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5-22 04:33:47

한국프로야구/1999년 포스트시즌

파일:5p4rcEr.png KBO 포스트시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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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플레이오프
2.1. 두산 베어스(드림 1위) VS 한화 이글스(매직 2위)
2.1.1. 1차전: 치열한 홈런 공방 끝에 독수리 군단이 먼저 웃다2.1.2. 2차전: 송골매의 노련한 호투로 2연승을 기록하는 한화2.1.3. 3차전: 쫒고 쫒기는 혈투 끝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둔 한화2.1.4. 4차전: 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다2.1.5. 결과
2.2. 삼성 라이온즈(매직 1위) vs 롯데 자이언츠(드림 2위)
2.2.1. 1차전: 연장 혈투 끝에 웃은 삼성2.2.2. 2차전: 홈에서 2연승을 거두는 삼성2.2.3. 3차전: 롯데의 방망이가 미쳐 날뛰다2.2.4. 4차전: 한국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는 삼성2.2.5. 5차전: 펠릭스 호세의 카운터 펀치, 벼랑 끝에 선 롯데를 살려내다2.2.6. 6차전: 박석진의 6.1이닝 노히트 역투, 끝까지 간다!2.2.7. 7차전: 이게 무슨 소리야 롯데가 1승 3패에서 뒤집어버리다니!!!2.2.8. 결과
3. 한국시리즈

1. 개요

1999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10월 1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열렸으며 드림리그 1위 두산, 매직리그 2위 한화, 매직리그 1위 삼성, 드림리그 2위 롯데가 참여하였다.

KBO는 1999시즌부터 8개 팀을 드림(두산, 롯데, 현대, 해태)과 매직(삼성, LG, 쌍방울, 한화)로 나누어 양대 리그제를 시행하였다. 그래서 이때 KBO 올스타전은 매직리그와 드림리그로 치러졌다.

양대리그를 시행하였기 때문에 이전까지의 포스트시즌과 다르게 1999년 포스트 시즌은 드림 1위-매직 2위, 매직 1위-드림 2위가 각각 플레이오프를 갖고, 플레이오프의 승자끼리 한국시리즈를 치러 우승팀을 가리게끔 하였다.

시즌 중간에 리그간에 전력이 불균형한 현상이 일어나서, 한 리그의 3위팀이 다른 리그의 2위팀보다 승률이 높은 경우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하는 제도가 중간에 도입되었으나, 이 시즌에서는 그런 일이 생기지 않았다. 리그 막판 매직리그 2위 한화와 드림리그 3위 현대가 준플레이오프를 치를 가능성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한화가 현대와의 3연전을 쓸어담는 등 막판 10연승을 달리며 현대의 승률을 앞지름으로서, 즉 각 리그 1~2위가 모두 승률 4위 안에 들게 되어 이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드림리그 1위 두산 베어스와 매직리그 2위 한화 이글스, 매직리그 1위 삼성 라이온즈와 드림리그 2위 롯데 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서 각각 7전 4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뤘다. 한화는 두산을 4연승으로 가볍게 한국시리즈에 올랐지만 롯데는 삼성을 4승 3패의 접전 끝에 간신히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특히 플레이오프 7차전은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라는 명승부로 자주 회자된다.

그렇게 해서 플레이오프 승자인 한화 이글스롯데 자이언츠간에 한국시리즈가 열렸다. 자세한 내용은 1999년 한국시리즈 항목 참조. 우승팀 한화 이글스빙그레 시절의 콩라인의 한을 14년만에 풀었다. 그리고 이게 한화의 처음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우승이며 롯데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진출이다.(...)

2. 플레이오프

사상 처음 도입된 양대리그제로 인해 두 경기가 동시에 실시된 날도 있다.

2.1. 두산 베어스(드림 1위) VS 한화 이글스(매직 2위)

드림 1위팀인 두산과 매직 2위였던 한화가 대결하였다. 매직 2위였던 한화는 양 리그 2위 이내 팀 중 승률이 가장 낮았으나 드림 3위였던 현대보다 승률이 높아 준플레이오프를 생략하고 플레이오프부터 치르게 되었다.

2.1.1. 1차전: 치열한 홈런 공방 끝에 독수리 군단이 먼저 웃다

플레이오프 1차전 10.10(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한화 정민철 1 1 0 1 1 0 0 1 2 7 - -
두산 이경필 0 0 0 1 1 1 1 0 0 4 - -

중계방송사는 KBS 2TV.

