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19 14:23:23

한국 성모의 자애 수녀회

한국 성모의 자애 수녀회
파일:한국성모의자애수녀회.png
<colbgcolor=#EAF6D8><colcolor=#81B050> 모토 성모님과 함께 하느님께로[1]
설립 평신도 공동체 설립 1961년
평신도 공동체 인가 1970년 8월
평신도 재속회 인가 1987년 12월
수녀회 인가 2002년 2월 26일
설립자 평신도 공동체 서정길 요한 대주교
평신도 재속수도회 및 수도회 이문희 바울로 대주교
책임자 이 카타리나 수녀[2]
본원 대한민국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로
진출국 대한민국
홈페이지 한국 성모의 자애 수녀회 홈페이지
파일:한국성모의자애수녀회 본원.jpg
한국 성모의 자애 수녀회 본원
1. 개요2. 역사3. 영성4. 수도자 양성 과정5. 참고6.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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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 성모의 자애 수녀회는 대구대교구 관할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가톨릭 수녀회이다. 경상북도 칠곡군에 본원과 수련원, 경상북도 김천시에 분원이 각각 소재하고 있다.

현재 한국 성모의 자애 수녀회는 노인복지사업과 가톨릭 홍보 사업, 두 축의 소임으로 봉사하고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본원에서는 동명면에 소재한 소규모 노인공동생활가정인 '성모 애덕의 집'을 운영하며, 같은 면에 위치한 '성가양로원'과 '성가요양원'에서 봉사하고 있다. 경상북도 김천시 분원에서는 남면에 소재한 '김천 월명 성모의 집'에서 봉사하고 있다.[3] 홍보 사업으로는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성당에 소재하여 가톨릭 서적과 성물을 판매하는 '계산서원'을 운영하고 있다.

2. 역사

제7대 대구대교구장 서정길 요한 대주교는 전후 어려운 처지에서 부양받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1961년 '성가양로원'을 설립했다. 이곳에서 봉사하기 위해 미혼 여성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같은 해 서정길 대주교는 당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평신도의 교회 내에서의 역할이 중시되던 분위기와 맞물려 이들을 대상으로 평신도 공동체를 만들었다.

1970년 '한국순교복자사도회'로 정식 인준을 받은 이 단체는 서정길 대주교의 후임자인 이문희 바울로 대주교에 의해, 회칙의 개정과 함께 평신도 재속수도회인 '한국순교여자사도회‘로 1987년 인준되었다. 이후 정식 수녀들로 구성된 수녀회로 다시 한 번 모습을 바꾸어, 공동체를 이루어 지낸 지 약 30년만의 첫 서원을 한 7명의 수녀와 함께 지금의 '한국 성모의 자애 수녀회'로 인준되었다.[4]

성가양로원은 지금까지도 한국 성모의 자애 수녀회의 수녀들의 관리와 봉사로 운영되고 있으며, 바로 이 양로원이 소재한 터에 처음의 수녀원 본원이 자리를 잡았다. 이후, 2015년 같은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 있는 근처 터에 정식 수녀원 본원을 새로 지었다.

3. 영성

가톨릭 신자와 가톨릭 교회가 모후로서 공경하는 성모 마리아의 순명과 겸손을 따라, 소외된 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을 소임으로 하여, 각자가 있는 그대로의 삶을 오직 하느님을 섬기는 일에 바치는 '주님의 종'으로서 산다는 영성을 가지고 있다.

4. 수도자 양성 과정

6개월 간의 지원기 이후 6개월~1년 간의 청원기를 거쳐, 2년 간의 수련기에서 수녀회의 영성을 깊이 체득한다. 이후 유기서원기에 도달하면 서원을 갱신해 나가며 수녀로서 봉사한다. [5]

5. 참고

박경희, [영성의 향기를 따라서 - 수도회 탐방] 한국 성모의 자애 수녀회 (상) 설립과 영성, 가톨릭신문, 2004. 데스크탑 모바일
박경희, [영성의 향기를 따라서 - 수도회 탐방] 한국 성모의 자애 수녀회 (하) 사도직 활동, 가톨릭신문, 2004. 데스크탑 모바일
박원희, 한국성모의자애수녀회, 2015 경상북도사회복지대회 대상, 가톨릭신문, 2015. 데스크탑 모바일
김선자, 김선자 기자의 수도원 산책 ⑦ - 한국 성모의 자애 수녀회, 월간 빛. 데스크탑, 모바일

6. 관련 링크

성모 애덕의 집: 홈페이지
성가양로원: 홈페이지
성가요양원: 홈페이지[6]
김천 월명 성모의 집: 홈페이지
[1] 출처: 데스크탑 모바일[2] 한국 성모의 자애 수녀회 홈페이지에는 2021년 새로운 원장 수녀의 취임을 알리는 소식이 있다. 그렇지만 우선 한국 천주교 주소록에 등록된 내용을 따른다.[3] 이 노인 복지시설들은 모두 대구대교구 산하 복지시설들이다.[4] 하술된 신문 기사에는 1970년 '한국순교여자사도회'로 인준을 받았다고 서술되어 있으나, 이 문서에서는 2002년 한국 성모의 자애 수녀회의 수녀회 인준 시점에 작성된 신문 기사를 따라 1970년 '한국순교복자사도회', 1987년 '한국순교여자사도회'로 각각 인준된 것으로 서술한다.[5] 하술된 기사에서는 1년 간의 지원기 이후 1년 간의 청원기를 거친다고 서술되어 있으나, 한국 성모의 자애 수녀회 홈페이지의 서술을 우선한다. 또한, 해당 기사에서는 5년 간의 유기 서원기를 거친 후 종신 서원을 한다고 서술되어 있는데, 홈페이지에서는 종신 서원에 대한 내용은 없다. 정확한 정보는 한국 성모의 자애 수녀회에 직접 문의함이 바람직하다.[6] 경기도 부천시에 동명의 복지시설이 있기에 혼동에 주의해야 한다. 해당 복지시설은 ‘성가소비녀회’라는 다른 수녀회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