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6 09:39:35

한유섬/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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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섬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1년 2022년 2023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이후
4. 포스트시즌
4.1. 한국시리즈
5.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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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유섬의 2022년 활동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2021년 12월 25일에[1] 5년 60억 계약[2]에 합의했다. 그러므로 FA 자격으로 공시가 되는 해가 이번 해이지만, 시장에는 나오지 않게 된다.

또한 2022 시즌에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지난 시즌에 이재원이 부상으로 빠져 있던 시기에 임시 주장 역할을 잘 해준 적이 있었는데, 정식으로 주장을 맡게 된 것은 처음이다.

참고로 장기계약의 영향으로 전년도 대비 연봉 인상율이 1233.3%로 KBO 역대 최고 인상율을 가볍게 갱신했다.[3] 더군다나 계약 첫 해인 2022년 연봉으로만 무려 24억을 받는데, 정황상 FA 신청을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로 계약금을 지급할 수 없어서 FA를 신청했을 시 받을 수 있었던 계약금(사이닝 보너스) 비슷한 액수를 맞춰서 줬거나,[4] 2023년부터 적용되는 샐러리캡에 대비해 계약 1년차에 연봉을 몰빵하고 이듬해부터 연봉을 줄여나가는 식으로 계약을 맺은 걸로 보인다.[5]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4월 2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4월 3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서 이용찬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냈다.

4월 5일 kt wiz전에서 4타수 무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4월 6일 kt wiz전에서 고영표를 상대로 결승 쓰리런을 쳤다.

4월 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타수 4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6] 타점은 14개로 1위이며, 2위 강민호와 6개 차이다. 타율도 0.429로 5위, 스포츠투아이 타자 WAR는 0.70으로 팀 내 1위이자 전체 2위 기록이다.

4월 12일 LG전 3안타 2타점으로 역시 맹타를 휘둘렀다. 이날 경기 기준으로 타점 1위(17)[7], 장타율은 0.778이다.

4월 13일 LG전에선 페이스가 좀 떨어졌는지 찬스마다 범타로 물러나면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4월 16일 문학 삼성전에서는 1타점 2루타, 3타점 싹쓸이 3루타로 멀티히트에 4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4월 17일 삼성전에서,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다. 타점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대신 득점 3개를 추가했고 4할대 타율로 복귀했다.

4월 20일 키움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고의사구) 1득점을 기록하면서 타점에 이어 타율, 안타, 출루율, 장타율, OPS까지 1위로 올라섰다.

이후에도 계속 뜨거운 타격감을 유지하며 타율 .395 3홈런 27타점, OPS 1.159라는 엄청난 성적으로 4월 한 달을 마무리하였다.

3.2. 5월

5월 4일 한화전에서 3회말에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홈런[8]을 기록했다.

5월 5일 한화전에서 2회말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9]

5월 21일 LG전에서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4:3으로 뒤지고 있던 9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고우석의 유인구에 삼진으로 물러나며 찬스를 살리지 못하였고, 뒷 타자인 크론마저 연속 삼진을 당하며 팀은 그대로 패배하였다. 4번 타자로 출장하였으나 나오는 족족 삼진과 범타로 무수한 기회들을 날려먹으며 패배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5월 26일 롯데전에서는 3타수 3안타 2타점 2사사구를 기록하며 무려 5출루 경기를 하였다. 최근 5경기 동안 15타수 무안타 8삼진을 기록하는 등 매우 좋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나 이날 맹활약을 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5월 27일 KIA전에서도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전날의 좋았던 타격감을 계속 이어갔다.

5월 29일 KIA전에서 1회초 선발 한승혁을 상대로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날리더니, 팀이 4-5로 뒤지고 있던 7회초 장현식을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까지 쏘아올리며 팀의 승리에 막대한 공헌을 하였다. 이날만 4타점을 기록하며 41타점의 박병호를 제치고 45타점으로 다시 타점 단독 1위에 올라서게 되었다.

5월 31일 KT전에서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부진했던 타자들 사이에서 최주환과 함께 유이하게 제 몫을 하였다.

5월 중반에 타격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며 성적을 많이 깎아먹었지만, 5월 후반부부터 타격감이 다시 급상승하며 좋은 페이스로 5월을 마무리하였다.

