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28 14:25:48

프란시스코 마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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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 멕시코의 경우 임기가 중간에 단절되었다가 다시 집권해도 처음 집권했을 당시의 대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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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합중국 제37대 대통령
프란시스코 마데로
Francisco Madero
파일:1280px-Francisco_I_Madero.jpg
본명 프란시스코 이그나시오 마데로 곤살레스
Francisco Ignacio Madero González
출생 1873년 10월 30일
멕시코 코아우일라 파라스데라푸엔테
사망 1913년 2월 22일 (향년 39세)
멕시코 멕시코시티
재임기간 제37대 대통령
1911년 11월 6일 ~ 1913년 2월 19일
서명
파일:프란시스코 마데로 서명.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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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d1426><colcolor=#fff> 부모 아버지 프란시스코 마데로 에르난데스
어머니 메르세데스 곤살레스 트레비뇨
배우자 사라 페레스 로메로
학력 파리 고등상업학교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종교 가톨릭
정당 [[진보입헌당|
진보입헌당
]]
}}}}}}}}}

1. 개요2. 생애
2.1. 대통령 취임까지2.2. 대통령 마데로2.3. 비극의 열흘
3. 여담4. 참고자료

1. 개요

멕시코의 제37대 대통령.

2. 생애

2.1. 대통령 취임까지

코아우일라 주 출신이며 포르투갈 유대인의 혈통을 이어받았다. 1900년대 말에 포르피리오 디아스 세력의 대항마로 정계에 입문했다. 당시 멕시코는 전직 대통령이던 디아스 세력(Porfiriato)이 1870년대부터 30년 넘게 과두체제로 정계를 장악하고 있었는데, 마데로는 이런 정국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1910년에는 디아스의 상대로 대통령 후보로 출마했지만 대선 기간 동안 감옥에 갇혀야 했다.

미국으로 망명한 마데로는 산루이스포토시 계획을 발표하며 혁명을 호소했고, 국내에 남은 반디아스 진영은 디아스의 부정선거에 항의하여 궐기하면서 멕시코 혁명이 시작되었다. 혁명군을 당해내지 못한 디아스는 마데로와 시우다드후아레스 조약을 맺고 대통령 직위를 포기한 뒤 프랑스로 망명했다. 마데로는 프란시스코 데라바라가 5달 동안 권한대행을 맡은 후 다시 열린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2.2. 대통령 마데로

하지만 대통령 마데로의 기반은 매우 불안했다. 20세기 초 멕시코는 디아스 때 막 공업화가 시작된 농업국가였고 인구 대부분이 아시엔다(Hacienda, 대농장)에 묶인 소작농이었기에 에밀리아노 사파타판초 비야처럼 소작농 출신 혁명가와 농민들은 토지개혁 추진을 희망했다. 그러나 대지주 가문 출신이었던 마데로는 토지개혁에 소극적이어서 농민들의 확실한 지지를 얻지 못했다.

디아스 체제의 지지기반인 군부, 대농장주, 교회, 기업가 등은 마데로를 찬탈자로 여겨 마찬가지로 불만을 품었고, 전국에서 저마다 여러 이유로 마데로에게 반기를 드는 군벌들 때문에 멕시코는 혼란에 빠졌다.

2.3. 비극의 열흘

마데로는 빅토리아노 우에르타 장군을 중용하며 반란군 토벌을 명했으나 실수였다. 우에르타는 마누엘 몬드라곤, 펠릭스 디아스(디아스 대통령의 조카), 헨리 윌슨(주멕시코 미국 대사)과 대사관 협약(Pacto de la Embajada)을 맺고 공모 후 반란군과 내통했던 것이다. 결국 마데로는 우에르타와 반란군 일당에 의해 체포되어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대통령직에서 퇴임하면 살려 주겠다는 우에르타의 요구를 수용했다. 하지만 대통령이 된 우에르타는 약속을 파기했고[1], 결국 마데로는 동생 구스타보[2], 부통령 호세 수아레스와 함께 살해당하며 대통령 자리에 이어 목숨까지 빼앗겼다. 이 사건은 멕시코에서 비극의 열흘(La Decena Trágica)로 부른다.

우에르타는 디아스 체제로의 복고 정책을 펼쳤으나, 마데로를 살해한 것에 반발한 혁명 세력은 코아우일라 주지사인 베누스티아노 카란사를 맹주로 추대해 우에르타와 맞서게 된다. 결국 우에르타는 미국으로 달아나지만 미국에서도 수감되어 살다가 1916년 1월, 65세로 죽었다.

3. 여담

키가 157cm로 베니토 후아레스(137cm)에 이어 역대 멕시코 대통령 중 가장 작은 대통령 2위다.

파일:attachment/멕시코 페소/mexicana035.jpg
멕시코 1000페소 지폐에 헤르밀라 갈린도, 카르멘 세르단과 함께 들어가 있다.

미국영화 풍운아 판초 빌라 Villa Rides(1968)에서 잠깐 나온다. 파라마운트에서 배급한 이 영화는 당시 엄청난 제작비를 들였고 율 브리너(판초 비야), 찰스 브론슨(비야의 부하이던 실존인물 로돌포 피에로 역.1880~1915.영화상에서 과격파다운 실존 인물 모습을 잘 연기했다.), 로버트 미첨 같은 호화 캐스팅으로 만들어졌다. 마데로는 캐나다 출신 배우 알렉산더 녹스 (Alexander Knox, 1907~1995)가 맡았는데,여기서 마데로는 비중은 그리 없어도 판초 비야가 충성을 다한다. 하지만, 실제 역사처럼 우에르타 등용을 두고 비야가 위험하다면서 그들은 대통령을 향해 총을 들것이라고 걱정함에도 그렇게 하고 만다. 이후 비야가 다른 곳에 나가서 마데로가 믿던 부하들 손에 죽었음을 알게 된다.

4. 참고자료

  • 백종국, <멕시코 혁명사>, 한길사(2005)

[1] 디아스가 마데로를 살려 줬다가 혁명을 맞았기 때문에 후환을 없애려는 목적이었지만, 결과적으론 긁어 부스럼이었다.[2] 마데로가 거병했을 때 미국에 파견된 특사.