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땅 인간의 분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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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e0000><colcolor=#171414> 레젠다리움의 민족 하라드인 Haradrim | |
<nopad> | |
이름 | Haradrim / Haradwaith / Southrons / Southerns 하라드림 / 하라드와이스 / 남부인 |
이명 | Swertings / Swarthy Men 어둑사람들 / 어둑한 사람들 Men of Darkness 어둠의 사람들 Men of Harad 하라드의 사람들 Men of the South 남쪽의 사람들 |
종족 | 인간 |
언어 | 하라드 토착 언어 아두나익 서부어 드루아단 |
신체특징 | |
수명 | 누메노르인에 비해 짧음 |
평균신장 | 큰 편 |
머리카락 색 | 어두운 계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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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드인의 상징, 검은 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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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반지의 제왕의 곤도르 남부에 존재하는 하라드 지역에 사는 인간 민족.곤도르 남부 지역을 통칭하는 하라드 지방에서 사는 사람들. 남부인이라고도 칭해진다. '하라드'는 신다린으로 '남쪽'이라는 뜻이다.
2. 특징
상징은 붉은 바탕에 그려진 검은 뱀이었다.곤도르인에 비해 짙은 피부를 가졌다고 묘사되며, 원하라드(Far-Harad)의 사람들은 더 검은 피부를 가졌다고 한다. 또한 다양한 민족으로 이뤄져있으며, 일부는 왕국을 이루고 살고 있다. 잔인하고 키가 크며, 어둠이나 칼에 쉽게 굴하지 않는 냉혹한 사람들이라는 묘사가 있다.
무기로는 철제 무기를 사용했으며,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 당시에는 곡도를 무기로 사용했다. 또한 거대한 짐승인 무마킬을 길들여 전쟁에 사용했다. 전투용 무마킬은 붉은 색 천과 금으로 장식되었으며, 탑을 등에 매기도 했다. 무장으로는 금실로 땋은 머리카락, 붉은색 튜닉, 그리고 금으로 된 목걸이를 했으며 청동 비늘 갑옷을 입고 있었다.
3. 역사
3.1. 기원
태초에 인간들이 힐도리엔에서 깨어난 이후 모르고스의 마수에서 벗어나 서쪽으로 이주한 에다인과는 달리 모르고스에 의해 타락해서 동부에 남은 인간들의 후예다. 이후 모르고스에 의해 가운데땅 전역이 위기에 빠졌을 무렵, 타락한 다른 인간들과 마찰을 겪고 이주를 시작한다. 이들중 일부는 서부로 이주하던 중 모르고스의 수하들에게 사냥당했지만, 대부분은 남부로 이주한 뒤 발라와 모르고스 양쪽 모두를 거부했다.남부의 환경은 작열하는 태양 때문에 매우 혹독했고, 이때문에 남부인들은 큰 무리를 형성하지 못했다. 그래서 제1시대에 이들은 역사에 등장하지 않았으나, 이와는 별개로 민족들이 작은 여러 무리로 흩어졌기 때문에 사우론이나 두네다인 같은 적대 세력에 매우 취약해졌다.
3.2. 제2시대
제1시대부터 수천년간 하라드인은 고립된 민족이었으나, 누메노르와 사우론이 가운데땅을 두고 패권 다툼을 벌이자 그 중간지대에서 거주하던 많은 민족들이 그 영향을 받았고, 하라드인도 그중 하나였다.누메노르는 가운데땅의 해안을 탐험하며 움바르를 비롯한 많은 식민지를 세웠고, 가운데땅의 민족들에게 기술을 전파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누메노르인이 점차 타락하면서 가운데땅의 민족들을 탈취하기 시작했고, 특히 타르키랴탄의 재위 시절부터 막대한 조공을 요구했다. 하라드인이 종종 노예로 팔려가거나 살해당하는 일도 벌어졌다.
제2시대 1600년 쯤, 발라의 왕 만웨는 사우론의 지배하에도 타락하지 않은 인간들이 있지만, 지도자가 없어서 힘을 발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청색의 마법사들을 가운데땅 동부와 남부로 보낸다. 청색의 마법사들은 요정-사우론 전쟁 전에 도착해서 인간들을 지도했고, 어느정도 성공적이었는지 사우론이 에레기온을 침공할 때 남부인 군대 소집에 다소 시간이 지연되었다.
제2시대 3261년에 누메노르의 왕 아르파라존이 가운데땅의 왕을 칭하던 사우론을 못마땅하게 여겨 대규모 함대를 이끌고 움바르에 상륙한다. 아르파라존의 군대가 하라드를 진군하는 동안 남부인들은 도망쳤고, 아르파라존의 군대는 사우론을 붙잡았으나 역으로 사우론의 계략에 걸려들어 모르고스를 숭배하고 인신공양을 하는 등 타락해버리고 만다. 타락한 누메노르인들은 더욱 무자비해졌고, 남부인들을 비롯한 식민지 민족들은 인신공양의 제물로 바쳐지기까지 한다.
누메노르가 침몰한 이후에도 하라드인은 사우론과 검은 누메노르인의 영향을 받았으며, 이후 수천년 간 바로 북쪽에 붙어있는 곤도르의 적이 되었다. 특히 검은 누메노르인 중 헤루모르와 푸이누르라는 자들이 하라드인 사이에서 큰 권력을 얻었다.
