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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 한현희의 2024년 활약상을 담은 문서다.2. 시즌 전
등번호를 16번에서 1번으로 변경했다. # [1]2월 25일 치바 롯데 마린즈와의 연습경기에서 박세웅에 이어 3실점했다
2.1. 시범 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개막 엔트리에 탈락하며 2군에서 스타트하게 되었다.3월 30일 사직 NC전 8: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9회 초 구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그 다음날 31일 경기에서도 6회에 구원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2. 4월
4월 5일 사직 두산전 9회 초, 2사 만루에서 등판하여 김대한을 뜬공으로 처리하여 선행주자의 실점 없이 아웃카운트를 잡고 내려갔다.4월 9일 사직 삼성전 9회 초, 4점차로 이미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 볼넷-안타-뜬공-안타-안타로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2실점 후 강판되어 박진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박진의 분식회계로 총 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4월 10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4월 23일 사직 SSG전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77구를 던지면서 2피안타 2볼넷 5K 2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 34개를 던지며 불안했지만 제구를 잡으면서 감을 잡아 나갔는데... 3:2로 앞선 상황, 5회 초를 앞두고 결국 경기가 우천 노게임 선언이 되면서 모처럼의 호투가 비에 녹아 없어져 버렸다.
4월 27일 창원 NC전에서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4월 30일 사직 키움전에서 1⅓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3.3. 5월
5월 4일 대구 삼성전에서 2⅔이닝 1사사구 3K 무실점을 기록하였다.5월 9일 사직 한화전에 구원 등판하여 1⅔이닝 3K 무실점을 기록하였고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이날 선발이었던 나균안이 5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기록원이 가장 효과적으로 투구한 구원 투수로 판단하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FA 170억 유돈노 트리오 중 1군에서 WAR 음수를 찍으며 연명하는 유강남, 노진혁과는 다르게 망해버린 불펜 사이에서 롱 릴리프로 그나마 제몫을 하고는 있다.
5월 24일 1⅔이닝 2피안타 2K를 기록했지만 뒤이어 등판한 구승민이 분식회계를 저질러 2자책점이 기록되었다. 현 시점 WAR 0.33을 기록하여 롯데 투수 중 5위이며 선발과 마무리를 제외한 구원 투수 중 1위이다.
5월 31일 사직 NC전에 등판하여 2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3.4. 6월
5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하여 5이닝 2실점 1자책 1사사구 3탈삼진으로 선방했다. 5회까지는 아예 무실점이었고, 6회의 2실점도 실책과 분식회계가 겹쳐서 일어난만큼, 대체선발로는 충분히 합격점을 줄 만한 피칭이었다. 9:3으로 팀이 대승을 거두며 정말 오랜만에 선발승을 챙겼다. [2]11일 사직 키움전에서는 6이닝 3실점 3자책 2볼넷 2사구 9K로 QS를 달성하였으나 야수들의 득점지원을 받지못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18일 수원 kt전에는 5.1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23일 고척 키움전에는 3대1 리드상황에서 2.1이닝만에 강판된 정현수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1.2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였고 팀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시즌 3승을 기록했다.
26일 사직 KIA전에서 3회에 3대1로 뒤지고있는 상황에서 등판하여 6회까지 승계주자 1실점을 제외하면 2.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내 투수 수훈선수로 선정되었다. 팀이 7회에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투수는 진해수에게 돌아갔다.
박세웅, 나균안과 선발 기회를 얻은 이민석의 극심한 부진에 처음 2~3주로 예상되었던 찰리 반즈의 부상이 6주로 길어지고 협력병원과 트레이닝 파트가 이를 사전에 진단하지 못 해 대체 용병도 구하지 못 한 롯데가 6월을 버텨내고 반등을 노려볼 수 있게 된 데에는 전천후로 뛰어준 한현희의 역할이 컸다. 한 번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선발투수보다 중간에 올라와 3이닝씩 막아주고 가끔 대체 선발로도 들어가는 전천후 스윙맨, 롱 릴리프에 잘 어울리는 유형이라 볼수있다. 천상 마당쇠 체질.
