 집중을 방해될 해병 하나를 빔으로 쏴서 밀쳐내는 모습도 보인다.
  • 마이너
체력(보통) 25
체력(전설) 40
방어막이 없는 하급 센티널.
  • 메이저
체력(보통) 25
방어막(보통) 20
체력(전설) 40
방어막(전설) 45
방어막을 지닌 센티널. 센티널과 같이 전투하는 구간이나 막바지에 적으로 나오는 센티널들 대부분에 속한다.
  • 대장
체력(보통) 60
방어막(보통) 30
체력(전설) 90
방어막(전설) 60

아크 임무에서 모니터와 동행하는 센티널. 같이 싸울 일도, 적으로 만날 일도 없다.
[1] 전쟁의 서막에서 샘(Cryo Assist)와 각종 펠리칸 파일럿 역을 담당했었다.[bullet_slow] 어썰트 라이플, 매그넘, 스파이커, 서브머신 건, 샷건, 몰러[plasma_slow] 플라즈마 피스톨, 플라즈마 라이플, 니들러 탄[plasma_slow] 플라즈마 피스톨, 플라즈마 라이플[emp] 플라즈마 피스톨 충전샷[burning] 소이 수류탄, 화염 방사기[laser] 스파르탄 레이저[plasma_slow] 플라즈마 피스톨, 플라즈마 라이플, 니들러 탄[laser] 스파르탄 레이저[10] 원문은 'Who does he think he is, Thor?'라 말하며, '자기가 토르라고 생각하나 보지?'라며 비꼬는 대사. 공교롭게도 마스터 치프가 착용한 방어구묠니르라 불린다.[cutting] 에너지 소드, 브루트 샷과 센티널 빔 근접 공격[12] 원판에서는 존슨의 이름을 말하려다 스미슨존슨이라며 말을 흐리고, 더빙에서는 찰리 부대의 찰리를 찰스라고 말하면서 말을 더듬는다.[cutting] 에너지 소드, 브루트 샷과 센티널 빔 근접 공격[bullet_slow] 어썰트 라이플, 매그넘, 스파이커, 서브머신 건, 샷건, 몰러[bullet_fast] 배틀 라이플, 스나이퍼 라이플, 머신 건 포탑[plasma_fast] 카빈, 빔 라이플, 센티널 빔[laser] 스파르탄 레이저[burning] 소이 수류탄, 화염 방사기[explosion_small] 수류탄 폭발, 니들러 폭발, 브루트 샷, 중력 해머 범위 공격[explosion_attached] 수류탄 부착, 니들러 합성폭발 대상피해[plasma_vehicle] 플라즈마 포탑[colision] 중력 해머 돌진 공격, 차량 충돌[laser] 스파르탄 레이저[explosion_large] 로켓 발사기, 퓨얼 로드 건, 미사일 포드[cutting] 에너지 소드, 브루트 샷과 센티널 빔 근접 공격[26] 예를 들어 어썰트 라이플로 전설 난이도의 전투변이를 쏠 때 몸통만 쏘면 11발을 맞춰야 죽지만, 해당 부위를 사격하면 3발 만에 처리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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