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시즌 | |||
2013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2021 |
2022 | 2023 | ||
김천 vs 대전 | 수원 vs 안양 | 수원FC vs 부산 | 강원 vs 김포 |
2024 | 2025 | ||
승강 플레이오프1 | 승강 플레이오프2 | ||
2026 | 2027 | ||
2020년에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시행하지 않았다. |
1. 개요
2022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2 |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FC 안양 |
WE ARE BLUEWINGS | YOU GO 𝑾𝑬 𝑮𝑶 |
2. 경기 전 전망
2.1. 수원 삼성 블루윙즈
- K리그1 정규 리그 성적: 11승 11무 16패 승점 44점
명가 수원 삼성이 처음으로 승강 PO까지 떨어졌다. K리그1 기업구단으로서 겪는 세 번째 승강 PO이다. 첫 승강 PO를 겪은 기업 구단인 2015년의 부산 아이파크는 강등을 피하지 못한 반면 슈퍼매치의 일원인 FC 서울은 2018년 승강 PO에서 살아남았었다. K리그에서 역사나 인기가 손꼽히는 구단인 만큼 수원의 잔류에 귀추가 주목된다.
- 개요: 수원 구단 역사상 가장 큰 위기를 맞이했다.
- 강점: 파이널 라운드에서 보여 준 달라진 흐름과 살아난 공격력. K리그2에서의 활약과 득점왕 경험 그리고 2부 리그 팀들과의 경기 경험을 가진 안병준이라는 공격수가 있고, 벤투호에 승선한 오현규도 무시 못할 존재다.[1]
- 약점: 단기전이라는 승부의 특성상, 한 번 분위기가 말리면 흐름이 이상하게 갈 수도 있다. 이런 변화에 수원이 올 시즌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이 꽤나 있었기에 경계해야 한다. 또한 두 번째는 수비력 문제로 올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수비 집중력이 자주 흔들렸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31R 인천전처럼 경기 막판 뒷심 부족으로 눈앞의 승리를 놓친 기억을 반면교사 삼아야 할 것이다. 또한 최성근이 부상, 한석종이 최악의 부진으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면서 김태환, 장호익, 민상기 등이 시즌 내내 부진한 연쇄적인 악순환에 빠졌다.
2.2. FC 안양
- K리그2 정규 리그 성적: 19승 12무 9패 승점 69점 / K리그2 플레이오프 vs 경남 0-0 무승부[2]
창단 10년만에 드디어 승격 문턱까지 왔다. FC 안양이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경남을 무승부로 누르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과거 안양을 연고로 했던 안양 LG 이후 다시 한번 K리그에서 지지대 더비가 펼쳐지게 되었다. 시즌 내내 대전과의 2위 싸움을 치열하게 하면서 한 경기 차이로 아깝게 승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놓쳤을 만큼 시즌 내내 안양의 전력은 고른 편이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경남을 잘 제어하면서 꽤 순탄하게 올라왔다.
상대 수원이 인기가 많은 구단인 한편, 안티도 많은 구단이기 때문에 2018년도의 서울처럼 타팀팬들이 수원강등을 바라며 안양을 응원할 수 있다. 다만 2018년의 부산은 구단차원에서 연합군을 인정[3]하였기 때문에 각종 유니폼을 볼 수 있었고, 2022년의 안양에서 같은 일이 벌어질지는 아직 구단 및 서포터에서 공식화한 적이 없기 때문에 미지수이다.[4]
- 개요: 클럽 창단 이후 처음 찾아온 승격 기회. 공교롭게도 그 상대는 전통의 맞수 수원 삼성이다.
- 강점: 조나탄 - 아코스티 - 안드리고라는 외국인 공격수들과 김경중 - 백성동 등 K리그2에서 탑 클래스인 국내 공격자원들의 존재. 거기에 과거 조현우를 연상시키는 현 K리그2 최고의 골키퍼 정민기의 방어력. 2019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수원에 몸담아 전력을 잘 아는 구대영의 존재.