승리 투수 : 구대성
패전 투수 : 진필중
홈런 : 댄 로마이어 (4회 1점/9회 1점), 제이 데이비스(9회 1점) (이상 한화), 타이론 우즈 (4회 1점/7회 1점), 심정수(6회 1점)(이상 두산)

2.1.2. 2차전: 송골매의 노련한 호투로 2연승을 기록하는 한화

플레이오프 2차전 10.11(월),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한화 송진우 0 0 0 0 3 0 0 0 0 3 - -
두산 강병규 0 0 0 0 0 2 0 0 0 2 - -

승리 투수 : 송진우
패전 투수 : 강병규
세이브 : 구대성
홈런 : 타이론 우즈(6회 2점) (두산)

노장의 노련함의 승리

1차전과 달리 투수전 양상으로 진행 되었다. 0의 균형이 무너진 것은 5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강병규가 강석천에게 몸에 맞는 볼를 내주는 것을 시작으로 3점을 헌납하면서 한화가 앞서가기 시작했고 두산은 우즈의 6회말 투런 홈런으로 추격하였으나 송진우에게 8 2/3이닝 동안 빈타로 허덕이면서 한화의 2연승으로 경기가 끝나게 되었다.

2.1.3. 3차전: 쫒고 쫒기는 혈투 끝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둔 한화

플레이오프 3차전 10.13(수),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두산 최용호 0 0 2 0 0 2 1 0 0 5 - -
한화 이상목 5 0 0 0 1 0 0 0 X 6 - -

중계방송사는 SBS.
승리 투수 : 이상목
패전 투수 : 최용호
세이브 : 구대성
홈런 : 장종훈 (1회 4점)(한화)

2.1.4. 4차전: 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다

플레이오프 4차전 10.14(목),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두산 이광우 0 0 3 1 0 0 0 0 0 4 - -
한화 정민철 3 0 0 3 0 0 0 0 X 6 - -

중계방송사는 KBS 위성2TV.
승리 투수 : 이상군
패전 투수 : 이경필
세이브 : 송진우
홈런 : 타이론 우즈(3회 2점) (이상 두산) 댄 로마이어 (1회 3점), 백재호(4회 1점), 강석천(4회 2점) (이상 한화)

역대 최고의 타고투저 시즌이었지만 한화는 투수력이 크게 나쁘지 않았다. 두산 타선을 그런대로 잘 틀어막으며 한화는 5번째 한국시리즈 도전에 나섰다. 양대리그 전체 승률 1위 두산은 정작 포스트시즌에서는 허무하게 스윕만 당하고 퇴장했다. 두산 투수들이 그 해에는 한화보다 안습했다. 그나마 두산은 이경필이 10승을 거뒀지만,, 강병규가 10승을 했지만 방어율 5까지 찍고 폭망했다. 그리고 그는 두산에서 짤린다. 가장 고생한건 중무리로 나오면서 엄청난 투구를 선보인 진필중이 되시겠다.

2.1.5. 결과

종합성적 4승으로 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였다.

2.2. 삼성 라이온즈(매직 1위) vs 롯데 자이언츠(드림 2위)


매직 1위팀인 삼성과 드림 2위팀인 롯데가 대결하였다.

2.2.1. 1차전: 연장 혈투 끝에 웃은 삼성

플레이오프 1차전 10.12(화)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12 R H E
롯데 문동환 0 0 0 1 0 0 3 0 0 0 0 0 4
삼성 노장진 0 1 0 0 1 2 0 0 0 0 0 1x 5

중계방송사는 KBS 위성2TV.

승리 투수 : 박충식
패전 투수 : 박석진
홈런 : 박정태(4회 1점), 손인호(7회 3점)(이상 롯데), 찰스 스미스(2회 1점/6회 1점), 김태균(6)(5회 1점), 이승엽(6회 1점)(이상 삼성)

2.2.2. 2차전: 홈에서 2연승을 거두는 삼성

플레이오프 2차전 10.13(수)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롯데 주형광 0 0 0 0 1 0 1 0 0 2
삼성 김상진(31) 0 0 0 4 0 0 0 2 X 6

승리 투수 : 김상진(31)
패전 투수 : 주형광
세이브 : 임창용
홈런 :찰스 스미스(8회 2점)

2.2.3. 3차전: 롯데의 방망이가 미쳐 날뛰다

플레이오프 3차전 10.15(금)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삼성 김진웅 0 0 0 0 0 0 0 2 0 2
롯데 박석진 1 0 0 4 0 0 3 2 X 10

중계방송사는 MBC.