3.5. 7월
7월 17일 두산전에 무사 1,2루 상황에서 양의지를 병살타로 막아냈고 조수행의 볼넷, 양석환의 자동고의4구로 위기가 있었으나 강승호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8회 위기에서 벗어났고 9회에는 삼진2개를 깔끔하게 잡아내며 좋은 투구를 펼쳤다. 특히나 한현희가 있었기에 팀은 8회말에 동점을 만들수 있었고 나중에 연장에서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팀이 승리하면서 오늘 경기에 팀에 큰 공헌을 했다.3.5.1. 전반기 총평
25경기 43이닝 3승 2패 1홀드 ERA 4.31[3]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특히 전반기 내내 선발, 롱릴리프, 필승조 가리지않고 오가며 모든 위치에서 수준급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10위 탈출에 큰 보탬을 했다.3.6. 8월
14일 두산전에 김진욱 뒤로 6회에 등판해서 김재환에게 홈런을 맞는 등 1이닝 1피안타 1실점 1K를 기록하고 진해수와 교체되었다. 팀은 19안타 12득점 등을 기록하며 승리했다.18일 사직 키움전에서 5회 3:4로 앞선 2아웃에 등판했다. 첫 타자를 외야 플라이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으나, 곧바로 6회 선두타자 김건희에게 솔로포를 맞으며 호투한 정현수의 데뷔 첫 승리투수 자격을 날려버렸다.
31일 잠실 두산전에서 5회 6:3으로 앞선 2사 만루 상황에 구원 등판했다. 양의지를 상대로 표적 등판하였고[4] 2-2 카운트 상황에서 헛스윙을 이끌어냈으나 포수가 포구하지 못하고 공이 뒤로 빠지면서 낫아웃 폭투로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다음 타자인 양석환을 3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5]
3.7. 9~10월
1일 잠실 두산전에서 7회말 등판하여 9개의 투구수 동안 1피안타 1볼넷 2실점 2자책을 기록하면서 방화를 저질렀다.5일 사직 kt전에는 2회에 선발 정현수에 이여 등판했다. 하지만 1이닝도 소화하지 못한채, 3피안타 3실점(3자책)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11일 문학 SSG전에서는 7회 말 등판하여 최정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27일 사직 NC전에서 선발등판하여 5이닝 6피안타(1홈런) 1사사구 6K 2실점 66구를 던지며 승리투수가 되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시즌 5승 째
4. 시즌 후
5. 총평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WAR |
57 | 76.1 | 5 | 3 | 0 | 8 | 5.19 | 92 | 7 | 34 | 70 | 45 | 44 | 1.52 |
또한 전반기가 마치기도 이전에 최악의 성적과 함께 시즌아웃된 FA동기 유강남과 최악의 커리어 로우 시즌을 보내며 1군에서 조차 잘 나서지 않은 노진혁과 비교하자면 그나마 괜찮은 성적을 기록했다.
[1] 한현희는 과거 고교 시절과 키움 히어로즈 소속인 2017~2020년에 등번호 1번을 사용하였다. 기존에 1번을 쓰던 황성빈은 0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2] 이 날 70구에 다다른 시점에 갑자기 포심의 구속이 최대 150km까지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다.[3] 표면적으로는 높아보이는 ERA이지만, 2024시즌 전반기 리그 평균 ERA인 4.84에 비하면 분명하게 좋은 수준이다. 2024시즌은 KBO 역사상 5번째로 높은 경기당 득점을 나타내고 있는 극타고투저 시즌이다.[4] 그 양의지를 상대로 무려 23타수 1안타 0.043이라는 절대적인 상성을 가지고 있다.[5] 그런데 이 땅볼마저도 3루수 손호영의 1루 송구가 빗나가면서 실책이 나올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