3.3. 6월

6월 초반부터 이어진 타격에서의 부진을 중반까지 좀처럼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6월 18일 사직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상대 선발 투수 이인복을 상대로 1회에 선제 스리런포를 날리며 6월 들어서 첫 홈런을 기록했다.

6월 2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8회말 3:3인 접전 상황에서 정철원을 상대로 역전 투런홈런을 기록하였다.

6월 2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3회말 상대 선발 루친스키를 상대로 투런 홈런을 기록하며 루친스키 상대 강한 면모를 보였다.

6월 2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4회말 호투하던 상대 선발 신민혁을 상대로 동점 솔로포를 기록하였고, 7회 1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김영규를 상대로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쳐면서 오랜만에 4번타자 다운 활약을 보였다. 이날 성적은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1득점.

6월 한 달간 성적은 80타수 15안타 4홈런 18타점 타율 0.188 출루율 0.258 장타율 0.357 OPS 0.633으로 계속 유지하던 타율 3할선도 깨지면서 타격에서의 부진을 면치 못했다.

3.4. 7월

7월 7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출장하여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하였다.

7월 9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10:10으로 맞선 10회 2사 만루에서 장필준을 상대로 역전 싹쓸이 2루타를 쳐냈고 이것이 결승타가 되어 팀의 13:10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7월 27일, 1타수 1안타 1홈런 2볼넷 1희생플라이 3타점으로 홈런과 더불어 3출루 경기를 하며 LG 트윈스를 상대로 선취득점을 뽑아내었다.

7월에도 타격감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았으나, 7월의 마지막 날에는 펜스 상단을 직격하는 홈런성 2루타를 날리며 4타수 1안타 1득점[10]을 기록하며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3.5. 8월

8월 11일 KT 위즈전에 7번 지명타자로 출장하여 멀티홈런[11] 2타점으로 활약하였다. 2개 홈런 모두 밀어치기로 만들어낸 홈런이었다.

8월 18일 LG 트윈스전에 4번타자 우익수로 출장하여 3타수 2안타[12]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였다. 이 홈런은 팀의 첫 득점이었으나 팀은 8:4로 패. 이날 쏘아올린 홈런은 시즌 15호 홈런이었다.

8월 2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하였다.

8월 21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하여 홈런성 2루타 2개와 안타를 기록하며 맹활약하였다.

8월 2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하여 무사 1,2루 상황에서 병살타를 날려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1사 1,2루 상황에서 역전 2타점 2루타를 작렬하였다. 이로 인해 팀이 3:4 리드를 가져왔고, 이후 김강민의 쓰리런 홈런으로 팀은 3:7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8월 27일 팀 대부분 타자들이 폭발한 문학 롯데 자이언츠전에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6. 9월 이후

1일 홈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하여 무려 4타수 무안타에 3번의 삼진을 당하면서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특히 5회 득점권 2사 3루 상황에서는 완전히 볼성인 투구였던 바깥쪽 하이페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8회에도 똑같은 하이페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최근 들어 좋지 못한 타격감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3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서도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특히 7회 무사 1,2루 상황에서 외야 플라이는 커녕 내야땅볼을 기록하며 1사 1,3루로 만들고 대주자 오태곤과 교체되었다.

6일 LG 트윈스와의 중요한 1,2위 맞대결에서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이민호를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작렬시켰다.[13] 이 홈런으로 초반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고 팀도 홈런 3방을 터뜨리며[14] 8:6 승리를 거뒀다.

7일 LG 트윈스전에서도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타격에서 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8일 홈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6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병살타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 또한 보였다.

10일 한화 이글스전에 최근 나아지고 있는 타격감 때문인지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유인구에 주구장창 헛스윙만 돌리면서 1회 포함 여러 득점권 상황에서 해결해주지는 못하고 헛스윙 삼진만 당하면서 4타수 무안타 2삼진이라는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15일 NC 다이노스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특히 선취점 기회를 맞이한 1회 1사 1,2루 찬스에서 병살타를 기록하며 이날 팀의 유일한 득점 기회를 날려먹었다. 최근 5경기에서 고작 17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매우 부진하고 있다. 가뜩이나 최정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중심 타선에서 자리 잡아 이끌어 가줘야 되는데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며 타선을 이끌어가던 모습은 어디가고 이제는 헛스윙 삼진 아니면 병살타를 기록하는 모습만 보여주면서 팬들의 아쉬움과 원성만 자아내고 있다....