- 약점: 승강플레이오프 경험이 처음이라는 점과, 그 상대가 하필이면 과거 라이벌리가 연결되는 부담스런 상대인 수원 삼성이다. 승격도 걸려있지만 양 팀간의 배경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선수단의 평정심 유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상대 전적에서 단 한 번도 승리가 없다는 점도 기분좋은 점은 아니다. 또한 수원의 막판 분위기가 하락세가 아닌 상승세였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파이널 B에서 5경기 9골을 넣으며 살아난 수원의 공격력은 분명히 부담스럽고[5] 전진우, 류승우, 오현규, 정승원 등 수원에 돌파력이 좋고 직선적인 선수들이 많아 1부 팀을 상대한 경험이 현저히 적은 안양이 이에 잘 대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분명히 1, 2부 구단 간 수준 차가 존재하는 만큼 이를 간과하기 어렵다.
2.3. 시나리오
- 만약 수원 삼성이 승리한다면: 공성전, 수원 더비, 수인선 더비와 슈퍼매치가 2023시즌에도 계속 진행된다. 창단 이래 가장 힘겨운 시즌인 것은 변함없지만 기업 구단의 1부 리그 잔류라는 최소한의 체면치레를 하게 된다.
- 만약 FC 안양이 승리한다면: FC 안양의 사상 첫 1부리그 입성이 이뤄지는데, 2023년은 안양 창단 10주년째라 기념할 만한 일이 된다. 그리고, 수원 FC에 이어서 두 번째로 1부리그 경험이 없는 팀들 중 승격한 팀으로 기록된다. 무엇보다도 FC 안양 입장에서는 2017년 FA컵 이후 5년 만에 안양-서울이라는 연고지 이전 맞대결이 K리그1에서 벌어지게 되고, 정식 더비 명칭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반면, 수원 삼성은 부산 아이파크, 전남 드래곤즈, 제주 유나이티드 다음으로 4번째로 강등된 기업 구단이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또한, 사상 처음으로 지역 후발 주자인 수원 FC보다 낮은 단계의 리그에서 차기 시즌을 치르는 굴욕도 맛보게 되고, 마계대전이 K리그2에서 이어진다.
3. 역대 상대 전적
수원 삼성 | FC 안양 |
종합전적 (2022년 10월 26일 기준[6]) | ||
수원 삼성 | 무승부 | FC 안양 |
1 | 1 | 0 |
최근 5경기 전적 | |||
일시 | 장소 | 결과 | 대회 |
2021년 5월 26일 | 수원월드컵경기장 | 수원 0(4) - 0(2) 안양 | FA컵 16강전 |
2013년 4월 18일 | 안양종합운동장 | 안양 1 - 2 수원 | FA컵 32강전 |
4. 경기 진행
4.1. 1차전 (안양종합운동장)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플레이오프2 1차전 2022년 10월 26일(수요일) 19:30 | ||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 ||
주심: 김종혁 | ||
관중: 4,863명[전석매진] | ||
중계방송: | 캐스터: 임경진 | 해설: 김형일 | ||
0 : 0 | ||
FC 안양 | 수원 삼성 | |
- | - | |
경기 보고서 | | ||
Man of the Match: 이창용 |
4.1.1. 라인업
FC 안양 라인업 | |||||||||||
SUB 1. 김태훈, 8. 안드리고, 11. 김경중, 15. 김형진, 16. 박재용, 40. 연제민, 99. 주현우 | |||||||||||
GK 정민기 | |||||||||||
DF 박종현 25' | DF 이창용 | DF 백동규 | |||||||||
MF 구대영 90' 주현우 90' | MF 홍창범 71' 안드리고 71' | MF 황기욱 71' 김형진 71' | MF 김동진 | ||||||||
FW 아코스티 | FW 조나탄 80' 박재용 80' | FW 백성동 80' 김경중 80' | |||||||||
FW 오현규 | |||||||||||
FW 전진우 79' 명준재 79' | MF 강현묵 45' 안병준 45' | FW 류승우 63' 김태환 63' | |||||||||
MF 사리치 | MF 이종성 | ||||||||||
DF 이기제 | DF 양상민 79' 불투이스 79' | DF 고명석 | DF 장호익 | ||||||||
GK 양형모 | |||||||||||
SUB 34. 박지민, 4. 불투이스, 33. 박대원, 13. 박형진, 11. 김태환, 36. 명준재, 22. 안병준 | |||||||||||
수원 삼성 라인업 |
4.1.2. 경기 내용 및 평가
FC 안양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48% | 점유율 | 52% | ||
8 | 슈팅 | 8 | |||
4 | 유효슈팅 | 2 | |||
10 | 파울 | 10 | |||
1 | 경고 | 0 | |||
0 | 퇴장 | 0 | |||
5 | 코너킥 | 5 | |||
10 | 프리킥 | 10 | |||
0 | 오프사이드 | 0 |
양 팀의 1차전은 소득없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자체는 0-0이었지만 더 분노한 측은 K리그1 팀이었던 수원 삼성의 팬들이었는데, 경기 종료 이후 수원 팬들은 원정 버스 앞에서 선수들을 향해 야유와 비난을 퍼붓고, 원정 버스를 막으려는 모습까지 보였다. #
한편, 경기가 끝난 이후 수원의 이병근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안양의 더티한 플레이로 인해 고전했다"는 말로 1차전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안양의 이우형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그럴 거면 네트를 놓고 배드민턴을 쳐야 된다"고 맞불을 놓았다.
