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0:10:00

하오핑

북경대 및 북경외대 선대 총장
북경대 당위서기
중화인민공화국 교육부
하오핑
郝平 | HAO PING
파일:郝平.jpg
출생 1959년 9월 15일([age(1959-09-15)]세)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
국적 파일:중국 국기.svg 중화인민공화국
학력 베이징대학 역사학과
와세다대학 명예박사
직업 정치가, 교육자
북경대 총장
재임기간
2018년 10월 1일~2022년 6월 17일
북경외대 총장
재임기간
2005년~2009년

1. 개요2.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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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하오핑은 1959년 중국 북부지방 산동성에서 출생하여 1978년, 북경대(北京大) 사학과에서 공부했다. 1982년 6월 중국공산당에 입당하였고 1982년부터 8월 북경대 총장실 등 학교 기관에서 근무했다. 1986년 북경대 학생공작부 부부장을 지냈다. 1991년엔 미국 동서양센터 방문학자로 일했다. 1992년 미국 하와이 대학교 역사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1995년 북경대 외사처 처장, 총장 보좌관(1997년 4월부터) 등을 지냈다. 2001년 북경대 부총장을 지낸 후 2005년 북경외대(北京外大) 총장을 거쳐 2008년 제11기 전국정치협상회의 위원으로 선출돼 교육계를 대표해 42조에 편성됐다. 그리고 외사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다.

2009년, 중화인민공화국 교육부 부부장을 거쳐 중국 유네스코 전국위원회 주임을 겸임, 2013년 11월 5일, 유네스코 제37차 총회 의장에 선출되었다. 2016년 12월 북경대 당서기가 됐다. 2017년에는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과 만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북경대 연설 전문 중에서) 베이징대학 학생 여러분, 교수님과 교직원 여러분, 존경하는 하오핑 서기님….. 따지아 하오(안녕하세요)![1] 따뜻한 박수로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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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당시 대한민국 대통령과 하오핑 서기가 악수중인 모습
연합뉴스 기사 아주경제 기사 그리고 하오핑은 2018년 10월 당에 의해 북경대 총장으로 임명되었다. 2019년에는 최태원 SK회장과 포럼에 참가해 동석했다. 연합뉴스 기사

2022년 6월 17일 북경대 당위서기로 승진했다. 당서기는 총장보다 상급 포지션이고 2024년 기준으로도 해당 북경대 당위원회 서기로 재직 중이다.[2] # #

2. 여담

사실 하오핑이 전통적으로 북경대 출신이고 당 내 교육부 이력이 화려하며 북경외대 총장을 맡은 후 북경대 총장을 맡는게 당연한 수순이긴 하지만, 2018년에 보다 빠르게 북경대 총장으로 시진핑에 의해 임명된 것은 전임 총장의 실수 덕분도 있다.

서울신문: 베이징대 개교 120주년 행사에서 한자를 잘못 읽었던 린젠화(63) 총장이 총장직에서 물러났다. 베이징대는 23일 전교 교사 간부대회를 열어, 대학 당서기를 맡고 있던 하오핑(59)을 신임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에 의하면 베이징대학 (북경대) 총장이 된 하오핑은 1982년 북경대 역사학과를 졸업했고, 2005년 베이징외국어대학 (북경외대) 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고 한다. 하오 총장은 “시진핑 동지를 중심으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역사적인 ‘중국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한다.

2023년 7월 북경대 당위서기 하오핑 일동은 일본 와세다대학 교수진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는 등 환대를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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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大家好라고 표기한다.[2] 총장이 부서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