16일 NC 다이노스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멀티홈런[15]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대활약했다. 정말 오랜만에 시즌 초반의 좋았던 모습을 보여주며 오늘 경기를 계기로 살아나길 팬들 모두가 바라고 있다.

18일 두산 베어스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수비에서는 장타성 타구를 한번에 끊어내지 못하고 실점을 내주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공격에선 홈런 [16]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 경기를 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 NC전과 더불어 밀어서 홈런을 기록하는 엄청난 파워를 보여줬다.

20일 문학 kt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 1삼진으로 삼진을 적립하였고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하였으나 멀티출루 경기를 하였다.

22일 문학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으로 삼진을 두 개나 더 적립하였으나 출루는 한 차례 있었다.

23일 문학 한화전에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24일 두산 베어스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박신지를 상대로 선제 솔로포를 쳐내며 2년 연속 20홈런을 기록했다.

29일 키움전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파일:한유섬 끝내기 만루홈런.jpg
2022년 9월 30일 정규 시즌 홈 마지막 경기였던 키움전, 연장 11회말 끝내기 만루홈런을 치고 홈으로 들어오는 모습.
30일 키움전, 11회말 끝내기 만루홈런으로 키움과의 여정을 마무리지었다. 또한 이 홈런으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100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 2루타, 홈런을 기록하며 그야말로 대활약했고 홈 최종전에서 유종의 미를 화려하게 거둘 수 있었다.

10월 1일 KIA전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10월 3일 한화전에 5번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5일 두산전에 팀이 5:2로 지고 있는 9회초 2사 1,3루 상황에 대타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4. 포스트시즌

4.1. 한국시리즈

한국시리즈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6 19 3 1 0 1 3 4 5 2 1 0 0.158 0.360 0.368 0.728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 우익수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쳤지만 7회 좋은 찬스에서 바뀐 투수를 상대로 그것도 초구에 병살타를 쳤고, 9회 말에도 좋은 찬스를 살리지 못했으며 평범한 안타 타구를 더듬어 실점에까지 직접적인 관여를 하며 최지훈과 함께 공격과 수비적으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에 전날과 동일하게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좋지 않았으나 마지막 타석에서 밀어쳐서 솔로 홈런을 만들어내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다만 수비에서는 어제와 비슷하게 외야진의 단합이 이루어지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문학에서 치러진 1-2차전을 돌아보면 수비도 수비지만 4번 타자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다.

3차전에서도 앞선 경기와 같이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찬스 상황마다 흐름을 끊어내는 모습을 보였고 정작 빅이닝을 맞이하며 팀의 승리로 경기가 이미 기운 9회에 2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4차전에서 4번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로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몸에 맞는 볼로 한 차례 출루한 것 제외하곤 찬스때마다 역시나 해결해주지 못하고 범타로 물러나며 흐름을 끊어냈다. 게다가 이 범타들은 운이 없어서 안타가 되지 못한 게 아니라 진루타조차 못 되는 등 타구질이 상당히 처참했다. 결국 팀은 3:6으로 패배하며 2승 2패, 시리즈 동률을 허용하게 됐다. 팬들의 여론은 타순 조정을 넘어서서 아예 선발에서 제외시키라는 주장까지 나올 정도로 험악한 상황이다.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중심타선에서 연신 찬물을 뿌렸으며, 수비에서도 1회 이정후의 타구를 놓치는 실책성 플레이로 2루타를 내주는 등 영 좋지 않은 모습만 보이며 팬들을 실망시켰다. 팀은 김강민의 끝내기 홈런으로 5-4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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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전에서도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하였다. 그러나 앞선 경기들과 다르게 꽤 좋은 활약을 펼쳤다. 3회초 이정후의 타구를 걷어내는 슈퍼 캐치를 선보이며 홈런 맞고 흔들리던 선발 폰트를 구원했으며 두번째 타석에선 1루수 전병우의 실책으로 2점을 낸 뒤 1루로 출루하였고, 이어서 유격수 김휘집의 실책으로 3루까지 뛰어가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해 김강민과 교체되었다. 그와중에도 끝까지 3루로 전력질주를 하는 투혼을 보이기도 했다. 송도 지정병원으로 후송돼 응급처치를 받은 후 다행히 목발을 짚은 채로[17] 시상식에 참여하였고[18] 선수단을 대표하여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예를 누렸다. 부상 정도는 6주간 휴식, 3~4주간 재활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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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총평