FC 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본인의 SNS에 2차전에 수원을 부수러 가겠다는 글을 올렸다. #
4.2. 2차전 (수원월드컵경기장)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플레이오프2 2차전 2022년 10월 29일(토요일) 14:00 | ||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 ||
주심: 이동준 | ||
관중: 12,842명 | ||
중계방송: | 캐스터: 임경진 | 해설: 김형범 | ||
2 : 1 A.E.T 합산 스코어 2 : 1 | ||
수원 삼성 | FC 안양 | |
16' 안병준 120' 오현규 | 54' 아코스티 | |
경기 보고서 | | ||
Man of the Match: 오현규 |
4.2.1. 라인업
수원 삼성 라인업 | |||||||||||
SUB 3. 양상민, 5. 마나부, 12. 강현묵, 13. 박형진, 14. 전진우, 34. 박지민, 35. 장호익 | |||||||||||
GK 양형모 | |||||||||||
DF 김태환 86' 장호익 86' | DF 고명석 | DF 불투이스 115' 양상민 115' | DF 이기제 | ||||||||
MF 류승우 57' 마나부 57' | MF 이종성 | MF 사리치 86' 박형진 86' | MF 명준재 57' 전진우 57' 118' 강현묵 118' | ||||||||
FW 안병준 | FW 오현규 | ||||||||||
FW 백성동 | FW 조나탄 | FW 아코스티 | |||||||||
MF 김동진 | MF 황기욱 46' 안드리고 46' 118' 연제민 118' | MF 홍창범 63' 김형진 63' | MF 구대영 46' 주현우 46' | ||||||||
DF 백동규 | DF 이창용 81' 박재용 81' 100' 김경중 100' | DF 박종현 | |||||||||
GK 정민기 | |||||||||||
SUB 8. 안드리고, 11. 김경중, 15. 김형진, 16. 박재용, 21. 박성수, 40. 연제민, 99. 주현우 | |||||||||||
FC 안양 라인업 | |||||||||||
4.2.2. 경기 내용 및 평가
수원 삼성 | FC 안양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50.9% | 점유율 | 49.1% | ||
19 | 슈팅 | 8 | |||
9 | 유효슈팅 | 3 | |||
5 | 파울 | 12 | |||
2 | 경고 | 2 | |||
0 | 퇴장 | 0 | |||
5 | 코너킥 | 4 | |||
5 | 프리킥 | 13 | |||
0 | 오프사이드 | 1 |
전반 17분 안병준이 골을 기록하며 수원이 앞서가기 시작했다. 안양은 원정 경기임을 의식해서인지 1차전에서의 모습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고 단단하게 경기를 운영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후반전 시작 후 템포를 올려 공세를 이어가던 안양은 후반 55분 아코스티의 헤더 골로 1:1 동점을 만들어냈으나 후반 66분 이창용의 페널티 박스 안 파울로 PK를 허용하며 대위기를 맞이했다. 다행히 골기퍼 정민기가 슈퍼세이브를 해내며 사리치의 공을 막아냈고, 정규시간 내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피말리는 경기의 끝이 보이던 연장 후반 15분, 수원 오현규의 결승골이 터지며 수원이 접전끝에 승리를 거두고 K리그1 잔류에 성공하였다.
전반전까지만 해도 안병준의 골로 앞서가기 시작한 수원이 우세하나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안양이 중원 싸움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는 결국 후반전 아코스티의 동점골로 이어졌다. 동점 이후에는 안양이 경기를 가져오나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드러난 체력의 차이로 집중력이 무너지기 시작했고[8] 정민기의 결정적인 PK 선방 이후에도 만들어낸 득점 기회들이 고명석, 불투이스에게 번번히 무산되다가 극장골을 헌납하며 패하고 말았다.