최후의 동맹 전쟁에서 청색의 마법사들의 지도와 엘렌딜과 길갈라드 등의 활약으로 사우론이 패배함으로써 하라드인은 사우론의 물리적인 지배에서 벗어난다. 다만 정신적으로 일부 하라드인은 어둠에서 벗어났으나, 대부분은 오랜 세월 간 사우론이 심어둔 어둠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3.3. 제3시대
제3시대에 대부분의 하라드인은 검은 누메노르인의 지배하에 있었지만,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아르노르와 곤도르를 침공하지 않았다.제3시대 1015년, 에아르닐 1세가 해군을 양성해 움바르를 포위 공격해서 점령한다. 움바르의 검은 누메노르인 영주들은 하라드인 군대를 동원해 움바르를 공격했으며, 이 때 키랸딜이 하라드에서 전사한다. 이후로도 하라드인 군대는 움바르를 포위했으나, 곤도르의 군력은 굉장히 막강했고, 대치상태가 35년 동안 지속된다. 키랸딜의 아들 키랴헤르는 적당한 때를 기다리며 힘을 기르다 1050년에 군대를 보내 하라드인 군대를 궤멸시킨다.[1] 하라드의 왕들은 곤도르에 충성을 맹세했고 그들의 아들들을 곤도르에 인질로 보냈다.
1447년, 친족분쟁에서 패배한 카스타미르의 아들들은 움바르에 왕국을 세우고 세력을 키우며 움바르의 해적이라고 불리게 된다. 움바르의 해적들은 수시로 곤도르와 전쟁을 벌였으며, 카스타미르의 아들들은 하라드인 여성과 결혼해 자손을 봤다. 그리고 움바르와 동맹을 맺은 하라드의 왕들은 곤도르에 반기를 들었다. 1634년, 카스타미르의 증손자인 상가얀도와 앙가마이테가 곤도르를 침략해 미나르딜이 전사했고, 1810년에 텔루메흐타르가 움바르를 함락시키면서 카스타미르의 마지막 후손들이 전사한다. 한동안 움바르는 곤도르의 영토였으나, 평원 전투가 벌어지며 다시 움바르는 하라드인의 땅이 된다.
어느 시점에서 동부인 부족인 전차몰이족과, 칸드의 민족과 동맹을 맺어 곤도르를 공격했다. 하라드인은 포로스 강을 건너 이실리엔 남부까지 쳐들어갔지만 곤도르 군대에 패배한다. 다음해에 하라드인은 3개의 대함대를 준비했고, 긴 겨울이 왔을 시기에 곤도르의 해안과 로한을 공격했다. 하라드인은 하론도르를 점령하고 포로스를 따라 긴 싸움이 벌였으며, 2885년에 다시금 이실리엔을 침공하려 했으나 곤도르-로한 연합군이 그들을 격파했다.
반지전쟁이 벌어진 시기 쯤에 하라드인은 사우론의 편에 섰지만, 청색의 마법사들의 노력으로 하라드 쪽의 군대가 자유민의 군대보다 수가 많아지지 않았다고 한다. 반지전쟁 동안 하라드인은 오스길리아스 전투에 참전하기도 했고,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 무마킬을 이끌고 참전했다.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의 묘사를 보면 보병, 기병, 무마킬의 세 가지 병종을 동원하였다. 기병은 창과 굽은 칼을 썼고, 방어구로는 가시달린 방패와 놋쇠 조각을 겹친 갑옷을 썼다. 하라드인의 수장은 세오덴과 싸우다 전사한다.
모란논 전투에도 참전했고, 이때 사우론의 군대가 자유민 군대보다 10배는 많은 우세한 상황이었으나, 절대반지가 파괴되고 사우론이 몰락하자 대부분의 오르크 군대들은 전의를 상실했지만, 서부인에게 깊은 증오를 품은 하라드인은 진형을 유지하고 최후까지 싸웠지만 전멸했다. 곤도르인들도 이들의 용기에 감탄했을 정도다.
3.4. 제4시대
반지 전쟁이 종결된 후 왕으로 즉위한 엘렛사르는 하라드인과 평화 협정을 맺었고, 하라드의 대사가 곤도르에 파견되었다. 엘렛사르의 통치기간 동안 엘렛사르는 에오메르와 함께 종종 남부를 방문하며 하라드인과의 평화를 유지하려 노력했다.4. 매체에서
영화버전에 터번을 두른 중동풍 복식에 갑옷 부분은 아즈텍과 키리바시의 복장에서 많이 영감을 받은 갑옷으로 묘사함에 따라 이후에는 전형적인 중동풍 문화로 묘사된다.
미들 어스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바라노르는 과거 곤도르와 평화 협정을 체결하고 그 기념으로 양국의 아이들을 교환해 귀족의 밑에서 양육했는데 그 덕분에 미나스 이실의 수비대 간부까지 출세했다. 이후 몰락한 자기 부족의 생존자들과 몰락한 이실의 곤도르 패잔병들을 규합하고 용병들을 고용해 저항 활동을 했다. 물론 공식설정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