2022시즌 최종 성적
경기 안타 홈런 도루 볼넷 삼진 병살 타점 득점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WPA
135 121 21 1 66 137 8 100 62 0.264 0.372 0.478 0.850 129.7 3.90 3.45
시즌 최종 성적은 135경기 121안타 21홈런[19] 1도루 100타점[20] 62득점 66볼넷 137삼진[21], 타율/출루율/장타율: 0.264 / 0.372 / 0.478, OPS 0.850. wRC+ 129.7, WAR 3.85, WPA 1.92[22]를 기록했다.

전반기에는 4월 한달 타율 3할 9푼에 압도적 타점 1위를 기록하며 팀의 개막 10연승 및 4월 순항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후 페이스가 떨어져 타율이 2할 6-7푼대로 하락하는 등 후반기 체력 문제와 성적 하락으로 체감상 부진했던 것 같지만 시즌 전체적으로 보면 투고타저 시즌에 20홈런, 100타점, OPS 0.850이라는 성적을 내주고 주장직까지 수행하면서 작년과 더불어 좋은 성적을 낸 시즌. 최정의 사구 관련 부상들과 플레이 스타일 변화로 4번으로 주로 출전하며 빈 4번 타자 자리를 완벽하게 수행해 주었다. 한유섬과 같은 시기에 장기계약을 맺었던 구자욱과, 한유섬과 같은 좌타 외야거포 롤로 거액의 FA계약을 따낸 김재환이 말그대로 폭망해 버린지라 한유섬의 계약은 싸게 잘 맺은 계약이 됐다고 재평가되고 있었다.

한국시리즈에서의 심각한 부진으로 비난을 받았으나 6차전에서의 부상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비난 여론을 잠재우고 팬들의 격려를 받으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1] 팬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자고 해서 이날 계약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계약 사진에 한유섬이 산타클로스 모자를 쓰고 있는데 특유의 뚱한 표정이 더해지면서 개그짤을 만들어냈다. 참고로 이 사진을 찍기 위해 구단 프런트가 인천시내를 뒤져서 산타클로스 모자를 겨우 구했다고 한다.[2] 연봉 56억, 옵션 4억[3] 심지어 종전 최고치도 2020 시즌 하재훈의 455.6%로 무려 3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4] 보통 FA 자격을 얻어 다년계약을 하게 될 시 연봉, 옵션과는 별개로 계약금으로만 15억~20억 가량을 받는 걸 생각하면 된다.[5] 5년에 보장 56억 원인데 첫 해 24억 원을 받았다면, 남은 기간 동안은 연간 8억 원씩 받을 확률이 높다. 첫 해보다는 많이 줄어들지만 그래도 다년 계약 체결 전보다는 몇 배를 받으니 나쁜 선택은 아닐 것이다.[6] 4홈런 기록이 있는 2018년 5월 23일 넥센전 이후로 오랜만의 4+안타 5+타점 기록이다.[7] 2위인 김현수8타점 차이.[8] 비거리가 125m인데 발사각이 19.5도다. 그야말로 라인드라이브 홈런.[9] 이 홈런으로 32타점이 되었다. 또 두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건 덤.[10] 추신수의 3점 홈런으로 득점.[11] 시즌 13, 14호[12] 1홈런[13] 시즌 16호이자 9월 들어 첫 안타였다..![14] 3회 최지훈, 6회 이재원이 각각 홈런을 기록했다.[15] 시즌 17,18호[16] 시즌 19호 홈런[17] 햄스트링 부상 후 목발 세레머니를 했던 전년도 한국시리즈 MVP 박경수와 비슷하다.[18] 목발을 짚고 덕아웃에서 나올 때 정용진 구단주가 직접 나와서 눈물을 글썽이며 한유섬을 맞아주자 오열했다. 함께 자리에 있던 민경삼 사장도 같이 눈물을 흘렸다.[19] 전체 9위[20] 전체 5위[21] 전체 1위[22] 전체 6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