반면 수원은 안양의 위협적인 공격을 수비진이 잘 커버해냈고, 전반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수준차를 보여주었으나 골운이 지독히 안 따른 데다가 정민기의 연속된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집중력의 차이는 분명 존재했고, 결국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수원이 극장골로 벼랑 끝에서 맞이한 지지대 더비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원정 다득점이 이번 시즌부터 사라져서 망정이지 만약 있었다면 수원 삼성이 홈에서 강등을 확정 짓는 대 참사가 터질뻔했다.[9]
하지만 수원이 2경기 내내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것도 사실이고, 특히 2차전의 경우 슈팅만 28개에 달할 정도로 공격을 거의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안양에게도 계속 기회를 내주는 등 경기력 자체는 계속 불안했기 때문에 다음 시즌 강등권을 벗어나려면 스쿼드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1,2부간 수준차를 나타내는 경기였던 것이 수원이 부진한 경기 내용을 보였고 불운마저 내내 겹쳤으나 안양이 두 경기 모두 내용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10] 만일 수원이 골운만 따랐다면 안양은 그야말로 빅버드 참사를 찍을뻔 했다.
5. 결과
잔류 | | 승격 실패 | |
6. 여담
6.1. 개최 전
- FC 안양이 K리그2 플레이오프 승리를 함으로써 수원과의 지지대 더비가 성사됐다.
- 공교롭게도 양 팀 다 각자 리그에서 도움왕을 보유한 팀이다. 수원은 이기제, 안양은 아코스티.
- FC 안양 창단 후 지지대 더비가 처음으로 FA컵 외의 대회, 그것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K리그 팬들은 누가 승격하고 강등되냐를 떠나서 개꿀잼 경기와 치열한 응원전을 기대하는 중이다. 실제 안양에서 열린 1차전 경기에서는 안양종합운동장의 가변석이 전부 매진되고 원정석마저 수원 서포터들에 의해 매진되는 등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6.2. 개최 후
- 이번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부터 원정 다득점 제도가 폐지됐는데, 수원 vs 안양은 1차전은 안양에서 0-0 무승부였고, 2차전은 수원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1-1 무승부를 거뒀다. 만일 폐지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스코어로 끝났다면 수원 삼성은 강등을 현실로 맞이했을 것이다.[11] 공교롭게도 수원은 올 시즌의 룰 개정으로 10위를 기록하고 승강 PO로 향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룰 개정의 수혜를 입었으니 병도 받고 약도 받은 셈이다.
- 수원과 안양의 경우 사람들이 써 놓은 전망이 대체로 들어맞았는데, 나란히 득점을 기록한 수원의 오현규, 안병준과 미친 듯한 선방쇼를 보인 안양 키퍼 정민기.
- 승강플레이오프 이후 안양의 김경중과 맥스웰 아코스티는 수원으로 이적했다.
[1] 오현규는 군 복무 시절인 지난해 K2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잘했기에 안양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2] 정규 시간 무승부일 경우 정규 시즌 순위가 더 높은 팀이 승리한다.[3] 구단에서 원정팀 제외 타 K리그 유니폼 착용시 입장권 50%를 할인하였고, 서포터에서도 타팀 팬을 공식적으로 환영한다고 알렸다. 부산교통공사, 유벤투스의 유니폼까지 보이기도 했다.[4] 특히 FC 서울은 수원이나 안양이나 싫어하는 팀이다.[5] 홈 경기가 더 많긴 했지만, 원정 2경기 5골을 뽑아 내며 뛰어난 공격력을 과시했다.[6] 승강 플레이오프 시작기준[전석매진] [8] 안양 주장 이창용이 PK를 헌납한 것이 대표적이다.[9] 그러나 애초에 10위까지 플레이오프를 치르도록 변경된 규정이 올해부터라 마냥 규정의 혜택만을 봤다고도 할 수도 없다. 그야말로 수원은 바뀐 규정에 울기도 했다가 웃기도 한 파란만장한 경험을 한 셈이다.[10] 홈에서는 위협적인 상황을 별로 만들어내지 못했다.[11] 실제로 6년 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1차전 0-0, 2차전 1-1의 동일한 결과가 나왔는데,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강원 FC가 승격하고 성남 FC가 강등당한 선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