승리 투수 : 박석진
패전 투수 : 김진웅
홈런 :정경배(8회 1점)(이상 삼성), 박정태(8회 2점)(이상 롯데)

2.2.4. 4차전: 한국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는 삼성

플레이오프 4차전 10.16(토)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삼성 노장진 1 0 1 3 1 0 2 1 0 9
롯데 문동환 0 0 1 0 1 2 0 2 0 6

중계방송사는 KBS 2TV.
승리 투수 : 노장진
패전 투수 : 문동환
세이브 : 임창용
홈런 :김종훈(3)(1회 1점), 김한수(4회 2점), 김태균(6)(4회 1점)

2.2.5. 5차전: 펠릭스 호세의 카운터 펀치, 벼랑 끝에 선 롯데를 살려내다

플레이오프 5차전 10.17(일) 사직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삼성 김상진(31) 0 0 4 0 0 0 1 0 0 5
롯데 주형광 3 0 0 0 0 0 0 0 3X 6

승리 투수 : 손민한
패전 투수 : 임창용
홈런 : 찰스 스미스(3회 2점)(이상 삼성), 펠릭스 호세(9회 3점)(이상 롯데)

이 경기도 롯데는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더군더나 당시 삼성이 시리즈를 잡아낼 것이다 이야기가 많이 나왔기 때문에 지상파/케이블 중계가 없었던 경기였다. 경기는 롯데가 1회 선제 3득점을 이루어 냈으나, 3회 삼성이 대거 4득점, 7회 1득점하면서 5:3 대부분 전문가들은 삼성이 다 이겼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 최종병기 임창용이 있었기 때문에 이 경기도 롯데가 어이없이 지는 줄 알았었다. 그런데 9회말 롯데 선두타자 김대익이 좌익선상 2루타를 때리면서 추격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 박정태가 10구까지 가는 눈야구 끝에 무사 1,2루를 만들었으나 다음타자인 마해영의 삼진으로 더욱 패색이 짙어졌다. 펠릭스 호세는 정규시즌 내내 임창용한테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였었다.[1] 임창용의 5구를 받아친 호세가 좌중간 담장을 시원하게 넘겨버리는 끝내기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면서 시리즈 스코어 2승 3패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이 경기 승리 후 다음 PS 승리는 12년, 낮경기 승리는 무려 18년이나 걸렸다.

2.2.6. 6차전: 박석진의 6.1이닝 노히트 역투, 끝까지 간다!

플레이오프 6차전 10.19(화)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롯데 박석진 3 0 2 0 0 0 1 0 0 6
삼성 김진웅 0 0 0 0 0 0 5 0 0 5

중계방송사는 KBS 위성2TV.

승리 투수 : 박석진
패전 투수 : 김진웅
세이브 : 에밀리아노 기론
홈런 :마해영(1회 3점), 펠릭스 호세(3회 2점)(이상 롯데), 이승엽(7회 2점)(이상 삼성)

2.2.7. 7차전: 이게 무슨 소리야 롯데가 1승 3패에서 뒤집어버리다니!!!

플레이오프 7차전 10.20(수)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11 R H E
롯데 문동환 0 0 0 0 0 2 1 0 2 0 1 6
삼성 노장진 0 0 0 2 0 0 0 3 0 0 0 5

중계방송사는 KBS 위성1TV.
승리 투수 : 주형광
패전 투수 : 임창용
홈런 : 펠릭스 호세(6회 1점), 마해영(6회 1점), 임수혁(9회 2점)(이상 롯데), 이승엽(4회 1점, 8회 1점), 김기태(10)(4회 1점), 김종훈(3)(8회 2점)(이상 삼성)

롯데 자이언츠가 1승 3패 상황에서 3연승을 하면서 한국시리즈 진출
참고로 이날 펠릭스 호세참교육난동을 부려 퇴장당했다.[2]
자세한 경기 내용은 경기는 삼성 쪽으로 기울고 항목 참조.

2.2.8. 결과

롯데 자이언츠가 4승 3패로 한국시리즈 진출

3. 한국시리즈

1999년 한국시리즈 문서로 이동.


[1] 당시 호세 vs 임창용 상대전적 아시는 분은 작성바람.[2] 자세한 것은 이날 뉴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